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2 17:39
아이돌의 날개 없는 추락 유명 아이돌그룹의 몰락 속도가 역대급을 찍고 있음. 멤버들의 열애설, 구설수가 겹치면서 팬덤이 빠른 속도로 와해 중이라고. 컴백을 앞두고 있지만 예전만 못한 분위기라고. 열성팬들만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 멤버들도 돌아가는 상황이 심상치 않은 것을 아는지 이전보다 많이 풀죽은 눈치라고. 방 빼! 못 빼! 낙선자 의원실과 당선자 의원실의 양 보좌진 사이에 묘한 갈등이 벌어졌다고. 당선자 측이 입주하기 위해 빨리 짐을 빼줄 것을 낙선자 측에 전달했지만, 낙선자 측이 시간을 끌면서 버텼다고. 그런 상황서 당선인이 보좌진을 독촉해 더욱 곤란한 상황이었다고. 대표님의 운동화 사랑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가장 즐겨하는 취미는 마라톤. 그래서인지 런닝화 얘기만 나오면 어린아이처럼 마냥 즐거워한다고. 운동화에 대한 빠삭한 지식은 물론, 한 회식자리서 30분 동안 운동화 얘기만 한 적 있다는 후문. 의절한 두 배우 이야기 국내 연예계 절친으로 잘 알려진 두 배우 A와 B가 의절했다는 후문. 이유는 A의 여자 C 때문이라고. 최정상급 여배우 C와 결혼을 앞둔 A에게 배우 B는 ‘절대 결혼하지 말라’며 막아섰다고. B와 C는
해고하는 방법 유명 게임사에서 사람을 해고할 때 전 직원에게 한 통의 메일을 보낸다고. 메일을 열어보면 ‘OOO는 더 이상 직원이 아니니 앞으로는 손님처럼 붙어서 안내를 해라’라는 내용. 이런 이상한 방법 때문에 직원들은 메일을 열어볼 때마다 긴장한다고. 직원들의 사기는 떨어지지만 안타깝게도 회사는 획기적인 방법이라고 착각 중. 이 시국에 워크숍? 21대 총선 당선·낙선인들이 보좌진과 워크숍을 다녀왔다고. 인원은 대략 9∼10명 정도. 국민들은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것에 반해, 모범을 보여야 할 국회서 단체로 야외활동을 해 빈축을 사고 있다고. 출신 대학은 왜? 차기 유력 대권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 서울 법대를 졸업하고 <동아일보>를 거쳐 정치권에 입성한 케이스. 기자들과의 술자리에선 기자 출신이라 그런지 포스 역시 남다르다고. 야당 모 출입 기자는 NY가 만찬 자리서 출신 학교를 물어봐 당황했다는 후문. 남자 배우의 폭력전과 최근 이혼을 결정한 유명 배우 커플. 헤어진 이유가 남편의 폭력 때문이라는 후문. 아이돌 출신 연기자와 공개 연애를 한 경험이 있는 남자 배우 A는
안방극장을 겨냥한 성인물이 쏟아지고 있다. ‘청불’이 전체 등급 분류 영화서 절반을 차지할 정도. 쉬지 않고 나오는 파격적인 ‘19금’ 영화의 주인공, 아는 사람들만 아는 에로계 스타들을 만나보자. ⓒ영화 스틸컷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손님인 학원장이 수리를 맡긴 컴퓨터서 아동 음란물로 추정되는 영상이 나오자 이를 빌미로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30대 수리업자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김은엽 인천지법 형사1단독 판사는 공갈 혐의로 기소된 컴퓨터 수리업자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25∼30일 인천시 계양구에 있는 컴퓨터 수리점 등지서 학원장 B씨를 협박해 2차례 17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B씨가 수리를 맡긴 컴퓨터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서 아동 음란물로 추정되는 영상을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하고 학원 학부모와 인근 초중고교에도 알리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피해자를 상대로 한 공갈로 재산상 이익을 얻었다”면서도 “초범이고 받아 챙긴 돈을 모두 피해자에게 돌려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1일, 70대 할머니가 집에서 라면을 먹다가 기도가 막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경북 청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48분경 경북 청도군 운문면 지천리 한 가정집서 A(79)씨가 라면을 먹던 중 갑자기 숨이 막히자 손녀가 119상황실에 신고했다. 손녀는 “할머니께서 라면을 드시던 중 목에 걸렸다”고 말했다. 119구급대가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이미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경산지역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기도폐쇄 질식사 판정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기도가 점점 좁아져서 막히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범죄 혐의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자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지난 2일, 살인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0시55분경 군포시에 있는 여자친구 B씨의 집에서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집 안에 있던 B씨의 아버지에게도 흉기를 휘둘렀다. B씨의 아버지는 병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씨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자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평소 알고 있던 B씨의 집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 안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사찰과 병원을 상습적으로 침입해 돈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사찰과 병원에 상습적으로 침입해 시주 돈과 입원 환자들의 현금을 훔친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인천 서구와 남동구의 사찰 12곳과 병원 7곳 등 총 19곳에 몰래 들어가 현금 90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 출석해 “훔친 현금은 모두 유흥비 등으로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제주서 불법체류 중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 수사팀은 강간 및 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지난 달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5시경 제주시 소재의 한 자택으로 중국인 여성 B씨를 끌고 가 성폭행하고, 휴대전화를 이용해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가 불법체류자 신분인 점을 이용해 범행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여성은 지난해 12월 제주도에 무사증으로 들어와 기한을 넘겨 체류하며 도내 농가서 일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제 추방을 염려해 피해 사실을 경찰에 알리지 않은 B씨는 A씨가 제주 시내 주거지까지 찾아오자 집주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26일 밤 자신의 주거지에 있던 A씨를 붙잡았다. 피해 여성은 현재 제주도 내 외국인지원센터서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범죄 피해를 당한 불법체류자에 대한 ‘통보의무 면제제도’에 따른 것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마스크를 쓰지 않아 승차 거부를 당하자 버스 운전기사를 폭행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버스 운전기사를 폭행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등 폭행)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50분경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한 버스정류장서 시내버스 운전기사 B씨의 신체 일부를 주먹으로 한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승차할 수 없다는 말에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청주시는 오는 30일부터 시내버스 마스크 착용화를 의무화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버스를 타 밀접 접촉자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부 싸움에 끼어든다는 이유로 폭행을 한 50대 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일 부부 싸움에 끼어든다는 이유로 식당서 마주친 다른 일행을 때린 혐의(폭행)로 A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오후 10시10분경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식당 앞에서 다른 손님 B씨 일행 2명의 멱살을 잡고 밀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B씨 일행이 A씨 부부 사이의 문제에 끼어든다’는 이유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가 식사 도중 시비가 붙은 아내를 폭행했으며, 이 모습을 지켜본 B씨 일행이 ‘여자를 때리면 되느냐’며 만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와 또래 친구 등 2명이 B씨 일행에게 식당 밖으로 불러내 ‘참견 말라’며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성매매 사이트에 가입한 남성들을 협박해 돈을 빼앗은 조직원 1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일, 성매매 알선 사이트에 가입한 남성들을 협박해 수억원을 빼앗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공동 공갈)로 조직 총책 A씨 등 9명을 구속하고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6월13일부터 9월11일까지 돈을 주고 성매매 알선 사이트 6곳에서 고객 3만 여명의 명단을 확보한 뒤 49명에게 협박을 일삼아 10억434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성관계 장면이 찍힌 동영상을 가족과 직장 동료들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실제 성관계 동영상이 없는데도, 거짓말로 남성들을 속여왔으며 성매매 알선 사이트서 ‘고객 명단을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본 뒤 명단을 사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돈을 빼앗을 목적으로 회원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수차례 협박을 일삼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연락·전달·인출책, 자금 관리 등으로 역할을 나눠 점조직으로 활동해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영화관 건물에 몰래 거주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일, 도심 영화관 건물에 침입해 거주한 혐의(건조물 침입 등)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부터 수일간 광주 서구 한 영화관에 무단 침입해 건물 2∼3층 사이 에스컬레이터 인근의 빈 공간서 몰래 거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A씨는 점포 임대 계약기간이 끝나 비어있는 층의 일부 공간에 살림을 차리고 산 것으로 드러났다. A씨가 취사도구 등도 갖춰 놓고 있던 것으로 확인돼 음식까지 조리하며 수일간 거주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전날 오후 6시경 건물 내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서 A씨를 발견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 당시 “술에 취해 잠을 자고자 잠시 들어왔을 뿐”이라며 몰래 거주한 것은 아니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50대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7분경 광안대교서 택시가 사고를 낸 후 시속 140㎞ 이상으로 과속·난폭운전을 한다는 음주 의심 신고가 경찰서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부산지방청 112상황실은 예상 도주로에 순찰차를 집중 배치했다. 이어 신고자로부터 부산 수영구 남천동서 택시를 버리고 도주한다는 추가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경찰은 아파트 담장을 넘어 도주하던 50대 택시기사 A씨를 30m가량 추격해 붙잡았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70대 노인이 몰던 사륜 오토바이가 비탈면으로 추락해 참변을 당했다. 지난달 23일 오후 3시 31분경 충북 영동군 양강면 남전리서 A씨가 몰던 사륜 오토바이가 농로 옆 5m 아래 비탈면으로 떨어졌다. 이웃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119구급대가 출동했지만, 사륜 오토바이에 깔린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농사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A씨가 막다른 농로 끝에서 유턴하던 중 굴러떨어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생활화’를 틈타 허위 물품을 팔아 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마스크를 팔 것처럼 꾸며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쇼핑몰 운영자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월 20일경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품귀 현상을 틈타 인터넷 쇼핑몰을 만든 뒤 같은 달 31일부터 나흘 동안 마스크 구매 의사를 밝힌 282명으로부터 8787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마스크 5묶음 9000원’ 같은 광고 문구와 함께 자신들의 쇼핑몰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를 여러 인터넷 카페 게시판에 올려 피해자를 현혹했다. 범행을 주도한 2명은 국내서 활동 중인 폭력조직원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들은 범죄수익금을 인터넷 게임 머니 등으로 환전했다가 다시 현금화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신고를 늦추기 위해 물품을 배송한 것처럼 거짓말하기도 했다”며 “이른바 부동산 떴다방 식으로 쇼핑몰을 운영하기로 계획하고, 범행을 금요일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아버지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뒤 도주한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아버지를 숨지게 하고 도주한 혐의(존속살해)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한 아파트서 아버지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후 집을 나와 도주했다. 숨진 아버지를 목격한 가족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CCTV를 분석해 당시 아파트를 빠져나온 A씨를 유력 용의자로 보고 검거했다. 그러나 A씨는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CCTV영상과 범행 현장에 남은 증거 등을 토대로 A씨를 용의자로 지목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인 만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한 노숙자가 경찰서에서 “잘 곳이 없어 교도소에 보내달라”며 난동을 부린 사건이 발생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경찰서 형사과서 형사를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A씨는 23일 오전 8시경 광주 북부경찰서 형사과 사무실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 이를 제지하는 형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형사과 사무실 출입문을 발로 차는가 하면, 이를 제지하는 당직 형사의 멱살을 잡고 얼굴 등에 주먹질을 했다. 피해 형사는 손가락 신전근이 파열되는 등 4주간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상처를 입었다. 만취한 A씨는 미란다원칙을 고지 받고 체포돼 수갑을 찬 상태서도 형사과 당직 팀의 책상을 발로 차 엎는는 등 행패를 이어갔다. 노숙자인 A씨는 “잠잘 곳도 없고, 사는 게 싫다. 교도소에 보내달라”며 난동을 피웠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180㎞가 넘는 거리를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현직 경찰관이 적발됐다. 해당 경찰서는 경찰관에 대한 직위해제 후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종암경찰서 소속 A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지난달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위는 15일 오전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농도 0.173% 상태로 강원도 인제IC 부근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주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한국도로공사 순찰 팀이 기름이 떨어진 바람에 인근 갓길서 보험회사의 긴급 주유 서비스를 기다리던 A 경위를 발견, 이유를 묻는 과정서 술 냄새가 나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긴급 주유 서비스를 받은 A 경위는 수 킬로미터를 달리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 A 경위는 이보다 앞서 한 차례 더 긴급 주유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 경위는 앞선 고속도로 순찰대 조사에 출석해 “서울 집에서 소주 2병을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서울서 출발한 A 경위가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적발된 점 등을 토대로 180㎞ 넘게 주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자신의 SNS에 단 댓글이 기분 나쁘다며 동료 래퍼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래퍼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달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래퍼 최모(36)씨를 전날 현장서 체포했다. 최씨는 조사를 받은 뒤 석방됐다. 최씨는 전날 오후 10시20분경 용산구 후암동에 사는 A씨를 찾아가 그 집 주차장서 A씨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A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분 나쁜 댓글을 달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와 A씨는 모두 랩 경영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폭행을 당한 후 자신의 SNS에 폭행당한 사진을 올렸다. A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한 일로 인해 연락을 주고받다 주소를 부르라고 요구해 충분히 대면해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그러나 오후 10시20분경 내 집 앞에서 갑작스러운 폭력을 행사했고 경찰이 현장서 체포했다”고 전했다. 이어 “존경하던 아티스트였고 이제는 아니다”라며 “정당한 대가를 치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에 취한 여성을 노려 골목서 성폭행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새벽 시간대 귀가 중인 여성 취객을 길에서 성폭행한 혐의(강간)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4일 오전 3시20분경 광주 동구 한 유흥가 골목서 또래 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만취한 A씨는 술에 취해 귀가하는 B씨를 뒤따라가 구애하다 외진 골목으로 유인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