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동초등학교 야구부(감독 김성훈)가 ‘2017년도 딜라이브TV 서울지역 초등학교 야구대회’서 우승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서울특별시야구소프트볼협회의 주최로 서울 지역의 초등학교 야구팀 23개 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서울 구의야구장서 지난달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열전을 치르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3개 학교 참가해 17일간 열전
추계리그 우승팀 가동초 왕좌
국내 케이블TV 공급사 중 가장 큰 규모와 광대역 케이블TV망을 소유하고 있는 딜라이브채널(구 CNM케이블TV)은 해마다 1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본 대회를 후원 중이다. 현재 한국프로야구(KBO)서 맹활약 중인 많은 선수들이 본 대회를 통해 배출돼왔다.
서울지역 23개의 초등학교 야구팀들이 4개조로 나뉘어 조별 라운드 로빙 방식의 풀리그전을 치른 후, 상위 3개 팀들이 결선 토너먼트로 자웅을 겨루었던 대회는 서울특별시 초등학교 추계리그대회와 백호기대회를 겸하고 있다.
조별 리그를 치른 후 9월17일부터 결선 토너먼트를 시작해 9월20일 결승전이 열렸다. 추계리그 우승팀인 가동초는 백호기 우승팀인 강남초와 결승전서 만나 12대5로 챔피언에 올랐다.
[딜라이브TV 리그 순위]
A조 B조 C조 D조
1위 효제초 청구초 가동초 갈산초
2위 영일초 사당초 방배초 봉천초
3위 강남초 백운초 길동초 인헌초
4위 중대초 화곡초 둔촌초 고명초
5위 이수초 역삼초 도곡초 수유초
6위 남정초 학동초 도신초·도신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