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4500원짜리 시계 찬 사진 공개돼
네티즌들 ‘이 시대의 선비’ 찬사 보내
방송인 겸 교수 손석희가 손목시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손목시계 하나도 검소한 손석희’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손목시계를 차고 있는 손 교수의 모습으로 게시자는 “멀리서 보면 명품시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저렴한 가격의 시계다”라고 설명하며 해당 제품을 2만4500원에 판매중인 쇼핑몰 홈페이지를 캡처해 함께 올렸다.
게시자는 이어 “역시 사람은 겉모습만 치장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사람 자체가 빛이 나야 한다는 걸 새삼 깨닫네요”라며 “평소에도 그렇게 검소하시다는데 존경합니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역시 사람이 명품이라 다르다”, “손석희가 착용해서 막연히 명품인줄로만 알았다”, “손석희는 달라도 뭔가 다르구나”등 반응을 보였고 ‘이 시대의 선비’라는 찬사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