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8.22 01:01
무안공항은 지난 1999년 착공돼 2007년 11월 개항했다. 21세기 서남부 지역 국제 관문으로 인천국제공항·김해국제공항과 함께 항공 교통망의 삼각축을 형성하기 위해서다. 전남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에 위치했다. 목포공항 국내선 및 광주공항 국제선의 대체 공항인 무안공항이 어느새 개항 3년째를 맞았다. 하지만 현재 무안-제주 간 주 1회 국내선과 무안~북경 간 주2회, 무안~상해 간 주 4회 국제선 노선만 운항되고 있다. 전남 무안공항활성화대책위원회는 지난달 18일 성명을 발표하고 광주공항 국내선 편수를 무안국제공항으로 조속히 이전할 것을 광주시에 촉구했다. 한편 무안공항의 시설 부지는 총 256만7000㎡로 활주로는 길이 2800m, 너비 45m이며 대형 여객기가 이착륙할 수 있다. 9만1000㎡의 계류장에는 비행기 9대를 수용할 수 있다. 여객터미널은 연면적 2만 9100㎡로 국내 여객 100만 명과 국제 여객 416만 명 등 연간 516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 화물터미널에서는 연간 5만t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다. 주차장 면적은 6만6990㎡로 한번에 2095대를 주차할 수 있다.
동남권 신공항 유치전에 인근 지역 불교계가 뛰어들었다. 조계종 제9교구 대구시 신도회 등 대구 경북 불교계는 지난달 23일 동화사 대웅전에서 ‘신공항 밀양 유치 발원 100일 기도 입재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 동화사 사회국장 정필 스님을 비롯, 동화사 본·말사 스님들과 조계종 제9교구 대구시 신도회 류병선 회장, 대구불교총연합회 허석구 부회장, 정순천 대구시의원, 신도회 회원 등이 참석해 영남권 신공항의 밀양 유치를 염원하는 100일 기도에 들어갔다. 6일에는 동화사 경내 통일대불전에서 본·말사 스님과 신도,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신공항 밀양 유치 기원 대법회’가 봉행될 예정이다. 동화사 사회국장 정필 스님은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춘 밀양에 신공항이 들어서야 한다는 지역 불자들의 염원을 담아내고, 불교계가 지역 사회 발전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100일 기도의 취지를 밝혔다.
전국을 휩쓴 구제역 파동과 관련, 여권 인사들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민주노동당은 아예 “2008년 미국산 쇠고기 협상 직후 값싸고 질 좋은 쇠고기를 먹게 되었다고 말한 이명박 대통령, 집주인이 도둑 잡을 마음이 없다고 축산 농민의 도덕적 해이 운운한 윤증현 기재부 장관, 매몰 침출수 오염이 실은 축산 분뇨 때문이라는 이만의 환경부 장관, 구제역 침출수로 퇴비를 만들어 보겠다는 기상천외한 발언을 한 정운천 최고위원, 그리고 김무성 원내대표까지 대통령을 비롯해 각료, 한나라당 지도부는 하나같이 어떻게 하면 우리 축산업을 매도하고, 이를 미국과 유럽연합의 축산물로 대체할 지만 궁리하고 있다”며 이들을 ‘축산 농민 5적’으로 규정했다.
친이·친박 계파 허물고 ‘지역 계파’ 새롭게 형성 대구·경남 출신 ‘밀양’, 부산 출신 ‘가덕도’ 주장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에서는 현재 신공항 유치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미 밀양과 가덕도 곳곳에는 자극적인 문구가 뒤섞인 수천 장의 현수막과 팻말이 뒤덮여 있다고 한다. 밀양 유치를 주장하는 경남·포항·경주(거점지구), 대구·울산·경북(가능 지구) 등 6개 시·도와 가덕도 유치를 주장하는 부산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벼랑 끝 전쟁을 치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과도한 유치 열기는 ‘지역 내 반대’를 외친 시민을 시장이 폭행하는 촌극까지 연출하기도 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동남권 (신공항)은 용역 결과가 나온 이후 결정할 것이다. 법을 무시하고 용역 검토가 나오기 전 정치적으로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면서 “법적으로 진행하고 합리적으로 논의해 상반기 중 문제가 종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총리도 한 수 거들었다. 김황식
여야가 지난 2월25일 집권 3주년을 맞은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 한나라당은 이 대통령의 실용 외교와 G20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칭찬으로 집권 3년차를 추켜세웠다. 지난해 우리 경제가 6.1%의 성장률을 달성,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대에 복귀한 것이나 2년 연속 400억 달러 이상의 흑자로 세계 7대 수출 강국으로 도약한 데 대해서도 좋은 평가가 이어졌다. 다만 서민 경제와 공정사회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갈 길이 멀다”고 반성했다. 안형환 대변인은 “작년 한 해 인사와 관련된 논란은 ‘공정한 사회’ 가치에 상처를 입혔다”며 “집권 4년차는 현 정부의 성패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공정한 사회’ 구현에 더욱 국정의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전망대(전부 망친 대통령)’라는 신조어로 집권 3년을 정리했다. 전현희 원내대변인은 “경제뿐만 아니라 외교, 안보, 구제역 방역 등 총체적 무능으로 나라를 전부 망친 대통령이라는 것이 국민들의 이명박 정부에 대한 평가&rd
새해 차기 대선주자들의 트위터 계정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올해 초 각 트위터 계정의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해 주는 사이트 ‘트윗얌’에 따르면 차기 대선주자 트위터 계정의 가치는 노회찬 전 진보신당 대표(hcroh)가 1억6780만9296원으로 가장 높았다. 유시민 참여정책연구원장(u_simin)의 트위터는 1억3719만5952원으로 대선주자 지지율 경쟁에서 독주 중인 박근혜 전 대표(GH_PARK)의 트위터 가치인 5688만5728원을 훌쩍 넘겼다. 이외에 ▲한명숙 전 국무총리(HanMyeongSook) 3861만6180원 ▲김문수 경기도지사(kimmoonsoo1) 3109만3742원 ▲손학규 민주당 대표(HQ_Sohn) 959만3031원 ▲오세훈 서울시장(ohsehoonforu) 309만3765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 달여 후 다시 살핀 트위터의 가치는 이전의 그것을 훌쩍 뛰어넘었다. 여전히 1위는 노회찬 전 대표였지만 트위터의 가치는 2억2402만3520원으로 올랐다. 유시민 원장은 1억6722만608원을 기록했고, ▲김문수 지사 5259만5992원 ▲한명숙 전 총리 4556만9516원 ▲박근혜 전 대표 4445만
일거수일투족 전하다보니 “헉! 이건 극비인데…” 동료 의원에 존댓말 인사, 트위터 관리도 딱 걸려 트위터를 통한 정가의 ‘소통 정치’가 활발하다. 스타 정치인들의 트위터 활동은 이미 화젯거리라 하기 무색해졌을 정도고, 여야 정당들도 트위터에서 ‘소통 토론회’ ‘공천 토론회’를 열어 네티즌과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눌 기회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트위터 정치’의 발자취가 길어지면서 그 안에 숨은 이야기들도 점점 늘어가고 있다. 일부 ‘폴리터(Politter·정치인+트위터)’들의 트위터 활동은 이미 일상을 넘어 ‘중독’ 수준에 이르렀다. 잠시라도 시간이 나면 글을 읽고, 올리고, 반응하는 것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것. ‘자나 깨나 트위터 생각’을 하다 보니 웃지 못할 사건·사고도 적지 않다.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은 정치인 중 2번째로, 원내 인사로는 처음으로 트위터에 가입, 활동을 시작했다. 트위터를 시작한 후 1년여간 소
천정배 민주당 최고위원이 이명박 정권의 골품제를 분석했다. 천 최고위원은 지난달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명박 정권이 골품제를 완벽히 부활시켰다”며 “영포회라고 불리는 형님 인맥과 포항 출신은 성골, 대통령 측근과 영남 출신은 진골 행세를 하면서 공직 사회를 멋대로 주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검찰, 국정원, 국세청, 경찰 등 4대 권력기관의 주요 보직 39개 가운데 절반인 19명이 영남 출신”이라면서 “참여정부 말기에 영남 38.9%, 호남 21.7%였던 기관장 비율이 이달 현재 영남 43.9%, 호남 11%로 그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호남의 경우 10%가 떨어졌다. 절반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천 최고위원은 “지금 국정원의 어처구니없는 스캔들도 정권에 줄 세우기했던 영남 인사 때문”이라면서 “이명박 왕조의 형님 영남 골품 인사는 정말로 나라를 망치는 망국 인사”라고 이 대통령의 ‘회전문 인사’와 영포 라인-영남 인사들의 권력 전횡을 맹비난했다.
차기 총선·대선 앞두고 정치시계 되돌리는 이들 “정계 은퇴했다” 선 긋거나 은근슬쩍 정년 연장 정가를 호령했던 늙은 호랑이들이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다. 지난 대선과 총선을 겪은 후 여의도에 발길을 끊거나 차츰 뒤안길로 발걸음을 옮기나 싶었던 이들이 정치 시계를 되돌리고 있다. 아직까지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도 정치 생명을 이을 기회를 노리고 있다. 이들의 정치 나이는 이미 황혼에 와 있지만 재기의 움직임에는 활기만이 느껴질 뿐이다. 정가 한편에서 흘러간 물로 물레방아를 돌리는 이들이 있다. 4월 재보선, 차기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정가 노정객들의 이름이 조심스럽게 오르내리고 있는 것이다. 최근 정가에 쟁쟁한 정치 경력을 가진 정객들의 복귀 가능성이 전해졌다. 4·27 강원도지사 재보선에 한승수 전 국무총리가 급부상하더니 역사상 가장 센 여당 사무총장으로 불렸던 ‘강총’ 강삼재 전 신한국당 사무총장의 정계 복귀설이 여의도를 진동시킨 것. 다시 들리는 ‘올드보이 송’ 그러나 그들은 정계 복귀설에 고개를 가로저었다. 한 전 총리는 일부 언론을 통해 &ldq
인구는 호남과 비슷, 하지만 민심은 ‘모래알’ 과학비즈니스벨트 영향 여 ‘울상’ 야 ‘콧노래’ 제297회 임시국회가 열리자 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과 관련해 ‘뿔난’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정부를 향해 포문을 열었다. 이들 충청권 의원들은 지난달 24일 제4차 본회의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이명박 대통령 공약 사업인 과학비지니스벨트의 충청권 조성 약속을 지켜야 된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입지 사수에 당은 물론 자신의 정치 생명을 건 것 같은 ‘올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점잖은 어르신인 이 대표가 ‘투사’로 변신한 것이다. 이 대표는 지난 1월6일 청와대를 찾았다. 그는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이명박 대통령(MB) 과학벨트 백지화 망언 규탄대회’를 열고 “국민과의 약속은 천금보다 중한 것”이라면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과학벨트 충청권 조성 공약이 지켜질 수 있도록 강력하게 싸워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지난해 12월17일 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을 둘러싼 논쟁과 관련해 “(대전) 대덕특구나 세종시로 오는 것이 입지상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정 전 총리는 당시 충남 논산 건양대학교에서 ‘한국의 과거,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충청도 사람으로서 과학벨트가 여기 오길 바란다. 또 제가 이해한 바로는 이 지역으로, 즉 대덕특구나 세종시로 오는 것이 입지상 가장 좋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 설치법이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행정 부처가 둘로 나뉘는 건 국가 경영상 바람직하지 않지만, 국회에서 법이 통과됐으니 법을 집행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이어 “중앙 행정 부처가 둘로 나뉘는 건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 왔다”면서 “행정 부처가 세종시로 옮겨가면 상당한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돼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군에 대한 변화 주문보다 사기 높여줘야 정직한 복지는 지속가능한 맞춤형 복지 “드라마를 보면 실제 성격과 관계없이 좋은 역할을 맡은 사람은 좋아 보이고 나쁜 역할을 맡은 사람은 나쁘게 보이잖아요? 저도 원내대변인을 맡으면서 당이 잘하면 좋게 잘 봐주시는데, 당이 제대로 못하면 저에게 더 큰 질책이 돌아오는 것 같아요. 서운하다기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야단 안 맞으려면 정치 올바르게 잘해야죠.” ‘똑소리 나는 정치인’ ‘꼼수 없는 솔직 당당한 정치인’이라는 수식어에 꼭 들어맞는 한나라당 정옥임 의원을 지난달 23일 의원회관에서 만나봤다. 의원실 안으로 들어가니 작은 어항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원내대변인이라는 치열한 정치 현장의 최전선에서도 ‘동물애(zoophilism)’를 잃지 않은 정 의원의 ‘따스함’이 느껴졌다. 다음은 일문일답. - 남북 관계가 많이 꼬여 있는데. ▲ 지금은 우리가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풀 수 있는 상황이라기보다, 결국 북한이 어떤 식으로든 곪은 것이 터지는 급변 사태가 올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이 개진될 때 우리가 얼
얼굴경영학과. 그 이름만으로도 낯설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학과인 때문이다. 대체 얼굴경영학이란 무엇일까. 국내 인상사회학 1호 박사이자 원광디지털대학 얼굴경영학과 학과장을 맡고 있는 주선희 교수에게 직접 물었다. - 얼굴경영학이란. ▲인간 내면에 있는 마음과 정신 상태가 인체의 외부로 나타나는 모습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얼굴경영, 하면 관상학의 운명론이 먼저 떠오르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얼굴경영은 운명론을 뛰어넘어 마음과 생각을 다스려 인상을 변화시키고 궁극적으로 운명까지 바꾸는 미래 지향적인 학문이다. 운명론으로 귀결되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실제로 얼굴을 ‘경영’하는 것이 가능한가. ▲물론이다. 마음과 행동만으로도 좋은 인상을 만들기엔 충분하다. 마음이 움직이지 않더라도 그 마음을 움직여 보려는 노력으로 웃음을 만들어 보면 자연스레 웃음이 생기지 않느냐. 바로 그 웃음이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열쇠다. - 얼굴경영학을 이수하면 어떤 분야에 취업이 가능한가. ▲외모를 중시하는 현대 사회에서 인상학의 사회적 활용도는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현재 졸업생 중 절반 이상이 얼굴경영 컨설턴트나 이
최근 원광디지털대학교 얼굴경영학과 황혜미 외 3명의 연구팀이 발표한 ‘세습 재벌가의 인상 연구’가 연일 화제다. 이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재벌들의 얼굴에 흐르는 ‘돈맥’을 총력 해부해봤다. 삼성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고 이병철 삼성전자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태어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장남 승계’라는 우리 재계의 관행을 깨뜨리고 왕좌를 차지한 인물이다. 연구팀은 “이건희 회장은 부모로부터 부를 편안하게 물려받은 이마의 소유자”라고 운을 뗀 뒤 “이마가 매우 좋아 어른들로부터 사랑받으며 부를 물려받았다”고 분석했다. 재물운을 주관하는 코도 좋다는 설명이다. 이 회장이 부동의 주식 부자 1위를 유지할 수 있던 비결이 여기에 있던 것이다. 특히 인상적인 부위로 연구팀은 ‘턱선’을 꼽았다. 얼굴 옆선이 탄력적으로 개발돼 있다는 것. 이는 평소 많이 웃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턱선이 발달된 사람은 지구력이 있으며 아랫사람을 잘 챙겨 주는 지도자 형이 많다는 설명이다. 용병술의 달인으로 잘 알려진 이 회장의 사람 부리는 기술은 모두 그의 턱
새 걸로 바꿨는데… 최근 국회 의원실마다 새 제품에 불만을 터뜨리는 일이 빈번. 문제가 된 것은 인터넷을 통한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외부용 인터넷 PC와 내부용 업무 PC를 분리해 사용하는 ‘듀얼 PC’. 간단한 문서 작업을 하는 것도 복잡해진 데다 문서마다 자동적으로 암호가 걸리는 탓에 암호를 풀다 하루해가 진다는 하소연이 잇따라. 업무 피로도가 커지면서 일각에서는 듀얼 PC 도입 배경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기도. 간판이 문제? 4·27 김해을 재보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경수 봉하재단 사무국장에 정계 인사들이 진한 아쉬움을 전해 눈길. 민주당 한 관계자는 “김 사무국장의 성품이 문재인 전 비서실장과 같았다”며 “출마를 고려하기까지 고민이 남달랐을 텐데 불출마로 마음을 정해 안타깝다”고 해. 그는 또 “굳이 민주당의 이름으로 뛸 것을 강조하지 않았다면 상황은 달라졌을 것”이라고 불출마의 배경을 언급.
“사양 따지면 결코 싼 가격이 아니다” ‘통큰’ 브랜드로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롯데마트가 이번엔 ‘통큰 TV’를 선보였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23일 오전 9~10시부터 전국 89개 점포에서 통큰 TV겸용 모니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에는 새벽 5시부터 이 제품을 사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서울역점이 준비한 ‘통큰 TV’ 60대는 9시에 문을 열자마자 모두 팔렸다. 안산점도 오전 7시30분부터 줄을 서, 준비한 물량 50대를 모두 팔았다. 다른 점포들 역시 개점한 지 30여 분 만에 10~60대씩 준비한 물량을 모두 판매하면서 89개점에 입점한 첫 물량인 3000대가 모두 매진됐다. 일반적으로 롯데마트 통계상 TV 품목은 일주일 기준 전 점포에서 200~300대 판매가 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 같은 초스피드 판매는 ‘통 큰’ 브랜드의 파워도 한몫 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통 큰 가격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이 제품은 HDTV 수신 기능을 내장한 24인치 LED 모니터로 1920x1080의
남성이 여성에게, 여성이 남성에게 끌리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다만 끌리는 이성에 대한 개인적인 차이가 있을 뿐이다. 어떤 이는 상대의 외모에 끌릴 수도 있고, 어떤 이는 성격이나 능력에 매력을 느낄 수도 있다. 지난달 이와 관련된 한 인터넷 설문 조사 결과 남녀 성별과 상관없이 ‘서로 대화가 잘 통할 때’ 상대에게 호감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이성에게 끌리는 다양한 순간에 대해 알아봤다. 남성-여성에게 끌릴 때 3위 우연한 스킨십 남성은 ‘볼륨’ 여성은 ‘편안함’ 본다 최근 여성 포털 사이트 <마이민트>는 회원 616명(여성 388명, 남성 228명)을 대상으로 ‘이성에게 가장 끌리는 순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남녀 모두 ‘상대방과 대화가 잘 통할 때(여성 27.6%, 남성 27.2%)를 1위로 꼽았다. 2위부터는 남녀의 관점이 상이하게 나타났다. 먼저 여성들의 경우 2위로 ‘예의바르고 싹싹한 남성(22.4%)에게 끌린다고 답했고, ‘재미있는 성격은 18.8%로 3위에 올랐다. 이어 14.2%는 &ls
댄 애리얼리 저 / 김원호 역 / 청림출판 / 1만8000원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것과 실제로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 사이에는 왜 그토록 큰 차이가 있는 걸까? 행동경제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댄 애리얼리가 <경제 심리학>을 통해 완벽하지 못한 인간의 선택에 대처하는 경제학적 해법을 들려준다. 사람들의 비이성적 행동의 이면에 숨겨진 논리를 흥미롭게 파헤쳐 비이성이 갖는 긍정적인 영향에 주목하고 이를 합리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 직장에서의 인간관계, 남녀 간의 연애, CEO의 경영 판단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하면 우리의 부정적인 사고방식과 행동 패턴을 깨뜨리고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뮤지컬 <카페인> 에피소드 토크·첫 번째 Q&A 시간 가져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3천여 명의 일본 팬들 단번에 매료시켜 아시아를 사로잡은 멀티테이너 김형준(SS501)이 솔로 앨범 발매에 앞서 일본 열도를 완벽하게 매료시키며 공식적인 솔로 데뷔의 신호탄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렸다. 3월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둔 김형준이 지난 2월19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공식 팬클럽의 창단 팬미팅과 에이벡스 솔로 앨범 발매의 사전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끝마친 것. 이번 행사는 일본 시나가와 프린스에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일본 공식 팬클럽 창단식으로 뮤지컬 <카페인> 주연배우로서의 에피소드 토크, <카페인>의 특별 메이킹 영상 감상 그리고 팬들과의 첫 번째 Q&A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2부 순서인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는 남성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현장에 모인 3000여 명의 일본 팬들을 단 번에 매료시켰다. 현장 관계자는 “일본 유명그룹 에그자일(EXILE) 노래 ‘타다 아이타쿠테’를 불러 다 함께 따라 부를 수있는 무대를 준비해 더욱 일본 팬들
음력 설 축제 등 풍성한 축제 열려 ‘차이나타운 헤리티지센터’ 입장권 등 모두투어가 싱가포르로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여행을 두 배로 즐겁게 해줄 두 가지 선물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특히 2월부터 싱가포르 내에 다채로운 축제들이 펼쳐지고 있어 선물 이벤트와 함께 더욱 다이나믹한 여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입장권 제공 이벤트 우선 첫 번째 이벤트는 입장권 제공 이벤트다. 모두투어 자유여행 브랜드인 ‘My story’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중국인들의 1800년대 생활상을 옮겨놓은 ‘차이나타운 헤리티지 센터’ 입장권을 제공한다. 이 곳에서는 중국인들의 삶과 역사를 생생하게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가족 휴양 고객에게는 싱가포르 동물원 입장권을 제공한다. 드넓은 자연 서식지에서 3000마리의 동물들과 함께 흥미진진한 생태 모험을 경험할 수 있다. 두 입장권 모두 각각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하며 동물원 입장권은 성인 2인에 어린이를 동반하는 경우에 제공된다. ▶여행 후기 이벤트 다음 이벤트는 여행 후기 이벤트다. 모두투어로 싱가포르 여행을 다녀온 뒤 그 후기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