에픽하이·윤미래·부가킹즈 출연
환상적인 무대선사 참여 팬들 열광
지난 4월11일 광장동에 위치한 악스홀에서 리바이스 ‘Keep The Faith’ 게릴라 콘서트가 열렸다.
에픽하이, 윤미래, 부가킹즈가 함께 한 이번 콘서트는 리바이스의 ‘모던 헤리티지 진’ 출시기념 ‘Keep The Faith’ 캠페인의 일환으로 ‘4만1100명의 팬들의 신념이 모여야만 열리게 된다’는 뜻 깊은 의미가 담긴 게릴라 형식의 콘서트였다.
모던 헤리티지 진은 리바이스의 150년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전통은 지키면서도 현대와의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는데 ‘Keep The Faith’는 모던 헤리티지 진에 담긴 ‘신념을 지키며 살자’란 리바이스의 시즌 캠페인의 의미를 잘 표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좋은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단순히 이미지와 광고를 전달하는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여 경험할 수 있는 게릴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리바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2주간 4만1100명의 신념을 등록하는 미션이 진행되었고 그 결과 목표를 훨씬 넘는 인원이 참여하면서 성공적인 콘서트가 개최될 수 있었다.
이번 리바이스 ‘Keep The Faith’ 게릴라 콘서트에는 그 취지에 맞게 자신만의 필드에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 에픽하이, 윤미래, 부가킹즈가 함께 했다.
이들은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현재 최고의 가수로 인정받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으로 각자 바쁜 일정 중에도 좋은 취지에서 진행되는 콘서트 소식에 흔쾌히 참여의사를 밝혔다.
에픽하이와 윤미래, 부가킹즈는 모두 ‘더 무브먼트 크루’라는 힙합가수 프로젝트 그룹에 소속된 가수들로 대한민국 최고의 힙합 뮤지션으로서의 명성에 걸맞은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여 4만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미쓰라진은 군입대한 DJ 투컷츠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주었고, 윤미래는 ‘힙합 여전사’라는 칭호에 어울리는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여 함성을 자아냈다. 바비킴이 이끄는 부가킹즈는 바비킴의 부드러운 목소리에 주비트레인과 간디의 재치 있는 랩이 어우러져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리바이스는 이번 콘서트의 미션에 참여한 사람들 중 e-ticket을 증정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온라인 생중계 실황권을 증정하여 모든 참여자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콘서트를 주관한 리바이스 마케팅실의 이승복 과장은 “좋은 의미에서 시작된 콘서트에 많은 팬들이 참여해 성공적인 게릴라 콘서트가 된 것 같다”며 “Keep The Faith ‘신념을 지키며 살자’라는 캠페인의 슬로건처럼 리바이스가 지키고자 하는 정신과 전통성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와 직접 만나고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많이 만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