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KCC(대표 정재훈)가 플라스티졸(Plastisol) 제품을 통해 PCM(Pre-Coated Metal)용 도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매출 확대에 나선다. PCM은 강판 등 금속 소재에 도료를 미리 입힌 뒤 건조·경화해 가공하는 방식이다. 이때 표면에 형성되는 도료의 막을 ‘도막’이라 하며, PCM 도료는 도막이 얇게 형성되는 박막형과 두꺼운 후막형으로 구분된다. 그간 KCC는 박막형 도료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왔다. 이번에 선보인 플라스티졸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기능성 후막형 도료까지 확대하는 전략 제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플라스티졸은 PVC(Polyvinyl Chloride) 수지를 가소제(Plasticizer)에 분산시킨 도료로, 120~200㎛ 두께의 후도막(High-thickness) 도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박막형 PCM 도료의 도막 두께가 20~30㎛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5~6배 이상 두꺼운 도막을 형성하는 셈이다. 이를 통해 열악한 외부 환경에서 장기간 사용해도 물성 저하가 적은 ▲고내식성(침식·부식에 견디는 능력) ▲고내구성 ▲고내후성(변색이나 성능 저하에 견디는 성질)을 갖춘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오뚜기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공지천 일대에서 열리는 ‘2026 춘천 막국수닭갈비 축제’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춘천 막국수닭갈비 축제는 춘천을 대표하는 음식인 닭갈비와 막국수를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로컬 식문화 미식 축제다. 지난해 약 31만명이 축제를 찾았으며, 올해는 약 50만명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뚜기는 이번 축제에서 닭갈비를 활용한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부스와 춘천 닭갈비와 오뚜기 라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해피냠냠 라면가게’ 부스를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철판 닭갈비볶음밥 ▲춘천 닭갈비덮밥을 활용한 메뉴를 직접 맛볼 수 있다. ‘춘천 닭갈비덮밥’과 ‘춘천식 철판 닭갈비양념’은 제품 전시와 함께 고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철판 닭갈비볶음밥’은 오뚜기카레와 눈꽃치즈를 더한 카레 치즈닭갈비 도리아 형태로 판매 예정이다. 즉석 라면 부스인 ‘해피냠냠 라면가게’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토핑을 추가해 본인만의 라면 레시피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참가 업체들과 진행하는 토핑 이벤트로 ‘닭갈비와 라면’이라는 신선한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글로벌 석유화학 산업이 수요 둔화와 공급과잉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한 가운데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연구개발(R&D)을 중심으로 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생산 확대나 비용 절감이 아닌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며 불확실성을 기회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확대, 친환경·지속가능 소재 개발과 공정 혁신 등을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방향으로 R&D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단순히 우수한 제품을 만드는 수준을 넘어 고객 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규제 환경까지 고려한 솔루션 프로바이더(Solution Provider)로의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금호석유화학은 전기차 시대 핵심 소재로 부상한 SSBR(Solution Styrene Butadiene Rubber)을 중심으로 고부가 합성고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SSBR은 타이어의 내구성, 연비, 마모 성능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고기능성 합성고무로 전기차 특유의 높은 무게와 잦은 가·감속 환경에서의 필수 소재로 자리 잡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3만5000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전남 강진농협 종합청사 준공식에 참석한 데 이어 지역 농축협을 방문하며 현장 소통에 나섰다. 농협중앙회는 강 회장이 지난 8일 전남 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 종합청사 준공식에 참석하고, 관내 농축협을 방문해 현장 경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강진군의회 의장, 농협중앙회 이사조합장, 전남광주지역 조합장 및 조합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강진농협의 오랜 숙원사업인 종합청사 준공을 축하했다. 앞서 강진농협은 1978년 건립된 기존 청사의 노후화와 주차 공간 부족 등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신청사 건립에 착수했다.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종합청사는 조합원과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금융·경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준공식 이후 강 회장은 농협 강진군지부와 강진완도축협, 도암농협을 차례로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경제사업 활성화와 조합원 소득 증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 회장은 지난달부터 전남지역을 네 차례 방문해 영암·강진·신안 등 13개 농축협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강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 운항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통합 조종사 안전회의를 12일 개최했다. 통합 조종사 안전회의는 ‘하나돼 이루는 절대 안전’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부터 오는 11월13일까지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총 22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 전체 운항승무원이 참석 대상이다. 이번 회의는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운항한다’는 양사 운항승무원의 공통 사명을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 대한항공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인 ‘상호 존중’과 ‘수평적 소통’을 기반으로, 서로 다른 운항 환경에서 비롯된 문화 격차를 허물고 단단한 팀워크를 구축하는 등 통합 이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했다. 통합 항공사 기준에 맞춰 재정립한 운항 절차와 훈련 방식을 준수한다는 행동 규범도 강조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단일화된 안전 표준(One Standard)을 완벽하게 정착시키기 위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운항 절차상 미세한 차이까지 선제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사내 공정문화위원회(Just Culture Committee)의 주요 사례를
2026-10-12 김성화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영풍문고는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한글 팝업 ‘쓰는 한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팝업은 2026 서울디자인위크 기업부스 프로그램으로 열리며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이번 팝업은 방문객이 한글을 직접 쓰고, 작품으로 보고, 책으로 이어 읽는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작가는 한글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방문객은 자신의 이름과 오늘의 말을 쓰며, 저자는 한글로 책을 쓴다. 영풍문고는 작품과 참여 활동, 책을 한 공간에 엮어 쓰는 사람과 읽는 사람을 연결한다. 팝업의 중심에는 아티스트 그라플렉스와 협업한 〈OVER THE FRAME〉을 배치한다. 그라플렉스는 그래픽을 기반으로 회화, 조각, 설치, 일러스트, 아트토이 등 장르를 넘나들며 작업해온 작가로 이번 작품에는 한글이 기존의 틀을 넘어 새로운 세대와 만나 변화하는 모습을 담았다. 작품은 부스 메인 월과 활동지 뒷면에 적용해 방문객이 활동지를 완성한 뒤 메인 월 앞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에는 무료 활동지 3종을 마련한다. 내국인 방문객은 ‘요즘 한글’과 ‘순우리말’ 가운
2026-10-12 김성화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 PS5/PC/모바일)에 신규 영웅 ‘랜슬롯’을 추가하고, 메인 스토리 ‘물의 심장’을 업데이트한다고 8일 밝혔다. ‘랜슬롯’은 인간 ‘반’과 요정족 ‘엘레인’의 아들로, 스태프·장검·건틀릿 등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각기 다른 전투 스타일을 구사하는 영웅이다. 스태프와 장검 장착 시 각각 신성·물리 어태커로 활약하며, 조건에 따라 공격을 강화해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건틀릿 사용 시에는 대지 속성 서포터로 전환돼 태그 게이지 회복과 치명타 피해 증가 등 다양한 효과로 아군을 지원한다. 넷마블은 랜슬롯 업데이트를 기념해 전용 코스튬과 무기 코스튬도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28일까지 랜슬롯을 직접 체험하면 무기 타입별 ‘별의 파편’과 ‘최상급 마스터리 EXP’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메인 스토리 ‘물의 심장’을 공개한다. ‘물의 심장’은 원인 불명의 ‘석화’ 재앙이 퍼진 ‘코르딘’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트리스탄’은 석화된 주민들의 사연을 해결하고 임시 보호소를 마련하며 마을의 위기를 극복해
2026-10-08 김해웅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영풍이 후원하는 석포 지역 청소년 단편영화 프로젝트 ‘제2기 씨네숲 석포단편영화교실(이하 ‘씨네숲’)’에서 제작한 <그날 밤, 그 집에서>(That Night, In That House)가 제2회 도치기국제영화제 국제단편영화 부문에서 신인감독상(BEST NEW DIRECTOR)을 수상했다. 8일 영풍에 따르면, 도치기국제영화제는 일본 도치기현 출신 와타나베 히로부미 감독이 지역과 세계의 영화 창작자를 연결하기 위해 설립한 영화제다. 지난달 19~22일 도치기현 우쓰노미야에서 개최된 제2회 영화제는 전 세계에서 총 217편의 출품작 중 111편이 공식 경쟁부문 상영작으로 선정돼 그랑프리,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음악상, 신인감독상 등을 놓고 경쟁을 펼쳤다. 신인감독상 수상작 <그날 밤, 그 집에서>는 한 학생이 우연한 계기로 잃어버린 부모와 조우하게 되는 미스터리 장르의 단편영화다. 초현실적 스토리 라인에 석포면 일대의 자연환경이 배경으로 맞물려 독특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본 작품은 영풍 석포제련소가 후원하고 리온픽쳐스가 총괄하는 씨네숲 프로젝트가 2025년 만든 두 번째 결실이다. 신
2026-10-08 김성화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대한항공은 세계적인 럭셔리 여행 전문 매체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가 주관하는 ‘2026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Readers’ Choice Awards)’에서 ‘글로벌 항공사(International Airlines)’ 부문 3위, ‘글로벌 공항 라운지(International Airport Lounges)’ 부문 3위에 각각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는 뉴욕과 런던을 기반으로 전 세계 8개국에서 발행되는 럭셔리 여행 전문 매체다. 1987년 창간 이후 매년 주관해 온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는 전 세계 수십만명의 독자가 실제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투표해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여행업계 대표적인 시상식이다. 올해 수상 결과는 지난 6일(미국 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 대한항공은 이번 어워즈 ‘글로벌 항공사’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7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 3위로 순위가 상승하며,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대한항공 일등석 라운지도
2026-10-07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감동의 마라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S-OIL이 후원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나운환)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가자 2300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5km, 10km, 하프코스 등 세 종목에 참여하며 서로의 차이를 넘어 함께 달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마라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단장으로 함께 달렸으며, 현장에서 사인회도 진행했다. 아이들과 함께 유모차를 끌고 대회에 나선 가족들도 눈에 띄었다. 4일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서 개최…장애인·비장애인 2300명 참가 이봉주 선수 단장으로 동참…장애인 사회 참여와 인식 개선 의미 장애인과 비장애인, 가족 단위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코스를 달리며 대회 현장을 채웠다. 대회에서는 5km와 10km, 하프코스 등 세 종목에서 총 3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시상에는 이봉주 마라톤 단장, 나운환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 서경섭 S-OIL 총무부문장
2026-10-07 김해웅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30일 경기도 고양시청에서 고양시 및 한강유역환경청에 고양시 장항습지 보호를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장항습지는 경기도 고양시 신평동과 장항동, 법곳동에 걸쳐 있는 한강 하구 습지로 재두루미, 저어새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매년 3만여마리의 물새가 도래·서식하는 곳이다. 장항습지는 국제적으로 생태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5월 국내 24번째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S-OIL은 2021년부터 장항습지 생태관 건립과 생태계 보호 활동 등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후원금은 장항습지 내 철새 서식지 조성 및 먹이원 확보, 생태교란종 친한경 제초 연구 지원, 생태교육 및 모니터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류열 S-OIL 사장은 “장항습지를 비롯햐 생태계 보호 및 연구활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지속적으로 생태계 보호 및 생물 다양성 보전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sunghwa@ilyosisa.co.kr>
2026-09-30 김성화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연을 신청한 학교에 양사 임직원들이 직접 찾아가는 항공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은 지난 2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장촌초등학교에서 5·6학년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항공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관계 기관을 통하거나 직접 대상 학교를 선정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양사 공식 인스타그램으로 사연을 직접 접수하고 이를 토대로 학교를 선정해 방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특강에는 대한항공 운항승무원과 아시아나항공 객실승무원이 멘토로 나섰다. 두 멘토는 비행 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에피소드부터 각 직업을 갖기 위한 준비 과정, 실무 노하우 등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풀어나갔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아이들이 평소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며, 항공업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왔다. 특강을 신청한 장촌초 6학년 담임교사는 “조종사를 꿈꾸며 눈을 반짝이는 아이들에게 영상이 아닌 현직 승무원들을 직접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꿈을 먼저 이룬 멘토들의 진솔한 이
2026-09-30 김성화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농심이 오는 10월12일 스낵 신제품 ‘너구링’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너구링’은 인기 라면 ‘너구리’와 스낵 ‘양파링’을 결합한 제품으로, 양파링 특유의 짭짤하고 고소한 맛에 얼큰한 너구리의 해산물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들이 직접 만들어 즐기던 스낵 모디슈머 레시피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최근 SNS에서는 양파링에 너구리 스프, 포스틱에 신라면 스프 등 스낵에 다양한 라면 스프를 넣고 흔들어 먹는 영상이 공유되며 스낵을 새롭게 즐기는 방식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농심은 이 가운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얼큰한 너구리’ 조합을 바탕으로, 양파링의 짭짤하고 고소한 양파 맛과 너구리 특유의 매콤하고 감칠맛 나는 해산물 풍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너구링’을 개발했다. 농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직접 만들어 즐기며 화제가 된 레시피에서 착안해, 양파링과 너구리의 매력을 한 제품에 담았다”며 “익숙한 두 제품이 만나 만들어낸 색다른 맛과 재미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unghwa@ilyosisa.co.kr>
2026-09-30 김성화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이해욱 회장이 이끄는 DL그룹이 기술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DL이앤씨는 중소·전문기업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건설 현장의 혁신기술을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 연구개발부터 성능 검증, 특허·인증, 현장 적용, 상품화까지 연결하는 전주기 기술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DL이앤씨의 외부 기술협력은 특정 공모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그동안 성과공유형 기술개발과 중소·전문기업과의 공동 기술개발, 공모형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외부 기업과 협업해 왔다. 특히 기술을 단순히 발굴하거나 일회성 PoC를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기술로 발전시키는 것에 협업의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해당 기업과 결국 함께 상생하고 발전해나가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가 한솔홈데코와 공동 개발한 ‘욕실용 건식벽체 방수시스템’이다. 양사는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을 고도화했으며, 해당 기술은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인증을 획득해 현재 아크로와 e편한세상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강남제비스코와는 2021년부터 ‘공동주
2026-09-29 김성화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9일 서울 서초구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열린 ‘2026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지역 상생·협력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지역 현안 해결과 공공서비스 혁신에 기여한 지방공공기관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GH는 ‘전국 최초, 지분 적립형 분양주택 모델로 무주택 국민들에게 내 집 마련 주거 사다리 지원’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분 적립형 분양주택은 수분양자가 분양가의 10~25%에 해당하는 지분을 우선 취득해 입주한 뒤 20~30년에 걸쳐 나머지 지분을 나눠 취득하는 방식으로,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추는 공공분양 모델이다. GH는 지분 적립형 분양주택 도입을 위해 금융·세제·청약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 금융위원회 법령 해석을 통해 전용 대출 상품 개발 기반을 마련하고 법인세와 보유세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특별공급 대상에 청년과 신생아 가구를 포함하는 공급 기준 마련에도 참여했다. 지분 적립형 분양 방식은 향후 전국 공공분양 사업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대책을
2026-09-29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제철의 미국 전기로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가 첫발을 내디뎠다. 현대차그룹의 대규모 대미 투자의 핵심 사업으로, 미국 현지에서 자동차강판을 직접 생산해 공급망을 구축하는 동시에 저탄소 철강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제철은 4일(현지시각) 미국 루이지애나주 어센션 패리시 도널드슨빌에서 ‘현대제철-포스코 루이지애나 전기로 제철소’(HPLS)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이 열린 223만평 규모의 부지에는 연간 270만t의 열연·냉연·도금강판을 생산할 수 있는 전기로 기반 제철소가 들어선다. HPLS는 2029년 양산을 목표로 하며, 올해 4분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투자비는 58억달러(약 8조원)다. 지분은 현대제철이 50%를 보유하고 포스코가 20%,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15%씩 참여한다. HPLS는 제강 원료 투입부터 최종 철강제품 생산까지 이어지는 일관 공정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전기로를 활용해 기존 고로 방식 대비 탄소배출량을 약 70% 줄이는 저탄소 생산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생산된 철강재는 현대차·기아뿐 아니라 미국 내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도 공급해 현지 자동차
2026-09-28 김해웅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KCC(대표 정재훈)가 ‘2026 한국웰니스지수’ 창호재 부문 7년 연속 1위 수상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KCC는 이맥스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골드바와 에르메스 식기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맥스(Emax)로 잘 산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맥스로 잘 산다!’는 좋은 창호를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잘 사는(Buy) 것’과 좋은 창호가 설치된 집에서 더욱 쾌적하게 ‘잘 사는(Live) 것’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6 한국웰니스지수’ 창호재 부문에서 KCC가 7년 연속 1위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KCC 창호 시공을 완료한 고객 대상 프리미엄 경품 행사와 창호 교체를 검토 중인 고객을 위한 ‘스마트견적 럭키드로우’ 등 두 가지로 구성됐다. 행사는 올해 말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는 오는 10월31일까지, 2회차는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다. 당첨 경품은 1회차의 경우 11월 둘째 주, 2회차는 12월 중순에 지급할 예정이다. KCC 창호 시공을 완료한 뒤 이맥스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등(1
2026-09-21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대한항공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는 등 국내외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으로 구성된 ‘두 손 모아’ 봉사단은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개화산 둘레길 약 1.8km 구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양사 항공안전 부문 임직원 등 총 12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줍깅’을 진행했다.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양사 임직원 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앞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와 함께 지난 16일 서울 강서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추석맞이 배식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3개사 임직원 60여명은 지역 어르신 약 600명에게 추석 음식을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기내식을 담당하는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소속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항공사만의 특색을 살린 명절 음식을 마련했다. 이날 능이닭곰탕과 소갈비찜, 소고기 야채 잡채, 동그랑땡, 나물 반찬, 과일 샐러드 등으로 구성된 식사가 제공됐다. 식사 후에는 송편, 머핀, 단팥빵, 유과, 식혜, 바나나 등을
2026-09-21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포스코(대표이사 이희근)가 포스코와이드와 함께 포스코센터에 로봇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시설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고위험·단순 반복 업무를 로봇 중심으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는 위험 작업은 로봇이 담당하고, 작업자는 보다 안전하고 가치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설관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설관리 품질과 운영 효율을 높이고, 포스코센터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는 건물 외벽과 일부 구역의 바닥 청소를 자동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포스코센터 외벽과 로비, 지하 주차장 등에서 청소로봇 실증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어 4월에는 중국 상하이 청소박람회를 방문해 글로벌 기술 동향과 적용 사례를 확인하고, 포스코센터에 적합한 로봇 도입을 검토했다. 고층 건물의 외벽 청소는 작업자가 로프·곤돌라 등 고소작업 장비에 의존한 채 작업해야 해 추락과 장비 고장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 또한, 예기치 못한 기상 변화로 인한 작업자의 균형 상실과 자재 낙하 등 2차 사고의 가능성도 상존한다. 포스코는 저층부 로비 구간에서 테스트를
2026-09-16 김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