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부터 이혼설 인터넷에 떠돌아
“부부관계 이상 없다”…경찰에 수사의뢰
톱스타 권상우-손태영 부부가 괴소문에 시달리고 있다. 괴소문은 인터넷을 타고 빠른 속도로 번져 나가며 급기야 이혼설로까지 번지는 양상이다. 손태영의 소속사 측은 이에 오는 9월28일 결혼 1주년을 맞이해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괴소문은 한 달 전쯤부터 연예 관계자들 사이에서 돌기 시작했다. 이어 일주일 전부터는 연예 관련 게시판을 중심으로 점점 구체적인 사실이 더해지고 있다.
괴소문은 아들 룩희의 모습이 공개되지 않으면서 생긴 오해와 관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룩희의 모습을 공개하며 오해를 불식시키기로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권상우-손태영 부부의 측근들은 이혼설은 말도 안 된다며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이다. 한 측근에 따르면 “얼마전 권상우씨와 점심 약속이 있었는데 손태영씨의 몸이 불편해서 약속을 취소하더라”며 “그만큼 둘은 여전히 서로를 아껴주며 잘 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손태영은 악성루머 유포자를 찾기 위해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태영 측근은 “손태영이 각종 블로그에 자신과 권상우에 관련된 악성루머가 떠돌고 있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최근 사이버수사대에 유포자를 찾아 달라고 수사의뢰를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