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1 01:01
[일요시사=온라인팀] 이민호 메롱 셀카 "누굴 유혹하는 거야?" 이민호 메롱 셀카가 화제다. 최근 배우 이민호가 ‘메롱 셀카’를 게재한 후부터다. 지난 18일 이민호는 자신의 트위터에 “약속 지켰다”라는 짤막한 글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짙은 회색 코트로 단정한 멋을 낸 이민호가 혀를 내밀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등장하는데, 무표정으로 메롱을 하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누구를 유혹하는 거야?”, “뭐 먹은 거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민호 트위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농협카드 정보유출 확인방법 사이트 [일요시사=사회2팀] 농협카드 정보유출 확인방법…아직 정신 못차렸나? 농협카드 정보유출 확인방법, 논란 최근 금융권이 농협·KB국민·롯데 등 신용카드사들의 정보유출 사건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해당 카드사 이용객들이 각 은행사들의 유출 확인을 위해 사이트를 찾고 있는데, 폭주로 인해 마비되어 접속조차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기자도 20일, 농협카드의 유출 조회를 하기 위해 농협카드 개인정보 유출조회 서비스 사이트에 접속했다. 유출조회 서비스 해당 접속창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개인정보 유출조회 서비스 창에서 카드번호, 휴대폰 번호는 물론, 주민등록번호까지 중요한 개인정보 모두를 입력 요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신용카드의 유효기간이나 CVC 번호까지 입력하도록 하고 있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겅 보고 놀란다'는 말이 있다. 작금처럼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파장이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름, 전화번호 등의 중요한 개인정보들을 다시 입력하는 것은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닐 것이다.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등의 간단한 입력만으로도 충분히 해당 은행 카드 소지자 유무를 판단할 수 있을 텐데도 굳이 모
[일요시사=사회2팀] 정보유출 '국민·롯데·농협' 사장단 긴급기자회견…어떤 대책 나올까? 최근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카드사 사장들이 긴급 기자 회견을 갖는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롯데·NH농협카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코리아나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책을 밝힐 예정이다. 이 기자회견에는 심재오 국민카드 사장, 박상훈 롯데카드 사장, 손경익 농협카드 분사장이 참석한다.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고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되자 정보가 유출된 고객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빠져나간 카드 개인 정보는 성명·휴대전화 번호·직장 전화 번호·주민번호·직장 주소·자택주소·결제계좌·신용한도금액·카드 유효 기간 등 최대 19개에 달한다. 현재 각 카드사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유출 여부 확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지만, 현재 이용 폭주로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게다가 해당 고객들은 물론, 해당 3사의 계좌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타행 고객들에게까지 최근 들어 알 수 없는 발신자로부터 이상한 광고 문자들이 자주 수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다른 금융권의 유출 가능성까지 우려되고 있는
[일요시사=정치팀] '오락가락' 정당공천제 폐지 논란…윤상현 여야 모두 사과? 최근 정당공천 폐지 논란과 관련해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가 17일, 위헌 가능성을 지적하며 "문제점을 제대로 살피지 못한 여야가 함께 사과하자"고 제안하고 나섰다.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아무리 대선공약이었어도 위헌 가능성과 부작용이 있는 것을 무시하고 막무가내로 집행 할 수는 없다"며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런 문제점을 살피지 못한 데 대해 여야가 솔직하게 국민에게 사과하고 대안 마련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방자치제 부활의 주역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었다. 김 전 대통령이 1990년에 '지방자치제 정착을 위해선 정당참여가 필수적이다', '정당공천 배제는 위헌소지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대안으로 상향식 공천제와 오픈프라이머리(개방형 예비경선)를 도입함으로써 지역구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국회의원·당협위원장과 후보자 간 금전거래 거래가 발생하면 정계에서 영구 퇴출하는 원칙을 담은 선언문을 여야가 동시에 입법화하고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해웅 기자 <ha
[일요시사=온라인팀] 에베레스트 위성 사진 "그냥 평지로 보일 뿐" 에베레스트 위성 사진, 화제 에베레스트 위성 사진이 때아닌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에베레스트 위성 사진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세계 최고의 지붕'인 에베레스트산 사진은 위성 EOS-1을 이용해 수직으로 내려다 본 모습이 등장한다. 네팔 위 우주 공간에서 촬영한 사진에서는 해발 8848m에 달하는 에베레스트도 평지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사진=NASA)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에이미, 청탁 검사 '변호사법·공갈 혐의'로 구속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16일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조사하며 알게 된 연예인 에이미(32)의 부탁을 받고 성형수술 부작용 배상 등 압력을 행사한 혐의(변호사법 위반 및 공갈)로 춘천지검 전모(37) 검사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 검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전휴재 영장전담 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어 구속의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 검사는 2012년 11월 성형수술 부작용 등을 호소하는 에이미의 부탁을 받고 성형외과 원장 최모(43)씨에게 "병원을 압수수색해 문을 닫게 하겠다"는 등의 취지로 겁을 줘 700만원 상당의 재수술을 받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타 병원에서 받은 수술 후유증 치료 비용을 변제받는다는 명목으로 2250만원을 직접 송금받아 에이미의 지인에게 전달한 혐의를 사고 있다. 전 검사는 같은해 9월 프로포폴 불법 투여 혐의를 수사하며 에이미를 구속했고, 그 즈음부터 두 사람은 연인관계로 발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전 검사는 에이미가 구속집행정지로 풀려난 뒤 수술 부작용을 호소하며 도움을
[일요시사=온라인팀] 온라인 카메라 전문 커뮤니티 'SLR클럽'이 17일, 때아닌 화제를 모으고 있다. SLR클럽은 굴지의 디지털카메라 커뮤니티로 군림해오며 사이트 운영에 차질이 거의 없었던 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사건의 발단은 한 누리꾼이 반신 탈의한 여성의 사진을 게재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블로그 등에는 'SLR클럽 유출사건'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젊은 여성이 하반신에 스타킹만 신거나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몇몇 사진은 주요부위까지 노출해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줬다. 이 소식이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졌고, 이날 오전까지 'SLR클럽'은 '데이터베이스 서버 점검 중입니다'라는 메시지만 표시될 뿐,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일요시사=경제2팀] 포스코 새 사령탑 후보, 권오준 사장으로 '낙점' 포스코 차기회장 후보로 권오준 포스코 사장이 낙점됐다. 포스코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권오준 사장을 CEO후보인 사내이사 후보로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에 대해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포스코는 전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어 권오준 포스코 기술총괄장(사장·64),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63), 박한용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63), 오영호 코트라 사장(62), 김진일 포스코켐텍 사장(61) 등 회장 후보 5명을 확정하고, 사외이사 6명 전원이 참여하는 CEO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CEO 후보 추천위는 15, 16일 양일간 후보별 서류심사, 심층면접을 포함한 2차에 걸친 인터뷰 등을 진행했으며 비전제시 및 성과실현 역량, 철강업 및 관련 산업에 대한 전문성, 리더십 등 8개 CEO 요구역량에 대해 최종 자격심사를 실시한 결과 권오준 사장을 회장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이영선 포스코 이사회 의장은 "철강 공급과잉, 원료시장 과점심화 등의 시장 여건으로 인해 포스코 뿐만 아니라 철강업계 전체가 한계경영 환경에 처해 있다. 포스코 그룹의 사업구조 재편을 강력하게 추진해 그룹의 재무건
▲16일, 당선 무효형 확정된 새누리당 이재영 의원 [일요시사=사회2팀] 이재영, 총선 당선무효형 확정…징역1년·벌금 700만원 원심 대법원의 19대 총선 당선무효형 확정 소식이 화제다. 19대 총선 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새누리당 이재영 의원(58·경기 평택을)이 16일, 대법원으로부터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이날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7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이 의원이 선거캠프 자금관리자에게 준 돈은 선거운동과 관련해 지급한 금원으로 볼 수 있고, 돈을 운용하는 데 상당한 재량이 있는 자에게 준 것은 공직선거법상 '제공'에 해당한다. 일부를 선거비용으로 지출했더라도 이미 금원을 교부받은 이상 범죄 성립 여부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이 의원은 2012년 4·11총선을 앞두고 아들 명의로 빌린 6300만원 등 7300여만원을 선거캠프 자금관리자 허모씨에게 주고 이 중 일부를 자원봉사자들에게 수당 명목으로 지급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또 자신이
[일요시사=온라인팀] 살인미소 원숭이 "어디, 오랑우탕이라고 해 봐" 살인미소 원숭이 화제 살인미소 원숭이가 화제다. 지난 14일 (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살인미소 원숭이’ 소식을 전하면서부터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만 서식하고 있는 한 원숭이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이 ‘살인미소 원숭이’는 검정짧은꼬리원숭이다. 경계심이 강해 친해지기 어렵지만 한번 친해지면, 다양한 표정과 살가운 얼굴로 사람들을 맞는다고 한다. 사진 속 ‘살인미소 원숭이’는 손에 먹을 것을 들고 환하게 웃으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 재밌는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어디, 오랑우탕이라고 해봐", "웃고 있는 모습, 신기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다저스 커쇼, 메이저리그 연봉 역사 '다시 썼다' 클레이튼 커쇼(LA다저스·26)가 메이저리그 역대 평균 연봉 최고액을 경신하며 메이저리그 연봉역사를 다시 썼다. AP통신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등 외신들은 소식통을 인용해 16일(한국시각) 커쇼가 다저스와 7년간 총 2억1500만 달러(한화 약 2289억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커쇼는 지난 15일 연봉조정을 신청했는데, 하루만에 이 같은 대형 계약을 맺었다. 2억1500만 달러를 받게 된 커쇼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몸값이 가장 비싼 투수가 됐다. 커쇼는 저스틴 벌랜더(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기록한 메이저리그 투수 최고액을 경신했다. 벌랜더는 지난해 3월 총 1억4000만 달러를 받고 계약을 5년 연장, 7년간 1억8000만 달러를 받게 된 바 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평균 연봉이 3000만 달러를 넘긴 것도 커쇼가 처음이다. 2011년 21승5패 평균자책점 2.28을 기록해 다승과 평균자책점 부문 1위에 오른 커쇼는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커쇼는 2012년 14승9패 평균자책점 2.53으로 준수한 성적을 냈으나 그 해 사이영상 투표에서
[일요시사=온라인팀] 감격시대 첫 방송 시청률, 7.8%…<별그대>에 뒤졌다 감격시대 첫 방송 시청률이 화제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은 7.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예쁜남자>의 첫 회분 방송 시청률보다 1.5%포인트 높은 것이지만, 동시간대 SBS <별에서 온 그대> 시청률인 23.1%에는 크게 뒤졌다. 이날 방송에는 격투를 벌이며 살아가는 정태(김현중)와 복수를 꿈꾸는 가야(임수향) 등 주요 인물이 소개됐다. 한편, 동시간대의 MBC <미스코리아>는 6.8%의 가장 저조한 시청률에 머물렀다. (사진=KBS 2TV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서류전형 부활…대차대조표는? [일요시사=경제2팀] 삼성, 서류전형 부활…취업자에 유리할까? 삼성 서류전형 부활 삼성이 15일, 신입사원의 서류전형을 부활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입사원 채용제도에 메스를 댔다. 그동안 삼성은 일정 지원자격만 갖추면 누구나 2차 전형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로 인해 매년 SSAT에 응시하는 인원이 20만명에 이르는 등 지원자가 과도하게 몰리고 취업 시험준비를 위한 사교육 시장이 형성되는 등 사회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SSAT 응시 전 서류전형 절차를 도입해 신입사원 채용에 따른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것이다. 이밖에 개편안은 전국 모든 대학 총장들에게 인재 추천권을 부여하고, 상시로 지원서를 접수해 서류전형 후 SSAT 응시자격을 부여하는 수시채용 제도를 운영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또한, SSAT 문항도 바뀌는데, 지식과 암기력 중심에서 논리력 중심으로 개편, 암기나 정답 가려내기 연습이 아닌 오랜 기간의 독서와 경험을 통해 개발되는 논리적 사고력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개편된다. 삼성은 "공채제도를 도입한
[일요시사=사회2팀] 국정원 직원 성남시장 고소, 결국 법정소송까지? 국정원 직원 성남시장 고소, 왜?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에 대한 국가정보원 정치사찰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국정원 직원이 이 시장을 고소하는 등 법정소송으로 비화됐다. 정치사찰 당사자로 지목된 국정원 직원 K조정관은 15일 "이재명 성남시장이 SNS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가 훼손됐다"며 지난 9일 이 시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K조정관은 고소장에서 이 시장이 지난 2일 트위터에 국정원이 자신의 개인사를 들춰내는 정치공세로 지방선거에 개입한 정황을 포착했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K조정관은 이 시장의 발언에 대한 국정원의 반박자료를 인용해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정원은 이 시장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시비나 가족사는 시민단체·언론에서 꾸준히 제기된 상황이었고, 시 산하 사회적 기업 현황이나 수의계약 현황 자료 요구는 내란음모 혐의 사건의 연계 수사 과정에서 필요한 적법한 정보수집 활동이었다고 반박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국정원 관계자는 "직원 개인의 명예가 훼손돼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안다. 이미
[일요시사=경제2팀] 법원, '배임·횡령' 혐의 이석채 영장 기각…왜? 법원, 이석채 영장 기각 16일, KT에 100억원대 손해와 함께 회사자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석채(69) 전 KT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범죄혐의 소명 부족과 구속의 사유 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게 법원의 입장이다. 이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김우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주요 범죄혐의에 대한 소명이 부족한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검찰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검사 양호산)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OIC랭귀지비주얼, 사이버MBA를 계열사로 편입하고 스마트몰(SMART Mall) 사업과 사옥 39곳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100억원대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임원들에게 상여금을 부풀려 지급한 뒤 되돌려받는 수법으로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에 검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지영 카라 탈퇴 [일요시사=온라인팀] 강지영 카라 탈퇴, 갑자기 왜? 강지영 카라 탈퇴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카라 매니지먼트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강지영은 이 회사와 연장 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강지영은 재계약 논의 도중 DSP에 "학업을 위해 유학을 떠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으며, 연장계약에 대한 내용이 기재된 통지서를 통해 새로운 합의안이 없는 한 연장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DSP는 "강지영 측과 시간을 두고 연장계약에 대한 추가 논의를 가질 계획이었다"면서 "그러나 강지영 의사를 재차 확인할 결과 여전히 카라를 떠나 학업과 연기자의 길을 가고 싶어하는 입장임을 전달받았다"고 확인했다. 이어 "카라는 4월 이후부터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를 중심으로 팀을 재정비하고 차후 일정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지영은 4월까지만 활동한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최철호, '음주 폭행'? 소속사 "크게 부풀려져 당황스럽다" 배우 최철호가 최근 음주난동으로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15일 한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최철호는 이날 새벽, 길가에 세워져 있는 자동차를 발로 차고 차 주인에게 욕설을 해 파출소로 연행됐다. 최철호는 파출소 내에서도 욕설을 하고 난동을 피워 경찰이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최철호의 음주난동 사실이 밝혀지며 물의를 빚자 최철호의 소속사 측은 "술에 취해 최철호가 난동을 피웠다고 하지만 그게 아닌데, 단순한 일이 너무 크게 부풀려진것 같아 억울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고 합의를 마쳤는데 당황스럽다"고도 했다. 최철호의 음주난동으로 출연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최철호 촬영분이 그대로 방송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관계자는 "최철호의 출연분은 카메오 수준"이라며 "분량이 많지 않아 편집없이 방송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철호는 지난 2010년, 함께 술을 마시던 20대 여성을 수차례 폭행해 물의를 빚었으며 폭행 CCTV까지 공개되며 논란을 일으켰으며, 당시 출연 중이던 드
[일요시사=온라인팀] 갓세븐 Girls, 갑자기 화제…누구? 갓세븐 Girls가 검색어로 떠오르는 등 화제다. 15일, 갓세븐 Girls, Girls, Girls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서부터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신인 보이그룹 갓세븐의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Girls, Girls, Girls'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후반부 무술동작과 비보잉 스타일을 접목시킨 마샬 아츠 트릭킹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특히 눈길을 끌었는데, 갓세븐은 2PM이후 JYP엔터테인먼트가 6년 만에 야심차게 내놓은 신인 그룹으로 JB, 마크,잭슨, 유겸, Jr., 뱀뱀, 영재 총 7명의 다국적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남성멤버들로만 구성돼 있으며, 출중한 실력으로 데뷔 전부터 해외 러브콜을 받아 해외 진출도 동시에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갓세븐의 첫 무대인 'GOT7 Garage Showcase'는 15일 저녁 7시부터 다음뮤직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고양이 눈에 비친 주인 [일요시사=온라인팀] 고양이 눈에 비친 주인 '올망졸망'…무슨 뜻? 고양이 눈에 비친 주인 사진이 화제다. 지난 12일 영국 데일리메일이 영국 브리스틀 대학교의 존 브래드쇼 박사가 고양이가 주인을 인식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한 내용을 소개하면서부터다. 연구에 따르면 고양이는 자신의 주인을 ‘몸집이 크면서도 공격성이 없는 다른 고양이’로 인식하는데, 고양이 눈에 비친 주인은 고양이가 다른 고양이를 대하는 방식과 유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브래드쇼 박사에 의하면, 고양이의 꼬리가 위로 향하는 것은 고양이과 동물의 인사 방법인데 고양이가 주인에게도 같은 방식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박주봉-이용대, 우리동네 예체능서 '세기의 대결' 박주봉-이용대 '전설의 매치'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박주봉과 현 국가대표 이용대의 예체능 배드민턴 빅매치가 화제다.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서는 '배드민턴 리턴즈- 올스타 슈퍼매치' 두 번째 대결이 펼쳐졌다.이날 경기에는 전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들인 박주봉, 김동문, 이동수, 하태권, 이용대, 유연성 등이 대거 출연해 시작부터 관심을 모았다.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박주봉-김동문 조와 이용대-유연성 조의 경기였는데, 제작진조차도 "셔틀콕의 속도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빨랐다. 편집 과정에서도 여러 번의 확인이 필요했다"고 했을 정도.또한, 양 팀 모두 한 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랠리를 펼치면서 현장에 함께한 관중은 물론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