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최고의 자영업자 만드는 <마이 성공 비즈니스> 신설

<맛있는 남자>는 배우 오지호와 함께 ‘남자 김치’를 운영하고 있는 연예기획자 김치영, 패션디자이너 윤기석, 모델 오병진이 출연해 직접 투자금 1억원을 들고 외식 창업에 도전하는 내용을 리얼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이들은 방송 내에서 아이템 선정에서부터 상권 분석, 점포 계약에 이르기까지 외식업 창업에 필요한 모든 일들을 손수 진행하고, 창의적인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현지답사와 시장조사, 인테리어와 레시피 확보 등 창업에 필요한 핵심적인 내용들을 대거 공개한다.
특히 첫 회에서는 네 남자가 만나는 과정과 자본금을 1억원으로 설정한 이유, 1억원으로 창업하는 비법 등이 소개될 예정으로, 올리브TV는 창업에 대한 정보만이 아니라 네 남자가 외식업 창업을 하면서 좌충우돌 빚어지는 갈등도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올리브TV 관계자는 “소규모의 외식업 창업은 누구나 생각하는 일”이라며, “리얼리티의 재미와 함께 창업에 꼭 필요한 진짜 정보와 비결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마이 성공 비즈니스>는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10명의 개인사업자가 창업전문가 및 연예인 멘토의 도움을 받아 성공적인 창업사례를 만들어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미 3주간의 공모를 통해 10명의 도전자를 선별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매주 미션을 진행해 4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리게 된다. 본선 진출자는 500만원의 투자금을 받아 성공 창업을 위한 과제를 수행하고, 최종 우승자에게는 3000만원의 사업장 인테리어 비용이 지원된다.
<마이 성공 비즈니스>의 MC는 개그맨 김용만이 맡게 됐으며, 개그맨 윤정수, 가수 성대현과 황보, 방송인 안혜경 등이 출연해 연예인 멘토로서 역량을 발휘하게 된다. 또한 개그맨 이봉원도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마이 성공 비즈니스>의 제작진은 “전국 500만의 개인사업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일반인 출연자들에게는 서바이벌 참여는 물론 시장조사, 상권 분석, 세무컨설팅, 업종별 전문가 강의 등 각종 사업 컨설팅이 무료로 제공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