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8.22 01:01
연령대 불문, 엽기적인 패륜 범죄 10대 ‘여친’ 50대 ‘잡귀’ 때문에 친모 살해 최근 패륜범죄의 횟수가 점점 많아지는가 하면 범죄의 양상도 더욱 잔인해지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지난 15일 경기도 양주에서는 여자 친구와의 교제를 반대하는 어머니를 살해하고, 아버지까지 둔기로 내리쳤지만 살인미수에 그치는 등 패륜 행각을 저지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와 관련 경기도 양주경찰서는 존속살해 등의 혐의로 조모(19)군을 긴급체포했으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할 뜻을 비쳤다. 경찰에 따르면 조군은 지난 14일 오후 7시22분께 양주시 백석읍 자택에서 여자 친구와의 교제 문제로 어머니 이모(41)씨와 말다툼을 벌였다. 대화에 진전이 없는 가운데 이씨가 “헤어지라”는 말을 거듭하자, 순간 화가 난 조군은 신발장 위에 있던 둔기로 이씨의 머리 등을 수차례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군의 만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마침 일을 마치고 귀가한 아버지(48)에게도 둔기를 휘둘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것. 조군의 아버지는 둔기에 맞긴 했지만 황급히 밖으로 몸을 피해 목숨을 건졌다. 밖으로 몸을
“재벌공화국이란 말 없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지난 15일 KBS 교섭단체 정당대표 라디오 연설에서 대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 손 대표는 “국민 위에 군림해서 대한민국을 재벌이 통치하는 것에 반대한다”면서 “대한민국의 헌법에 재벌공화국이라는 말은 없다”고 말해. - 손학규 민주당 대표 “모든 것 바치겠다”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가 지난 14일 4·27 김해을 재보선 출마를 결심. 김 전 지사는 “김해 시민들의 가슴 속에 묻힌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김해 시민이 선택해 주면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 그동안 도민들을 많이 실망시켜 드렸으며 스스로의 역량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우치고 반성을 많이 했다. 고향의 품에 돌아온 자식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시면 새로운 출발선에 서 출발하겠다”고 다짐. -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 “박근혜 대세? 환장할 노릇”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는 지난 11일 박근혜 전 대표의 높은 지지도를 분석. 조 교수는 “박근혜, 이 사람이 무슨 얘기
‘상하이 트위스트’ 민주당이 4·27 재보선에서 가수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를 로고송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 밝고 경쾌한 리듬의 곡이어서 로고송에 적합한 데다 가사 중 ‘샹하이 샹하이 샹하이~’라고 반복되는 부분은 최근 정치권에 파란을 부른 ‘상하이 스캔들’을 연상시킬 수 있다는 것. 이 같은 이유로 ‘사랑의 트위스트’는 ‘상하이 트위스트’라는 예명을 얻고 당내에서 인기몰이. 꿩 대신 닭 거물급 인사의 전략공천설에 좌불안석이었던 한 4·27 재보선 출마자가 오래간만에 밝게 웃어. 이 정치인은 그동안 자신의 출마를 방해하는 실세 인사를 우회적으로 공격하면서 전략 공천에 차단막을 치는 데 급급해. 그러나 최근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지역구 정치인의 부인이 참석하자 반색. 그는 인사말 도중 “이곳 민심을 잘 알기 때문에 A씨는 못 왔지만 사모님은 왔다”며 세 차례나 언급.
혼성 10인조 그룹 남녀공학에서 여성 멤버들만의 여성 유닛 그룹이 탄생했다. 5명의 인형들, 파이브돌스(5dolls)가 그들이다. 기존 수미, 효영, 혜원, 찬미에 막내 은교가 새롭게 합세했다. 기존의 혼성 그룹에서 볼 수 없었던 퍼포먼스나 이미지 변신 등을 통해 멋진 무대를 선사하고 있는 파이브돌스를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만나 보았다. ‘너 말이야’ ‘입술자국’ 더블 타이틀…신인으로는 이례적 귀엽고 여성스러운 이미지 변신…가요 프로 1위가 목표 파이브돌스는 지난 2월 중순 미니앨범을 발표,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 혼성 그룹 남녀공학으로 활동을 한 적이 있어 신인은 아니지만 마음가짐은 더 신인스럽다. 남녀공학이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파이브돌스의 데뷔 앨범 활동에 대한 각오가 비장한 이유다. “우리가 이번에 잘 돼야 남녀공학도 잘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자신감은 확실히 있어요. 그간 노래와 춤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죠.” 신인으로는 이례적인 더블 타이틀곡이란 카드로 승부수를 던졌다. 용감한 형제가 만든 ‘입술자
개그맨 이수근이 물물교환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신선한 기적을 선사한다. 이수근이 MBC <7일간의 기적>의 MC로 발탁됐다. 그동안 <7일간의 기적>을 통해 수많은 물물교환의 기적을 이뤄내며 시청자의 마음을 행복하게 했던 김제동의 역할을 이어간다.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진가를 한껏 보여주고 있는 이수근은 최근 PD들이 직접 뽑은 ‘한국 PD대상’ 코미디 부문상을 받을 정도로 대중뿐만 아니라 PD들로부터도 진행 능력과 성실성, 예능 감각을 인정받은 방송계 최고의 블루칩이다. <7일간의 기적> 제작진은 “이수근이 대중을 상대로 한 탁월한 진행 능력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방송 안팎에서 보여준 따뜻한 마음씨와 인간미가 프로그램의 지향과 정신에 잘 부합해 새로운 MC로 결정했다”며 “이수근의 대중 친화력과 따뜻한 웃음, 적극적인 참여 의지가 프로그램을 키우고 발전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수근이 정말 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었으며 MC 제안을 받고 망설임 없이 결정을 했다&rdquo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가 방송 첫 회부터 세간에 화제를 뿌리고 있다. 참여 가수들의 소름 끼치는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으로 안착했지만 조작설·편집 논란·스포일러 등으로 진통을 겪고 있다. 조작설·스포일러 등 인터넷 떠돌아 긴장감 고스란히…시청률 10% 육박 <나는 가수다>는 한 명씩 탈락자를 결정하는 서바이벌 방식이다. 실력을 인정받은 톱스타급 가수들의 서바이벌이라는 점에서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확실히 차별화한 <나는 가수다>는 듣는 재미와 함께 방송 내내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준다. 기획의도뿐 아니라 실제 가수들이 녹화에 임하는 감정에도 긴장감이 녹아들어 있다. 첫 방송 당시 백지영은 ‘총 맞은 것처럼’을 부르며 이례적으로 떠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소라, 정엽 등 대부분 가수들이 긴장감이 역력한 표정으로 노래에 혼신을 다했다. 이들은 경쟁뿐만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는 동료로서 멋진 무대를 선사한다. 자존심을 건 대결 앞에서 긴장하고 서로의 전력을 탐색하기도 하지만, 서로의 멋진 무대에는 감탄하고, 칭찬하며 진심에서 우러난
사랑에 관한 솔직하고 뜨거웠던 토크 송새벽·이시영·박철민·김정난 참석 충무로 블루칩 송새벽과 차세대 코믹퀸 이시영의 환상적인 닭살 커플로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위험한 상견례>의 ‘러브러브 토크 콘서트’가 지난 3월11일 오후 8시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화제의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하지원(길라임)에게 겁 없이 사랑 고백을 하는 액션스쿨 후배로 출연했던 영화배우 장마철의 사회로 진행된 ‘러브러브 토크 콘서트’는 예고편, 새♥시 커플의 알콩달콩 연애 영상, 결사반대 오인방 영상 등 영화의 엑기스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영상들이 상영되어 관객들에게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리고 화이트데이 시즌에 맞춰 닭살 커플들을 초대해 영화 속 새♥시 커플(송새벽-이시영)처럼 사랑에 방해를 받고 있는 장애물들에 관한 관객들의 리얼 경험담을 들어보고 그 사연에 맞게 영화 주연배우인 송새벽, 이시영, 박철민, 김정난 등이 직접 카운셀링을 해주는 ‘러브러브 카운셀링’, 모든 관객이 함께 동참
노화방지제 토코페롤의 1950배 최고의 노화 방지제로 알려진 토코페롤을 뛰어넘는 효능을 지닌 ‘아리온(ALION)’이 개발돼 화제다. 아리온코스메틱에 따르면 아리온은 해조류와 흑삼 등을 발효시킨 천연 바이오 신물질로 토코페롤의 1950배에 달하는 항산화력을 갖고 있는 원적외선을 체온 이하에서도 다량 방사한다. 특히 아리온은 천연물질로 제조돼 독성이 없으며, 임상실험을 통해 안정성 및 기능성이 입증됐다는 설명이다. 아리온이 주성분인 ‘아리온 화장품’은 피부 속 심부까지 원적외선을 지속적으로 보냄으로써 미용에 탁월한 효과를 가져다준다. 모세혈관과 피부 속 유해물질이 제거돼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며, 모공 속에 쌓여 있는 노폐물 등을 신속히 분해해 맑은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모세혈관의 유해물질을 제거, 혈액과 영양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 잔주름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이 밖에도 ‘아리온 화장품’은 ▲각질제거 ▲탈모 방지 ▲지성피부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아토피를 단기간에 완치할 수 있다는 게 ‘아리온 화장품’의 가장 큰 장점이다. &lsq
요즘 연예계 화두는 미모의 여성 연예인들에게 거액을 제시하며 유혹의 손길을 내미는 이른바 스폰서에 꽂혀 있다. 스폰서는 오랜 세월 암묵리에 스타가 되고 싶은 연예계 신인들의 돈줄 역할을 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증언. 스폰서와 연예인을 연결해주고 수수료를 가져가는 브로커들은 오늘도 자신의 존재를 감춘 채 미모의 여성 연예인들에게 무작위로 전화 공세를 펼치고 있다. 기자가 만난 매니저 출신 브로커는 익명을 전제로 스폰서 경험담에 대해 털어놓았다. 신인 탤런트나 연기자 지망생 돈 많은 남자들과 연결 한 건당 기본 1000만원…외제차 타고 골프 승마 다녀 유명 연예기획사 실장으로 근무했던 A씨의 현재 직업은 좀 이상한 매니저다. 겉으로 보면 매니저인데 소속 연예인도 없고, 회사도 없다. 방송 관계자나 영화 관계자도 만나지 않는다. 하루 일과도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 외출할 뿐 대부분 집에서 보낸다. 그러나 그는 외제차를 타고 다니고 골프장과 승마장도 열심히 다닌다. 밤에는 강남 룸살롱과 가라오케에서 살다시피 한다. 지명도 없는 경우 잠자리 시중 유도 A씨의 직업은 정확히 말하면 매니저 출신 브로커다. 신인 탤런트나 연기자 지망생을 돈 많은 남자들과 연결해
박민철 남·1972년 1월19일 묘시생 문> 1974년 5월14일 유시생 아내와 함께 악세서리 노점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계도 어렵고 몸까지 아파 어떻게 제 인생을 풀어가야 할지 막연합니다. 답> 우선 노점이라는 것에 정신적 부담을 갖지 마세요. 운명의 본분은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때와 업종이 중요한 것입니다. 귀하에게는 악세서리 계통보다 농수산물이나 각종 식품 계통에 좋은 인연이 됩니다. 지금의 운세로 보아 이동 행상이 좋으니 자동차를 이용하여 장사를 하세요. 유동적 운세이므로 고정된 자리보다 지역을 수시로 바꾸면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되며 지금 건강 문제는 전문의를 찾아가도 큰 도움이 안됩니다. 운세의 강한 기에 눌려 실제는 이상이 없는 신경성 질환에 불과합니다. 막연한 운세가 아닙니다. 한때의 고생은 다음 성공에 좋은 약이 됩니다. 앞으로 2년간의 고생으로 성공의 기초를 닦게 됩니다. 조영미 여·1981년 8월5일 자시생 문> 첫 남편과 이혼을 하고 유흥업소에 다니던 중 1972년 1월8일 묘시생 유부남과 정이 들었습니다. 이혼하고 오겠다는데 우리의 앞날에 또 다시 전과 같은 비극이 없을지
‘한류스타’ 장나라가 6년 만에 국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장나라는 오는 5월2일 첫 방송하는 KBS2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가제)>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2005년 류시원과 호흡을 맞췄던 <웨딩> 이후 6년 만이다. <동안미녀>는 32살의 절대동안 외모를 가진 주인공이 고졸 학력과 신용불량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룬다는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제작진은 이 드라마를 통해 사랑스러운 러브스토리 이외에도 나이가 많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회생활에 많은 제약을 받는 여성의 현실을 유쾌하게 꼬집을 예정이다. 장나라는 이 드라마에서 절대 동안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나이가 많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회사에서 퇴출당한 노처녀 주인공 이소영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최강동안’으로 꼽혀왔던 장나라로서는 최적의 역할을 만난 셈이다. 이 때문에 그동안 국내 복귀를 앞두고 장고에 장고를 거듭하던 장나라가 <동안미녀> 시놉시스와 대본을 읽어본 후 한 번에 출연 의사를 표현했을 정도로 강한 애착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대한민국을 대표
연극 <미드 썸머>로 무대 복귀 실수투성이 변호사 헬레나 연기 영화배우 예지원이 10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다. 공연제작사 오디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예지원은 오는 4월29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개막하는 로맨틱 코미디 <미드 썸머>에 주인공 헬레나 역으로 캐스팅됐다. 예지원이 연극 무대에 서는 것은 2001년 <버자이너 모놀로그>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도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올랐다. <미드 썸머>는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는 오디뮤지컬컴퍼니가 선보이는 2인극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신춘수 대표와 극단 여행자의 양정웅 대표가 손을 잡았다. 2008년 영국 에딘버러에서 처음 소개된 최신작이다. 윌리엄 셰익스피어(1564~1616)의 <한여름 밤의 꿈>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남녀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영국을 대표하는 극작가 데이비드 그레이그와 에딘버러의 작곡가인 고던 매킨타이어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호평 받았다. 예지원은 겉보기에 냉철하고 이지적이나 하는 일마다 실수투성이인 변호사 헬레나를 연기한다. 밤마다 알코올에 절어 사는 서른다섯 살의 골
지난해 12월 구속기소된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에 대한 보석신청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지난 15일 대출 로비 및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구속기소된 천 회장이 낸 보석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천 회장이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천 회장은 건강 악화 등의 사유로 올해 1월 보석을 신청했다. 검찰은 앞서 열린 공판에서 “천 회장 건강이 매우 양호하다는 일본 주치의 소견이 있는 만큼 보석은 불필요하다”며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으므로 구속상태에서 재판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천 회장은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인 ‘I’공업 이모 대표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로비 등의 명목으로 47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그는 2004년 12월부터 2006년 7월까지 ‘I’공업 계열사의 워크아웃 과정에서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관계자에게 대출채무 상환 유예 등을 청탁하는 대가로 현금 26억106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사면청탁(2007년), 공
42년 연구 기술력 집약한 신개념 발효유 연구 5년·비용 50억·전문가 50명 동원 한국야쿠르트가 새로운 개념의 대장 건강 기능성에 초점을 둔 ‘R&B 밸런스’를 출시했다. 숙변 해결 중심(둔감한 대장)의 기존 발효유 시장을 뛰어넘어 대장 건강의 기능성을 차별화했다. ‘R&B 밸런스’는 기존의 발효유 제품들의 패러다임을 뛰어 넘는 민감한 대장을 겨냥한 발효유로 특허 받은 RBB 유산균을 함유한 제품이다. RBB 유산균은 민감한 대장을 위한 ‘R&B 밸런스’ 제품만을 위해 특화된 유산균으로 순수하게 국내에서 개발하여 특허 받은 유산균이다. 또 건복분자, 삼백초, 현초 등의 천연추출물 3종을 함유하여 민감한 대장에 균형을 잡아준다. 실제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주성 교수팀이 8주간 민감한 대장을 보인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 결과 배변 시 불편감과 전체적인 증상이 57% 정도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감한 대장은 일상 생활에서 설사, 복통, 복부 팽만, 가스가 찬 느낌이나 더부룩한 느낌 등을 일으키기 쉽다. 점액질이 있는 대변이나 잔변감 같
현대차, 인수단장 임명 이사회, 대표이사 선임 김창희 현대엠코 부회장이 현대건설 경영 전면에 나섰다. 지난 8일 현대건설 인수를 위해 채권단과 본 계약을 체결한 현대차그룹은 지난 14일 현대건설 인수단장에 김 부회장을 임명했다. 김 부회장은 1982년 현대차에 입사해 20여 년간 자동차 영업을 담당해온 영업 전문가로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대표 등을 지냈으며, 2005년부터 현대엠코 대표를 맡아왔다. 김 부회장은 지난 15일 현대건설 대표이사에도 올랐다. 현대건설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김 부회장을 새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김 부회장은 김중겸 현 사장과 함께 현대건설을 ‘투톱 체제’로 이끌게 됐다. 업계에선 김 부회장의 단독 체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A사에 비상이 걸렸다. 그동안 조용히 묻혀있던 내부 인사들의 성추문 사건이 회자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건은 희대의 불륜극 ‘상하이 스캔들’과 비교되며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외부로 샐라 꼭꼭 숨겨왔던 A사는 노심초사하고 있다. A사 여임원-국가기관 남간부 불륜 들통 정부 지원 받아 ‘업무 연관성’ 의혹 증폭 이른바 ‘상하이 스캔들’ 파장이 크다. 정보 유출, 권력 암투, 사건 조작 등 각종 논란과 의혹이 따라붙은 이 스캔들의 본질은 불륜이다. 배우자가 있는 한국 외교관들과 의문의 30대 중국 여성의 부적절한 관계 여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와중에 ‘상하이 스캔들’과 유사한 또 한 편의 막장 드라마가 A사에서 터졌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소식이 회자되자 혹여 외부로 샐라 쉬쉬하던 A사 측은 전전긍긍하며 수습에 진땀을 빼고 있다. ‘외부로 샐라’ 진땀 A사에서 촌극이 벌어진 것은 지난해다. 회사의 여성 간부 B씨와 모 국가기관에서 중책을 맡고 있는 C씨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드러났다.
‘정치적인 계산 속’ 네티즌 쓴소리 이어져 대지진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일본에 각계에서 응원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이 ‘태극마크’ 생수를 보내자고 제안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상득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회의에서 “초기에, 어려울 때 (구호물자를 보내야) 긴급하게 도움을 받아야 사람들이 고맙게 생각하고 감동하지 일 주일이 지나면 감동이 없어진다”면서 “오늘 내일이라도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생수 같은 것에는 한국 마크가 들어가 있지 않느냐”며 “식품도 (한국에서 지원한 것을 알 수 있게) 한국 라면 등 긴급식품, 담요 등 긴급한 것을 보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우리 구조단이 오렌지색 옷을 입고 있던데, 앞으로 봉사단이 갈 때는 모든 사람이 같은 색의 옷을 입고 태극마크를 다는 등 통일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상당히 효과적이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눈살을 찌푸렸다. 이웃나라의 고통을 나눠야 할 시점에 때
한나라당 일각에서 유시민 국민참여당 참여정책연구원장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다. 남경필 의원은 지난 15일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에서 열린 ‘한국 보수의 오늘과 내일’ 특강에서 ‘콕 집어’ 유 원장을 거론했다. 남 의원은 “우리 사회 신주류에서 최근 공화주의와 국가론과 맞물려 ‘유시민’이 뜨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유시민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우리 사회 문제점과 현안에 대해 보수는 무반응인 데 반해 40대 이하 신주류층은 상대적으로 활발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진보세력에 호응한다”며 “(문제는) 이 신주류가 진보 내에서도 기존 정당이 아니라 국가 역할에 대해 새롭게 담론을 제기한 정치인이나 학자들에게 호응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바짝 경계했다. 남 의원은 “각 세력의 리더들이 국민의 존경을 잃고 있고, 젊은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멀어지며 국가적 아젠더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보수의 가치를 확립하는‘보수적 자유주의 운동’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유 원장에 대한
지금까지 제기된 종말설을 모두 믿어도 되는 것일까.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과학지식을 동원한 주장들도 믿기 힘들다고 말한다. 결론을 미리 내려놓은 상태에서 과학적 근거를 끼워 맞춘 경우도 있다는 것. 이런 이유로 학계에서는 ‘2012년 지구 종말론’을 지나친 비약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먼저 지구 자기장 역전 현상의 경우,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구체적인 연도를 단정하기 힘들다는 주장이다. 마야 달력의 지구와 태양계, 은하가 일직선을 이뤄 대재앙이 닥칠 것이라는 예언에도 오류가 있음을 분명히 했다. 한국천문연구원 관계자는 “지구나 태양계는 은하 안에 있고, 그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크다”면서 “그 일부로 마치 품안에 있는 것과 같은 태양계와 은하가 일직선으로 정렬한다는 것은 난센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사회학자들은 이 같은 주장들이 나오는 이유에 대해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의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잠잠했던 지구 종말론이 다시 고개를 든 것도 이번에 발생한 일본 대지진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 한편, 많은 미래학자들은 가까운 미래에 급격한 변화가 있을
지난 11일 일본에서 발생한 규모 9.0의 강진으로 현재 일본 열도는 아비규환 상태다. 거대한 쓰나미까지 가세해 도시를 초토화시켰고, 아직도 크고 작은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나아가 이번 지진으로 지구의 자전축이 10cm 이동하고, 호주에서는 수백만 마리의 귀뚜라미가 도시를 습격하는 등 자연 앞에 한없이 무기력한 인간의 모습을 실감케 했다. 이로 인해 일부 네티즌들은 지난 2009년 회자됐던 ‘2012년 지구 종말론’을 다시 도마에 올리고 있다. 다시 꿈틀거리는 ‘2012년 지구 종말론’에 대한 여러 가설과 네티즌 반응에 대해 취재했다. 잠잠했던 2012년 지구 종말론 다시 ‘꿈틀꿈틀’ 전문가 “근거 희박” 지적에도 종말론 귀 ‘솔깃’ 최근 몇 년 동안 환태평양 지진대를 중심으로 발생한 강력한 지진과 이상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는 2012년 지구 종말론을 부추기는 계기가 됐다. 또 이번에 발생한 엄청난 규모의 일본 지진은 지난 2009년 개봉했던 영화 <2012>를 떠올리게 하는 등 ‘지구 종말론’에 대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