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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22일 17시12분


<와글와글NET세상> 오토바이 굉음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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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부릉∼’멋있다고 생각하나?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오토바이 굉음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 ⓒ서울시

코로나19 여파로 음식 배달 건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배달 오토바이 난폭운전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 신호를 무시하는 것은 다반사. 헬멧 등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않은 운전자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창문 개방 시간이 많아지는 여름철 오토바이 굉음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

시끄러!

밤잠 설치게 만드는 배달족. 결국 경찰이 나섰다. 7∼8월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집중 단속에 돌입한 것. 캠코더 암행 단속을 시행하는가 하면 음주운전, 폭주행위 등 위험 운전에 대해서도 단속할 계획이다.

별도로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이륜차 공익제보단을 1000명서 200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새로 투입된 이들은 이륜차 사망자 비중이 높거나 사망자가 증가한 수도권, 광주·전남권, 경남·경북권에 집중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경찰청과 국토부는 배달원이 사고 다발 지역에 들어서면 ‘알람’이 울리도록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경찰은 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정보를 안전보건공단에 공유할 계획이다. 안전보건공단은 이 정보를 ‘이륜차 배달 플랫폼 재해예방 시스템’에 등록하고, 배달앱 운영사는 이 정보를 활용해 ‘경고 기능’을 구현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도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여름철 소음기 등을 불법 개조해 굉음을 내며 질주하는 이륜자동차가 단속 대상이다. 불법 튜닝 자동차에 대해서도 야간 특별단속에 실시하며, 심야시간 중 주요 민원발생지 등에서 주1회 이상 불시 단속할 예정이다.

소음기 불법 개조해 새벽 질주
새벽에도…밤잠 설치게 만드네

이번 특별단속은 이륜자동차 주요 민원발생지 관할 경찰·자치구·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더불어 자동차튜닝 승인 및 검사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튜닝 전문 검사원이 동행해, 현장서 원격장비를 이용한 전산조회 및 검사를 즉시 실시하고, 불법튜닝 여부를 철저하게 단속한다.

앞서 시는 연초부터 자치구·경찰·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불법자동차 합동 단속을 상시 실시했으며, 6월까지 총 860대를 단속한 바 있다. 이 중 소음기 불법 개조를 한 이륜자동차는 140대였다.

서울시는 “불법 개조 자동차는 운전자뿐 아니라 타인의 안전에도 큰 위협”이라며 “자동차 구조변경은 반드시 교통안전공단서 승인을 받아 적법하게 실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 ⓒ서울시

그렇다면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생각은 어떨까. 다양한 의견은 다음과 같다. 

‘이거 진짜 심각합니다’<neoj****> ‘진짜 소음 심해요. 낮이고 새벽이고 시도 때도 없어요’<jang****> ‘불법개조해준 업자들도 강력 처벌해야 합니다’<ojk7****> ‘자유는 책임을 질 때 가능한 거다’<syki****>

‘진심 짜증난다. 무더운 여름밤 뒤척이다가 겨우 잠들었는데 그 소리에 잠이 깨면 정말 욕 나온다. 바른 말 고운 말만 하면서 살고 싶다’<ush9****> ‘먹고 살다 보니 그럴 수밖에 없는 거랑 배기튜닝은 아무 관계없다’<blac****> ‘그렇지 않아도 오토바이 소음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어디에 어떻게 호소를 해야 할까? 일 끝내고 귀가하면 새벽인데 굉음을 내며 골목을 누비는 오토바이 때문에 정말 미쳐버리겠다’<lark****>

경찰,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집중단속 
서울시도 주요 민원지 야간 특별단속

‘진짜 궁금한 게, 멋있다고 생각는 건지나?’<hsp4****> ‘빈수레가 요란하다’<ruru****> ‘250cc 이하 오토바이도 정기검사 받게 하면 끝난다’<hong****> ‘밤 10시만 되면 오토바이 레이싱하는 소리가 들린다. 잠 좀 자자∼’<gilr****> ‘오토바이 주인 잘 때 그 소리 귀에 대고 들려줘라’<shin****>

‘창문 열어놓고 자다 오토바이 소리에 놀라서 깨는 게 한두 번이 아니다’<jj2j****> ‘다른 범죄와 달리 오토바이 소음공해는 피해자가 수백명, 수천명 한꺼번에 발생하고 그 피해도 반복 지속된다. 심각한 범죄로 처벌해야 한다’<kurr****> ‘공무원들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단속할 수 있다. 근데 과연 의지가 있을까?’<jimm****>

‘경찰서에 민원을 몇 번이나 넣어도 달라지는 게 없더라고요. 답변도 형식적으로 해주고요. 힘없고 돈 없는 서민은 감수하고 살아야 할 거 같아요’<coli****> ‘중국처럼 전기 바이크로 전부 바꿔야 소음도 없고 공기도 좋아진다’<qkrd****>

스트레스

‘오토바이도 자동차처럼 앞에 번호판을 다는 정책을 추진해서 신호위반, 불법유턴, 헬멧 미착용 단속해야 됩니다. 번호판이 작고 안 보이니 계속 불법을 저지르고 다니는 행동을 하는 겁니다. 정작 필요한 정책은 시행해야 되지 않나요?’<hero****>
 

<pmw@ilyosisa.co.kr>
 

<기사 속 기사> 오토바이 사망자 보니…

코로나19 여파로 배달 주문이 늘면서 오토바이 사고 사망자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지난 22일까지 약 6개월간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잠정통계)는 253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226명)보다 11.9%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올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 추세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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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파만파’ 서예지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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