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함상범 기자 = 제70회 베를린 영화제서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의 신작 <도망친 여자>가 베일을 벗었다. 불분명하고 불친절하게 설명하지만, 인간 내면을 정확히 꿰뚫는 홍 감독의 역량이 <도망친 여자>서도 빛난다. 베를린 영화제를 비롯해 유수의 영화제가 ‘웰컴 홍상수’를 외치며 이 영화에 환호한 이유를 짚어봤다. 홍상수 감독 신작은 언제나 영화광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받아왔다. 그의 작품 속 인물들이 던지는 대사는 교묘하면서도 불친절하게 나열된 듯 보이지만, 결과적으로 인간 내면을 통찰한다. 통찰 인간 군상 사이서 벌어지는 사건은 공감이 갈 뿐 아니라, 그가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 역시 시대와 정확히 맞닿아 있다. 지난 9일 베일을 벗은 <도망친 여자>도 일맥상통한다. 남편과 결혼한 후 5년 동안 단 한 번도 떨어진 적 없는 감희(김민희 분)는 남편의 출장으로 인해 처음으로 혼자만의 여행을 떠난다. 먼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영순(서영화 분)을 만난다. 도심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외곽서 작게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영순이 반갑기만 하다. 고기와 술을 사서 먹는 과정서 영순과 함께
안방 시장을 겨냥한 성인물이 쏟아지고 있다. ‘청불’이 전체 등급 분류 영화서 절반을 차지할 정도. 쉬지 않고 나오는 파격적인 ‘19금’ 영화의 주인공, 아는 사람만 아는 에로계 스타들을 만나보자. ⓒ영화 스틸컷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트로트 전성시대를 맞아 신인 트로트 가수 정향숙이 돌아왔다. 이번엔 중장년층을 넘어 젊은 세대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EDM 장르다. 신곡 ‘입술 한잔’은 연인의 입술을 술에 비유하는 등 재미있고 센스 있는 가사가 특징으로 정향숙은 이 노래로 소주 CF를 노린다는 후문이다. 트로트 시대 신곡 내고 활동 재개 중장년층 넘어 젊은층까지도 어필 아역 배우, 연극, 국악 등 여러 분야서 활동해 온 정향숙은 2016년 첫 트로트 싱글 ‘답정녀’로 데뷔했다. 소속사 측은 “이미 데뷔 전 오랜 무대경험을 바탕으로 방송 및 여러 공연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함상범 기자 = 예능인 조혜련의 동생으로 잘 알려진 배우 조지환과 그의 아내 박혜민이 “잠자리 도중 네 번 느꼈다”고 밝혔을 때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 부부> 고정 패널 홍진경이 입이 딱 벌어졌다. “저 부부 정말 대박이다”고 생각한 건 비단 홍진경만은 아닐 것. 부부만이 아는 속 얘기를 모두 토해낸 두 커플을 향한 관심은 그야말로 뜨거웠다. 단숨에 ‘국민 변강쇠’로 떠오른 배우 조지환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금도 창피하고 부끄럽다”는 그의 인생은, 육체적 대화를 나눌 때처럼 진폭이 컸다. 인터뷰를 장소는 서울 상암동 한 커피숍, 오후 2시였다. 사진 촬영을 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메이크업이나 의상을 준비하지 않고 땀에 젖은 채 나타났다. 배우로 알려진 조지환은 배달 대행 이사이기도 하다. 점심 피크가 지나고 잠시 비어있는 시간에 안양서 달려왔던 것이다. 하루 메시지 500통 셀럽 “기록에 남는 것인데, 이렇게 사진을 찍어도 괜찮냐”는 물음에 조지환은 쿨하게 “괜찮다”고 했다. 눈
안방 시장을 겨냥한 성인물들이 쏟아지고 있다. ‘청불’이 전체 등급 분류 영화서 절반을 차지할 정도. 쉬지 않고 나오는 파격적인 ‘19금’ 영화의 주인공, 아는 사람만 아는 에로계 스타들을 만나보자. ⓒ영화 스틸컷
안방 시장을 겨냥한 성인물들이 쏟아지고 있다. ‘청불’이 전체 등급 분류 영화서 절반을 차지할 정도. 쉬지 않고 나오는 파격적인 ‘19금’ 영화의 주인공, 아는 사람만 아는 에로계 스타들을 만나보자. ⓒ영화 스틸컷
[일요시사 취재2팀] 함상범 기자 = 요즘 트로트의 확산세를 보면 좀비영화서 좀비가 확산하는 것을 보는 것 같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성공한 후 출연진 대다수가 각 방송사 주요 프로그램의 패널로 출연한 데 이어, 비슷한 트로트 예능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모양이 꼭 좀비 떼가 늘어나는 형상과 비슷하다. ‘오디션 열풍’과 ‘프로듀스 열풍’에 버금가는 트로트의 인기를 두고 일각에서는 ‘트로트 코인’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이 늘어난 나머지 피로감도 급증하고 있다. 트로트는 불과 2년 전만 해도 변방의 장르였다. 발라드, 아이돌 후크송, 힙합, EDM 등 10대서 30대를 아우르는 음악 사이서 트로트가 설 자리는 없었다. 그러다 TV조선의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과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이 연이은 성공을 기록한데 이어, MBC <놀면 뭐하니?>서 유재석의 부캐 유산슬이 트로트 열풍에 힘을 보태면서, 명실공히 주류 음악으로 떠올랐다. <미스터트롯>이 세운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신인가수 유하영이 ‘잡아봐' ‘거짓말이야' ‘사랑느낌’등 세미트로트 6곡이 수록된 데뷔앨범을 냈다. 경쾌한 리듬에 유하영의 맑은 보이스가 더해져 트로트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잡아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를 잡아보라고 하는, 들으면 들을수록 서서히 빠져들게 되는 곡이다. ‘거짓말이야’는 우리의 일상서 벌어지는 사랑에 대한 표현으로, 상대가 한 약속이 거짓말이라고 강조를 하면서도 사랑에 대한 희망을 담은 위트 있는 곡이다. ‘잡아봐’ 등 6곡 미트로트 데뷔앨범 들으면 들을수록 서서히 빠져드네 ‘사랑느낌’은 남녀의 사랑 얘기로, 사랑의 첫 시작을 노래한다. 소속사 측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세미트로트로 제작된 이번 앨범은 다양한 사랑을 담고 있다”며 “유하영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일요시차 취재2팀] 함상범 기자 = “저희는 ‘섹스리스’ 부부입니다.” 예전 같으면 남사스러워서 비밀리에도 안 할 법한 이야기를 방송서 공개하고 있다. 부부들의 일상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이 늘어나다 부부들만의 진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특히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와 JTBC <1호가 될 순 없어>가 대표적이다. 전자에선 부부간의 잠자리를 속 터놓고 얘기하는가 하면, 후자에선 뜨거운 부부싸움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 두 예능은 단숨에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최근 방송 예능계는 소재 고갈로 인해 시청률 기근에 허덕였다. 버라이어티와 토크쇼, 관찰 예능과 트로트에 대한 열풍이 점차 가라앉았다. 일부 인기를 모으는 프로그램 외에 새로운 소재의 예능 프로그램이 관심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충격적 불륜 그런 가운데 JTBC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와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 등의 부부예능이 주목받고 있다. <1호>는 부부싸움과 부부간의 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애
[일요시사 취재2팀] 함상범 기자 =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로 접어들면서 국민의 신음도 깊어지는 가운데, 그룹 방탄소년단이 이른바 ‘국뽕’이 차오를만한 업적을 쌓았다. 바로 빌보드 차트 ‘핫 100’ 1위에 등극한 것. 이는 칸 국제영화제 작품상과 오스카 4관왕을 이룬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에 버금가는 업적이다. BTS의 쾌거에 대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BTS가 세운 금자탑의 의미를 짚어봤다. 그룹 방탄소년단(이하 BTS)이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새로 썼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BTS는 최근 발매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랐다. 한국 가수 중에서 이 차트서 1위를 한 건 BTS가 최초다. 영화 <기생충> 버금가는 업적 쾌거가 있기 전 기대감을 높이는 징조가 있었다. 유수의 외신들은 BTS가 업적을 세울 것이라 예의주시했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 등을 비롯해 해외 언론들은 다이너마이트가 BTS 싱글 차트 첫 1위 곡이 될 것이라는 예측을 쏟아냈다. 유튜브
[일요시사 취재2팀] 함상범 기자 = 비교적 인기가 많지 않았던 방송인들이 주로 보였던 유튜브 1인 예능이 점차 A급 예능인들에게도 번지는 모양새다. 박준형의 ‘와썹맨’ 장성규 ‘워크맨’에 이어 MBC <놀면 뭐하니?>까지 엄청난 인기를 얻자, 다수의 스타들이 1인 예능으로 뛰어들고 있다. 대중에 친근하고 역량 있는 방송인들이 ‘1인 예능’을 주도하고 있다. 유재석은 MBC <놀면 뭐하니?>, 강호동은 tvN <라면 끼리는 남자>에 이어 박명수와 이경규, 이효리와 비도 1인 웹예능에 합류했다. 파워 콘텐츠 시작은 박준형이었다. ‘와썹맨’의 주인공인 박준형은 다양한 환경서 만나는 새로운 사람들과의 대화와 미션을 선보였다. 이 과정서 박준형만의 독특한 스웨그가 빛을 발했다. ‘와썹맨’ 제작진은 장성규를 이용해 새로운 직업을 소개하는 ‘워크맨’을 론칭했다. ‘워크맨’의 성공은 ‘와썹맨’을 월등히 뛰어넘었다. 장성규를 향한 대중의 사랑도 대단했다. ‘워크
[일요시사 취재2팀] 함상범 기자 = 관객의 수준을 최소 석사 학위로 전제하고 영화를 만든다는 평가를 받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신작 <테넷>을 내놨다. 이전까지 영화 <메멘토> <인셉션> <인터스텔라>가 사칙연산 수준의 영화라면, <테넷>은 열역학법칙에 해당하는 난이도를 보여준다. 이른바 ‘놀란 고시’로 불리는 그의 영화 중에서도 단연 으뜸이다. 영화를 홍보할 때 가장 염두에 두는 부분이 ‘스포일러’다. 영화나 소설 등 이야기서 가장 핵심이 되는 내용을 미리 알고 보면, 정작 작품을 봤을 때 쾌감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테넷>만큼은 스포일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 영화를 본다고 해도 핵심을 간파하는 사람은 없을 테니 말이다. 인버전 시간을 거스르는 ‘인버전’을 통해 제3차 세계대전을 일으키려는 미래 세력과 이를 막으려는 현재 세력이 뒤섞인 시공간 안에서 싸우는 이야기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서 동시에 협공하는 미래 세력에 맞서 같은 얼개로 시간을 이용해 방어하는 현실 세력인 테넷을 그린다. 이 과정서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신인 가수 주리스가 트로트 전문 웹예능 <트로트 내 고향> 새 MC로 발탁됐다. <트로트 내 고향>은 전국의 맛집을 트로트 가수가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며 맛집과 트로트 가수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트로트 전문 웹예능 <트로트 내 고향> MC 주리스는 8월 말, 첫 촬영을 시작으로 시청자들에게 트로트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주리스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프로그램 주제곡인 ‘트로트 내 고향’을 발매했다. 프로그램 주제곡 발매 지난 3월 데뷔해 활약 2019년 ‘공룡가요제’ 동상, ‘배호가요제’ 트로트 은상, ‘세계노동자가요제’ 인기상 등을 수상한 주리스는 지난 3월 ‘내 당신’으로 데뷔한 후 라디오와 TV 등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노래 솜씨와 입담을 보여줬다.
안방 시장을 겨냥한 성인물이 쏟아지고 있다. ‘청불’이 전체 등급분류 영화서 절반을 차지할 정도. 쉬지 않고 나오는 파격적인 ‘19금’ 영화의 주인공, 아는 사람만 아는 에로계 스타들을 만나보자. ⓒ영화 스틸컷
안방 시장을 겨냥한 성인물이 쏟아지고 있다. ‘청불’이 전체 등급분류 영화서 절반을 차지할 정도. 쉬지 않고 나오는 파격적인 ‘19금’ 영화의 주인공, 아는 사람만 아는 에로계 스타들을 만나보자. ⓒ영화 스틸컷
안방 시장을 겨냥한 성인물이 쏟아지고 있다. ‘청불’이 전체 등급분류 영화서 절반을 차지할 정도. 쉬지 않고 나오는 파격적인 ‘19금’ 영화의 주인공, 아는 사람만 아는 에로계 스타들을 만나보자. ⓒ영화 스틸컷
[일요시사 취재2팀] 함상범 기자 = 최근 방송가에 스핀오프 바람이 불고 있다. 스핀오프란 인기 프로그램으로부터 파생된 새로운 작품을 말한다. MBC <나혼자 산다>와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JTBC <아는 형님> <뭉쳐야 찬다> 등 여러 예능서 스핀오프를 제작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본방송보다 더 재밌다는 평가도 나오며, 일부는 화제성도 더 높다. 스핀오프는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송가에 숨통을 틔울 창구라는 의견이 나온다. 국내 방송계서 스핀오프를 도입한 첫 인물은 나영석 PD다.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아이슬란드로 간 세끼>가 스핀오프의 첫 개념에 가깝다. 강호동의 <라면 끼리는 남자>와 젝스키스 합숙 예능 <삼시네세끼>, <신서유기> 막내 위너 민호와 피오가 출연하는 패션 예능 <마포 멋쟁이>가 대표적이다. 새 먹거리 나영석 PD의 전유물로만 보였던 스핀오프가 부캐(부 캐릭터) 열풍과 함께 새로운 트렌드로 안착하는 모양새다. 최근 가장 관심받는 예능은 <나혼자 산다>의 스핀오프 웹 예능 <여은파>(여자들의 은밀
[일요시사 취재2팀] 함상범 기자 = 또 위기가 찾아왔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차 확산에 이어, 이태원발 사태를 거치면서 국내 극장가는 강추위에 시달려야 했다. 최근 영화 <반도>와 <강철비:정상회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개봉으로 어렵게 공든 탑을 올린 극장가는 최근 기독교계 중심의 광화문 집회로 인한 재확산 우려로 패닉에 빠졌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텐트폴 영화 중 하나는 천만 관객을 동원했다. 때로는 쌍끌이라고 해 천만 영화 두 편이 탄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형편은 너무도 다르다. <반도>(379만)와 <강철비:정상회담>(175만)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387만)를 모두 합쳐도 채 1000만이 되지 않는다. 세 영화 도합 941만(지난 20일 기준) 관객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참혹한 성적 전시와도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에 비추면 성과가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예년에 비하면 참혹한 성적이다. 그럼에도 주말 총 관객 50만 관객까지 끌어올리며, 숨통을 틔우는 듯했던 극장가는 광화문 집회 발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패닉 상태다. 정부가 지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개그우먼 이지요(본명 김상희)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최근 첫 싱글 ‘내 짝꿍’을 내고 가수로 변신한 것이다. 미디엄 템포의 신나는 트로트. 이지요 이미지에 맞게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곡으로,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그대로 담았다. 첫 싱글 ‘내 짝꿍’ 새로운 도전 나서 트로트계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EuReKa ‘유레카’가 프로듀싱했다. 2013년 MBC 공채 20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이지요는 안정감 있는 연기력과 정확한 발음, 다양한 목소리를 구사해 선배들에게 인정받았다. 가슴 한편 늘 노래에 대한 꿈이 있었고, 오랫동안 열심히 가수의 꿈을 차근차근 준비해오다 이번에 데뷔하게 됐다. 미디엄 템포 신나는 트로트 이지요는 “평소 웃음도 많고 눈물도 많아 감성이 풍부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며 “다양한 감성 속의 진실한 마음과 목소리로 대중에게 친밀히 다가가고 싶다”고 전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함상범 기자 = TV조선 <미스터트롯>이 발굴한 김호중은 유례없는 신인가수다. 4위에 그쳤음에도, 엄청난 실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팬덤을 구축했다. 그의 실력은 음악 전문가들 대다수가 인정할 정도로 빼어나다. 반대로 실력만큼이나 구설수도 많다. 얼굴을 비춘 지 몇 개월 지나지 않아 불미스러운 루머에 연루되고 있다. 최근에는 불법 도박으로도 구설수에 올랐다. 가시밭길을 걷고 있는 김호중의 구설수를 총정리했다. 가수 김호중이 또 한 번 구설수에 올랐다. 전 매니저와 지인의 권유로 3만원서 5만원가량을 걸고 불법 스포츠 토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짱 김호중과 소속사는 논란이 발생하자마자 빠르게 사과했다. 특히 김호중은 지난 19일 팬카페에 “어떠한 이유에서든 제가 한 행동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적었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이하 생각 엔터) 한 관계자는 김호중의 행위는 통장 거래 내역이 없고, 자신의 아이디가 아닌 전 매니저의 아이디로 소액 참여만 해서 법적 처벌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배짱 있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그런 가운데 또 다른 의혹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