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서희스타힐스 파주 센트럴와이즈’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립 마샬대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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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8.02.03 06:41:51
  • 호수 11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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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시공 예정인 18만여평의 공원 속 프리미엄 아파트 '서희스타힐스 파주센트럴와이즈'가 국내 최초로 단지 내 영어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서희스타힐스 파주센트럴와이즈(이하 '센트럴와이즈')는 지난 24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주립 마샬대학교와 영어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마이클 프르윗(Michael E. Prewitt) 마샬대 학과장과 센트럴와이즈의 시행사인 삼정디엔씨의 김지훈 대표가 참석해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파주에 들어서는 교육특화아파트 '센트럴와이즈는 최근 몬테소리와 마샬대학교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대치동과 중계동 등 서울 대표 학원가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단지다.

실제로, 중계동과 대치동서 자사고 학생을 많이 배출해온 유명학원들이 이미 단지 내 상가 내에 입점을 제안해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단지 전체가 교육에 최적화 된 환경을 갖춰 자녀교육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양해각서를 체결한 영어 스포츠 프로그램은 마샬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에 있는 고급 강사진이 센트럴와이즈에 상주하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단지가 미군부대(캠프하우즈)가 떠나며 생긴 공여 구역에 생기는 자연공원과 함게 들어서는 만큼, 공원과 함께 들어서는 체육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체육활동을 영어로 배울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웨스트버지니아 주립 마샬대학교는 1837년 개교한 공립대학교로 미국 전역서 스포츠 관련 대학원 과정이 가장 유명한 학교 중 하나로 2016년 미국 공립대학 평가에서 47위를 차지한 명문 대학교다.

센트럴와이즈가 들어서는 파주는 제2외곽순환도로가 2024년 전구간 개통 예정이며, 문산-서울간 고속도로가 공사 중으로 2020년 개통 시 김포공항과 상암까지 20분, 여의도까지 3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또한 GTX A노선이 확정되어 서울역까지 10분대 삼성역까지 20분대면 도착 가능할 뿐 아니라 지하철 3호선의 연장선이 추진되고 있어 센트럴와이즈가 입주하는 2021년경에는 광역교통망의 확충으로 서울과 한층 가까워진다.

교통호재와 더불어 파주LG 디스플레이 OLED 공장신설과 파주 통일로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위한 제조, 물류 및 비즈니스센터, R&D센터 등 복합물류단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49만5000㎡의 부지에 14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로 파주지역의 개발에 대한 호재는 상당하다.  

캠프하우즈가 떠난 공여구역에는 과학과 자연, 캠핑, 생활체육 시설이 망라된 최첨단 자연공원이 들어선다.


자연공원에는 사이언스 센터, 사이언스 갤러리, 전망대, 축구장, 야구장, 키즈 워터파크, 캠핑장, 인공암벽, 조각공원, 실외골프연습장, 유스호스텔, 수변공원, 야외공연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밖에 삼림욕장과 야생화 군락지, 수목원이 함께 조성되고 공원 둘레길 형태의 숲 속 산책로도 꾸며질 예정이다.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동ㆍ단독주택 452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센트럴와이즈는 이 가운데 봉일천리 110-11번지 일대(A2블록) 약 5만1675㎡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9층 1,22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 676가구 ▲74㎡ 224가구 ▲84㎡ 274가구 ▲125㎡ 24가구 ▲131㎡ 25가구로 구성된다. 84㎡ 이하 중소형 평형이 전체의 96% 차지한다.  

특히, 센트럴와이즈 3.3㎡당 공급가는 1~2층 기준 최저 60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평균 700만원대로 합리적인 공급가를 책정해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주변 시세보다 30%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주택조합사업의 국내 1위인 서희건설이 시공 예정사이며, 국제자산신탁의 자금 관리로 신뢰까지 더하고 있다.

한편, 서희스타힐스 파주센트럴와이즈의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23번지에 위치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현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본 기사는 홍보성 광고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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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방부, 내란 문건 ‘대청소 프로젝트’

[단독] 국방부, 내란 문건 ‘대청소 프로젝트’

[일요시사 취재1팀] 오혁진·김철준 기자 = 12·3· 내란 사태와 관련된 국방부 문건이 대규모로 파쇄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조치는 오영대 전 인사기획관의 지시로 이뤄졌다. 오 전 기획관은 검찰 특수본과 재판서 정보사와 수사2단 인사안의 문제점을 증언했던 인물이다. 자신이 비상계엄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수사에 협조한 것으로 의심되는 대목이다. “올해 초 신년맞이 대청소라면서 문서를 대량으로 파쇄했다.” <일요시사>와 접촉한 국방부 직원들의 말이다. 파쇄된 문건들은 12·3 내란 사태와 관련된 자료라고 한다. 지시자는 오영대 전 국방부 인사기획관이다. 검찰 수사에 협조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으나 실상은 다르다는 게 군 내부자들의 주장이다. 뭘 숨기나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말 취임하면서 시작한 첫 번째 군 개혁은 인사다. 신임 인사기획관에 일반 공무원 출신인 이인구 군사시설기획관을 임용한 건 안 장관이 강조해 왔던 ‘군 문민통제’와도 맞닿아 있다. 인사기획관은 본래 예비역 장성이 맡아왔다. 이 신임 기획관의 전임자였던 오 전 기획관도 예비역 준장 출신이다. 군 내부에서는 국방부에 여전히 12·3 내란 사태에 협조한 군인들이 남아 있다고 지적한다. 핵심으로 인사기획관실의 총괄과이자 인사기획관의 일정, 예산 등을 모두 관리하는 인사기획관리과가 언급된다. 다수의 국방부 관계자들은 “오 전 기획관은 물러났지만 책임져야 할 다수의 인물이 아직 자리를 보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부서의 간부들은 전부 육군사관학교 출신이다. 과장 김모 대령은 오 전 기획관이 대령이었을 때 소령으로 근무했고, 총괄 이모 중령은 오 전 기획관이 특전사 여단장을 역임했던 1공수여단서 중대장과 707중대장을 거쳤다. 장군인사팀장 김모 대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수도방위사령관으로 근무했던 시절 비서실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김 전 장관과 가깝거나 육사 출신인 이들이 국방부 인사의 핵심부서인 인사기획관리과에 포진하면서 계엄 실행을 위한 보직 이동이 이뤄진 셈이다. 김 전 장관은 실제 대통령경호처장일 때부터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과 군 인사에 대해 논의했다. 직무에서 배제되지 않은 인사기획관리과 간부들은 ‘장관이 모든 책임을 오 전 기획관에게 묻는 형식으로 퇴직을 시켰으니 우리는 지시를 받아 어쩔 수 없이 한 것처럼 조용히 지내면서 정부초기 개혁의 소나기만 피하면 진급 가능’이라며 서로서로 쉬쉬하고 있다고 한다. <일요시사> 취재를 종합하면 인사기획관리과 간부들은 내란 이후인 지난해 12월 중순 오 전 기획관의 지시에 따라 문건 파쇄를 계획했다. 김 전 장관이 물러난 이후 인사기획관리과장 김 대령 및 총괄인 이 중령 외에는 계획되지 않은 대면보고는 금지했고 내부 보안에 심혈을 기울였다. 인사과 간부들 계엄 실패 후 12월 계획···1월 파쇄 “지시자는 검찰 수사 응했던 오영대 전 인사기획관” 한 달여 뒤 이 중령은 모든 과에 ‘신년맞이 대청소’를 하라고 전파했다. TF 자리 배치와 오래된 문건을 정리한다며 유독 인사기획관리과만 복도로 책상을 빼고, 대량 세절이 가능한 세절실을 예약해 엄청난 양의 문서들을 파쇄했다. 여기엔 내란 핵심 파일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안 장관은 이와 관련해 국회에서 오 전 기획관에게 여러 차례 질문한 바 있다. 당시 오 전 기획관이 당황해하며 우물쭈물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퍼지기도 했다. 이 중령은 동영상을 보며 웃는 직원들의 명단과 안 장관에게 제보한 인물을 색출하기 위해 탐문 활동을 벌여 오 전 기획관에게 추정해 보고했다. 이들은 모두 오 전 기획관으로부터 승진추천, 성과상여금, 각종 포상 등 인사상 불이익을 본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이 문건을 파쇄한 이유는 내란에 적극적으로 가담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내란 당일 오후 10시가 넘은 시각임에도 퇴근하지 않고 사무실에 있던 오 전 기획관의 지시를 받은 이 중령은 각 과의 총괄 담당자들을 소집해 ‘계엄 선포가 됐는데 선제적으로 인사 관련 조치를 왜 안 하냐’ ‘합참에는 계엄사령부가, 지작사령부에는 지역계엄사령부가 곧 창설될 텐데 각 군 본부 및 지작사와 인사 지침을 협의해 계엄령 취지에 맞게 배포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오 전 기획관은 계엄 해제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 테이블을 통과했음에도 합동참모본부 전투통제실에서 이 중령에게 “(계엄이) 해제되긴 했는데 다시 시행될 수도 있으니 빨리 계엄사 창설 지원을 위한 인사 조치를 완성하고 지작사 병력에 대한 휴가 지침 및 통제 등 건의 사항을 받아보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전 기획관은 내란 직전까지 김 전 장관의 의중에 따라 군 인사를 반영했다. 최근 내란 특검팀이 군 장성급 인사 자료 확보에 나선 것도 이에 관해 들여다보기 위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팀은 최근 국방부 장군인사팀과 육군본부 장군인사실 등을 압수수색해 해당 부서 내 인사 관련 파일 등을 확보했다. 정치권에선 지난 2023년 11월과 지난해 4월 이례적인 인사가 이뤄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진급에 절박한 군 인사들을 계엄 실행 세력으로 활용했단 의혹이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윤석열정부 장군 인사는 특이하고, 이례적인 경우가 유독 많았다”며 “인사를 통해 군을 장악하고, 내란을 준비했다는 의혹 관련 특검의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3차 계엄 대비 문건 없애” 증거 인멸 국회서 해제 불구 지작사와 인사 논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은 지난 2023년 11월 인사에서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했다.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은 ‘75주년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장 겸 제병지휘관’ 등 한직에서 2023년 10월 육군참모총장에 발탁됐다. 지난해 4월엔 지휘부에 이어 작전본부 인사가 이어졌다. 원천희 당시 육군 소장이 4차 진급으로 합참 정보본부장으로 승진했고, 이승오 소장은 군단장을 거치지 않고 합참 작전본부장으로 진급했다. 안찬명 당시 육군22사단장은 임명 5개월 만에 합참 작전부장으로 보직을 옮겼다. 통상 사단장은 1년 반~2년가량 보직을 맡는다. 군 안팎에서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왔던 이유다. 경질 위기이던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은 유임됐다. 그는 지난해 6월 정보사 군무원의 블랙요원 명단 국외 유출 사건 및 박민우 전 정보사 100여단장과의 갈등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국방부 장관이던 신원식 전 안보실장은 지난해 8월 국회에서 “후속 조치를 강하게 할 생각”이라고 언급했지만, 다음 달 본인이 장관직에서 물러났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군 관계자에게서 “노 전 사령관과 김 전 장관이 장군들 인사에 대해 논의했고 오 전 기획관에게 전달됐다”는 진술을 확보한 바 있다. 위기감을 느낀 오 전 기획관은 특수본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시작했다. <일요시사>가 입수한 오 전 기획관의 특수본 진술조서를 보면 그는 “신원식 (전 국방부) 장관이 저와 원천희 국방부 정보본부장에게 문 전 사령관에 대한 보직해임·정보사령관 교체 검토를 지시했으나 지난해 9월6일, 김 전 장관이 취임하면서 문 전 사령관에 대한 ‘현 보직 유지’를 지시했다”며 “납득하기 어려운, 이해하기 어려운 인사였다”고 했다. 앞뒤 달랐다 오 전 기획관은 “(문 전 사령관이 박 준장으로부터 고소당한 혐의가) 어느 정도 사실로 확인됐지만 문 전 사령관에 대한 인사 조치는 없었다”며 “공론화된 문제고 어느 정도 사실로 확인됐는데도 이렇게 유야무야 넘어가는 일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hounder@ilyosisa.co.kr> <kcj512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