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감성이 물씬 담긴 분천산타마을부터, 전통 정자의 멋을 담은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자연을 그대로 품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화 사과로 만든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카페 대정연가까지! 봉화 가볼만한 4곳을 소개한다.

매일이 크리스마스인 봉화 분천산타마을, 분천산타마을은 분천역과 스위스 체르마트역이 자매결연을 맺은 뒤 조성된 국내 최초 산타 테마 여행지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분천역을 중심으로 대형 트리와 포토존 붉은색 지붕의 식당가가 어우러져 마을 전체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하다.
국내 최초 산타 테마촌
이곳은 겨울마다 특별한 축제가 진행되는데, 올겨울은 ‘산타와 함께하는 겨울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루돌프 썰매를 형상화한 전망대가 새롭게 문을 열고, 산타열차와 연계한 포토존과 경관 조명도 설치되어 밤까지 반짝이는 야경을 감상하기 좋다.

분천역= 분천산타마을을 색다르게 즐겨보고 싶다면 분천역에서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를 이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 백호 모양의 복고풍 테마 관광열차로 절벽과 바위산으로 둘러싸인 백두대간 협곡을 달리며 오감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천장을 제외한 모든 면이 유리로 돼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 딱이다.
분천역산타우체국= 분천역 주변에는 아기자기한 포토존과 직접 편지를 보낼 수 있는 산타우체국이 자리하고 있으니 꼭 방문해보자.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103동에 이르는 누각과 정자를 보유한, 대한민국 누정문화의 보고다. 전통 누정의 가치를 알리고 보전하기 위해 건립되어 살아 숨쉬는 누정문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실제 정자를 볼 수 있는 야외 정원부터 정자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전시관까지, 우리나라 정자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자동차로 약 9분 거리에 자리한 닭실마을도 함께 들러보는 건 어떨까? 닭실마을은 금닭이 알을 품고 있는 모습으로, 금계포란형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중기 문신이자 학자인 충재 권벌 선생이 은거했던 곳으로, 무려 500년 동안 집성촌을 이어온 전통 깊은 마을이다.
겨울 감성 물씬
봉화의 관광 명소 4곳
마을 안에는 충재유물관도 조성되어 있는데, 충재일기, 근사록, 전적, 고문서 등 보관돼있어 과거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옛 정취와 전통을 느껴보고 싶다면 봉화정자문화생활관과 닭실마을을 방문해 보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산림복원과 생태 보전의 기능을 갖춘 수목원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기 때문에 3시간 이상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길 추천한다. 입장권 구매 시, 성인 기준 봉화사랑상품권 20 00원을 환급해 주는데, 봉화 지역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니 잊지 말고 사용해 보자.
방문자센터= 포토존, 숲속에서 온 편지 구상나무 이야기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 중이다. 트램= 트램을 이용하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훨씬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수목원 내부를 순환하는 전기버스로,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매표 및 탑승이 진행된다. 트램을 타고 호랑이역까지 올라간 뒤, 주변을 구경하며 걸어서 내려오는 걸 추천한다.

알파인하우스= 기후변화로 생존을 위협받는 중요한 식물 자원들을 안전하게 보전하고 전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고산식물 보전 시설을 갖추고 있다. 높은 산에 오르지 않으면 보기 어려운 다양한 희귀 고산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
봉화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계절마다 다른 꽃과 열매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방문해 보는건 어떨까?
봉화의 특산물, 사과
대정연가는 봉화 특산물 사과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카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자동차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수목원 입장 시 제공되는 봉화사랑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어 여행 코스로 다녀오기 좋다. 오가는 길이 험한 편이니 방문 시 참고하자. 통창 너머로 사과 밭과 백두대간 자락이 보이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시그너처 메뉴인 봉화애플파이를 비롯해 애플타르트, 사과꽃빵, 사과결 파이 등 맛있는 디저트들이 사장님이 직접 만든 도자기 그릇에 정성스럽게 담겨 나온다. 대정연가는 카페뿐만 아니라 도자기 공방과 숙박 시설도 함께 운영 중이니 여유를 가지고 오래 머물다 가는 것도 좋은 여행의 방법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여행 정보>
-분천 산타마을 주소: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분천역(분천2리) 일원, 운영 시간: 연중무휴, 이용 요금: 무료, 주차: 자체 주차장 이용
-2025 산타와 함께하는 겨울 이야기 운영기간: 2025. 12. 20.~2026. 2. 15.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주소: 경상북도 봉화군 봉성면 부랭이길 88, 운영 시간: 10~ 2월: 화~일요일(09:00~17:00), 3~9월: 화~일요일(09:00~18: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관, 1월1일·설날·추석 연휴 휴관, 이용 요금(전시관): 일반(만 19세 이상~만 65세 이하) 2000원, 청소년·어린이(만 7세 이상~만 18세 이하) 1000원, 주차: 자체 주차장 이용
-숲속에서 온 편지 구상나무 이야기 운영기간: 2025. 6. 17.~2026. 4. 5. 장소: 방문자센터 2층 특별전시실 트램 이용 요금(편도), 운영 시간: 화~일요일(09:40~16:00), 이용요금: 어른(만 19세 이상): 2000원, 청소년(만 13세 이상 만 18세 이하): 1500원, 어린이(만 3세 이상 만 12세 이하): 1000원, 유아(만 3세 미만): 무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주소: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춘양로 1501, 동절기(11~2월) 운영 시간: 수목원: 화~일요일(09:00~17:00) 입장 마감 16:00, 트램: 화~일요일(09:40~16:00), 호랑이숲: 화~일요일(10:00~16:00), 가든샵: 화~일요일(09:00~17: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관, 1월1일·설·추석 당일 휴관 ※하절기(3~10월) 운영 시간은 상이하니 홈페이지 참고. 이용 요금: 어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 주차: 자체 주차장 이용
-카페 대정연가 주소: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달구벌길 62-152 2층, 운영 시간: 목~일요일(11:00~18:00), 주차: 자체 주차장 이용
<webmaster@ilyosis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