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 달콤 딸기 맛에 푹 빠져봐!”

특급호텔 봄맞이 풍성한 딸기 프로모션

잠들었던 미각 일깨우는 봄 과일의 여왕 ‘딸기’
주스·칵테일·케이크 등 다양한 메뉴 선보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데킬라 이용 칵테일 인기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딸기 디저트 뷔페도 마련


딸기의 계절이다. 명실상부한 봄 과일의 여왕 딸기는 겨우내 잠들었던 미각을 일깨운다. 딸기는 탐스러운 빛깔만큼이나 달콤한 맛과 향을 뽐낸다. 만물이 생동하는 이 봄, 특급호텔마다 새콤달콤 봄향기 가득한 딸기를 이용한 칵테일, 디저트 부페 등 각양각색의 딸기 축제를 선보인다. 딸기는 천연 비타민 C의 보고이며 봄 햇살에 생기기 쉬운 기미나 주근깨 예방, 항암 작용,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면역력을 높이며 노화 방지, 스트레스 감소 등 다방면에서 효과가 뛰어나 맛은 물론이고 건강에도 좋은 과일이다. 나른해지는 봄날, 비타민 C를 보충할 수 있는 다양한 맛의 딸기를 즐겨보자.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로비라운지 델마르에서는 2월22일부터 4월30일까지 딸기 축제를 진행한다. 신선한 딸기를 갈아서 만든 ‘생딸기 주스’, 생딸기와 복분자가 함께 어우러진 새콤달콤한 ‘생딸기 & 복분자 주스’, 부드럽고 상큼한 ‘딸기 쉐이크’가 마련된다. 데킬라를 이용한 마가리타에 딸기를 넣어 만든 ‘딸기 마가리타 칵테일’, ‘샴페인 & 휘핑크림을 얹은 생딸기’ 메뉴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힌다. 가격 1만5000원부터. (02)3440-8000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로비 라운지에서는 3월2일부터 3월31일까지 딸기 디저트를 뷔페로 선보인다. 핑크 초콜릿 분수와 함께 딸기와 금귤 코너가 준비되어 있으며 달콤함과 고소함을 고루 갖춘 ‘딸기 피스타치오 크림 케이크’와 부드럽고 진한 ‘딸기 치즈 케이크’도 즐길 수 있다. 딸기를 살짝 데쳐 물기를 머금고 한결 부드러워진 ‘딸기 콤포트’와 신선한 레몬을 더해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 줄 ‘딸기 레몬 롤’도 눈에 띈다. 이외에도 바닐라와 조화를 이루어 풍부한 딸기 맛을 느낄 수 있는 ‘딸기 바닐라 파나코타’ ‘딸기 마카롱 쿠키’ 등도 맛 볼 수 있다.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마련된다. 가격 2만5000원. (02)559-7603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로비 라운지는 다양한 딸기 칵테일과 디저트를 2월 말까지 선보인다. ‘딸기 벨리니’ ‘딸기 마티니’ ‘딸기 스무디’ 등 8가지 칵테일과 ‘딸기 타틀렛’ ‘딸기 로마노프’ 등 다양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가격 칵테일 1만8000원부터, 디저트 9000원부터. (02)799-8165

그랜드 힐튼 호텔 테라스 라운지에서는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티 타임 뷔페’를 마련한다. ‘딸기 비스코티’ ‘딸기와 초콜릿무스’ ‘딸기 콩포트’ ‘딸기 트뤼플’ ‘린처타트’ 등 달콤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가격 1만6000원. (02)2287-8393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로비라운지는 2월16일부터 5월2일까지 ‘베리 베리 스트로베리’ 딸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딸기 인삼 주스’ ‘딸기 복분자 주스’ ‘딸기와 열대과일 주스’ ‘딸기 요거트 쉐이크’ ‘상큼 딸기 주스’ 등을 선보인다. 또한 로비라운지의 피아노 라이브 연주와 함께 운치 있는 밤을 즐기기에 적합한 ‘딸기 모히토’ ‘프로즌 딸기 마가리타’ ‘딸기 마티니’ 등 딸기 칵테일도 선보인다. 가격 1만4500원부터. (02)531-6611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은 로비라운지에서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인다. 최고 품질의 신선한 제철 딸기만을 이용하여 선보이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각종 딸기 음료와 디저트 ‘산딸기 무스케이크 & 딸기 타르트’를 즐겨 보자. (02)3282-6121
 
롯데호텔서울 더 라운지는 3월5일부터 4월30일까지 ‘논산 예스민 딸기 페어’를 선보인다. ‘딸기 주스’ ‘딸기 밀크쉐이크’ ‘인삼딸기 주스’ ‘딸기 콜라다’ ‘딸기 마가리타’ 등 딸기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 가격 1만5000원부터. 롯데호텔월드 더라운지는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딸기페어’를 선보인다. ‘스트로베리 오아시스’ ‘스트로베리 파라다이스’ ‘스트로베리 썬라이즈’ 등 딸기 칵테일 3종을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생딸기를 듬뿍 넣어 만든 ‘딸기생크림케이크’ ‘딸기크림치즈케이크’ ‘딸기 타르트’ 등 달콤한 딸기 케이크 3종도 함께 한다. 가격 1만3000부터. 롯데호텔서울 (02)317-7131, 롯데호텔월드 (02)411-7751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벤돔을 포함한 트레비 라운지, 카페 엘리제에서 3월2일부터 4월30일까지 ‘딸기 축제’를 선보인다. 딸기 생딸기 주스, 부드러운 딸기 쉐이크, 딸기 타르트, 생딸기를 얹은 아이스크림 등을 선보인다. 가격 6000원부터. (02)2222-8630

리츠칼튼 서울의 델리숍 리츠델리와 유로피안 레스토랑 더 가든은 3월 한 달간 딸기 메뉴를 선보인다. 리츠델리에서는 신선한 딸기와 바삭한 쿠키가 어우러진 ‘딸기 타르트’를 맛볼 수 있으며 더 가든 레스토랑에서는 상큼한 딸기 주스를 맛볼 수 있다. 가격 4800원부터. 리츠델리 (02)3451-8278, 더 가든 (02)3451-8271
메이필드 호텔의 로비라운지 로얄마일에서는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베리 베리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딸기, 블루베리, 크랜베리를 믹스한 ‘베리 베리 주스’와 여기에 아이스크림을 첨가한 쉐이크인 ‘베리위지’, 플레인 요거트를 넣은 스무디인 ‘씽크 핑크’, 럼을 베이스로 한 칵테일인 ‘스칼렛 피버’ 등 4종의 아이스 음료는 물론 따뜻한 스위트 베리 티와 함께 딸기 생크림 케이크가 나오는 세트 메뉴인 ‘베리필드’를 준비했다. 가격 1만4000원부터. (02)2660-9050

밀레니엄 서울힐튼 로비 라운지 팜코트에서는 3월과 4월 ‘딸기축제’를 선보인다. ‘달콤하게 절인 딸기와 초콜릿 케이크’ ‘초콜릿을 입힌 딸기 치즈 케이크’ ‘딸기와 망고 셔벳’ ‘딸기와 초코릿을 곁들인 크레페 수제트’ ‘딸기 타르트와 녹차 아이스크림’ 등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가격 1만3500원부터. (02)317-3058

서울가든호텔의 커피숍 파티오에서는 2월22일부터 3월31일까지 딸기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신선하고 상큼한 맛의 ‘딸기 주스’와 부드러움 속에 딸기 과즙이 살아 있는 ‘딸기 밀크쉐이크’, 치즈의 풍성함이 가득한 ‘딸기 바슈램’, 싱싱한 딸기와 풍성한 치즈의 ‘딸기치즈케이크’ ‘딸기 복분자 주스’ ‘딸기 복분자 쉐이크’를 만날 수 있다. 가격 1만원부터. (02)710-7280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로비라운지 파빌리온에서는 2월19일부터 3월28일까지 금, 토, 일요일 오후 2시~5시 사이에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새콤한 딸기와 부드러운 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딸기 프레쉬 바닐라 케이크’와 에스프레 소의 진한 향이 느껴지는 ‘딸기 에스프레소 크림 케이크’를 비롯하여 딸기로 만든 ‘마카롱’ ‘아몬드 타르트’ ‘아이스크림’ ‘젤리’ 등 15종이 넘는 다양한 메뉴가 한자리에 마련된다. 가격 2만8000원부터. (02)455-5000

세종호텔 델리카트슨 꾸오레와 커피숍 피렌체에서는 3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딸기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꾸오레에서는 ‘생딸기 후르츠케이크’ ‘생딸기 타르트’ ‘딸기 무스케이크’를 피렌체에서는 ‘생딸기 주스’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 가격 8300원부터. 꾸오레 (02) 3705-9148, 피렌체 (02)3705-9146

서울팔래스호텔의 뷔페&카페 더궁과 라운지 투톤에서는 2월17일부터 4월30일까지 ‘Hi, Spring! Strawberry Fair’를 실시한다. ‘생딸기 주스’, ‘생딸기 복분자 주스’ ‘딸기 밀크 쉐이크’ ‘생딸기 아이스크림’ ‘생딸기 쵸코케이크’ ‘생딸기 무스’ 등을 맛볼 수 있다. 가격 1만2000원부터. 더궁 (02)2186-6885, 투톤 (02)2186-6880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로비 라운지는 2월1일부터 4월 말까지 다양한 딸기 음료 및 디저트를 선보인다. 상큼한 딸기와 저지방 요거트를 혼합한 ‘딸기 스무디’, 딸기와 아이스크림의 달콤한 맛이 일품인 ‘딸기 프라페’, 딸기와 키위, 석류, 복숭아 등 각종 과일을 취향에 따라 혼합해 즐길 수 있는 ‘딸기 생과일 주스’ 등 다양한 음료가 마련된다. 또한 딸기와 인삼을 혼합한 ‘건강 딸기 주스’ 등 건강에 좋은 음료도 선택할 수 있으며 ‘딸기 마가리타’ ‘딸기 모히토’ 등 딸기를 이용하여 만든 상큼한 칵테일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딸기를 이용하여 만든 ‘딸기 타르트’ ‘딸기 밀푀유’ ‘딸기 마들렌’ 등 다양한 종류의 딸기 디저트 뷔페도 즐길 수 있다. 가격 1만4500원부터. 단 디저트 뷔페는 매일 오후 2시~5시까지 제공. (02)6282-6735


제주신라호텔 로비라운지는 3월31일까지 ‘딸기 디저트 페어’를 선보인다. ‘딸기 요거트 롤케이크와 쉐이크’ ‘딸기 슈크림’ ‘산딸기 무스 브라우니’ ‘산딸기 치즈푸딩’ 등 다양한 딸기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가격 6000원부터. 한편 제주신라는 4월31일까지 GAO프로그램으로 친환경 딸기농장 체험을 진행한다. 1588-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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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르노 차준영’, DL이앤씨에 1조 물린 소송전 전말

‘에테르노 차준영’, DL이앤씨에 1조 물린 소송전 전말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DL이앤씨가 시행사 시티원 차준영 회장과 다툼 중인 1조원대 공사비 정산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앞서 <일요시사>는 지난 2월 ‘배우 김씨와 워커힐 카지노 간 에테르노 회장’ 보도에서 소송전의 내막을 설명했다. 이에 관해 차 회장은 “허위 보도”라며 형사고소와 손해배상 청구를 예고하는 내용증명을 보내왔다. 항소심 재판을 최초로 언급한 <이데일리> 보도와 판결문 등을 종합하면, 통일동산 공사비 소송의 규모와 구조 자체는 객관적 사실에 기초하고 있다. 차준영 시티원 회장은 통일동산 사업의 손실 구조를 발생시키고 떠난 뒤 시행사 넥스플랜 회장으로 변신했다. 넥스플랜은 한 채에 200억~400억원에 달하는 아파트 ‘에테르노 압구정’ 시행사다. 18년째 흉물 방치 서울고등법원은 2026년 2월5일 선고한 항소심에서 DL이앤씨가 제기한 공사 대금 등 청구 사건과 관련해 시티원 측 항소를 기각했다. 1심 인용액 약 5184억원을 유지하면서 추가 청구액 약 45억원을 인용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원금 기준 약 5229억원 규모의 채권이 인정된 것으로 나타난다. 판결문에는 기성 공사 대금, 연대보증에 대한 구상금, 대여금 채권이 각각 구체적으로 산정돼있다. 일부 채권에는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상 연 17%의 지연이율이 적용되는 구조도 확인됐다. 지연손해금까지 합산할 경우, 시티원과 차 회장의 최종 부담액이 총 1조원에 이를 수 있다. 일부 채권의 이자 기산일이 2009~201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데다 지연손해금까지 적용하면 실제 지급 총액은 1조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사건은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DL이앤씨는 시티원과 공사비 4125억원, 공사 기간 28개월 조건으로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파주 통일동산 관광숙박시설 사업에 착수했다. 파주 통일동산 콘도 조성사업은 경기 파주시 탄현면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 인근에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 관광숙박시설(1265실)을 새로 짓는 사업이다. DL이앤씨는 2006년 12월 시티원과 도급계약을 맺고 이듬해 11월 착공에 나섰다. 2008년 9월 사전청약을 실시했으나, 청약률이 9%(118실)에 그쳤다. 사전 청약자들은 잇따라 해약에 나섰고 시티원은 본 계약에 나서지 않았다. DL이앤씨는 결국 공정률 33% 수준이던 2008년 12월 공사를 전면 중단했다. DL이앤씨는 공사 중단 12년 만인 지난 2020년 8월 시티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공사 중단까지 투입한 기성 공사비 1207억원과 연대보증인으로서 대위 변제한 시티원 채무 3524억원, 시티원에 직접 빌려준 대여금 1000억원 등 총 5731억원을 달라는 취지였다. DL이앤씨와 공사비 소송 패소 최종 부담액 1조500억원 추산 차 회장은 도급계약상 DL이앤씨가 착공일로부터 28개월 내 공사를 완료해야 하지만 이유 없이 공사를 중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DL이앤씨가 현장을 원상 복구하고 지체상금 187억원(공사비의 5%)과 미래 분양수익을 포함한 사업 손해 5140억원 등 총 5327억여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반소했다. DL이앤씨는 “시티원이 도급 계약상 의무인 콘도 분양을 사실상 포기해 공사 대금을 지급받을 수 없게 돼 이에 불가피하게 공사를 멈출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차 회장은 “분양률이나 공사비 지급 여부와 무관하게 DL이앤씨에게 기간 내 공사를 완료할 책임 준공 의무가 있다”고 맞선 것이다. DL이앤씨는 공사 중단까지 투입한 기성 공사비와 연대보증에 따른 대위 변제금, 대여금 등을 합산해 소송을 제기했다. 시티원 및 차 회장 측은 책임 준공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반소를 제기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공사 대금을 지급받기 어려운 현저한 사유가 발생해 불가피하게 공사가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는 취지로 판단해 반소를 기각했다. DL이앤씨 측은 현재 차 회장 통장과 부동산에 대해 압류 조치를 취해둔 상태다. 판결이 확정될 경우, 강제집행 절차를 통한 채권 회수에 적극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DL이앤씨는 공사 중단 12년 만인 지난 2020년 8월 시티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차 회장은 통장 등이 압류되자, 친형인 차대영 명의 계좌를 빌려 에테르노 압구정의 분양 계약금을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분양금이 넥스플랜으로 이체된 사실도 거래 내역서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차 회장 측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로드맵은 내용증명을 통해 “본인(차 회장)은 해당 소송의 당사자가 아니며, 5184억원 배상 판결을 받은 사실이 없고, 계좌 압류나 자금 유용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항소심 판결문에는 거액의 채권 인용 사실이 명시돼있고, 차 회장이 사건 당사자로서 소송에 참여한 구조가 확인된다. 상상 초월 손배 액수 <일요시사>는 앞선 보도에서 통일동산 사업 1심 판결 규모와 함께, 차 회장의 또 다른 사업지인 에테르노 압구정 분양 과정에서 제기된 자금 흐름의 수상한 점을 다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재무제표에 따르면 시티원과 차 회장의 현재 회사인 넥스플랜은 최근 자본잠식 상태로 나타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시티원의 2024년 말 기준 부채 총계는 약 6289억원으로 자산(약 1359억원)을 약 4930억원 초과했다. 자본 총계는 마이너스(-4930억원)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다. 매출은 전무한 채 판관비와 이자비용 등 비용만 쌓이는 구조인 셈이다. 이는 판결 확정 및 강제집행 절차가 진행될 경우, 사업과 재무구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DL이앤씨 측이 채권 보전을 위해 압류 조치를 취한 만큼, 실제 집행 단계에서 어떤 자산이 대상이 될지도 향후 관전 포인트다. 차 회장이 현재 운영 중인 넥스플랜의 상황도 녹록지 않다. 넥스플랜의 2024년 말 기준 부채 총계는 약 5432억원으로 자산(약 5244억원)을 약 188억원 초과했다. 자본 총계는 마이너스(-188억원)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로 당기순손실은 약 214억원에 달한다. 매출은 분양·용역 합산 약 669억원을 기록했지만 판관비가 전년(약 131억원)보다 3배 이상 급증한 약 399억원에 달했다. 이자비용도 약 261억원에 이르러 영업손실 약 111억원을 포함한 세전 손실 약 214억원이 발생하는 구조다. 넥스플랜은 현대건설과 손잡고 가수 아이유 등 유명인들이 분양받은 강남 초고가 하이엔드 주거 단지 ‘에테르노 청담’을 완판한 데 이어 현재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29세대 규모의 ‘에테르노 압구정(총분양 예정가액 6860억원)’을 개발 중인 시행사다. 항소심 판결이 확정될 경우, 시티원과 관련 계열사의 재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에테르노 분양 자금이 신탁 구조 안에서 적정하게 관리됐는지도 쟁점이다. 부실한 재무 판관비만 ↑ 통일동산은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임진각, 출판단지와 인접한 관광 요지로 주목을 받았다. 2004년 조성된 통일동산 지구의 핵심 숙박시설로 기대를 모았지만, 장기간 방치되면서 관광특구의 경쟁력 약화와 도시 이미지 훼손을 초래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그동안 시는 ‘부동산투자이민제 지구’ 지정, 국토교통부 방치건축물 정비 선도사업 공모 추진 등 정상화를 시도했지만 번번이 무산됐다. 시티원 측은 전면 철거 후 아파트 단지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DL이앤씨와 공사비 정산 갈등으로 인해 흉물로 남겨졌다. 현재는 지구단위계획 변경 가능성까지 거론되나 특혜 논란 우려도 적지 않다. DL이앤씨는 채권 확보를 위해 관련 자산 압류 조치를 취한 상태로, 판결 확정 시 강제집행에 나설 방침으로 전해졌다. 다만 완전 자본잠식 상태인 시티원의 재무 여력이 취약해 실제 채권 회수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지역사회에서는 “더 이상 흉물 방치를 용납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거세다. 자유로를 따라 오두산통일전망대, 임진각 방향으로 진행하다 보면 앙상한 공사 현장이 도드라지는 등 통일동산 미관을 해치고 있는 이유에서다. 시 관계자는 “채무 정리 이후 사업 구조를 어떻게 재편하느냐가 관건”이라며 “관광숙박시설 원안 복원, 주거·복합개발 전환, 공공 주도 방식이나 자력 재개 등 여러 방안이 가능하지만 결국 사업 주체의 의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최창호 파주시 의원은 “2009년 4월 공사가 중단된 후 장기간 방치돼 지역의 흉물로 남아 해결해 달라는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며 “10년 이상 방치되니 짓다가 중단된 건물들이 시커멓게 변해 점점 더 흉물스러워졌다”고 밝혔다. 차가원-MC몽 불륜설 제보 배우 데리고 카지노 동행 탄현면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공사가 중단된 콘도 때문에 지역주민들이 피해를 많이 보았다”며 “공사 중단 건축물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 덩달은 주변 지역 쇠퇴화가 이어지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DL이앤씨가 시행사 시티원과의 소송에서 1심과 2심 모두 승소했지만 시티원 측은 항소심 패소에 불복해 상고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시티원(회장 차준영)은 2월24일 DL이앤씨가 낸 파주 통일동산 공사대금 등 청구 소송의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한편, 차 회장은 영화배우 김씨와 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에 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커힐 카지노 관계자는 지난해 7월경 ‘VVIP 고객인 차 회장의 요청으로 김씨 출입을 허용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업계 관계자와 나눴다. 문제는 5100억원에 달하는 금융 리스크를 해소하지 못한 차 회장이 워커힐 카지노 VVIP의 자격을 갖출 수 있었냐는 것이다. 차 회장은 축구선수 손흥민, 연예인 황정음 등의 에테르노 분양 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부동산의 임대 관리 등을 전담하는 전문가인 차 회장은 에테르노 청담, 압구정의 시행사 넥스플랜의 회장이다. 또 자신의 친조카인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과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이 불륜 관계라는 의혹을 지난해 12월 <더팩트>에 제보하기도 했다. 이른바, ‘MC몽 불륜설’을 흘린 배경에는 지난해 6월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 주식 21%에서 출자전환 후 2%를 소유했던 MC몽에게 ‘나눠 갖자’며 강요했던 사건에서 출발한다. MC몽이 스스로 불륜설이 조작이었음을 주장하자, MC몽의 해외 원정도박 등을 재차 언론사에 제보한 것도 차 회장이다. 제보에 따르면 “차 회장이 MC몽의 해외 원정도박 기사를 쓴 종편 방송 기자들에게 압구정 모 샤브샤브 식당에서 식사를 접대했다”고 한다. <일요시사>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1월26일 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 직원이 관계자와 나눈 카카오 톡 대화에서 “차 회장의 요청으로 김씨와 지인 여성들이 함께 출입했다”고 언급했다. VVIP라 가능? 간 큰 회장님 이에 “김씨는 내국인인데 워커힐 파라다이스 입장이 가능한가요?”라고 묻자, 워커힐 카지노 직원은 ‘차 회장과 같은 VVIP 고객의 요청이기 때문에 김씨의 Visitor(방문객) 출입은 허용된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카지노에서 VIP란 2개월 동안 하루 평균 4시간씩 5일 이상 게임해야 하고, 한 게임당 평균 50만원 이상을 베팅해야 VIP 대접을 받을 수 있다. 또 게임 실적을 분석한 두 달 동안 로스 금액(따거나 잃은 돈)이 1억원 이상 유지돼야 한다. 이보다 더 높은 실적을 요구하는 등급이 VVIP인데 보통 카지노에서 초청을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smk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