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3 14:54
1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이 열린 가운데, 한 유가족이 희생자들의 이름을 부르다 눈물을 닦고 있다. 이날 4·16 재단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피해자들의 아픔을 함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4·16 재단 김광준 이사장은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 많은 것이 잊히기 마련이지만, 우리가 잊지 않고 꼭 기억해야 할 것도 있다"며 "이번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을 통해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생명 존중과 안전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출발과 다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발언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자 총회서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윤 권한대행은 “우리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기 위해,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받을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일하겠다”며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또 집권여당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한 걸음 한 걸음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홍 원내대표는 "10년 전 이 시간, 세월호와 함께 많은 국민의 생명과 국가에 대한 신뢰가 가라앉고 있었다"며 "304명의 희생자를 추모하며 유가족과 생존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발언했다. 이어 "박근혜정부 당시 세월호 유가족은 국가로부터 보호와 위로를 받기는커녕 탄압의 대상이 됐다"며 "외면과 거부는 윤석열정부서도 이태원 참사 유가족,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15일 오후 서울 소재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이 진열된 사과를 고르고 있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등 '중동 사태'로 인해 식용유·설탕·우유에 이어 식음료업계의 제품 가격 인상이 확산될 조짐이다. 1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다소비 가공식품 32개 품목의 올해 1분기 평균 가격을 조사한 결과 25개 품목 가격이 지난해 동기보다 상승했고 전체 평균 상승률은 6.1%, 오른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9.1%로 집계되어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3.6%)의 2배에 달한고 밝혔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등 '중동 사태'가 악화되어 국제 유가 상승이 우려되는 가운데 15일 오전 서울 관악구 소재 주유소에 설치된 유가정보판 앞으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 당 1673.3원을 기록하고 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15일 오전 봄비가 내리고 있는 서울 영등포구 윤중로벚꽃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며 서울 낮 기온이 19도까지 떨어지겠다고 밝혔다. 이어 비가 그친 낮부터는 중국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막을 내렸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108석,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175석을 차지했다. 이번 선거서 국민들은 정부와 여당을 심판하면서도 야당에게 너무 큰 권한을 주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월30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당선인들은 네거티브가 아닌 민생을 위한 정책을 펼치길 바란다. 사진은 지난 8일, 국회 의원회관서 열린 제22대 국회 개원 종합지원실 현판식서 국회의원들이 착용할 배지가 공개되고 있는 모습. 글·사진=문경덕 기자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이 10일 국회 의원회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상황실에서 개표 초반 일찌감치 당선된 의원 이름표에 당선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이날 조정식 사무총장은 오후 9시경 "실제 선거 현장에서도 느꼈던 것이지만 이번 선거의 경우 정권 심판에 대한 국민 민심이 정말 무섭다고 생각했다"고 발언했다. 이어 "지난 총선과 같이 180석에서 185석 정도를 봤다"며 "최종 결과가 안 나와서 조심스럽고 끝까지 겸손하게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당이 당초 내부적으로 예측했던 것보다 조금 더 많은 의석을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환호하고 있다. 10일 총선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K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7∼105석,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178∼196석, SBS 출구조사 결과로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가 85∼100석, 민주당·민주연합이 183∼197석, MBC 출구조사 결과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 85∼99석, 민주당·민주연합 184∼197석으로 집계됐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국회 도서관에 설치된 개표상황실에서 당 지도부와 함께 침통한 표정으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이날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민심의 뜻을 따르기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고 발언 후 바로 자리를 떴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후보들이 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마감된 1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발표를 시청하며 손뼉 치고 있다. 이날 조 대표는 "국민께서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뜻을 분명하게 밝히셨다"고 발언했다. 이어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퇴행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는 국민 여러분이 이번 총선 승리의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윤 대통령은 이번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라"고 전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대한민국살리기’ 22대 총선 파이널 총력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한 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후진 사람들의 후진 정치 말고 멋진 사람들의 멋진 정치를 보여주자"며 "나라를 구하기 위해 우리 대한민국에 12시간이 남았다. 투표장에서 여러분들의 한 표로 나라를 구해달라"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우리가 그때 투표하지 않아서 나라를 망쳤다고 후회하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며 "대신 우리가 4월10일에 나라를 구했노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발언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다목적배드민턴 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투표지 분류기 최종모의시험을 하고 있다. 이번 총선부터는 기존 투표지 분류기로 용지를 먼저 분류 후 심사 계수기에서 2차적으로 확인을 하는 과정 사이에 개표 사무원들이 투표지 분류 상태와 무효표 등 눈과 손으로 직접 확인하는 수검표가 추가 되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제22대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대장동 배임, 성남 FC 뇌물' 관련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뇌물) 등 공판 출석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경제, 민심,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측면애서 국가를 후퇴시켰다"며 "잡으라는 물가는 못잡고 정적과 반대 세력만 때려잡는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주권을 포기하지 마시고 꼭 투표 해달라"며 "국민을 거역하는 권력은 더 이상 존재할 수 없음을, 어떤 권력도 국민을 이길 수 없음을 보여달라"고 발언 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김현준 수원시갑(왼쪽부터) 후보와 이수정 수원정 후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홍윤오 수원을 후보가 8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 북수원시장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한 위원장은 "김준혁이라는 역사학자는 민주당을 대표하는 역사학자다. 음담패설, 성상납, 다부동전투 패배 등 이런 이상한 역사관들이 민주당의 역사관이고, 저들이 이기면 대한민국의 역사관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상식적인 시민 모두에게 이것을 막아야 하는 책임이 있다"며 "수원시민이 무엇보다 저 사람은 안 된다고 선언해주고, 4월10일 분노의 투표로 김준혁은 안 된다고 외쳐달라"고 강조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우체국 앞에서 영등포을 김민석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이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현재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선거"라며 "자녀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김민석 후보를 선택해 달라"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이 망쳐놓은 민생, 경제, 외교를 민주당이 다시 살려 놓겠다"며 "민주당은 주가 5천 시대를 열겠다"라고 발언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이틀 앞 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사무처 관계자가 22대 국회의원 배지를 공개하고 있다. 이날 국회는 제22대 국회 개원종합지원실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국회사무처 박장호 사무차장, 조의섭 예산정책처장, 백재현 사무총장, 이명우 국회도서관장, 권영진 국회사무처 입법차장, 이복우 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실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이 위원장은 "국민이 이기느냐 반 국민 세력이 이기느냐, 역사적 퇴행을 계속 할것이냐 다시 전진할 것이냐가 결정되는 절체절명의 순간"이라 발언 했다. 이어 "선관위 역시 정말 대한민국의 중립적인 선관위가 맞는가 싶을 정도로 이해하기 어려운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며 "대파가 그렇고 숫자놀음이 그렇고 도저히 민주적인 대한민국이 맞느냐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한 사전투표소에 많은 시민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첫날인 5일 오후 3시 기준 이번 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11.12% 로 지난 총선 동시간대와 비교해 2.63% 높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 투표는 5일과 6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 태극홀에서 열린 '유엔사회원국 주한대사초청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신 장관은 "북한은 핵과 미사일 능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대한민국은 물론 국제사회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압도적인 국방태세와 우방국과의 연대를 통해 도발을 억제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최초로 개최된 한국 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회의는 회원국 간 특별한 연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세력에 공동 대응하기로 결의했다"라고 발언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