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4 01:01
[일요시사 정치팀] 차철우 기자 = 국민의힘바로세우기(이하 국바세)가 오는 18일(토) 대구 엑스코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 4인(천하람 당 대표 후보, 김용태·허은아 최고위원 후보, 이기인 청년 최고위원 후보)과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토크콘서트엔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과 국민의힘 임승호 전 대변인, 김민규 국바세 부대표 등도 참석해 힘을 보탠다. 국바세 토크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는 ‘대한민국 정당의 주인은 과연 누구인가’ 주제로, 2부는 토론회가 예정돼있다. 천·허·김·이 4인 총출동 총선 전략 구체안 제시 이후 500여명의 당원 및 후보, 참석자 간 질의응답을 통해 정당개혁을 위한 비전과 가치를 논의한다. 국바세 신인규 대표는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서 승리하기 위한 조건과 방편을 구체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며 “각 게스트들이 구상 중인 로드맵을 공개하는 식이다. 건강한 공론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컷오프를 통과하며 파란을 몰고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천 후보는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를 바라는 TK(대구·경북) 당원과 시민들의 요청사항은 ‘윤핵관의 퇴진’이었다”며 “당 대표가 돼 공천권을 당원에게 돌려주는 정당으로 만들겠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30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2022 여성스포츠진흥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여성스포츠의 현안과 발전 방향에 관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여성체육의 중요성과 역할강화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통해 여성체육 전반의 현안을 점검하고, 종합토의를 통해 지향점을 도출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이기흥 회장과 여성체육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회의원, 정부인사, 시도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여성체육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여성체육 현안 공유 발전 방향도 전달 이밖에도 여성체육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현장에 참가할 수 있었다. ‘여성스포츠진흥, 현안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 아래 1부에는 ▲윤재연 대한체육회 이사 ▲김선신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김보미 <경향신문> 기자의 주제발표가 진행되고, 2부에서는 ▲박희진 대한스키협회 이사 ▲신혜미 위밋업스포츠 대표 ▲박재민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이사의 발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여성체육에 대한 관심 제고와 관련 기관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가 지난 29일, 한국을 대표하는 철학자 김형석 교수를 초청해 ‘희망은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을 주제로 천안캠퍼스 종합정보관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 교수는 본인의 경험과 사례를 들면서 “남을 배려하고 작은 일에도 소명의식을 가져야 한다. 민족과 국가, 이웃을 위하는 삶이 가치있는 삶”이라며 “역사적으로도 배려하는 사회가 가장 발전된 문명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김형석 교수는 1920년 평안남도 대동에서 태어나 일본 조치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서 30여년간 후학들을 가르치다 1985년 퇴임했다. 평생 친구였던 김태길·안병욱 교수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3대 철학자다. <고독이라는 병> <영원과 사랑의 대화> 등과 같은 베스트셀러를 발표해 수필가로 이름을 떨쳤는데, 간결한 문장과 깊은 통찰이 담긴 필력으로도 유명하다. 올해 103세인 그는 1세기가 훌쩍 넘는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활발하게 대중들과 나누며, 젊은 사람보다 유연한 사고와 의미있는 메시지로 대중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디지털 창의 토크콘서트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호서대와 카이스트, (사)창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가 2일, 아산캠퍼스에서 이화여대 석좌교수이자 사회생물학자인 최재천 교수를 초청해 ‘디지털 시대의 통섭’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성무용 전 천안시장을 비롯한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 교수는 강연에서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 사피엔스, MZ세대의 등장은 공감과 소통이 중요한 시대임을 보여준다”며 여러 사례를 통해 “원래 소통은 잘 안 되는 것이 정상이다, 부분만 보지 말고 전체를 살피려고 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통섭의 중요성을 설파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비빔밥을 즐기는 한국인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서갈 통섭의 민족”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우물을 깊이 파려면 넓게 파야 하기에 통섭형 인재는 다양한 학문에 관한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온 우리 시대의 대표적 지성인으로 학문 간 소통과 융합을 강조한 통섭으로 주목받았다. 과학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는 많은 대중 강연과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개미제국의 발견’ 등의 저서를 통해 국내 과학 저술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경기 남부와 충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