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2 17:39
코로나19 여파에도 대박을 치는 외식업이 있다. 홍춘천치즈닭갈비는 지난해 말 200호점을 돌파하며 가맹점 계약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달부터 코로나19가 주춤해지면서 연일 가맹점 계약을 체결 중이다. 그 이유는 뭘까? 홍춘천치즈닭갈비(이하 홍춘천)의 인기 요인은 다름 아닌 점포 매출이 높다는 점이다. 99㎡(약 30평) 규모 매장에서 월 매출 1억원을 넘기는 가맹점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젊은층 고객이 많아서 코로나에도 큰 타격을 받지 않는다. 홍춘천은 화끈한 닭갈비와 신선한 해물의 만남이 특징이다. 한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맛이라는 것이 고객들의 한결같은 평가다. 현대화 코로나19 이전에도 홍춘천은 ‘뉴트로(New-tro)’에 딱 맞는 브랜드로 인기를 끌었다. 뉴트로는 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2019년 트렌드로 제시한 콘셉트였다. 신선한 원육과 100% 모짜렐라 천연치즈, 차별화된 소스 맛이 일품이다. 비주얼까지 돋보이는 다양한 메뉴로 닭갈비의 현대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춘천 소스’는 청양고추, 마늘, 생강 등 15가지 천연재료를 홍춘천만의 비법으로 섞어 만든다. 이 때 매운맛을 4단계(
환경부 등과 자발적 협약 체결 용기·식기류 감축, 재활용 활성화 코로나19 여파로 배달·포장 주문이 급증하면서 플라스틱 사용량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플라스틱 제품 사용 감축에 나선다. 협회는 지난 달 29일 환경부 등과 ‘포장·배달 플라스틱 사용량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업계의 플라스틱 사용저감 및 재활용 활성화 기반 확산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강석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상근부회장·김범준 배달의민족 대표·석용찬 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장·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 등 포장·배달 유관 단체·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협약을 통해 ▲플라스틱 재질의 배달·포장용기 두께 최소화 ▲용기 사용 최소화 및 다회용기 사용 독려 ▲수저·포크·나이프 등 1회용 식기류 20% 감량 및 사용 선택권 부여 ▲플라스틱 제품의 재질 단일화 등을 통한 재활용 촉진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
“업종을 바꿔 사업을 다시 시작한다는 것은 결코 만만치가 않습니다. 하지만, 너무 쉽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통은 장사가 안 되면 ‘아이템 탓’을 많이 하기 때문에, 결국 아이템을 바꿔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겁니다. 그 때문인지, 업종변경에 관한 잘못된 관행들도 너무 많습니다.”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잘못된 업종변경의 유형은 첫째, 불필요한 업종변경을 하는 경우다. 한 마디로 아이템 문제가 아닌데, 아이템 때문에 장사가 안 된다고 믿는 거다. 둘째, 상권과 입지를 무시한 채 업종변경을 하는 경우다. 셋째, 허위나 과장 광고에 현혹돼 업종을 바꾸는 경우다. 불필요한 변경 상권·입지 무시 허위·과장광고 현혹 하나씩 살펴보면 첫째, 불필요한 업종변경이 너무 많다. 장사가 안 되는 이유는 다양하다. 정말로 아이템 때문에 장사가 안 된다면 업종변경을 해야 하지만, 다른 이유 때문이라면 헛돈을 쓰는 거다. 또 업종을 바꾼다 해도 더 나아진다는 보장도 전혀 없다. 왜냐하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둘째, 업종변경을 꼭 해야 한다면, 상권과 입지에 적합한 아이템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은 자체 개발한 유방암 진단 보조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 MMG’가 유럽의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루닛 인사이트 MMG’는 유럽 연합 27개국 내 판매 및 상용화는 물론 유럽자유무역연합 내에서 자유롭게 판매된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2등급으로 CE 인증을 받았다. CE 인증 지난 2018년 북미영상의학회에서 첫 선을 보인 루닛 인사이트 MMG는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97%의 정확도로 유방암 의심 부위를 검출, 위치 정보와 의심 정도를 표기해 영상의학 전문의의 진단을 보조한다. 지난해 7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3등급 허가를 받았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유방암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히 진단 받는 여성 암 중 하나로 전체 여성암의 24%를 차지한다. 그러나 유방 촬영술을 통해 유방암이 의심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직검사를 할 경우 암으로 확진되는 환자는 29%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CE 인증을 통해 더 많은 국가에 루닛 인사이트 MMG를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인공지능을
최병길 남·1979년 2월22일 사시생 문> 저는 개인금융사업을 하다가 돈을 모두 떼이고 현재는 의류 유통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1982년 4월 진시생인 아내는 집을 나갔습니다. 너무 절망적입니다. 답> 귀하의 불운은 이미 지난 5년 전부터 시작됐고, 지난해부터 결정적인 실패로 많은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악운인 데다 맞지 않는 직업으로 실패는 이미 예고된 것이며, 잃어버린 돈은 다시 찾지 못합니다. 그리고 부인은 귀하와의 인연을 끝내고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부인은 단순한 가출이 아니기에 귀하 곁에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더 이상 미련 갖지 마세요. 이제 모든 것이 새로 시작하니 과거를 깨끗이 청산하세요. 다행히 의류 쪽은 귀하와 잘 맞아 성공의 시추가 됩니다. 내년까지 직장을 잘 유지하고 2022년에 독립, 동업을 맺어 성공합니다. 이은영 여·1986년 1월25일 축시생 문> 1987년 10월 자시생인 남자와 아주 깊은 사이입니다. 하지만 그가 또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어서 속상합니다. 저와 평생의 인연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답> 지금 상대 남자는 귀하 말고도 제2, 3의 이성관계가 계속 이어집니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악수 정치’를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9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한 이 의원은 민주당 의원뿐 아니라 미래통합당 초선 의원을 직접 찾아가 악수를 나눴다. 무소속 홍준표 의원에게도 악수를 건넸다. 이 의원은 민주당 당권 경쟁에 뛰어든 상황이다. 당내 세력이 취약하다는 평가를 듣는 이 의원이 악수 정치로 활로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하철이나 도로 등의 교통 개발 호재는 분양시장에서 ‘돈’으로 통한다. 그만큼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크기 때문이다. 교통여건이 개선되면 출퇴근 시간을 줄여 여가시간에 사용할 수 있고, 지하철역 주변으로 형성되는 편의시설을 누리기도 편리하며, 임대수요의 증가는 물론 유동인구도 증가하게 된다. 최근 교통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리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청량리역 일대가 있다. 서울 동북부지역 최고의 교통 요지로 손꼽히고 있는데, 지하철 1호선·경원선·분당선·경의중앙선·경춘선·KTX강릉선 등 총 6개 노선이 지난다. 이를 통해 종로·광화문·강남·잠실·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청량리 단지 주변으로 서울과 수도권지역을 오가는 60여개의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왕산로, 고산자로, 천호대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접근성도 용이하다. 롯데백화점(청량리점)·롯데마트(청량리점)·홈플러스(동대문점)·약령시장·경동시장·청량리종합도매시장·청량리농수산물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에 위치한 한 유기동물 보호시설. 이곳은 150여마리의 유기동물을 20년간 보호해오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감소한 봉사자와 부족한 운영비 때문에 운영이 쉽지 않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일요시사>가 그곳을 직접 방문해봤다.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9회 제4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9회 제4차 본회의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이 개의하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9회 제4차 본회의에서 미래통합당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가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9회 제4차 본회의에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가 의사진행발언을 위해 자리에 앉아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9회 제4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9회 제4차 본회의에서 불참한 미래통합당 의원석이 텅 비어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제379회 제4차 본회의 도중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과 윤관석 정책위수석부의장이 수첩을 놓고 대화하고 있다. 이날 <일요시사>에 포착된 윤 수석부의장 수첩에는 법제사법위원회, 기재위원회, 국방위원회 등 여러 상임위원회가 적혀 있고 각 상임위 옆에는 민주당 의원들의 이름이 적혀 있다. 다만 메모에 예결결산특별위원회는 빠져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본회의에 앞서 미래통합당 의원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의원총회에 참석한 주호영 원내대표가 마스크를 벗고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의원총회에 참석한 주호영 원내대표가 인사를 하고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