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10 01:01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분수대 앞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이날 한 전 대표는 "국민이 먼저인 나라, 성장하는 중산층의 나라, 실용이 이념을 이기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제21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여당을 이끌었던 사람으로서 국민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비상계엄과 30번의 탄핵은 헌정 질서를 무너뜨리고 우리 나라가 이런 나라였나 할 정도로 국민의 자존심에 크나큰 상처를 냈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왼쪽)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출마 선언문을 건네며 악수하고 있다. 이날 한 전 대표는 "지금은 우리가 공통점을 찾을 때지 차이점을 찾을 때가 아니다"라며 "우리와 미래 세대들의 행복과 안녕을 지키는 믿음, 그 점에서 우리 당과 당을 지지하는 모든 분의 마음이 하나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통합해 이길 때"라며 "제가 앞장서 헌신하고 희생해 성과를 내겠다"라고 강조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하기 위해 본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한 전 대표는 권 위원장을 예방하고 국회 본관 분수대 앞에서 제21대 대통령 출마를 선언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남인순 위원장, 진성준 정책위의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을 포함한 연금제도의 구조개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당 연금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박찬대(왼쪽 두 번째)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재명 전 대표의 대선 출마 선언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 박 직무대행, 정진욱 의원 이날 오전 10시 더불어민주당 이 전 대표는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영상을 공개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박 직무대행은 "한 총리의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지명은 권한 없는 자가 자행한 명백한 위헌·위법 행위이자 내란수괴 윤석열의 지령에 따라 헌재를 장악하려는 제2의 친위쿠데타"라며 "대통령이 아닌 임명적 총리는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없다고 헌재와 국회 입법조사처, 헌법학자들이 이미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께서 망상에 빠진 헌법파괴자를 대통령으로 뽑아 줄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거대한 착각"이라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권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언급하며 “자기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대통령 권한대행을 겁박하는 행태야말로 스스로 대통령이 된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헌법재판소 기능 정상화를 위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서도 일제히 고발과 재탄핵 공세를 퍼붓고 있다”며 “많은 국민들은 지금도 이 정도인데 혹시라도 대통령이 되면 얼마나 마구잡이로 권력을 휘두를까 심각하게 걱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탄핵 국면이 마무리된 가운데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 이전까지 경복궁과 광화문 일대는 야당의 천막당사 설치와 집회, 시위로 혼잡한 상태였다. 그러나 탄핵 선고 이후 광화문광장은 빠르게 정리되며 평소의 일상적인 모습으로 복귀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제21대 대통령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이날 김 지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가 필요하다"며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이 과거로 돌아갈 것이냐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를 결정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이대로는 안 된다는 절박감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출마선언을 마친뒤 자동차 부붐 관세 대응을 위해 미국으로 긴급 출국했다. 미국 자동차 완성차 3대회사(GM, 포드, 스텔란티스) 소재지인 미시간주에 2박4일간 머물며 '관세외교'에 나설 계획이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경찰관들이 출입문을 통제하고 있다. 지난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마무리되었으나 헌법재판소 정문 차로 일대는 여전히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현재 경찰 버스와 바리케이드로 철저히 통제되고 있으며 출입이 엄격히 차단된 상태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8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이날 이 의원은 후보 등록을 마친 후 "개혁신당은 조기 대선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미리부터 준비를 해왔다"며 "지체 없이 이렇게 후보 등록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 지향적이며 글로벌 환경에 적응할 수 있고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 후보가 이번에 주목받을 것"이라며 "열심히 선거운동을 해 대한민국의 희망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조기 대선 국면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8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이날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6월 3일 화요일로 확정했다. 제21대 대선에 나서려는 공직자는 선거일 30일 전인 5월 4일까지 공직에서 사퇴해야 한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응봉산 일대에 개나리와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시민들이 봄 정취를 느끼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11일(금) 아침 기온은 7~11도, 낮 기온은 16~22도로 평년(최저기온 4~11도, 최고기온 15~22도)보다 조금 높겠으나 12일(토)~17일(목) 아침 기온은 4~11도, 낮 기온은 9~21도로 평년(최저기온 4~11도, 최고기온 15~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포근한 날씨를 보인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시민들이 벚꽃을 구경하며 산책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오는 8일부터 12일 까지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교통혼잡을 막고 보행자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6일 낮 12시부터 13일까지 서강대교남단 사거리에서 국회,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여의하류IC 교차로까지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전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공식 선언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김 전 의원은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 진영에서 첫번째로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김 전 의원은 2012년과 2021년 대선 이후 세 번쨰이며 행정자치부 장관과 경남지사 등을 지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대선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진행하자는 우원식 국회의장 제안에 "개헌은 필요하지만 지금은 내란 종식이 먼저"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당장은 민주주의의 파괴를 막는 것이 훨씬 더 긴급하고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권 위원장은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는 개헌안을 마련하여 대통령 선거일에 함께 국민투표를 부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개헌의 길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된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적막감이 흐리고 있다. 이날 윤 전 대통령은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메세지를 전했다. 윤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에 따라 김건희 여사와 조만간 한남동 관저를 떠나야 한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열린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탄핵반대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날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인용 결과 발표에 실망한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일찍이 귀가하면서 집회 인파는 줄었다. 집회 과정에서 지지자들과 경찰 사이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