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아이돌 그룹 S.E.S 출신 가수 슈가 최근 스타화보를 내놓고 국내 활동을 재개했다. 열대 해변에서 비치룩을 입은 채 휴가를 즐기는 듯한 분위기로 촬영된 이번 화보는 슈의 발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한껏 발휘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슈의 비키니 몸매를 감상한 팬들은 “순수미와 섹시미가 동시에 느껴진다” “S.E.S 때부터 몸매는 슈가 제일 좋은 것 같았다” “이렇게 글래머러스한 줄 몰랐다”며 호감을 나타냈다. 슈는 이번 스타화보 촬영 이후 “오랜만의 국내 활동이라 너무 떨리고 걱정이 앞선다”며 “스타화보 촬영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슈는 이어 “그동안 ‘왜 음반을 준비하지 않느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S.E.S라는 그룹으로 너무 어린 나이에 데뷔를 했고 쉴 틈 없이 바쁜 시간들을 보냈기 때문에 S.E.S 해체 이후 자유로운 시간이 필요했다”면서 “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일본으로 떠나 하고 싶었던 연극과 공연을 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슈는 또 “이런 시간과 경험들을 통해 시야가 많이 넓어졌고, 조금은 내공을 쌓게 되어 이제야 내 이미지를 찾았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번 화보와 음반을 통해 성숙한 나만의 색을 보여주려 한다. 앞으로 좀 더 팬들에게 인간적으로 다가가고자 한다”고 앞으로 활발한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