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14 16:09
‘알레르기 비염’이란 상기도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으로, 비강으로 흡입된 특정 원인 물질(항원)에 대해 코의 점막이 과민반응을 일으켜 맑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증 등의 주증상이 나타나는 코의 알레르기성 염증 질환이다. 맑은 콧물, 발작적인 재채기, 양측의 코막힘, 눈과 코 주위의 가려움증 중 2가지 이상이 하루 1시간 이상 나타나면 감기보다는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하게 된다. 나타나는 시기에 따라 1년 내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인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과, 계절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인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나눌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4~2018년간 알레르기 비염 환자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연평균 2.6% 증가했다. 성비는 2018년 기준 87명으로 여성이 우세했고, 10대 이하 환자가 뚜렷하게 많아 2018년 기준 266만여명으로 3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년성 최근 5년 동안 건강보험 가입자 중 알레르기 비염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2014년 637만여명에서 2018년 703만여명으로 10.5%(연평균 2.6%) 증가했다. 남성은 2014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발견·치료한 소중한 체험사례를 발굴해, 검진제도의 우수성을 전파하고자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건보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일반, 암, 영유아 및 학교 밖 청소년 검진)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하며, 응모작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위원와 함께 3차례의 공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총 19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질병 조기발견·치료 사례 발굴 검진 관련 다양한 이야기 주제 접수는 건보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한 응모서식에 3~4페이지 분량으로 작성해, 오는 5월2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080543@nhis.or.kr) 혹은 우편(강원도 원주시 건강로 32,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으로 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7월 중에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수기집과 홍보영상으로 제작돼 건강검진의 필요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데 활용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귀중한 체험담을 통해 사람들에게 감명과 희망을 주실 많은 분들의 응모를 기대하고, 건보공단은 앞으로도 더 건강한 나라를 위해 건강검진 제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세계보건기구의 정의에 따르면, ‘손상’은 의도적 혹은 비의도적 사고의 결과로 발생하는 신체와 정신건강 측면의 해로운 결과를 의미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4~2018년 손상 환자를 분석한 결과, 손상 진료인원은 2018년 1445만명으로 5년 전 대비 1.2% 증가, 진료비는 4조4783억원으로 동 기간 29% 증가했다. 두경부손상 응급손상 진료인원은 전체 손상진료인원의 약 10%(145만명)이며, 5년 전 대비 1.8% 감소했다. 손상부위별로는 사지손상이 856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두경부손상 386만명, 척추손상 386만명, 몸통손상 363만명 순이었다. 5년 전 대비 두경부손상은 3.5% 감소, 척추손상·몸통손상·사지손상은 1~2% 증가했다. 10만명당(2018년) 손상환자는 남성은 2만8950명, 여성은 2만7643명으로 남성이 1307명 더 많았고, 5년 전 대비 여성은 1.3% 증가했고, 남성은 1.7% 감소했다. 연령대는 10대가 3만325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만5005명으로 가장 적었다. 5년 전 대비 80세 이상, 20대, 30대는 1~4% 증가했고,
‘위암’이란 위에 생기는 암을 두루 이르는 말이다. 위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위선암은 위점막의 선세포(샘세포)에서 발생한 것이며, 현미경에서 관찰되는 모양에 따라 다시 여러 종류로 나눌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1~2018년간 위암 환자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연평균 1.7% 증가했으며, 남성 진료인원이 여성의 2.1배 많고, 40대 이후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해 60대(2018년 기준 4만8627명, 30.8%)에서 최고점을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내시경 때문? 최근 5년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 위암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2014년 14만8000명에서 2018년 15만8000명으로 6.9%(연평균 1.7%) 증가했다. 남성은 2014년 9만9000명에서 2018년 10만6000명으로 7.2%(연평균 1.8%), 여성은 4만9000명에서 5만2000명으로 6.3%(연평균 1.5%) 증가해 진료인원과 연평균증가율 모두 남성이 높게 나타났다. 2018년 위암으로 진료를 받은 남성은 전체 환자의 67.3%(10만6291명), 여성은 32.7%(5만1631명)로 남성 환자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감동적인 장기요양서비스 체험사례를 발굴 전파하기 위해 ‘2020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장기요양보험을 만들기 위해 2009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공모는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한 어르신과 그 가족 및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의 미담사례나 감동적인 현장 등을 주제로 체험수기 분야와 사진 분야로 나눠 실시하며, 공모전은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및 한국일보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당선작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하고 5월 중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보험 제도 발전·우수성 알리기 2009년부터 실시 올해로 12번째 체험수기 분야 최우수 당선자에게는 상금 100만원, 사진 분야 최우수 당선자에게는 상금 50만원 등 총 30명에게 상금 970만원과 상장을 수여하며, 당선작은 홈페이지 게시 및 작품집으로 발간해 장기요양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이번 달부터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를 전국 60개 지역으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으로 가족 수발자의 경제적 부담은 감소했으나 오랜 간병생활로 인한 가족의 부양부담감은 여전히 높다. 가족갈등, 노인학대, 간병자살 등으로 이어지며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다. 이런 가족 수발자의 스트레스와 부양부담 완화를 위해, 2015년부터 실시해온 가족상담 지원서비스 사업을 올해 전국 60개 지역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달 실시하는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는 전국 60개 노인장기요양보험운영센터에서 약 2200명의 가족 수발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정신건강전문 국가 자격을 갖고 있는 건보공단 직원이 가족 수발자에게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간병생활로 부양부담감 여전히↑ 전문 상담으로 가족 수발자 도움 서비스 내용은 건보공단이 개발한 전문 프로그램 ‘돌봄여정 나침반’을 활용해 대상자 욕구에 맞게 개별상담, 집단활동 등 10회 프로그램으로 전문 상담이 진행된다. 서비스 대상자는 치매 등 장기요양 수급자 가족 중 부양부담이 높은 수발가족으로 별도의 선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시행 1년을 맞아 일차의료기관과 환자 의견을 반영한 정보시스템 오픈(지난 3일)으로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고혈압과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동네의원이 1년 단위 포괄적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질환상담과 영양·신체활동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월14일에 시작된 사업은 총 4차 공모를 통해 75개 지역, 2560개 의원에서 17만명의 환자가 참여(지난해 12월31일 기준)했고,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그간 건보공단은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현장 방문, 사용자 협의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환자와 의료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제도를 보완해왔다. 고혈압·당뇨병 효과적으로 관리 소통 통한 시스템 개편으로 강화 의료 공급자 측면에서는 환자 진료정보 이중 입력 등 의료 현장에서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의원 전자차트와 공단시스템을 연동하는 양방향 모듈을 이용한 150여종의 프로그램 연계로 업무효율성을 높였다. 환자 측면에서는 합병증 진단과 질환관리에 필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보장성 강화 정책 성과를 널리 알리고 이해를 돕고자, 오는 2월19일까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은 의료비 경감정책으로 가계에 도움이 된 사연이나 긍정적 체험 등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실시된다. 직접 혜택을 본 환자나 가족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7년 8월9일 정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대한 내용이다. 선택진료비 폐지,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2·3인실 건강보험 적용, 아동 입원 진료비 본인부담 인하, 난임시술 건강보험 적용, 상복부 초음파 건강보험 혜택 확대 등 국민 의료비 경감을 위한 각종 정책을 중심으로 한다. 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정책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 주제 접수는 건보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 게시된 소정의 응모서식에 4~6페이지 분량으로 작성해 오는 2월19일까지 이메일(0074010@nhis.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희귀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진단이 어려운 극희귀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자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산정특례 희귀질환 및 진단요양기관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산정특례 대상 희귀질환으로 성인발병 스틸병 등 91개 질환이 추가돼, 해당질환 환자 약 4700명이 의료비 경감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확대로 산정특례를 적용받는 희귀질환은 1014개로 늘어나고, 산정특례 혜택 인원도 26만5000명에서 약 27만명으로 증가한다. 건보공단은 환자와 가족, 환우회, 관련 학회 등의 의견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렴해 희귀질환관리위원회(질병관리본부) 및 산정특례위원회(공단) 심의를 거쳐 희귀질환 산정특례 적용 대상을 확대해왔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질병명이 없어 산정특례 적용을 받지 못하던 ‘기타염색체이상질환’에 대해서도 별도의 질환군을 신설해 적용하고 있다. 91개 질환 확대로 의료비 경감 희귀질환자의 의료접근성 향상 이번 산정특례 대상 확대로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희귀질환자들은 건강보험 산정특례 적용에 따른 의료비 본인부담 경감과 희귀 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에 의한 본인부담금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이 올해 신규 병상 1만3000여개 증가로 최대 병상 사업 참여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15년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래 연간 병상 증가율 중 최대이며, 사업 참여가 가장 활발했던 2016년(신규 1만1203병상)과 비교해도 약 120% 수준이다. 인프라 확충 올해 말 기준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은 전국적으로 534개 기관, 4만9000여 병상이 된다. 건보공단은 간병이 필요한 환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 등 사업 참여 저조 지역 및 사업 참여를 고민중인 요양기관을 중점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지원했고, 신규 참여기관이 우수 운영기관 견학을 통해 환자안전 관리, 병동 환경 등 운영 노하우를 배움으로써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도병원 기관수를 대폭 확대(11개→18개) 했다. 이는 건보공단-우수 운영기관 간 역할분담 및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수 운영사례 공유 및 전문 컨설팅을 통해 사업 참여 확대를 추진하는 방식이다. 또한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인 대화, 협의체 운영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적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지난달 18일 전래동화가 녹음된 리딩북 단말기를 전국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담은 전래동화를 선물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리딩북은 건보공단 직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를 통해 만들어졌다. 전국에서 모인 참여자들은 사회적기업 ‘알로하아이디어스’에서 전문가로부터 목소리 연기훈련을 받았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녹음을 했으며, 그 덕분에 전래동화 30편이 빼곡히 들어찬 리딩북이 순조롭게 만들어졌다. 목소리 재능기부로 전래동화 녹음 전국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 기증 녹음에 참여한 직원은 “목소리로도 기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바쁜 와중에서도 직원들이 모였다”며 “우리가 즐겁게 녹음한 만큼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 며 소감을 밝혔다. 리딩북 제작을 기획한 장수목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장은 “연말을 맞아 공단 직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를 통해 다문화가정에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며 “리딩북으로 전래동화를 접하는 아동들이 독서에 흥미를 가지고 잘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8년 건강보험 대상자 기준 건강검진종별 수검 및 판정현황·문진·검사성적 등 건강검진 주요지표를 수록한 <2018년 건강검진통계연보>를 발간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가건강검진에서 국민 2명 중 1명은 질환이 있거나 질환이 의심된다는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8년 건강검진통계연보’에 따르면 일반건강검진에서 ‘질환의심자’(30.4%, 일반 질환이나 고혈압·당뇨병 질환이 의심되는 사람)나 ‘유질환자’(23.5%, 기존에 고혈압· 당뇨병·이상지질혈증·폐결핵으로 판정 받고 현재 약물치료를 받는 사람)로 판정 받은 수검자는 53.9%였다. 암? 수검률은 일반건강검진 76.9%, 암검진 53.9%, 영유아건강검진 74.5%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건강검진종별 수검률을 비교해볼 때, 일반건강검진은 2013년 72.1%에서 2018년 76.9%로 4.8%p 증가했고, 암검진은 10.4%p, 영유아건강검진은 10.8%p 증가했
공황장애는 죽음이 임박한 듯한 극심한 불안과 함께 두통, 현기증,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저림 등의 신체증상이 나타나는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4~2018년간 ‘공황장애’환자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5년간 연평균 14.3% 증가했다.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의 1.2배 많았고, 남녀 모두 40대(2018년 기준 3만8825명, 24.4%)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대도… 최근 5년 동안 건강보험 가입자 중 공황장애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2014년 9만3000명에서 2018년 15만9000명으로, 5년 사이 2014년 대비 70.5%(연평균 14.3%) 증가했다. 남성은 2014년 4만3000여명에서 2018년 7만3000명으로 연평균 13.8%, 여성은 4만9000여명에서 8만6000명으로 연평균 14.6% 증가했다. 2018년 공황장애 질환으로 진료 받은 여성은 전체 환자의 54%, 남성은 46%로 여성이 남성보다 1.2배 많았다. 2018년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보면, 40대 환자(3만8825명, 24.4%)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5
족저근막은 발의 바닥에 넓게 퍼져있는 단단한 섬유성 결합조직 구조물로, 다섯 개의 발가락에서 시작해 발바닥 뒤꿈치 뼈의 전내측 부위에 분포해 걸을 때 발을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발의 아치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부위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4~ 2018년간 ‘족저근막염’ 환자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5년간 연평균 9.6% 증가했다.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의 1.3배 많고, 50대(2018년 기준 6만7317명, 26.1%)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원인 최근 5년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 족저근막염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17만9000명에서 2018년 25만8000명으로 44%(연평균 9.6%) 증가했다. 남성은 2014년 7만6000명에서 2018년 10만9000명으로 45.2%(연평균 9.8%), 여성은 10만3000명에서 14만8000명으로 43.2%(연평균 9.4%) 증가해 남녀 모두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2018년 족저근막염으로 진료받은 여성은 57.4%(14만8125
이석증은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에 얹어져 있는 미세한 돌(이석)이 떼어져 나와 신체를 움직일 때마다 반고리관을 자극해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자료를 활용해 최근 5년 간 ‘이석증’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여성이 많아 이석증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환자는 2014년 30만명에서 2018년 37만명으로 5년 동안 연평균 4.8% 증가했다. 2018년 진료인원 중 여성은 26만명으로 남성의 2.4배 이상이었다. 여성환자(특히 중장년 여성)가 남성의 2.4배 이상 많은 이유는 특발성 이석증의 경우 고령과 여성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보고되고 있는데, 아직 명확한 이유는 규명되지 않았다. 최근의 이석증 환자에서 골다공증이 많다는 연구 결과를 볼 때, 고령과 여성에서 폐경기 후 호르몬 변화와 골밀도 감소로 골다공증이 많이 발생하는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연령대별 10만명당 진료인원으로 보면 전 국민의 0.7%가 진료받았고 70대 환자가 1.9%로 인구대비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형감각 담당하는 전정기관 돌이 떼어져 움직일 때마다 반고리관 자극해 어
건선은 경계가 분명한 은백색의 인설로 덮여 있는 홍반성 피부 병변이 특징으로 주로 팔꿈치, 무릎, 엉덩이, 두피 등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에 발생하며 악화와 호전이 경우에 따라 반복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4~2018년간 건선 진료 환자를 분석한 질병통계 보도자료를 공개했다. 건선으로 진료를 받은 건강보험 환자수는 최근 5년간 16만명 선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환자가 매년 1.4배 이상 많았고 여성 환자는 감소세(-1.0%)를 보인 반면, 남성 환자는 증가세(0.4%)를 보였다. 원인은? 조남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교수는 여성 환자보다 남성 환자가 더 많은 원인에 대해 “한국이나 동양권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건선 환자 수가 많으나, 백인들은 성별 간 차이가 별로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남녀 간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 남성이 많은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건선 환자수는 연령대에 따라 연평균 증감률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60대 이상은 증가세를 보였고 20대를 제외한 50대 이하 연령층은 감소
정맥은 동맥을 통해 심장에서 우리 몸 곳곳으로 공급됐던 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게 하는 통로이다. 이 중 팔다리에 분포돼 있는 정맥으로는 근육 사이에 놓여있는 큰 심부 정맥과 피부 바로 밑으로 보이는 표재 정맥, 그리고 이들 두 정맥을 연결하는 관통 정맥 3가지가 있다. 하지정맥류는 그 중에서 표재 정맥이 늘어나 피부 밖으로 돌출돼 보이는 것을 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4~2018년간 ‘하지정맥류’ 환자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연평균 5.4% 증가했다.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의 2.2배 많고, 40대 이후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해 50대(2018년 기준 5만2360명, 27.9%)에서 최고점을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존적 치료 최근 5년동안 건강보험 가입자 중 하지정맥류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2014년 15만3000명에서 2018년 18만8000명으로 22.7%(연평균 5.4%) 증가했다. 남성은 2014년 5만명에서 2018년 5만9명으로 19.5%(연평균 4.7%), 여성은 10만3000명에서 12만8000명으로 24.2%(연평균 5.7%) 증가해, 진료인원과 연평균 증가율 모두에서 여성이 높게 나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는 지난달 25일 ‘신노년 일자리 창출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질의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사회복지와 안전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지원 등 신노년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퇴직 후 지속적 경제활동으로 삶의 질↑ 노하우 축적된 사회봉사형 서비스 제공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베이비붐 세대는 산업화, 민주화, 정보화시대를 거치면서 탄탄한 삶의 내공과 잠재력을 가진 세대’라고 강조하면서 “건보공단과 개발원이 협력해 새로운 신노년 일자리를 만들어 제공한다면, 신노년은 퇴직 후 지속적인 경제활동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국민들은 전문성과 노하우가 축적된 사회봉사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익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은 ”이전 노년 세대와 다른 신노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노인일자리 모델을 개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30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30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이 감기와 같은 경증질환으로 대학병원을 이용해 비용을 더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적 필요성 ‘대학병원에 가든 동네의원에 가든 동일한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20.1%, ‘대학병원을 이용하는 사람이 비용을 더 부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70.8%로 3배 이상 많았으며, ‘잘 모르겠다’고 판단을 유보한 응답은 9.0%였다. ‘경증질환으로 대학병원을 이용하면 비용을 더 부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20대에서 50대로 올라갈수록, 거주 지역 규모가 클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가구소득이 많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경증질환으로 대학병원을 가든 동네의원을 가든 동일한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은 50대에서 20대로 내려갈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는 가운데 20대(31.1%)에서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건강정보전문사이트 건강iN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수요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오는 23까지 ‘건강iN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내용은 건보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건강 관련 빅데이터, 오픈된 공공데이터, 개인건강기록(IoT 등) 데이터 등을 융합한 신규 서비스에 관한 아이디어로 ▲자가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iN(웹·앱)에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등 ‘모바일 특화 서비스’를 주제로 개인 또는 팀(인원제한 없음)의 형태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방법은 건강iN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기획서, 건강iN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 서약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이메일로 제출(접수처: 130321@nhis.or.kr)하면 된다. 빅데이터·개인건강기록 데이터 융합 수요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위해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건강iN(http://hi.nhis.or.kr)<건강iN 소개> 공지사항의 2019년 건강iN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