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연서 손은서 생일 축하 깜짝 이벤트도
학교 갈 때도, 공부를 할 때도, 화장실에 갈 때도 언제나 함께하는 사춘기 여고생들이 죽는 순간도 함께 하자는 위험한 약속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거대한 공포 <여고괴담5>의 호러퀸들이 지난 6월25일에 극장에서 관객들의 티켓 발권을 도와주는 깜짝 이벤트를 펼친 데 이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는 이종용 감독도 합세해 뜨거운 반응 속에서 대전, 대구, 부산 무대인사를 전격 진행했다.
5545:1이라는 천문학적인 경쟁률을 뚫고 새로운 호러퀸으로 발탁된 <여고괴담5>의 5대 호러퀸 오연서, 손은서, 장경아, 송민정이 지난 6월25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과 노원관에서 <여고괴담5>의 티켓을 구매하는 관객들을 도와주는 1일 도우미로 변신하는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여고괴담5>의 관객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호러퀸들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이루어진 이번 이벤트는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는 관객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
영화 속 교복 의상을 그대로 입은 호러퀸들이 티켓 박스에 등장하자 극장에 있던 많은 관객들은 휴대폰 카메라를 들고 몰려들었으며 호러퀸들은 밝은 미소로 화답해 이벤트는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기도.
특히 호러퀸들은 관객들의 티켓 발권을 도와주며 발권한 티켓에 직접 사인도 해주고 함께 사진도 찍어주는 모습을 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더했다. 티켓 발권 1일 도우미 이벤트를 마치며 호러퀸들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뜨거운 관심을 가져주실지 몰랐다.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들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 부산에 이어 대구까지 지방 극장가를 돌며 관객들을 직접 만나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열혈 무대인사를 펼쳤다. 이종용 감독과 호러퀸들이 상영관에 등장할 때마다 관객들은 카메라 플래쉬 세례와 함께 “너무 예뻐요!” “여고괴담 최고!” 등 열광적인 환호성을 질렀다.
<여고괴담5>에 대한 관객들의 성원에 이종용 감독과 호러퀸들은 “상영관에 관객들이 가득 차 있는 걸 보니 뿌듯하다. <여고괴담5>는 공포영화지만 아름답고 슬픈 영화이다. 영화를 보시고 돌아가실 때, 후회 없는 선택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유진 역을 맡은 오연서는 “커플끼리 영화를 보러 오신 분들은 무서운 장면이 나올 때마다 옆에 계신 분을 사정없이 껴안아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재치 넘치는 멘트로 상영관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뿐만 아니라 이종용 감독과 호러퀸들은 즉석에서 추첨을 통해 관객들에게 주연배우들의 사인이 담긴 <여고괴담5> 캐릭터 티셔츠와 포스터를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각각 6월22일, 26일 생일을 맞았던 오연서와 손은서를 위해 주연배우와 이종용 감독을 비롯, 수많은 관객들이 케이크와 함께 한마음으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더욱 특별한 무대인사가 됐다.
여고를 무대로 매번 새로운 소재와 이야기, 혁신적인 영화 기법을 선보이며 공포 영화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은 <여고괴담> 탄생 10주년 기념작인 <여고괴담5>는 죽을 때도 함께하자며 영원한 우정을 피로 맹세한 친구들 중 한 명이 자살한 이후 남은 친구들을 옥죄어 오는 섬뜩한 공포와 의문의 죽음을 그린 작품.
시리즈 최강 공포로 무장, 지난 6월 18일 개봉해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지친 영화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여고괴담5>는 호러퀸들의 티켓 발권 1일 도우미 이벤트와 주말 지방 무대인사로 여름 극장가를 공포로 물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