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14 16:09
고혈압, 당뇨, 흡연, 고지혈증, 음주, 심혈관질환 등 위험인자에 대한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뇌출혈’의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뇌출혈 진료인원은 2010년 7만7027명에서 연평균 2.0%씩 증가하여 2014년 8만351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뇌출혈 진료인원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 이상의 연령층이 전체 진료인원의 약 82.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이상이 전체 진료인원의 78.4%를 차지하였고, 여성의 경우 50대 이상이 전체 진료인원의 86.4%를 차지하였다. 뇌출혈의 인구 10만명당 발생빈도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70대 이상의 연령층의 뇌출혈 발생 빈도는 30대 이하 연령층 보다 34.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뇌출혈 진료비는 2010년 3800억9000만원에서 연평균 5.8% 증가하여 2014년 4753억9000만원이 지출되었다. 뇌출혈 진료비를 진료형태별로 살펴보면 2014년 기준으로 입원 진료비가 전체 진료비의 90.2%를 차지하였고 약국(6.5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2015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경추간판장애(목디스크)’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적용 인구의 진료인원수는 2010년 69만9858명에서 2015년 86만9729명으로 5년간 16만9871명(2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진료비는 1666억원에서 2260억원으로 35.6% 증가했다. 목 근육량 적은 여성 환자 더 많아 IT기기 사용 시 잘못된 자세 원인 목에는 머리와 척추를 이어주는 7개의 경추가 있다. 경추 뼈와 뼈 사이에서 몸의 충격을 흡수시켜 주고 완충 역할을 하는 것이 경추간판, 일명 디스크다. 디스크는 가운데에 80%의 수분 성분의 젤리처럼 생긴 수핵과 이 수핵을 보호하기 위한 섬유테들이 주위를 둥글게 감싸고 있다. 이러한 디스크는 스프링처럼 충격을 완화하고 척추 뼈가 밀리지 않거나 척추 뼈들이 서로 부딪치지 않도록 보호한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수핵의 수분 함량의 감소로 탄력성이 떨어지고 나쁜 자세나 사고 등 외부적인 자극이 가해져 점차 섬유테가 약화되며 한꺼풀씩 찢어지다가 여러 겹이 찢어지면 경추간판 안에 있던 수핵이 밖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2014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불안과 초조를 동반한 ‘강박장애(F42)’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는 2010년 2만490명에서 2014년 2만3174명으로 연평균 3.1%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박행동 지속…일상생활에 지장까지 미래 불안감, 직장 스트레스 등 원인 강박증 진료환자 중 남성은 1만3395명으로 전체 진료환자수의 57.8%(2014년 기준)을 차지했으며, 여성 진료환자수에 비해 약 1.4배 더 많았다. 그러나 연평균 증가율에서는 여성(3.4%)이 남성(2.9%)보다 0.5% 높게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선구 교수는 20대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강박장애는 전형적으로 10~20대에 많이 발병하며, 20대 환자가 많은 이유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 직장 생활 및 가정 생활의 어려움 등이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것의 영향이 있다”고 설명하였다. 2014년을 기준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 당 강박장애 환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남성은 20대 106.2명, 30대 69.9명, 10대 61.2명 순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환경 관련하여 대표적인 3개 질환(알레르기 비염, 천식,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2010년부터 2015년까지의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하였다. 비염, 천식 아토피 환자 모두 아동 비율 높아 피부염 완치 후 재발 위험, 꾸준한 관리 필요 ‘알레르기 비염’환자는 2010년 555만7000명에서 2015년 634만1000명으로 14.1% 증가하였다. 반면 ‘천식’ 환자는 2010년 223만4000명에서 2015년 166만4000명으로 25.5% 감소하였고, ‘아토피 피부염’ 환자도 2010년 105만3000명에서 2015년 93만3000명으로 11.4% 감소하였다. 2015년 건강보험 적용인구 기준, '알레르기’ 질환을 연령대별 진료 인원을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12세 이하 연령대에서 가장 많이 진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전체(634만1000명) 환자 중 12세 이하(190만4000명)가 30.0%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30대 (86만8000명)가 13.7%, 40대(81만7000명)가 12.8%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이사장 조상헌)는 지난 6월8일 알레르기질환 예방 및 관리 방안 도출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국민의 약 60%가 알레르기 질환으로 연 1회 이상 병원 진료를 받고 있으며, 매년 환자 수도 지속 증가 추세임에 따라, 양 기관은 알레르기 질환 관련 연구 수행 및 예방적 건강 증진을 위한 대국민 서비스 개발을 위하여 공동 노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을 계기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 주요 알레르기 질환의 기초 분석 자료를 구축함으로써, 관련 통계 산출 및 개인 맞춤형 대국민 서비스 개발 등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단과 학회가 공동으로 알레르기 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예방적 건강증진을 위한 대국민 서비스를 개발하여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을 것”이며, “특히,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개별 환자들의 알레르기 이력을 DB로 구축,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 이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보험료 등 사회보험 연체금에 대해 ‘일할계산방식’으로 개선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사회보험료 미납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입법 발의된 법안(국민건강보험법(제80조) 및 국민연금법(제97조))의 개정으로 시행되며, 미납보험료에 대한 연체금 부과방식이 현행 ‘월 단위’에서 ‘일 단위’로 변경된다. 현재는 최초납부기한을 하루만 연체해도 한 달 연체한 것과 똑같은 ‘월 단위’ 연체금이 부과되었으나, 제도 개선으로 지연일수에 해당하는 ‘일 단위’ 연체금만 가산되고, 최초납부기한 경과 후 30일까지는 매 1일이 경과할 때마다 1천분의 1씩, 30일이 지나면 매 1일이 경과할 때마다 3천분의 1씩 가산되며, 이 경우에도 최대 9%를 넘지 않는다. 이번 6월분 보험료부터 적용되는 ‘일할계산방식’은 국민건강보험료, 장기요양보험료, 기타징수금 및 국민연금보험료가 해당되며, 보험료 미납 시 발송되는 독촉고지서에는 전월분 납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년~2015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알레르기 유발 항원으로 인해 발생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H10)’ 질환으로 인한 진료인원이 2010년 467만7000명에서 2015년 429만3000명으로 2010년 보다 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의 경우 손 위생 철처히 해야 봄, 여름철 각별한 주의 필요 2015년을 기준으로 건강보험 적용대상의 알레르기성 결막염 질환 연령별 진료인원수를 살펴보면, 10세 미만이 82만3000명으로 19.2%를 점유하였고, 50대가 59만700명으로 13.8%을 차지하였다. 10대 미만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10~13%대의 고른 분포를 보이는데 반해, 10대 미만 연령대에서 알레르기성 결막염 진료인원수가 타 연령대보다 많은 이유에 대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박종운 교수는 “가장 흔한 눈 알레르기의 형태인 계절성 알레르기결막염은 사춘기 이전의 어린이에서 주로 나는데 주로 봄과 여름에 발생하는 봄철 각결막염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소아의 경우 손을 깨끗하게 하지 않은 채로 눈을 비비거나 만지는 등 손위생의 영향
충남도가 통합건강증진사업 4년차인 올해 총 22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과 취약계층 조기 검진, 의료비 지원 사업 등을 실시 중이라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은 13개 사업을 국가 주도적인 획일적인 방식으로 추진해왔으나, 지난 2013년부터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 지역별 우선순위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 및 투입 예산은 5대암 조기검진 16억원, 암환자 의료비 지원 및 희귀 난치성질환 의료비 지원 46억원, 의치 보철 지원 11억원, 지역사회 건강조사 7억원,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금연 지원 서비스 146억원, 우리마을 주치의제 사업 3억원 등이다. 아울러 금연과 절주, 영양, 신체활동, 방문 건강관리 등 13개 분야에서 304명을 투입해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또 지역사회 건강증진 분야별 전문가 28명으로 구성된 충남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 인력 양성과 시·군 보건소 모니터링 및 기술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인 근력과 신체 균형감각을 향상시켜 낙상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노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논산
재정소위, 메르스 및 의약계 경영현실·건보재정 등 반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등 7개 의약단체와 2017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을 지난 5월31일 완료하고, 6월1일 재정운영위원회(위원장 조재국)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2017년도 평균인상률은 2.37%(추가 소요재정 8134억원)로, 작년 메르스 사태 및 의약계의 어려운 경영 현실과 보건의료 현안사항 관련 원활한 협조 등을 고려하여 전년도 인상률 1.99%보다 높은 수준으로 결정하였다. 건보 재정 5년 연속 당기 흑자 및 16.9조에 달하는 최대 누적 흑자로 어느 때보다 공급자들의 기대치가 높아 난항이 있었지만, 공급자의 어려움을 공감하여 전향적 태도로 협상에 임했고 지속적 소통을 통해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완전 타결을 이루어냈다. 의약계는 인건비, 임대료 등 비용 상승 및 메르스 사태로 인한 경영 악화 등을 근거로 전년 대비 높은 인상률을 요구하였지만, 향후 보장성 강화 및 부과 체계 개선 등에 따른 추가 재정 소요를 내세우며 설득했다. 공단은 올해에도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한 환산지수 연구용역의 근거에 입각하여 수가협상을 체
상생발전을 위한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온 광주광역시와 전남도가 정부의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을 공동으로 유치해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통한 동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양 시·도가 공동으로 응모한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년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는 민선6기 들어 양 시·도가 하계U대회 성공 개최, 광주전남연구원 통합, 빛가람혁신도시 활성화사업 추진, 제2남도학숙 건립, 광주·전남 농부장터 개장 등 연계 협력사업을 통해 동반 성장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과정에서 일궈낸 또 하나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의료관광은 지역 특화 의료서비스와 관광·문화자원을 연계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지난해 메르스 등의 여파로 의료관광시장이 침체해 새로운 성장 잠재력이 필요한 데다 의료관광 유치의 수도권 편중을 해소하기 위해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 결과 광주시와 전남도는 각각 의료·뷰티·미용과 관광·휴양·웰니스 등 상호 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2015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당뇨병(E10~E14)’을 주 진단명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꾸준히 증가해 2010년 202만명에서 2015년 252만명으로 24.6% 증가했다고 밝혔다. 40세 이후부터 환자수 급격 증가 식생활, 체중 유지 등 생활 습관 개선 당뇨병 환자는 남성이 여성보다 진료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은 2010년 107만명에서 2015년 137만명으로 7.3% 증가, 여성은 2010년 95만명에서 2015년 115만명으로 2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비는 2010년 1조4000억원에서 2015년 1조8000억원으로 33.3% 증가하였는데 이는 2015년 건강보험 진료비 57조 9000억원 중 약 3.2%를 차지하였다. 2015년 기준 당뇨병 진료 인원 분포를 성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40대부터 환자수가 크게 증가하는데, 남성은 50대가 가장 높았으며, 여성은 60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수 꾸준히 증가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남주영 교수는 40세 이상 부터 당뇨병 환자가 크게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2014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은 579만명이었으며, 이중 9세 이하 연령대는 173만명으로 전체 진료 환자의 29.9%를 차지하여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9세 이하가 92만명으로 전체 남성 진료 환자의 34.3%로 가장 높았고, 여성도 9세 이하가 81만명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비동 입구 작은 9세 이하 29.9% 차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장정현 교수는 9세 이하 연령에서 부비동염(축농증)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9세 이하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해 감기에 잘 걸리고 부비동의 입구가 성인보다 작기 때문에 코의 점막이 조금만 부어도 더 좁아져 부비동염으로 쉽게 진행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하였다. 2010∼2014년 평균 ‘부비동염(축농증)’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환자 추이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환절기인 3~4월(봄)과 11~12월(겨울)에 진료 환자가 많았고, 7~8월(여름)에 적었다. 장정현 교수는 환절기인 3~4월(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신규 참여병원이 서비스 도입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 착오를 최소화하고, 병원 간 서비스 질의 격차를 줄이기 위하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지정하고 약정식을 가졌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인천)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서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경기) ▲의료법인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경기)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충청) ▲의료법인 고려의료재단 부산고려병원(부산) ▲보광병원(대구) 등 7개 병원이다. 선도병원 지정은 지난 4월20일 부터 27일까지 8일간 ‘선도병원 참여 신청서’를 접수받아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선도병원 선정위원회의’의 심의를 통해 지정되었으며 이번에 선도병원 신청이 없었던 광주·전라 지역에 대해서는 추가 모집을 통해 1개소를 지정할 예정이다. 지정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모범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편두통(G43)’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10년 47만9000명에서 2015년 50만5000명으로 나타나 5.3% 증가하였다. ‘편두통’으로 진료인원은 여성이 남성보다 진료환자 수가 약 2.5배 많았으며, 5년간의 성별 진료 인원은 남성은 2010년 13만2000명에서 2015년 14만4000명으로 9.2% 증가하였고, 여성은 2010년 34만 7000명에서 2015년 36만1000명으로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비는 2010년 396억원에서 2015년 532억원으로 34.4% 증가했다. 편두통으로 인한 진료환자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여성은 50대(7만9000명)〉40대(7만7000명)〉30대(5만5000명) 순으로 많았으며, 남성의 경우는 30~40대 연령층의 진료 인원이 높게 나타났다. 방치 시 위험 2015년 기준 연령대별 인구수를 보정한 인구 10만명당 진료 인원에서는 70대(1542명)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80세 이상(1382명), 50대(1266명)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50대(1952명)가 가장
2015년 건강보험 진료인원 35만명…남성 14만명, 여성 21만명 20대 5만5000명으로 여성 전체환자의 26.4% 차지 턱관절(악관절)이란 양쪽 손가락을 바깥귀길(외이도) 앞쪽에 대고 입을 벌릴 때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는 얼굴 부위의 유일한 관절이다. 사람의 머리뼈는 여러 개의 뼈가 맞물려 뇌를 보호하도록 되어 있는 구조인데 그 중 머리 옆을 덮고 있는 좌우 관자뼈의 아래쪽에는 턱관절오목(하악와, 하악골과 접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라 불리는 오목한 곳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주 진단명으로 '턱관절장애'을 진료 받은 환자는 2010년 25만명에서 2015년 35만명으로 40.5% 증가하였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1.5배정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성별·연령대별 진료 현황을 살펴보면, 20대(9만4000명, 26.9%)가 가장 많았고, 10대(6만명, 17.1%), 30대(5만6000명, 16.1%) 순이었으며, 젊은 연령층의 여성 진료 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여성이 5만5000명으로 같은 연령대 남성 3만 8천명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개년 건강보험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으로 약물치료 중인 18세 이하 소아 환자는 2006년 4076명에서 2015년 5338명으로 31.0% 증가했다. 여아 환자가 남아 환자보다 많았으며(2015년 기준 1.17배), 9년간 증가율도 여아 환자 36.6%로 남아 환자의 증가율 24.9%보다 높았다. 해당 기간 소아 인구감소율을 감안한 인구 10만명 당 전체 환자 수는 지난 9년간 55.3% 증가하였으며, 여아 환자의 증가율(59.5%)이 남아 환자의 증가율(50.8%)보다 높았다. 2015년 기준으로 남자 및 여자 모두에서 16~18세 아동이 절반 정도 차지하였으며, 10세 미만 아동 환자도 전체 환자의 10% 정도였다. 연령별 인구 10만명 당 당뇨병 치료환자 수는 3세 이후부터 전 연령에 걸쳐 9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보험료 분위에 따른 분포를 살펴보면, 소아 의료급여수급권자 인구 10만명 당 약물치료 중인 당뇨병 환자는 178.4명으로 건강보험 가입자 인구 10만명 당 약물치료 중인 당뇨병 환자 51.8명에 비해 약 3.4배 높았다. 건강보험 가입자 인구 중에서도 저소득층 소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오는 31일까지 전국 205개 단위봉사단별로 릴레이 생명 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혈액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혈액량이 적정 수준 5일분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공단은 혈액 수급의 일환으로 5월1일~31일을 헌혈 주간으로 선정하였으며 첫 번째 생명 나눔 헌혈 행사로 지난 3일 본부 근무 임직원 100여명이 생명 나눔 헌혈행사에 참여했다. 공단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1년 동안 약 6000여명이 넘는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해 이중 5400여명이 자신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증했다.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은 “만성적인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및 백혈병 어린이 등을 위해 헌혈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