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8.21 14:03
전품목 9900원 균일가, 패션편의점 ‘지지걸’ 프랜차이즈 가맹점 일 매출 100만원 넘기도 자라, 유니클로 등 글로벌 브랜드에 도전장! 토종 패스트패션 브랜드 지지걸(gg-Girl)이 고물가 시대를 맞아 초저가형 상품을 선보이며 자라, H&M, 망고, 유니클로 등 글로벌 브랜드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어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를 반증하듯 지난 3월 경기 고양시 행신직영점에 이어 4월 파주시 교하신도시에 문을 연 지지걸 교하가맹점이 평일 하루 평균 100만원 이상의 매출(POS 기준)을 올리며 순항 중이다. 현재 주말과 휴일 평균 매출 50만원을 제외하면 S/S 시즌 여성 의류와 주얼리 액세서리를 중심으로 하루 100만원어치 이상 판매되고 있다. 지지걸의 주 고객층은 대도시 인근의 신도시를 중심으로 미취학 아동 혹은 초등생 자녀를 둔 젊은 주부층이며, 20대 후반 알뜰 여성 직장인과 30대 후반~40대 초반의 여성들도 가격 대비 높은 품질과 세련된 디자인의 지지걸을 찾고 있다. 20대 후반~30대 후반의 슬림한 체형의 여성들이 선호하는 지지걸의 패션상품은 ‘전 품목 9900원 균일가’를 앞세
5월 9일~ 20일 프랜차이즈 협회 교육장 교육 후 소상공인 정책자금 우대 대상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5월9일부터 20일까지 협회 교육장에서 ‘소자본으로 창업하는 외식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실제로 어떻게 창업해야 할지 모르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창업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필요성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예비창업자들이 성공 창업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됐다. 교육기간 동안 교재 및 다과가 제공되며 우수업체 현장 방문 기회 또한 주어진다. 교육 수료 후에는 소상공인진흥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고 소상공인 정책자금 우대 선정 대상의 혜택도 제공된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8시간씩 열리며 현장 학습비 5만원 외에 수강료는 무료이다. 구체적인 문의사항은 교육사업팀 민재기 팀장 앞(TEL:02-3471-8137 / FAX:02-3471-8139)으로 하면 된다.
(주)핀외식연구소가 5월6일부터 ‘소자본창업요리종합과정’ ‘해물요리’ ‘고깃집 창업과정’을 각각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노동부에서 시행 중인 직업능력개발계좌제 수업으로 훈련비가 지원되며 업장에서 실질적으로 사용 가능한 맞춤형 대용량 레시피가 교재로 제공되는 등 예비창업자가 알아야 할 경영이론과 업종별 조리매뉴얼을 실무와 동일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현실감 있게 구성했다. 모든 과정의 정원은 12명으로 실무와 외식창업이론과정이 공통으로 5월6일부터 진행되는 ‘소자본창업요리종합과정’은 보쌈&수육, 닭, 막창, 감자탕전문점으로 진행되며 5월16일부터 진행되는 ‘해물요리 전문과정’은 해물, 동태요리를, 5월11일 시작되는 ‘고깃집 창업과정’은 소금ㆍ간장ㆍ고추장 양념구이 활용법과 무침, 찜류로 구성된다. 조리메뉴 개발 윤기호 팀장은 “예비 소자본창업자들의 경우 실전요리가 약하다.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업장에서 바로 접목할 수 있는 현장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홈페이지(www.food09.co.k
숯불바비큐전문점 ‘바비큐보스’가 최근 안정된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내세운 매장형 브랜드 ‘보스바비큐’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보스바비큐는 트렌드에 맞추어 전문적인 메뉴관리와 중간 유통단계 없는 본사 직배송 서비스, 편리한 조리 및 관리시스템을 갖췄다. 바비큐보스의 매장형 브랜드로 젊은 감성과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치킨브랜드로 바뀌었으며, 편안함을 주는 빈티지 느낌의 분위기에 오렌지와 그린 등 눈에 띄는 컬러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보스바비큐는 제1리뉴얼 매장인 용산점을 시작으로 온라인상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파워블로거들을 대상으로 ‘보스바비큐 시식단’을 조직해 매장홍보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중점을 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여성을 위한 피트니스 클럽을 비롯해 여성만을 타겟 고객으로 한 제품이나 서비스가 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여성들이 운동은 지겹고 힘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큰 점에 착안, 미국에서는 여성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운동기구를 개발해 흥미를 유발시키면서 여성고객을 사로잡고 있다. 소상공인진흥원은 ‘해외 신사업 아이디어’ 중 하나로 ‘리복’이 세계적인 예술 서커스단인 ‘태양의 서커스’와 제휴해 만든 ‘주카리 핏 투 플라이’라는 업체를 소개했다. 전문강사 시스템 도입 최근 산업계의 트렌드 중 하나는 서로 다른 업종과 제휴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내는 것이라고 한다. 단순히 공동 마케팅을 하는 것을 떠나서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겠다는 것이 특징이다. 태양의 서커스와 리복의 합작품인 ‘주카리 핏 투 플라이’가 그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여성들이 즐겁게 놀면서 운동효과도 거둘 수 있는 ‘주카리 핏 투 플라이’는 ‘플라이셋(Flyset)’이라는 신개념 도구를 이용해 수행하는 집단 운동이다
밤을 잊은 채 24시간 영업을 하는 매장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24시간 영업이 편의점에 국한되었지만 요즘은 학원과 오피스가 밀집된 곳을 중심으로 다양한 업종들이 24시간 운영을 시작하고 있다. 특히 패스트푸드전문점이 대표적이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006년부터 24시간 매장 영업을 시작해 현재 전국에 약 24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24시간 매장이 느는 이유는 문화생활과 생계활동을 위해 밤 시간을 기꺼이 투자하는 올빼미족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기존의 전형적인 낮 영업 위주 매장들도 상권별로 오픈 시간을 늘려 매출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 카페베네, 엔제리너스커피, 탐앤탐스 등 커피전문점들이 24시간 운영하는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커피전문점이 입점하는 중심상권에는 24시 이후에도 유동인구가 높은 편이다. 경쟁이 치열한 낮 시간에 비해 밤 시간은 오히려 블루오션 시장으로 높은 매출을 올리면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다. 커피전문점 24시간 운영 커피&와플 전문점 ‘카페베네’(www.caffebene.co.kr)는 2009년 9월 논현점을 시작으로 현재 총 19개 매장을 24시간 운영 중이다. 카페베네
▲인천 송도국제도시=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도시 5공구 Rc3 블록에 ‘송도더샵그린스퀘어’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2층∼지상40층 총 12개동 규모 전용면적 64∼125㎡ 1516가구로 구성돼 있다. 송도지역 아파트 중 가장 큰 대단지며 64㎡의 소형 아파트도 일부 공급될 예정이다. 송도지역 최초 9%(9.7%)대의 건폐율 적용, 동간 거리 최대 185m까지 확보 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인천지하철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의 이용이 가능하며 해송초등, 해송중, 해송고등학교와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5월경에는 송도국제업무단지 F21∼F23블록에 84∼169㎡ 총 165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6월경에는 송도국제업무단지 D11, 16블록에 84∼187㎡ 1196가구를 선보인다. ▲경기 평택= 금호건설과 코오롱건설은 평택시 장안동 일원에 대단지 아파트 ‘평택 북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943가구, 69∼106㎡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15∼22층 25개동 규모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과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송탄IC, 안
부동산 속담에 ‘대기업을 따라가면 돈이 보인다’라는 말이 있다. 최근 들어서는 송도국제도시, 화성, 평택 등의 부동산시장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사례는 과거에도 곳곳에서 나타났었다. 대기업에서 개발 중인 부동산을 둘러봤다. ‘삼성타운 입주’로 주변 술렁…평당 3000만원 상승 “신도시 들어선 효과”롯데도 개발추진 기대감 고조 3년 전 강남역에 삼성타운이 들어섰을 때 주변 부동산 시장은 술렁거렸다. 강남역에 삼성타운 입주효과를 돈의 가치로 환산하면 얼마일까. 삼성타운 입주효과로 주변 상가 가격을 3.3㎡당 3000만원가량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여유자금 없거나 단기 투자 위험 이처럼 삼성타운 인근 부동산가격이 급등한 것은 삼성타운 입주에 따른 유입인구가 눈에 띄게 늘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삼성타운 3개동을 합쳐 상주인구가 1만2000명, 관계사 직원들까지 치면 유입인구만 2만∼2만5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즉 웬만한 규모의 신도시 하나가 들어서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삼성타운 바로 옆 서초동 롯데칠성 물류부지(6만9395㎡)에 대한 개발 기대감도 상
365일 임기 보내고 원내대표직 물러나 친이·친박 인정받고 차기 당대표 거론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지난 4일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지난해 5월4일 취임, 원내사령탑으로 지낸지 정확히 365일만이다. 이에 맞춰 원내대표실은 ‘통큰 정치, 김무성 원내대표의 365일’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그의 원내대표 일지와 원내대표로 있으면서 주도적으로 처리한 주요 법안을 정리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4월26일 ‘실종된 정치를 복원하고 정권재창출을 위해’ 원내대표에 출사표를 던졌다. 곧 원내대표로 추대돼 5월4일 취임했다. 이후 숨 가쁜 날들이 이어졌다. 취임 한 달 사이 평소 ‘형님, 동생’하던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후반기 원구성에 합의했으며, 전작권 연기를 주장해 오는 2012년 4월17일이었던 전작권 전환 시점을 2015년 12월로 연기하는데도 합의했다. 그의 ‘뚝심정치’는 곧 빛을 발했다. 야간집회를 금지하는 ‘집시법’ 개정을 놓고 국회 행정안전위가 파행을 겪다가 하루 만에 다시 정상화된
하이서울페스티발 2011 행사가 열린 지난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은 아이들이 서울시청 분수대 앞에서 한낮 더위에 물장구를 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심상찮은 세무조사 국세청이 외국계 담배회사인 A사를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진행. 이 회사의 세무조사는 5년 만에 실시된 것으로 특별이 아닌 정기 세무조사로 분석. 그러나 국세청 주변에선 강도 높은 세무조사가 진행될 것이란 관측. 최근 담뱃값을 인상하기로 결정한 것과 세무조사가 연관이 없냐는 의문도 나와. A사는 해외법인을 통한 수익 탈루 및 세금 추징을 무마하기 위해 국세청에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 검찰 수사를 받은 바 있음. 힘 받는 사정설 B그룹이 검찰의 다음 타깃으로 지목되고 있어 바짝 긴장. 재계는 한 기업, 한 기업씩 베고 있는 검찰의 예리한 칼날이 재계 전방위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사정의 칼끝이 언제 어디로 향할지 몰라 바짝 엎드려 있는 상태. 이런 가운데 한화, 태광, C&, 오리온 등에 이어 B그룹의 사정설이 돌아 주목. 오너가 자신의 재산을 자녀들에게 불법으로 상속했다는 구체적인 혐의 내용까지 회자. B그룹은 소문으로 그치길 바라는 눈치.
“영혼까지 혁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2일 경기 가평 한화인재경영원에서 열린 한화그룹의 새 핵심가치인 ‘도전, 헌신, 정도’ 선포식에서 변화와 혁신 강조. 김 회장은 “대변환기의 치열한 글로벌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과거의 비즈니스와 시스템, 업무방식에 대한 강도 높은 혁신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필요하다면 우리의 영혼마저도 미래형으로 혁신해 나가자”고 밝혀.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도전 없는 미래는 사치”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지난달 29일 STX 중국 다롄조선소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경영 포부 밝혀. 강 회장은 “변화와 도전 없이 미래를 생각하는 것은 사치일 뿐”이라며 “국내 재계 순위는 별 의미가 없다. 국내에만 안주한다면 살아남을 수 없다.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해. - 강덕수 STX그룹 회장 “누구나 OK”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지난 1일 이메일 계정을 별도로 개설, 국내외 9만여 임직원과 직접 소통에 나서.
“머리 크고 배 나왔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지난 4일 공군회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담당 기자단과의 오찬에서 군 상부구조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 김 장관은 “현재 군 구조는 머리 크고 배 나오고 팔다리가 허약한 운동선수와 같다”고 비유. - 김관진 국방부 장관 “국가안보는 다른 나라 얘기?”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지난 4일 북한 정찰총국의 소행으로 드러난 농협 전산망 해킹사건 등을 언급하며 4·27 재보선 후폭풍에 휩싸여 국가안보에 무관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여야 정당들을 질타. 이 대표는 “몇 곳의 국회의원 재보선과 한 곳의 도지사 선거 결과를 가지고 여당인 한나라당과 제1야당인 민주당은 모두 뒤집어지다시피 됐다”며 “지금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눈에는 총선과 대선밖에 없고 국가안보는 다른 나라 얘기처럼 비쳐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 -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 “당 최고위는 아수라장” 4·27 재보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를 선언한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지난 4일 최고위원들에
똑같은 결말 정권 초 여권 권력암투설의 주인공으로 꼽혔던 이들이 비슷한 결말을 맞아 눈길. ‘상왕’ ‘만사형통’으로 불렸던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의원은 재보선 패배를 계기로 2선 후퇴. ‘2인자’로 꼽히는 이재오 특임장관도 4·27 재보선 패배 후 2선 후퇴 요구를 받아. 이 같은 주장을 한 것이 수도권 의원들이라는 점도 같다고. 그러나 2선 후퇴를 하더라도 막후정치 논란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반응. 하늘이 무너져도… 4·27 김해을 재보선 패배로 실의에 빠져있던 국민참여당이 한 줄기 희망의 빛을 발견. 원내 입성 기회를 잃은 데다 차기 대선주자인 유시민 대표가 적잖은 상처를 입었지만 위기가 당과 지지자들을 더욱 단단하게 한 것. 지난 2~3월 2억7000만원 정도의 펀드 가입이 있었는데 재보선을 기점으로 이틀 동안에 지난 석달 동안과 맞먹는 정도의 펀드 가입이 들어와. 게다가 당원도 주말 사이 500여명이나 늘었다고.
이해인 저 / 황규백 그 / 샘터 / 1만2800원 암 투병과 상실의 아픔으로 빚어낸 이해인 수녀의 희망 산문집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암 투병과 사랑하는 지인들의 잇단 죽음을 목도하는 아픔의 시간을 견뎌내며 현재의 삶을 긍정하는 저자의 깨달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일상을 담은 칼럼들과 오랜 시간 벼려온 우정에 대한 단상들, 수도원의 나날, 누군가를 위한 기도와 묵상, 떠나간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추모 글들을 만날 수 있다. 꽃이 지고 나면 비로소 잎이 보이는 것처럼, 고통이 있었기에 비로소 일상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이 보이는 것임을 이야기하고 수도자로서, 시인으로서, 개인으로서의 삶과 사유를 통해 상처 입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세계적인 판화가 황규백 화가의 그림이 함께 실려 있어 이해인 수녀의 글에 깊이와 정감을 더해준다.
김정호 저 / 불광출판사 / 1만5000원 선진국일수록 스트레스 지수가 높고 특히 전문직 종사자들이 명상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고 한다. 그렇다면 대체 명상은 무엇이고 어떻게 하는 걸까? <마음챙김 명상 멘토링>의 저자 김정호 교수는 지난 20여년 동안 마음의 고통을 겪는 사람들을 고통에서 벗어나게 한 심리학 분야의 권위자다. 김 교수는 그간의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마음챙김 명상 수행법과 전통적인 호흡 명상법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자판기 커피를 마시면서, 대화를 하면서, 마트에서 물건을 사면서, 걸으면서 짬짬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일상생활 마음챙김 명상법도 안내한다.자의 살아있는 명상 멘토링을 통해 독자들은 마음챙김 명상에 대한 선명한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생활에서 마음챙김 명상을 수행하여 몸과 마음이 치유되고 행복이 늘어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탤런트 한예슬이 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 강남 경찰서에 따르면 한예슬은 지난 2일 오전 8시15분께 서울 삼성동 주택가 주차장에서 A씨를 차로 받고 현장을 떠난 혐의로 입건됐다. 사고 지점은 한예슬이 살고 있는 주택가로 피해자 A씨가 경찰서에 진단서를 제출과 동시에 신고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이에 대해 한예슬은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예슬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일 오전 9시경 한예슬이 자신의 집으로 귀가하기 위해 주차장으로 들어가던 중 A씨와 사이드 미러도 접히지도 않을 정도로 경미한 접촉사고가 발생했고 한예슬이 곧바로 A씨가 괜찮은지 확인한 뒤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도 함께 전했다”며 뺑소니가 아님을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이러한 사건이 처음이라 당황했던 한예슬이 경비아저씨가 달려와 신원을 확인하자 자리를 이동해 매니저에게 연락을 취한 것 뿐 고의적으로 도망친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피해자 A씨 경찰서에 진단서 제출과 동시에 신고 한예슬 측 “사과 후 합의 조율 중에 신고 접수” 소속사 측은 또 “한예슬과 소속사 관
무각 스님 저 / 불광출판사 / 1만5000원 ‘선(禪)’으로 본 중급자용 <금강경> <그대 삶이 경전이다>. <금강경>의 원문과 해설, 야부 스님의 게송과 이에 대한 명쾌한 해설까지 만날 수 있다. 무각 스님은 도심 한복판에서 선(禪)을 지도하고 <금강경>을 강의하면서 복잡다단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더더욱 선과 금강경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선이야말로 우리 존재의 뿌리가 부처 성품임을 절실하게 가르쳐주고, 일상 속의 수행을 통해 삶의 기쁨과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 역설하고 있다. <그대 삶이 경전이다>를 한장씩 읽는 동안 그 내용을 자기의 안목으로 만들어 가며 스스로 선의 견지를 깨달아 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히로세 다카시 저 / 육후연 역 / 프로메테우스 / 9800원 최근 일어난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20여년 전부터 꾸준히 경고했던 반핵평화운동가 히로세 다카시. 그가 세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던 체르노빌 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 2년 뒤인 1988년에 펴낸 <체르노빌의 아이들>은 지금까지 환경운동의 고전으로 널리 읽히고 있다. 1986년 4월26일, 거대한 폭발음이 울리고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제4호 원자로에서 방사능이 누출된다. 발전소 책임자인 안드레이 세로프의 가족을 중심으로 체르노빌의 현장에서 비참하고 억울하게 죽어간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체르노빌의 아이들>은 사고 당시 체르노빌의 현장을 상세하게 묘사하며 핵의 위험성을 알리고, 핵이 인간의 삶을 어떤 비극 속으로 몰고 가는지를 생생하게 전한다. 또 국가가 얼마나 무책임하게 사람들을 방치하고 사고를 은폐하려 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원전 건설의 위험성과 무모함을 꼬집으며 그동안 개발의 논리 속에서 고속성장해 왔던 원전 문제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아울러 일상화된 위험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사회적 변화를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