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투어 - 허니문 프로모션 실시

럭셔리 신혼여행 떠나볼까!


인터넷 여행 백화점 넥스투어가 온라인 허니문 프로모션을 통해 100만원대의 실속 있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럭셔리 신혼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오는 3월 31일까지 결제 완료하는 고객에게는 축의금으로 롯데 면세점 5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허니문 지역별로 다양한 특전이 마련되어 있으니 예비 신혼 부부들은 예약을 서두르자.
넥스투어 마케팅팀 김소연 부장은 “요즘 신혼 부부들은 실속 있는 가격으로 신혼 여행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끼기를 원하며 이에 따라 올 해는 특히 150만원대의 허니문 상품이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넥스투어는 저렴한 가격으로 품격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1:1 맞춤 견적 서비스를 제공해 신혼 부부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100만원대 럭셔리한 고급 풀빌라 & 리조트 - 동남아
전통적인 허니문 인기 지역인 동남아의 풀빌라 상품을 포함한 럭셔리 상품을 100만원대의 실속 있는 가격에 선보인다. 천의 얼굴을 가진 휴양지 태국 파타야의 ‘뷰탈레이 풀빌라 5일’ 상품은 108만9000원부터, 고품격의 풀빌라 상품인 ‘발리 에비타 풀빌라 5일’ 상품은 109만9000원부터의 특가로 제공된다. 이 상품은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촬영지인 울루와뚜 절벽사원 등을 방문하는 일정이 포함돼 있어 단 한 번뿐인 신혼 여행을 드라마처럼 로맨틱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태국 허니문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맛사지 1회, 특식 2회 이상, 코끼리 트레킹 등의 다양한 특전을 덤으로 제공한다.
파타야, 발리와 더불어 동남아 4대 신혼 여행지인 푸켓 상품을 신혼 부부 둘이 합쳐 예산 200만원대 미만으로 갈 수 있도록 출시했다. 태국 푸켓의 ‘머큐 파통 5일’ 상품은 신부 반값 할인을 적용 받으면 142만4000원부터의 저렴한 가격에 허니문을 다녀올 수 있다. 이 상품은 푸켓 리조트에서 하루의 자유 일정을 즐기고 영화 ‘더 비치’의 촬영지인 피피섬과 팡아만 국립공원 방문할 수 있는 일정이 포함되어 있다.

허니문의 핫 플레이스, 몰디브& 하와이
오는 4월 직항노선이 신설될 예정이어서 더욱 인기가 높아진 몰디브와 미국 비자 면제 효과로 지난해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하와이 상품 역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낭만적인 스피드 보트로 30여분 간 이동해 만날 수 있는 몰디브의 칸두마 리조트는 이동 시간을 절약하고 독특한 컨셉의 리조트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몰디브 칸두마 리조트 5일’ 상품을 179만원부터 제공하고 있다. 비자 발급의 번거로움 없이 편하게 떠날 수 있는 하와이 상품으로 ‘하와이 허니문 5일’ 상품을 추천한다. 이는 와이키키 해변 5분 거리, 다운 타운 쇼핑 중심가에 위치한 쉐라톤 프린세스 카욜라니 호텔에서 묶으며 호놀룰루와 오하우섬 일주 관광 등을 즐길 수 있다. 159만원부터의 가격에 제공된다.

이색 허니문의 추억 - 일본& 중국
남들과 다른, 나만의 특별한 허니문 여행지를 원하는 사람은 좀 더 눈을 넓혀 다양한 지역 상품을 눈여겨보자.
쇼핑, 관광을 위한 최고의 위치를 자랑하는 힐튼 오사카 호텔에서 묶으며 신혼부부 둘만의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는 ‘오사카 자유 허니문 4일’ 상품을 99만9000원부터 선보인다. 또한 아름다운 남중국해를 감상할 수 있는 동양의 하와이 하이난 리조트에서 머무르며 과일바구니와 와인, 특별식, 하이난 나이트투어, 해양스포츠 등의 특전까지 얻을 수 있는 ‘하이난 인타임 리조트 6일’ 상품은 114만9000원부터 즐길 수 있다.

나만을 위한 개인 상담, 1:1 온라인 맞춤 견적 서비스
둘만의 허니문을 직접 설계하고자 하는 예비 부부들을 위해 1:1 온라인 맞춤 견적 서비스도 실시한다. 넥스투어 홈페이지의 허니문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예상 출발일, 기간, 희망 지역, 예상 비용, 기타 요청사항 등을 기입해 견적을 요청하면 온라인으로 맞춤 견적을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방문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맞춤 견적을 요청하고 원하는 방문 상담을 신청하거나 전화로 원하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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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입수> 노상원 수사 기록 ②부정선거에 꽂힌 내막

[단독 입수] 노상원 수사 기록 ②부정선거에 꽂힌 내막

[일요시사 취재1·정치팀] 오혁진·박희영·김철준 기자 = 12·3 내란 사태가 발생한 지 6개월이 지났다. 특검이 출범하면서 관련 수사도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여러 언론을 통해 핵심 인물들의 수사 기록이 일부 보도됐다. 그러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 대한 내용은 구체적으로 언급된 바 없다. <일요시사>는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의 ‘노상원 수사 기록’을 단독으로 입수해 공개하기로 했다. “부정선거 증거가 차고 넘치고 나중에는 드러날 것이다.”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수사기관에 진술한 내용이다. 그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처럼 부정선거 음모론에 꽂혀 있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노 전 사령관은 윤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주최하는 집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사실상 수년 전부터 망상에 빠져있었다고 볼 수 있다. 같은 생각 노 전 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주도하는 부정선거 음모론 집회에 참여하기 시작한 건 2년 전부터로 추정된다. <일요시사>가 입수한 노 전 사령관 수사 기록에 따르면 그는 부정선거 음모론 집회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집회에 여러 차례 참여했다. 노 전 사령관이 전 목사와 개인적으로 알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노 전 사령관은 김 전 장관에게 집회에 참여할 때마다 당시 분위기와 참석자들이 윤 전 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텔레그램으로 자신의 의견을 전달했다. 1년간 ‘극우 집회’를 분석한 노 전 사령관은 부정선거 음모론에 집착하기 시작했다. 그는 “문상호, 정성욱, 김봉규 등과 만날 때 주로 어떤 말을 했느냐”는 경찰 측의 질문에 “선관위를 얘기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선관위가 부정선거의 온상이라고 김용현 전 장관이 많이 말씀하셨다. 나에게도 여러 번 선관위의 부정선거에 대해 알아보라고 지시했고 네이버로 찾아도 봤다”고 말했다. “부정선거를 주로 누구에게서 들었냐”는 경찰 측의 질문에는 “관련 집회에 여러 번 참여하면서 들었고 특정 인물이 누구인지 실명을 거명하긴 그렇다. 나도 김 전 장관에게 보고를 해야 해서 스스로 공부도 많이 했다. 여론조사 조작이나 선거 부정은 합리적인 근거가 있다”고 했다. 전 주도 윤 지지자 극우 집회 직접 참석 김과 텔레그램으로 부정선거 자료 공유 노 전 사령관은 부정선거의 근거로 “선관위 산하에 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있다. 여론조사기관은 여론조사심의위에 등록해야 한다. 여론조사기관의 갑이다. 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9명으로 위원장 이대영 사무총장과 강성봉 등이고 그 밑에 쭉 있는데 7명이 진보 계열 인물이다. 여론조사기관이 편향되어 있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노 전 사령관은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이 주장하는 임시선거사무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네이버에 검색하면 다 나오는데 2021년 국회의원 선거 때 동작구 선거사무소가 있는데 옆을 임대해서 임시선거사무소를 만들었었다. 언론에 나오니까 발뺌했었고 김 전 장관에게 보고하자 김 전 장관이 더 많은 자료를 보내 줬었다”고 했다. 노 전 사령관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부정선거가 확실하다며 “결국에는 다 까질 것이다. 전산은 한 번 까지면 되돌릴 수가 없다. 폭파하거나 고물상에 갖다 버리지 않는다면 전산은 결국 까진다. 북한이 쳐들어온 것도 아니고 서울 상공에 포를 쏜 것도 아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께서는 선관위의 부정선거가 확실하다고 생각하시고 정국이 전시에 준하는 사태라고 민감한 상황이라고 보신 것 같다. 그런 상황이 아닌데도 그렇게 행동한 건 그만큼 절박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2시간짜리 호소였다. 만약 국회 결정을 윤 전 대통령께서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유혈사태가 났을 것”이라고 윤 전 대통령을 옹호했다. 노 전 사령관은 지난해 12월 초, 선관위가 서버 교체를 검토했다가 교체하려 했던 것을 두고 “윤 전 대통령께서 어디에선가 확실하고 핵심적인 정보를 들으셨을 것 같다. 서버 조작이 있었기에 그 서버를 우리가 확보하려 할 때 선관위 측이 폭파했을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일요시사>가 입수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군검찰·검찰 피의자 신문조서를 보면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초 ‘정보사 군무원 간첩 사건 수사 결과’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을 포함한 정치인 등 인물들에 대해 “비상대권을 사용해 이 사람들에 대해 조치를 해야 한다”며 “현재의 사법체계, 형사소송법, 방탄국회 및 재판지연 아래에선 이런 사람들을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조치’ ‘2시간짜리 계엄’ 겹치는 윤·노 발언 "서버 확보하려 했다면 선관위가 폭파했을 것” 주장 윤 전 대통령이 “비상대권을 사용한 조치”를 언급한 건 한두 번이 아니다. 그만큼 이 대통령과 자신의 의견을 거스르는 인물들에 대한 복수심이 극에 달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노 전 사령관도 마찬가지다. 노 전 사령관은 경찰에 “김용군(대령)과 구삼회 등에게 ‘이재명은 죄가 7개인데 봐주고 지연시키고 구속도 안 되고 당 대표까지 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이 감사원장, 중앙지검장, 판사 등을 모두 탄핵하려고 하는 게 과연 올바른 세상이냐’고 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윤 전 대통령과 노 전 사령관이 언급한 말이 일치하는 건 이뿐만이 아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12일 “국정원 직원이 해커로서 해킹을 시도하자 얼마든지 데이터 조작이 가능했고 비밀번호도 아주 단순해 ‘12345’ 같은 식이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노 전 사령관도 “선관위가 헌법기관인데 스스로 깨끗해야 하거나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 하는데 황제·세자 채용 등 문제가 나왔다. 각종 할 수 있는 최악의 것은 다 저질렀다. 그리고 전산 해킹이 언급될 때 서버 본체를 보여준 것도 아니고 일부 샘플만 살짝 보여줬는데 얼마든지 전산 조작이 가능하고 해킹에 얼마나 취약하면 비밀번호가 ‘1234’냐. 이미 그런 게 다 나왔다. 그렇게 떳떳하면 왜 본체를 못 열어주나”고 말했다. 그러나 조태용 국정원장은 같은 해 12월 검찰 조사에서 “선관위 시스템에 보안상 취약점이 발견됐지만, 부정선거에 관한 단서는 전혀 포착하지 못했다”는 내용으로 보고했다고 진술했다. 일각에서는 노 전 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과 직접 비화폰으로 연락을 주고받았을 것이라는 보고 있다. 실제 노 전 사령관도 지난해 12월2일 자신의 지인에게 윤 전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노 전 사령관은 당시 “나 같은 경우는 브이(V, 윤 전 대통령 지칭)하고 이렇게 좀 도와드리고 있다. 원래 한 4~5년, 3~4년 전에 알았다뿐이고 그래서 이제 뭐 이렇게 여러 가지로 좀 도와드리고 있다. 비선으로”라고 했다. 친분 과시 노 전 사령관은 안산 ‘롯데리아 회동’에 참석했던 구삼회 전 육군 2기갑여단장에게도 “며칠 전에는 김용현과 함께 대통령도 만났다. 갈 때마다 대통령이 나한테만 거수경례를 하면서 ‘사령관님 오셨습니까’라고 한다. 내가 이런 사람이다. 대통령과 장관 같이 만난다. 나는 벌써 여러 번 만났다”고 했다. <hounder@ilyosisa.co.kr> <hypak28@ilyosisa.co.kr> <kcj512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