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전국 한낮 기온이 연일 40도 가까이 오르는 등 ‘역대급’의 폭염이 지속됐다. 이에 되도록 야외 활동을 삼가고 집에서 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홈캉스(홈+바캉스)족’이 늘어나고 있다. 한 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여름 바캉스 취향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집에서 즐기는 홈캉스를 선택했다. 이에 집에서 모든 걸 해결하는 홈캉스족들의 특성상 편히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이나 배달 음식이 주목을 받았다. 삼겹살 전문점‘하남돼지집’은 식사와 안주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돼지찜 간편식 메뉴를 새롭게 출시해 CU편의점을 통해 고객들에게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한돈자조금으로부터 인증 받은 국내산 원료육을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HMR 돼지찜 제품 중 최초로 유일하게 한돈BI를 인증 받은 제품이다. 가스레인지 조리가 아닌 전자레인지 3분 조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역대급 폭염에 홈캉스(홈+바캉스)족 늘어 폭염과 맞물린 프랜차이즈 업계 배달서비스 강화 피자 프랜차이즈 ‘미스터피자’는 여름철 고객들의 스테미너를 보충해줄 수 있도록 프리미엄
아파트가 규제가 늘고 게다가 분양가격 상승으로 투자금이 많이 들어 진입 장벽이 높아지자 대표적인 소액 투자처인 오피스텔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오피스텔 분양시장에도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예전과 달리 투자자들도 소위 되는 곳만 되는 관심을 가지는 경향이 늘고 있다.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 선호도 높은 신도시·택지지구, 검증된 역세권에 위치한 오피스텔 분양 물량만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오피스텔은 몇 년 전부터 공급 과잉에다 정부의 공공임대주택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청약 및 분양 양극화는 향후 더 두드러질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되는 데만… 양극화 심화 금융결제원 인터넷 청약사이트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6월 분양에 들어간 경기도 성남시 ‘분당 더샵 파크리버’오피스텔은 165실 모집에 9377명이 몰려 경쟁률 56.83 대 1을 기록했다. 같은 달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 공급된 ‘삼송 더샵’은 318실 모집에 3352명이 몰리며 10.5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선보인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오피스텔&
휴가철을 맞아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분양시장이 다시 분양 채비에 나서는 분위기다. 우선 아파트는 9월에만 전국에서 2만2646가구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9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물량은 2만2646가구다. 수도권에서 1만3806가구, 지방에서 884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분양 연기를 거듭하던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리더스원’이 분양에 돌입한다. 삼성물산이 올해 강남권에서 공급하는 첫 아파트다. 수도권-지방 양극화 심화 분양물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총 8033가구를 쏟아낼 예정이다. 경안시장 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광주 경안동 ‘광주금호리첸시아’, 송내제1-2구역을 재개발하는 경기 부천시 송내동 ‘래미안어반비스타’, 원곡연립2단지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경기 안산시 원곡동 ‘안산원곡e편한세상’등 정비사업 물량이 다수를 차지한다. 지방에서는 부산이 2255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한다.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부산전포1-1e편한세상(1401가구)’이 대표적인 단지다. 다른 지방에서는 ▲경북 2069가구 ▲전
자영업 시장은 고난의 시대다. 극심한 불황에 소비심리가 극도로 얼어붙은 데다, 최저임금 상승과 주 52시간 근무는 특히 자영업을 최악의 상태로 내몰고 있다. 소비자는 외식 대신 마트나 편의점에서 사 온 냉동식품이나 반조리식품을 사서 집에서 직접 조리해 먹으면서 외식비를 줄이고 있다.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삼겹살집과 저가 고기집도 매출이 반토막 날 정도라고 한다. 퇴근 후 외식문화는 급격히 줄어들고, 급기야 중심가 핵심 상권에서도 중대형 식당들이 매출하락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증가한 인건비와 임대료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문을 닫는 점포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자영업 천국 대한민국이 이제 자영업의 무덤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한국 자영업 시장은 이미 과당경쟁에 빠져 있었다. 이것은 청년실업률 증가와 기업의 구조조정으로 인한 조기은퇴가 가져 온 한국 경제의 구조적 모순에서 오는 문제다. 직장이 있다면 그 힘든 자영업을 왜 선택하겠는가. 위기의 자영업자에게 출구전략의 돌파구가 필요한 까닭이다. 시스템 사업 이제 집단지성이 필요하다. 연구개발, 마케팅, 고객관리, 운영전략 등을 확실히 교육하고 지원하는 프랜차이즈를 선택해야 한다. 이는 가맹점 창업을 하는 데에 보다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등을 중심으로 시행한 환경부의 일회용컵 사용 금지 정책이 당초 예정보다 하루 연기된 지난 2일부터 본격 적용됐다. 하지만 환경부는 지자체별 상화에 따라 점검 개시 날짜가 다를 수 있고, ‘컵파라치’ 등의 무분별한 신고를 방지하기 위해 실적위주의 과태료 부과조치는 당분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1일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담당자와 일회용품 사용 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선 환경부와 지자체는 일회용품 사용점검 시 실적위주의 과태료 부과조치는 내리지 않을 것을 결정했다. 과태료 부과는 지자체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사용 적발 시 현장상황을 고려해 과태료 또는 시정명령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점검 시에는 적정한 수의 다회용컵(머그컵 등) 비치여부를 확인하고 사업주의 매장 내 1회용컵 사용불가 고지 및 소비자의 테이크아웃 여부 확인, 매장 내 일회용컵(플라스틱) 등을 사용한 소비자의 테이크아웃 의사표명 여부 등을 확인한다. 이는 커피전문점 혹은 패스트푸드점에서 고객들이 테이크아웃 목적으로 일회용컵을 요구했으나, 자리에 앉은 후 매장에 버리고 가는 경우가 발생하는 상
커피전문점 간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 최근 저가형 테이크아웃 커피 프랜차이즈들과 가격경쟁력 및 고객접근성으로 무장한 편의점 커피의 등장으로 그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맞서 주요 커피전문점들은 커피와 디저트, 매장 운영 등에 ‘프리미엄’을 집중 강화하는 모습이다. 최근 작은 사치를 즐기는 스몰 럭셔리 소비 트렌드가 성행으로 고급스러운 메뉴와 특화된 서비스가 인기를 끄는 상황에 발맞춰 프리미엄 디저트 및 스페셜티 커피 등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최근 유럽 전통 자연식 프리미엄 디저트 ‘유로파이’ 4종을 출시했다. 유로파이는 유럽 전통 디저트 레시피를 반영한 디저트로, 유럽 스타일의 풍성하고 고급스러운 맛과 비주얼을 자랑한다.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 관계자는 “이번 유로파이 출시를 기점으로 맛과 품질력을 높인 다양한 프리미엄 디저트를 강화해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 프리미엄 디저트 메뉴 확대를 비롯 커피, 음료 등 고급화 전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저가형 테
올해 말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23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주차장에 강점을 가진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초강력 주택규제와 저금리의 지속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차여건에 강점을 가진 수익형 부동산이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VMIS)에 따르면 2018년 6월 말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2017년 말에 비해 약 1.6% 증가한 2288만2035대로 집계됐다. 인구 2.3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세는 전반적으로 둔화 추세다. 1인 가구 증가 및 소비자의 세컨드카 수요 등으로 당분간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해 올해 말에는 자동차 2300만대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2.3명당 1대 보유 서울 등 대도시는 물론 전국 유명 관광지도 주차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주차장 강점 수익형 상품으로 ▲주차장 전용상가 ▲광폭 주차장 상가 ▲공영주차장 연계 상가 ▲일대일 주차장 확보 오피스텔 ▲확장형 주차장 지식산업센터 등이 있다. 주차 여건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수익형 부동산은 얼마만큼의 주차수용 능력을 갖췄
정부가 시행하는 ‘착한 프랜차이즈’ 60개 업체 중 하나에 선정된 것은 물론 그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브랜드로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룬 브랜드가 있다. 바로 ㈜POUL의 함박스테이크 전문점 ‘따숩’(DDASOUP)의 이야기다. 따숩은 최근 KBS의 한 프로그램에서 ‘초저가의 비밀’이란 코너를 통해 저렴한 가격과 맛의 경쟁력, 그 조리과정이 소개되며 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탄탄한 메뉴 라인과 무인결제시스템을 통한 인건비 절감 등으로 예비창업자 및 업종변경 창업희망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따숩의 또 다른 경쟁력은 조리매뉴얼과 본사의 인프라에 있다. 본사 자체 물류시스템을 통해 가맹점에 원팩 형태로 식자재를 공급하고 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레시피로 인건비를 줄일 수 있고 오토매장 형태로도 창업이 가능하다. ‘따숩’ 자체 물류시스템으로 높은 가성비 자랑 무인결제시스템 및 포장ㆍ배달 운영으로 수익 안정화 주요 메뉴로는 수제스프, 함박스테이크, 파스타 등이 있다. 높은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자랑한다. 더불어 자체 물류시스템 운영을 통해 식자재 비
각 지자체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 29개 기관들은 지난달 25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모여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서비스’(일명‘제로페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사업자들의 고통 분담에 동참할 것을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시 등 5개 광역지자체, 카카오페이 등 5개 민간결제플랫폼 사업자, 신한은행 등 11개 시중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 7개 단체 등 총 29개 기관이 참가했다. 서울시가 ‘서울페이’라는 이름으로 가장 먼저 도입한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서비스는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도입되는 ‘판매자-구매자 직거래 결제시스템’이다. 5개 민간 결제플랫폼 사업자 및 11개 시중 은행과 연계해 결제 수수료를 전혀 받지 않는다.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조금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수료 제로 ‘서울페이’ 도입 민간 플랫폼·시중은행 지원 동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최저임금의 인상과 임대료 부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느끼고
장기불황은 소비자의 마음을 아련하게 한다. 창업시장 역시 과거 한 때 유행했던 업종이 다시 살아나는 복고주의가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일명 레트로 업종이다. 그런데 최근의 레트로 업종은 한 차원 진화됐다. 일명 ‘모던 레트로’업종이다. 모던 레트로(Modern Retro)란 아름다운 과거로 회귀하되 동시에 현대적인 멋을 살린다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1950~1980년대 유행했던 전통 메뉴를 현대화하거나 현대적이면서도 복고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 이미지를 가미하는 등 전통과 현대를 적절히 조화시키는 식이다. 아시아 국가들의 한류 바람도 한국의 전통을 현대풍으로 적절히 바꿨기 때문에 가능했다. 우리 전통 음식도 소비자의 욕구에 맞게 적절히 변화하고 인테리어도 업그레이드해 나간다면 꾸준히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다. 전통음식의 변화 닭갈비는 춘천닭갈비가 원조로 수십 년 전부터 유행했던 음식이다. 닭갈비와 야채를 듬뿍 넣어서 테이블에서 익혀서 소주 안주로 먹은 후 공기밥을 볶아서 먹으면, 그 푸짐한 양에 젊은 층이 열광했다. 수십 년간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중 음식 중 하나로 꼽혀 왔다. 이러한 닭갈비가 최근의 복고풍에 힘입어 새롭게 태어나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면 중요 키워드는 웰빙, 간편식, 가성비 및 가심비, 나만의 개성 등이다. 창업자 입장에서는 카페, 수익성, 인건비 절감 등이 중요 키워드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수요와 공급이 창업시장에서 균형을 이루었을 때 그 업종은 건실한 성장을 하면서 안정적인 창업 일자리가 창출된다. 만약 수요보다 공급이 더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 얼마 못 가 폐업하는 점포가 생기게 마련이다. 소비자와 창업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를 모두 충족시키고 있는 업종이야말로 탄탄한 성장을 할 수 있다. 그에 가장 적합한 업종 중 하나로 수제 샌드위치 카페가 꼽힌다. 글로벌 브랜드인 ‘써브웨이’가 점포를 빠르게 확장해나가면서 샌드리아 등 국내 브랜드들도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가파른 성장 샌드위치가 국내 외식 시장에 등장한 지는 꽤 오래됐지만 햄버거에 비하면 그 시장 규모가 미미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던 것이 최근 들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느낌이다. 글로벌 프랜차이즈 써브웨이는 2016년에 200호점을 돌파했고, 작년에 300호점을 돌파해 최근 330호점에 이르고 있다. 건강 콘셉트에 단계별 즉석 주문 방식의 골라 먹는 재미를 더한 수제 샌드위치라
최근 최저임금 인상으로 각 업계에서 다양한 말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중 외식업 단체들은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현 수준에서 동결하고 업종별로 차등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달 13일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올해 1월부터 최저임금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지난 6개월간 외식업 현장에서 고용 감축과 근로시간 연장 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임대료 인상이 겹쳐져 운영 부담이 가중돼 폐업이 속출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최저임금 동결과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 상가임차인 계약갱신 청구권 기간 연장,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등을 주장했다. 위 주장들은 외식업뿐만 아니라 각종 소상공인 단체들에서도 꾸준히 제기되던 요구사항들이다. 박한중 부지회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음식업계는 최저임금을 떠나 생존 자체가 어려운 시기다. 여력이 없다”고 밝혔다. 배상남 운영위원 역시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업주가 살아야 노동자와 근로자들이 사는데, 과연 이게 옳은 방법인가 참 안타깝다”고 규탄했다. 상가임차인 보호 및 카드수수료 인하 등 공통 요구사항 “어려운 외식업계, 최저임금 인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본격 실시된 지 1년이 지난 현재,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가장 많이 받은 외식 브랜드는 한식 도시락전문점 ‘본도시락’인 것으로 밝혀졌다. 식약처의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수준을 3단계(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평가해 지정하는 제도다. 엄격한 기준과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평가점수 85점 이상을 부여 받았을 시 위생등급제 인증 식당으로 등록된다. 본도시락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심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식약처의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프로젝트’를 적극 진행했다. 인천구월점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총 53개의 매장에서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았다. 특히 용인기흥구청점의 경우 도시락 업계 최초로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총 53개의 매장 위생등급제 인증 전 매장 인증 위해 본사 적극 지원 해당 프로젝트는 엄격한 위생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가맹점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체 교육 및 외부 교육 등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본도시락 가맹본부 본아이에프 측은 300
주 52시간 근무제 실시는 소비패턴뿐만 아니라 부동산 시장에도 큰 여파를 미치고 있다. 사회 전반에 파장이 큰 제도의 실시로 희비가 엇갈리는 경우가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 부동산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부동산 시장을 크게 주택시장과 수익형 부동산 시장으로 나뉜다. 먼저 주택시장의 경우 주말·저녁이 있는 삶에 자연환경과 여가 누릴 수 있는 단지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 주 52시간 근무제로 워라밸(Work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이 확산되면서 아파트를 보는 눈도 달라지고 있다. 직장인들의 저녁·주말 시간이 확보되자 출퇴근이 편한 곳보다는 여가를 누릴 수 있는 단지로 눈길을 돌리는 추세다. 특히 자연 환경이 쾌적하고 문화 시설이 조성된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가까우면 최고? 보는 눈 달라져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1순위 마감 단지를 집계한 결과 전국에서 분양한 194개 단지 중 1순위 마감에 성공한 단지는 42.8%(83개)로, 그중 청약경쟁률 최상위를 기록한 단지들은 주변에 녹지가 풍부하거나 문화 인프라가 잘 조성됐다는 공통점을 보였다. 실제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lsq
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10.9% 오른 시간당 8350원으로 확정했다. 주휴수당(근로자가 1주일 총 15시간 이상 일을 하면 하루 이상은 유급으로 쉴 수 있는 제도)까지 더하면 실질 최저임금은 시간당 1만20원이다. 주 52시간 근무제도 시행됐다. 이제 자영업자들은 창업전략을 완전히 새로 짜야 한다. 특히, 인건비 비중이 높고 저녁 이후 야간 영업이익이 많은 외식업의 경우는 인건비 절감과 밤 문화의 변화에 대처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급변하는 창업환경에 대처하는 창업전략을 살펴본다. 소비자들의 생활권이 집 가까운 동네로 많이 이동하고 있다. 골목상권에서 잘만 하면 짭짤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창업이 가능한 시대가 오고 있다. 임대료 역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작은 규모의 점포로 혼자 또는 부부가 창업할 수 있는 업종을 고려해 볼 만하다. 주방장이 필요 없는 외식업종이 좋다. 외식업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주방장 등 사람 구하기이다. 따라서 주방장이 필요 없이 초보자도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업종을 골라야 한다. 주인이 직접 운영하면서 아르바이트 한두 명 채용해서 할 수 있는 업종도 좋다. 골목상권의 가능성 ‘방가네소고기국밥수육&
연예인 곱창 ‘먹방’에 업계에 느닷없는 곱창 수급 대란이 발생했다. 일반 곱창전문점부터 곱창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까지 치솟는 곱창 수요에 물량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웃픈’ 상황이다. 곱창 대란은 지난 6월8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걸그룹 마마무의 멤버 화사가 곱창 먹방을 선보인 후 발생했다. 방송에 나온 장안동의 한 곱창 가게는 물론 전국 곱창전문점, 곱창 프랜차이즈 가맹점까지 연일 고객들의 대기 줄이 길게 늘어지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방송 후 지금도 여전히 높아진 곱창 수요는 줄어들 낌새를 보이지 않는다. 업계에 따르면, 방송 이후 수요가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반면 공급 물량이 따라가질 못한다. 특히 소곱창의 경우, 도축량이 한정되어 있어 수요가 늘었다 하더라도 그에 맞는 물량 공급이 어렵다. 수요는 크게 증가했지만, 물량 수급 어려워 곱창 프랜차이즈 대중화로 수요 꾸준히 증가해 곱창의 인기는 높아지게 된 현상은 연예인 먹방 때문만은 아니다. 1인분에 1만8000~2만5000원대를 고사하던 소곱창이 최근 무한리필 가게나 안정적인 곱창 수급을 통해 가격을 인하한 프랜차이
최근 ‘가마솥 더위’라는 말이 붙을 만큼 올 여름 무더위가 기승이다. 이에 외식업계에서는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현지의 싱싱하고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메뉴들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지역 명물로 불리는 현지 식재료를 사용한 메뉴는 맛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할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시즌별 시그니쳐 메뉴로 자리잡아 브랜드 인지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피자 프랜차이즈 ‘미스터피자’는 완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전복을 활용한 피자인 ‘전복피자’를 선보였다. 전복피자는 트러플과 리코타 2종으로 전복 최대 생산지 완도산 전복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피자의 만남으로 소비자들에게 눈길을 끈다. 특히 전복피자는 전복 고유의 맛을 살리면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피자를 만들어달라는 완도청해점 점주의 의견을 수용해 본사 R&D팀에서 개발에 착수해 만든 메뉴다.본사가 가맹점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는 의미도 갖는다. 지역 경제 할성화·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 기대 SPC그룹의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제주 지역 특산물인 당
단지나 도보권에서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원-스톱(one-stop) 리빙 단지’가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안정적 자산가치는 물론 청약 성적도 좋으며 가격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파트 분양시장뿐만 아니라 상가, 오피스텔, 지식산업단지 등 수익형 부동산 시장 전반에도 ‘원-스톱’이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다. 편리한 교통은 물론이고 우수한 교육환경, 쾌적한 자연, 편의시설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인프라를 단지에서 도보로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아파트는 부동산시장 내 스테디셀러로 통한다. 한 번에 해결 하나의 도시 최근 잇따른 초강력 부동산 규제에 안정성 높은 자산 확보가 중시되면서 탄탄한 미래가치까지 누리는 원-스톱 단지에 대한 주목도는 점점 더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 청약 성적에서도 그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KTX 진주역과 중심상업지구, 교육시설 등이 밀집해 있는 경남 진주혁신도시에서 지난해 12월 분양한 진주혁신도시의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 31.7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같은 달 분양한 강남동의 &l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된 시기는 1980년대 들어서다. 1979년 롯데리아 서울 소공동 1호점이 문을 연 후 40년간 양적 성장을 해왔다.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은 GDP의 10%를 넘어섰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하지만 문재인정부 들어 프랜차이즈 산업은 중대한 고비를 맞고 있다.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불공정성이 부각되면서 적폐청산의 대상이 된 느낌이 들 정도로 국민의 호된 질책을 받았다. 상대적으로 가맹점은 힘을 얻었지만 그 결과가 영업이익으로까지 연결될지는 미지수다. 어쨌든 가맹본부와 가맹점은 한 배를 탔기 때문이다. 사면초가 가맹본부의 처지는 사면초가라고 할 수 있다. 비윤리적인 기업집단으로 낙인 찍힌 데다 대부분의 본사가 영세해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보다 가맹점이 더 완전하고 확실하게 보호받아야 한다는 정부정책 방향은 당분간 되돌릴 수 없는 대세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가맹본부의 창업전략은 뭘까. 가맹본부는 지금까지의 급성장 전략과는 완전히 다른 기준에서 프랜차이즈 산업을 바라봐야 한다. 이제 양적 성장 시대는 끝났다. 질적 성장을 최우선시하는 창업경영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그동안 프랜차이즈
지난 17일 초복을 시작으로 여름철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흔히들 복날 대표 음식으로 삼계탕을 꼽지만 최근 외식업계에서는 여름 보양식에 대한 풍속도가 달라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영양을 섭취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된 결과다. 특히 지난 몇 년간 대표 보양식이던 닭의 아성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한 대형마트의 조사에 따르면 2015년 여름철 63.3%의 점유율을 보이던 닭 소비가 2016년 59.8%, 지난해 54%까지 3년간 약 10% 가까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보양식으로 여름철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업계 최초 한돈인증을 받은 삼겹살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국내산 한돈 삼겹살을 제안하고 있다. 삼겹살은 단백질과 탄수화물 등 에너지를 생성하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1이 풍부해 심신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하남돼지집에서는 전담 직원이 직접 고기를 먹기 좋게 잘라주는 재단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삼겹살, 곱창, 전복죽 등은 물론 저렴하고 간편한 HMR 삼계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