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8.04 16:54
10일 오전 서울 소재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진열된 생닭 제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 삼계탕 가격은 1만6885원으로 7년 전보다 약 2000원 올랐다. 칼국수 한 그릇 가격은 9154원에서 9231원으로, 비빔밥은 1만846원에서 1만885원으로 각각 올랐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10일 오전 서울 소재 한 대형마트에서 직원이 채소 진열대를 정리하고 있다. 지난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적상추 100g 전국 평균 소매가는 1188원, 청상추 100g은 1399원으로 전주(1008원, 1212원)보다 각각 17.8%, 15.4% 올랐다. 한 달 전 적상추가 872원, 청상추가 964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36.2%, 45.1% 비싼 수준이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청래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열린 법사위에서 야당 단독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의 안건을 통과됐다. 오는 19일과 2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과 관련해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특히 19일 예정된 청문회 주제는 '채해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정했고, 증인으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22명을 채택했다. 26일 청문회 증인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그의 모친 최은순 씨를 채택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6회국회(임시회) 제2차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기재위는 업무보고 및 현안질의를 이어간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추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요구하는 국민청원과 관련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를 추진하는 데 대해 "민주당이 대통령 탄핵 야욕을 생각보다 빨리 드러냈다"며 "젊은 군인의 비극을 탄핵의 불쏘시개로 이용하겠다는 정치적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은 헌법상 국가기관인 만큼 이를 모독하는 내용이 담긴 청원은 접수해서는 안 된다. 감사·수사·재판 등 다른 법령에 의한 절차가 진행 중인 사항도 청원 처리 예외 대상"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이날 박 직무대행은 “특검을 거부하는 건 국민에게 생방송으로 거짓말을 했다는 자백이자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길 거부하겠다는 선언과 같다"며 채 상병 특검 수용을 재차 촉구했다. 이어 "이르면 오늘 15번째 거부권을 행사할 거라는 소문이 틀리기를 바란다"며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사유화하고 자신의 범죄 의혹을 덮기 위해서 남용했다는 비판만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한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거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해 전국이 흐리고, 위치에 따라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면서 비가 오겠으며, 제주도는 14일(일)부터 17일(수) 사이, 경남권은 15일(월)에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장마가 지속되고 있는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역 앞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전북·경북권에 비가, 전남권(남해안 제외)과 경남내륙,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오늘부터 모레 사이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려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어쩌면 나였을 수도…” 이는 시청역 역주행 사고가 났던 현장을 지나는 시민들이 공통적으로 한 말이다. 지난 1일, 늦은 밤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난 9명의 사망자들은 모두 30~50대 남성 직장인으로 한 가정의 가장이었을 나이다. 한순간 일어난 사고로 세상을 등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사진은 지난 3일, 서울 시청역 교차로 인근서 발생한 사고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추모하고 있는 모습. 글·사진=문경덕 기자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박 직무대행은 “또 다시 거부권을 난발하면서 국민과 맞서는 길을 선택하면 윤석열정권은 폭풍 같은 국민의 분노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윤 대통령이 국민 앞에 대답을 내놓을 차례인 만큼, 국민의 뜻에 따를 것인지 아닌지는 오직 대통령 선택에 달려 있다"며 "만일 국민의 뜻을 따를 경우, 국민은 대통령에게 한번 더 기회를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4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거 이탈한 가운데 해병대원 특검법에 찬성표를 던지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재석 의원 190명 중 찬성 189명, 반대 1명, 기권 0명으로 통과했다. 이어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찬성, 김재섭 의원은 반대에 투표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무제한토론 종결 동의의 건이 상정되자 언쟁하고 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에게 무제한토론을 종료할 것을 요청하자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이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이후 국민의힘 의원들은 단상 앞으로 몰려와 우 의장에게 항의하는 등 여야 의원들이 충돌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왼쪽부터)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우원식 국회의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해병대원 특검법 찬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의장석에서 대화하고 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든불룸에서 열린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기자회견에서 숀 레비(왼쪽부터) 감독과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유류세 인하율이 축소가 적용된 가운데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주유소에서 한 시민이 주유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1리터당 1686.19원을 기록하고 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장맛비가 소강 상태를 보인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남산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에 구름이 잔뜩 껴 있다. 이날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번 주말부터 전국에 비가 오겠으나, 6일(토) 오전과 8일(월) 제주도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예보했다. 이어 이번 예보기간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무더운 날이 있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온열질환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3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역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한 역주행 차량 인도 돌진사고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이 참배를 하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쯤 서울 시청역 7번 출구 인근 교차로에서 검은색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9명이 사망했다. 9명 중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7명,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과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각각 1명의 빈소가 마련됐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주가조작 연루' 혐의를 받는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 1명에 대한 신문을 마무리한 후 변론 종결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선고 결과는 내달 중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장맛비가 내리는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일대에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정체전선이 북상하며 수도권과 강원은 오후들어 비가 거세지고, 남부 지방은 밤까지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곳이 있겠다고 알렸다. 이어 이번 예보기간 동안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지역이 많겠고, 특히,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