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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16일 18시24분

스포츠일반


<2019 프로야구 1차 지명> NC 마산 용마고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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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바른 선수가 되겠습니다”

[한국스포츠통신] 전상일 기자 = 올 시즌 NC 다이노스는 그리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올시즌 NC의 팜에서 뚜렷한 1차 지명 후보자가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NC의 최종선택은 박수현이었다. 최근 고3 성적은 다소 부진하지면 기본적으로 182cm/85kg의 피지컬을 가지고 있는 유격수다. 현재 그의 포지션은 유격수. 내야수 치고는 나쁘지 않은 체격이다.
 

장타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중장거리 능력을 가지고 있고 작년에 2루수로 활약했던 만큼 당장 내년 시즌 손시헌의 백업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선수다. 비록 올 시즌에는 부진하지만 “타격 하나만큼은 자신 있다”고 당차게 출사표를 밝히는 마산용마고의 박수현을 만나봤다.

-1차 지명을 받은 소감은?

▲기분 좋다는 말 밖에 할 수가 없다. 1차 지명 발표를 했지만 내가 여기에 있다는 것이 아직도 얼떨떨하고 상상이 잘 안 된다.

-예상외의 지명이었다는 이야기가 많다. 본인 스스로 예상했나?

▲솔직히 말하면 예상을 한 번도 안 해봤다. 그래서 지금 더 기쁜 것 같다.

-NC의 팜이 좀 안 좋다는 평가가 상당하다. 그런 소리 들으면 오기가 생기지는 않는가?

▲내 성격이 그런 것에 일일이 신경을 많이 쓰는 타입이 아니다. 그저 열심히 하면 좋은 평가는 따라오기 마련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더 잘해야 할 것 같다.

-내야수로서 본인의 장점은?

▲타격서 좋은 컨택을 가지고 있고, 삼진을 잘 안 당하는 편이다. 그런 부분들이 나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NC의 내야수가 풍족한 편은 아니라 기회를 잡기에는 조금 더 수월할 것 같다.

▲기회가 온다면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어떤 점을 가장 많이 보완해야한다고 생각하는가?

▲공·수 모두 부족한 것 투성이지만 그래도 일단 수비를 좀 더 먼저 보완해야 할 것 같다.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은사님은?

▲저희 마산용마고 감독님과 코치님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 두 분이 계셨기에 지금 이 자리에 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2루수·유격수 모두 소화 가능
내년 내야 백업으로 활약 기대

-본인은 어떤 선수가 되야겠다고 생각하는가?

▲잘해야겠다는 선수보다는 기본적인 인성이 갖춰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력은 그 다음이라고 생각한다.

-롤모델은?

▲지금 현재 NC의 유격수 자리에 계시는 손시헌 선배다. 가장 먼저 인사드리고 싶은 선배님도 손시헌 선배다.

-프로가면 꼭 타격을 해보고 싶은 선배는?

▲LG서 제일 공이 빠른 외국인 투수 소사의 공을 한 번 쳐보고 싶다.

-이것 하나만큼은 프로에 가서도 자신있다 하는 강점은?

▲올 시즌에는 좀 부진했다. 하지만 나는 타격 하나만큼은 자신있다. 프로에 가서도 타격을 잘하는 내야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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