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4 18:03
[일요시사=정치팀] 황우여 신년 기자회견 "공기업·규제 개혁만큼은 반드시 성과낼 것"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4일 "공기업개혁과 규제개혁 두 분야만큼은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당내 '경제혁신위원회'를 설치하고 그 안에 공기업개혁위원회와 규제개혁위원회를 두고 정부의 계획과 집행, 사후평가를 함께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제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한 후속 방안으로, 당내 '경제혁신위원회'을 설치해 주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이다. 황 대표는 "새누리당은 집권여당으로서 무엇보다도 박근혜 정부의 성공에 공동책임을 지고 국민께 이를 담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수 활성화와 유망 서비스산업 육성방안을 비롯한 경제혁신 전반에 관한 사안을 세밀히 챙기겠다"며 "긴밀한 당정협의를 통하여 경제민주화 공약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특히 "공기업 개혁은 역대 정부의 공기업개혁의 성패와 해외 사례를 잘 살펴 최적의 처방책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뼈를 깎는 자구책 마련으로 방만한 경영을
▲이휘재 폭풍 눈물 [일요시사=온라인팀] 이휘재 폭풍 눈물, 아버지 때문에? 이휘재 폭풍 눈물 개그맨 이휘재가 방송 도중 폭풍눈물을 흘려 화제다. 전날(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휘재는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아버지의 영상편지를 받는 장면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이휘재의 아버지는 영상편지를 통해 "내가 너에게 엄하게 대한 건 할머니가 아들을 감싸고 돌지 말라고 해서 그런 것이다. 너는 나에게 효자고 하고 싶은 거 다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1년에 한 번 가족 여행을 가서 정말 좋다. 내 건강 때문에 네가 걱정을 많이 하면서 탁구도 쳐주고 잘 하는데 앞으로도 그렇게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영상편지를 들은 이휘재는 울먹인 채 "너무 크고 무서운 분이셨는데 많이 약해지셔서 그런 모습을 보는 것이 아들로서…"라며 말을 잇지 못하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이은 대저택·아일랜드 리조트, 왜 갑자기 화제? 이은 대저택 화제 이은 대저택이 때아닌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는 걸그룹 샤크라 출신의 이은이 출연해 현재 자신이 살고 있는 대저택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이은의 대저택은 서해 대부도에 위치한 70만 평 규모의 아일랜드 리조트로 그녀는 현재 이 리조트 안에 위치한 타운 하우스에 거주하고 있는데, 70만 평이라는 대규모에 어울리게 헬기 착륙장, 말 목장 등의 호화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이은 대저택은 앞서 지난 해 SBS 드라마 <야왕>에서 백도경(김성경 분)이 살고 있는 저택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사진=SBS <오 마이 베이비>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김가연 악플러 고소 "상황파악 못하는 것 같아서" 김가연 악플러 고소장 제출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의 여자친구로 유명한 배우 김가연이 악플러 21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해 화제다. 전날(13일) 김가연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의 입장을 담은 글과 함께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김가연은 "진짜로 고소하냐고요? 네 합니다. 스갤(스타크래프트 갤러리)은 오히려 분위기 파악 잘하는데. 생판 처음인 사람이 상황 파악 못하는 듯해 결과물을 보여 드려요. 알고도 실수해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 않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총 21명. 간만에 손가락이 고생했다. 잠시 휴식!"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김가연은 "정말 안타까운 건 당장 눈앞에 펼쳐진 배신극과 친목처럼 보이는 이 현상에 분노하고 화를 내는 네티즌들로 인해 산불처럼 번져가는 일종의 몰아가기성 감정유발의 글들이 여기저기서 터지는 게 문제"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철도노조 지도부 자진 출석, 갑자기 왜? 철도노조 지도부 자진 출석 코레일 철도파업을 주도해 체포영장이 발부됐던 김명환 위원장 , 박태만 수석부위원장, 최은철 대변인 등 철도노동조합 간부 13명이 경찰에 14일 자진출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를 비롯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간부 전원이 자진출석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남아있는 과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저희들이 자진출석을 선택한 것은 지난 노사간 갈등으로 인한 모든 부담을 저희들이 책임지고 안고 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법원은 철도파업과 관련된 체포 대상 조합원 총 35명 중 검거된 2명을 석방하고, 자진출석한 20명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에어아시아, 유로머니 최우수경영 항공사 '영예'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가 작년에 이어 2년째 아시아 최우수경영 항공사로 선정됐다. 글로벌 경제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가 선정하는 이번 시상에서 에어아시아는 2013년에도 항공업계에서의 사업확장과 통합에 집중한 공로 및 뛰어난 기업 통찰력을 인정받았다. 유로머니는 1969년에 창립돼 현재 세계 100여 개국에서 발행되는 경제 리더들을 위한 글로벌 경제전문지이다. 이번 아시아 최우수 기업 선정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투자은행과 증권사의 애널리스트 93명이 214개의 후보 기업을 대상으로 임원진의 접근성, 회계의 투명성, 회사관리 방식 등의 항목을 평가해 선정했다. 선정에 참여한 애널리스트들은 에어아시아가 투자자들과의 열린 커뮤니케이션에 앞장서고 있다고 칭찬하며 뚜렷한 전략과 밝은 전망을 가진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에어아시아는 지난 해에도 ‘유로머니’가 선정한 아시아 최우수경영 항공사 및 말레이시아 최우수경영 기업상을 받은 바 있다. (사진=에어 아시아)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진에어, 할인판매 소식으로 홈피 마비 진에어 할인판매 저가 항공사의 선두주자 진에어 항공권 할인 판매 소식에 진에어 홈페이지 방문이 마비됐다. 진에어는 14일부터 오는 23일 열흘간 국내외 13개 전 노선 항공권을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2014 상반기 진마켓'을 연다. 대표적 할인 노선은 ▲제주-상하이 왕복 19만9700원(이하 TAX 미포함 항공운임만 6만9000원) ▲인천-나가사키 왕복 15만8200원(7만9000원) ▲인천-홍콩 왕복 28만9900원(14만9000원) ▲인천-방콕 왕복 31만4300원(15만9000원) ▲김포-제주 노선 편도 3만4100원(1만8000원) 등이다. 진에어의 항공권 할인 판매 소식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진에어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방문자가 폭주하자 진에어는 서버가 마비되며 현재 접속이 불가한 상태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188cm 11살 농구 선수 "혹시 21살 아냐?" 188cm 11살 농구 선수가 때아닌 화제다. 최근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88cm 11살 농구 선수’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188cm 11살 농구 선수 사진에는 어린 아이들로 보이는 농구 시합 장면이 등장하는데, 유독 큰 키를 자랑하는 한 선수가 눈에 띤다. 이 키 큰 아이는 11살임에도 불구하고 6피트 2인치의 큰 키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이는 큰 키에도 불구하고 유연성, 슛 정확도까지 높은 것으로 알려져 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식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혹시 21살 아냐?", "부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다리 길이 106cm 모델 [일요시사=온라인팀] 다리 길이 106cm 모델 화제 "모든 걸 다 가졌네" 다리 길이 106cm 모델이 화제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 ‘다리 길이 106cm 모델’이라는 제목의 사진 여러 장이 올라오면서부터다. 사진 속 여성은 수영복을 연상케 하는 차림으로 각선미를 자랑하고 있는데, 특히 비현실적인 다리 길이가 눈에 띤다. 긴 다리 외에도 가녀린 몸매, 청순한 외모도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주인공은 ‘미스 러시아’가 최근 주관한 미인대회 ‘다리 긴 모델’ 참가자의 사진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 출신인 아나스타샤 스타라쉐프스카야가 사진 속의 주인공이며, 예비 법조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모든 걸 다 가졌네", "예비 법조인? 대단하다", "부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채동욱 뒷조사, 국정원 직원과 통화 정황 포착 [일요시사=사회2팀] 채동욱 뒷조사, 서초구청장실과 국정원 정보관 통화했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 불법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구청장실과 국정원 정보관의 통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채 전 총장의 혼외자 의혹 관련 개인정보 유출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장영수)는 채모군의 가족관계 정보를 조회한 동시간대에 서초구청장실이 국정원 정보관(IO)과 통화한 정황을 잡고 진위 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서초구청 OK민원센터 김모 팀장의 휴대전화 통신내역을 분석한 결과, 김 팀장이 채군의 가족관계등록부 정보를 조회하기 직전 구청장실 응접실 내선번호로 착신 통화한 기록을 확인했다. 김 팀장은 최근 검찰에서 '구청장실 응접실에서 걸려온 전화로 채군의 개인정보를 전달받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팀장은 지난해 6월11일 오후 2시46분께 구청장 응접실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은 뒤 2시47분30초께 채군의 정보를 조회하고 2시48분께 통화를 끝냈고, 이어 오후 2시48분10초께 구청장 응접실의 같은 번호로 국정원 정보관 송모씨에게 발신 통화한 사실을 검
[일요시사=사회2팀] 전국 이틀째 오늘도 강추위, 언제까지? 전국 오늘도 강추위 14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서울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며 "오늘 밤부터 내일(15일) 새벽 사이 제주도에서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도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오후부터 기온이 서서히 올라 예년 기온을 되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검찰, 혐의 소명 정도와 증거 인멸 우려 있어 사기성 기업어음(CP) 및 회사채를 발행·판매해 투자자에게 피해를 끼치고 부실 계열사를 부당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재현(65) 동양그룹 회장이 전날(13일) 구속 처리됐다. 이날 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전휴재 영장전담 판사는 "범죄혐의에 관한 소명 정도, 증거인멸의 우려에 비춰볼 때 구속 사유가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전 판사는 또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정진석(57) 전 동양증권 사장과 이상화(45) 전 동양인터내셔널 사장, 김철(40) 전 동양네트웍스 사장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현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아 전 판사는 현 회장에 대한 심문 없이 제출된 기록으로만 심사를 진행했다. 현 회장 등은 지난 2008년께부터 동양그룹의 계열사 재무상태가 부실해지자 사기성 회사채 및 CP를 발행·판매해 투자자들에게 1조원대 피해를 끼치고, 지난해 계열사 5곳에 대해 고의로 법정관리를 신청해 수백억원 이상의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2012년부터 1년6개월 동
[일요시사=온라인팀] 아이비 블로그, 갑자기 화제? 아이비 블로그 화제, 왜? 가수 아이비 블로그가 때아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비가 지난해 '파워블로거'에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다. 아이비는 13일 방송된 KBS2 쿨FM <이소라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3년 넘게 블로그를 하고 있는데 작년에 파워블로거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비는 "요리나 패션을 좋아해서 다양한 관심사를 많이 올렸는데 여성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시더라. 블로그를 하다 보니 길게 소통하는 것이 좋아져 SNS는 잘 안하게 됐는데, 매일은 못하고 시간 날 때 한다"고도 했다. (사진=KBS2 FM)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김철민, 갑자기 검색어로 화제…왜? 개그맨 김철민이 13일, 각종 포털 검색어에 올랐다. 김철민은 이날 오전, 네이버 등 각종 온라인 검색어 서비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철민이 검색어 1위를 오르락내리락하는 데는 그의 친형으로 '너훈아'(본명 김갑순)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김갑순이 사망했기 때문이다. 그는 전날 한 언론 인터뷰서 "형은 (암)투병을 하면서도 무대의 끈을 놓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요양 중 잠시 지방을 찾았는데 복수에 물이 차 튜브를 착용하고 있으면서도 지인들을 위해 노래를 불러줬다. 그게 형의 마지막 무대일거다. 당시 주위가 울음바다였다"고 회상했다. 고(故) 너훈아(김갑순)는 실제 2년여간 암투병을 하면서도 계속 무대에 오르고 노래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안타깝게 하고 있다. 김철민은 "부디 편한 곳에 가서도 무대에 대한 열정을 쭉 가져갔으면 좋겠다"며 "형, 사랑해"라고 메시지를 남겨 뭉클함을 자아냈다. 나훈아 이미테이션 가수로 잘 알려진 김갑순은 1월12일 간암 투병 중 서울 순천향대학교 병원에서 향년 57세로 별세했다. 김갑순은 생전 나훈아 모창 및 모방 가수로 활동하며 전국 밤무대 등 활동은 물론 방
[일요시사=온라인팀] 왕기춘 영창, 갑자기 무슨 날벼락? 왕기춘 영창? 유도 선수 왕기춘 영창 소식으로 온라인이 뜨겁다. 최근 왕기춘이 육군훈련소 입소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적발되었다가 8일 동안 영창을 갔다온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육군 한 관계자는 13일 “지난달 10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왕기춘이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적발돼 같은 달 31일 영창 징계를 받고 이달 7일 부대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왕기춘은 영창 징계에 따른 교육시간 미달로 훈련소에서 퇴영 조치됐으며, 앞으로 육군훈련소에 재입소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왕기춘의 휴대전화를 함께 사용한 훈련병들도 영창 및 군기교육대 입소 등의 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왕기춘은 이번 퇴영 조치로 왕기춘은 2월 8일부터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4 파리 그랜드슬램 대회 참가도 불투명해졌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가장 먼 우주 사진, 35억광년…어떻게 찍었나? ‘가장 먼 우주 사진’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한 해외 인터넷 게시판에 ‘가장 먼 우주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이 놀라운 사진은 허블 망원경으로 무려 50시간 동안의 노출을 주고서 촬영된 이미지로 알려졌다. 지난 주 미국 NASA(항공우주국)이 공개한 이 사진을 두고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해외 언론들은 “가장 먼 우주 사진”이라고 보도했다. 사진 전경에는 수백 개의 은하 집단인 ‘아벨 2744’가 등장하는데, 지구로부터의 거리는 무려 35억 광년 이다. 태양의 400조 규모이며 우리 은하 전체의 1000배 가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NASA)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정치팀] 김한길 민주당 대표 신년 기자회견문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민주당의 김한길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들 하십니까. 많은 국민이 안녕하지 못하다고 답하실 것을 잘 알기에 제1야당의 대표로서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대통령께서 민생의 어려움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는 것 같아서 놀랐습니다. 지난 월요일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놀랐습니다. 대통령께서 보통사람들 민생의 어려움에 대해서 잘 모르시거나 혹은 크게 관심을 갖지 않는 것 같아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막연하게 창조경제로 국민소득 4만불시대로 가자고 하시지만 하루하루가 너무나 고달픈 이들, 미래에도 희망을 걸 수 없는 대다수 국민들에게는 매우 공허하게 들렸을 것입니다. 고단한 민생, 경제민주화와 복지가 절실합니다. 국민의 절반이 나는 하류층이라고 말합니다. 국민 10명중 8명이 부의 분배가 불공정하다고 말하고 국민 10명중 9명이 계층상승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전세 값이 72주째 연속적으로 오르고 있고 전월세 값 생각만 하면 갑자기 가슴이 쿵쾅거린다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입니다. 자살률 1위인 나라, 청년자살률도 노
[일요시사=사회2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여야 '온도차' 12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결과 이견 '팽팽' 여야가 전날(12일), 정부와 미국의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 협상결과에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합의내용 중 제도 개선조치에 비중을 두며 협상결과를 호평한 반면 야당은 분담금 총액 인상 등을 문제 삼으며 사실상 미국에 백기를 든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은 이날 오후 성명서를 내고 "방위비 분담 제도 시행 이래 최초로 분담금 전반에 걸친 포괄적 제도 개선을 합의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 "특히 방위비 분담금의 이월, 전용과 미집행 문제에 대한 제도개선, 방위비 편성 및 집행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국회 보고를 강화한 조치는 한미간 의미있는 합의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군사건설비, 군수지원비 등이 한국경제에 환류될 수 있도록 미국 측에 강하게 요구해 관철 시킨 점은 의미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 의원은 "무엇보다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의 복리 증진 노력과 인건비 분야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의미 있는 개선 조치가 있었다"며 "한국인 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일요시사=온라인팀] 변호인 900만, 국내 영화 역사 새로 쓰나? 변호인 9000만 관객 소식이 화제다. 12일,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10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개봉 25일 만인 이날 오전, 관객 900만명을 이미 넘어섰다. 누적관객 906만4204명이다. 이 같은 흥행은 900만명까지 27일이 걸린 <7번 방의 선물>(감독 이환경), 31일이 걸린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보다 빠른 속도며, 32일만에 900만명을 넘긴 역대 최고 흥행작 <아바타>(감독 제임스 캐머룬)보다 7일이나 앞섰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4천억원 자전거길, 혹시 우리나라? 4천억 원 자전거 길 4천억 원 자전거 길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4천억 원 자전거 길’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게시글에 따르면 영국의 유명 건축가가 최근 하늘 자전거길 계획을 언론을 통해 밝혔는데, 런던의 철길 위에 3층 높이의 하늘 자전거길을 세우겠다는 것. 이 자전거 길이 만들어지면 시간당 자전거 12000대가 10개의 루트를 통해 달리게 되며, 총 219km 구간을 건설하는 데 20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용은 총2억 2천만 파운드(한화 약 38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