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 ‘설 선물 세트’ 풍성

“정성이 담긴 선물로 마음을 전하세요”

특급호텔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선물 세트를 내놓고 있다. 올해 설 선물 시장은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초고가 바람이 어느 때보다도 강하게 불고 있다. 희소성 있는 고급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끌면서 특급호텔이 앞을 다퉈 고급 선물 세트를 준비해 부자들의 지갑 열기에 나섰다. 특급호텔 햄퍼 전문가와 소믈리에, 플로리스트 등이 마련한 대표적인 명절 선물을 소개한다.

와인·정육·생선·과일·고급 양주 등 종류 다양
경제불황에도 초고가 바람 불어…가격대 천차만별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멤버쉽 회원 20% 할인 혜택
서울프라자호텔…스파 클럽 이용권·호텔 상품권 판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경상북도 안동 인근에서 자란 토종 한우 1++ 등급으로 구성되어 마블링, 육당, 고소한 맛이 좋은 프리미엄 한우 세트, 오클리 렌치농장에서 480일간 곡물 비육된 청정우만으로 구성해 품질이 뛰어난 호주산 와규 세트, 노르웨이산 연어를 전통적인 염지방식으로 소금간을 직접 하고 강원도산 참나무를 사용해 훈연한 것으로 건강식으로 선물하기에 좋은 연어세트, 법성포 굴비를 엄선해 천일염에 염장, 짜지 않게 한 것이 특징인 굴비 세트, 엄선된 국내산 인삼을 당절임해 영양과 질을 높인 인삼정과 세트, 한과 세트, 곶감 세트, 백화고, 와인 등 총 14종을 판매한다. 호텔 멤버십 회원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같은 아이템으로 10세트 구매 시 1세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선물세트 사전 예약 시 원하는 곳으로 직접 배송이 가능하다. 가격 15~50만원까지. (02)2270-3101

◆그랜드하얏트= 선물로 인기가 좋은 상품 중 하나인 와인과 함께 그 와인과 잘 어울리는 제품과 구성한 선물 세트 또는 생산지의 와인과 어울리는 그 나라의 특색 있는 제품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 버건디 지역의 부드러운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과 함께 600년 역사를 가진 프랑스의 차 브랜드, 다만사의 다즐링 티, 숙성이 많이 된 몽타냐 치즈, 프레지던트 브리 치즈, 살구쨈 등 프랑스의 유명 제품들로 구성된 프렌치 피스트 햄퍼, 이탈리아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끼안티 클레시코 와인과 일리 커피, 발사믹 식초, 프로슈토 등 이탈리아 제품으로 구성된 이탈리안 클래식 햄퍼, 미국의 나파밸리 지역의 나파눅 와인과 치즈, 올리브 크래커, 소프레사 살라미 등 저녁 식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는 구어메 딜라이트 디너 햄퍼 등 설 와인 선물 세트를 준비한다. 가격 20~40만원까지. (02)799-8167

◆롯데호텔서울=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의 오너셰프 피에르가니에르가 선보이는 명품 프랜치 퀴진을 맛볼 수 있는 피에르 가니에르 식사권 2종과 대한민국 김치명인 김순자씨가 직접 담근 일곱 가지의 건강김치로 구성된 황제김치세트를 눈여겨볼 만하다. 피에르 가니에르 식사권은 6코스로 구성된 메뉴에 샴페인과 화이트와인, 레드와인 1잔씩이 함께 제공되는 골드 식사권(25만원), 9코스로 구성된 메뉴에 샴페인 1잔, 화이트와인 1잔, 레드와인 2잔, 디저트와인 1잔 함께 제공되는 플레티늄 식사권(40만원) 등 2종으로 구성되며 황제김치세트(19만원)는 인삼백김치, 돌산갓김치, 무지개김치, 치자미역말이김치, 미니롤보쌈김치, 깻잎양배추말이김치, 미역김치 등 7종을 한 입에 먹을 수 있도록 구성해 도자기에 담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정육담당 책임조리장이 직접 엄선한 정육세트(25~70만원), 베테랑 와인 소믈리에가 엄선한 좋은 와인을 경제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와인선물세트(11~33만원), 서해안산 암꽃게를 다년간의 노하우로 완성된 숙성 양념간장에 담가낸 꽃게장선물세트(18만원), 제주 청정해역에서 갓 잡아 맛과 영양이 풍부한 당일바리 옥돔세트(22만원, 27만원), 제주특산 은갈치세트(18만원, 23만원), 영광굴비세트(17~70만원), 160g 이상의 특품으로만 구성된 전복세트(30만원), 유기농 표고버섯, 델리햄퍼, 한과, 구절판 등을 선보인다. (02)317-7148

◆르네상스= 온 가족이 평상시보다 저렴한 가격에 최고급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 있는 식사권을 판매한다. 스테이크 하우스 맨해튼 그릴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토스카나, 뷔페 레스토랑인 카페 엘리제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식사권이 10장 기준으로 49만원에 판매된다. 맨해튼 그릴과 토스카나에서는 점심식사 시에만 이용가능하나 카페 엘리제에서는 점심과 저녁식사에 모두 사용가능하다. 여기에 르네상스 서울 호텔의 로얄 골드 카드 회원에 가입하면 설 선물세트 중 한 가지를 함께 증정하는 넉넉한 혜택도 준비하였다. 회원가입 비용은 1년 기준으로 35만원이다. 이 외에도 르네상스 서울 호텔의 로비층에 위치한 더 베이커리에서는 호주산 최상급 갈비, 고급 와인, 치즈, 위스키 등으로 구성된 총 22가지의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가격 2만8000원~35만원. (02)2222-8654

◆서울프라자호텔= 전통적인 명절 선물인 육류, 수산물, 연어를 비롯하여 햄퍼, 소믈리에 추천 와인과 호텔 상품권 등 총 60종의 다양한 선물을 마련했다. 갈비 세트의 경우에는 먹기 좋게 손질한 후 서울프라자호텔의 한식 조리장의 비법을 담은 양념장을 함께 넣어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진상 냉장 한우 꽃등심 세트(90~120만원), 특진상 냉장 한우 갈비 세트(37~72만원), 사골, 우족으로 이루어진 보양세트(15~20만원) 등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프리미엄 간장전복(20~30만원), 고토부키 옥도미 유자양념 세트(25~33만원), 고토부키 은대구 흰 된장 세트(15만원), 도원 불도장(15만원), 도원 샥스핀찜(18만원), 전문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명품 와인(10~100만원), 사케 세트(14~447만원), 유러피언 햄퍼 세트(12~33만원), 프라자 스파 클럽 이용권 및 호텔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취향과 선호도에 맞도록 선택이 가능하다. (02)310-7656

◆신라호텔= 3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위별 숙성 온도와 기간을 설정하여 최상의 상태로 상품을 출하하는 전북 정읍의 명품 청보리 한우를 상품화한 프리미엄 한우 명품 세트(100만원)와 한우 부위 중 고급 부위인 안심, 등심, 채끝 만을 엄선하여 구성된 한우 특선 프레시 세트(35만원, 50만원), 불고기 부위 중 가장 부드러운 설도와 설깃 부위만을 골라 구성된 한우 불고기 프레시 세트(25만원)가 대표적인 상품이다. 또한 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하는 매생이와 최고의 건강식 중 하나인 전복으로 구성된 매생이 전복 세트(30만원)와 진상품으로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지역 특산품인 진도 자연산 돌미역 세트(18만원)도 대표적인 상품이다. 이밖에 신라에서 섭장 및 건조시간을 고려해 직접 산지 구매해 엄선된 맛과 육질을 자랑하는 명품 알배기 굴비 세트(25만원부터), 말랑말랑한 껍질과 달콤한 속살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반건시 곶감으로 구성된 명품 곶감 세트(12~37만원), 6년근 홍삼을 장기 숙성시킨 세계 최초의 최고급 12년산 홍삼초와 천연 발효시킨 12년산 마늘초로 구성된 마시는 마늘초, 홍삼초 세트(32~60만원)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육류, 수산물, 찬류, 도자기, 주류 등 총 107개의 엄선된 상품을 구비하고 있다. (02)2230-3456

◆웨스틴조선= 고기 선물 세트에 더욱 신경 썼다. 명품 와규 세트, 명품 한우 갈비 등심 혼합, 한우 스테이크, 한우 특선, 양념갈비, 양갈비 등을 2~3kg 소용량 세트 중심으로 마련해 부담 없는 가격대로 구성했다. 또한 저렴한 와인부터 샤또 라피트 로칠드, 샤토 라투르, 샤또 마고가 세트로 구성된 된 그랑크루 3형제 세트(300만원)까지 마련했다. 중국의 대표적인 보양 요리 불도장과 샥스핀 찜은 유정애 베키아 에 누보 지배인이 가장 추천하는 명절 선물이다. 중식당 홍연의 진승국 주방장이 정성을 들여 만들었으며 1인분씩 2인분을 사기 그릇에 담아 바로 데워 먹을 수 있어 간편하고 포장도 고급스럽다. 가격은 각각 17만원. 이외에도 전복 장조림, 진상품 젓갈류, 삼삼 배양근 꿀, 고려 산삼 배양근 엑기스 골드 등 몸에 좋은 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아리아 2인 뷔페 식사권, 비즈바즈 2인 뷔페 식사권, 10만원, 50만원, 100만원 5종류의 조선호텔 레스토랑 상품권도 판매중이다. (02)317-0055


◆인터컨티넨탈= 호텔 상품권과 뷔페 상품권을 비롯하여 최상급 아이템으로 구성된 다양한 고기 세트 등 각종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가장 인기가 많은 선물인 고기 세트는 최상급 한우와 호주 청정우 등 최고급 육질의 고기를 다양하게 구성하여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알이 꽉 차고 크기가 고른 최상급 영광 굴비를 엄선하여 구성한 알배기 굴비 세트를 비롯하여 지리산에서 채취한 자연산 꿀을 모아 만든 석청세트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구성과 가격대의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와인 선물 세트는 호텔 대표 소믈리에 엄경자가 품질이 우수한 와인들로 엄선하여 구성했다. 가격대도 10만원대 이하부터 80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구성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절 과일, 치즈, 햄 등 원하는 아이템으로 구성 가능한 과일 바구니 등이 마련된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의 기프트 카드는 호텔의 객실과 레스토랑, 연회장 등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며 10만원, 30만원, 50만원 등 총 3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연중 인기가 많은 호텔 뷔페 상품권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그랜드 키친 뷔페 식사권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브래서리 뷔페 식사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52층에서 내려다 보는 아름다운 전망과 식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마르코 폴로의 식사권도 마련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그랜드 키친 델리 (02)559-7653,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델리봉봉 (02)3430-8660

◆임피리얼 팰리스= 명품 한우 꽃등심, 특선 명품 갈비찜, 명품 전복&대하 찜, 국내산 활암꽃게 간장게장, 영광 법성포 굴비, 명품 와인 세트 등 총 42종의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리장이 직접 양념한 LA갈비는 10세트 이상 구매 시 한 세트를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가격은 8만5000원~160만원까지. 호텔직원이 집까지 배송해 주는 ‘VIP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여 품격과 편리함을 더한다. (02)3440-8000

◆JW메리어트= 한우등심과 한우포갈비, 한우찜갈비로 구성된 한우세트를 62~66만원대 가격에 선보이며 한우 외에 호주산 와규와 불갈비로 구성된 명품 갈비 세트도 35~59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샤토 몽페라와 제너레이션 쉬라즈 세트(14만5000원), 꼬뜨 로띠와 까테나 자파타 세트(21만원) 등 최상급 와인 두 병을 한 세트로 구성해 시중가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중식당 만호의 최고급 요리인 불도장(19만원)도 판매한다. 이외에도 세계 각국의 소스와 치즈, 최상급 유기농 제품을 와인과 함께 세트로 마련한 명품 선물바구니(20~50만원), 제주해역에서 어획하여 엄선가공한 은갈치와 옥돔세트(25~35만원), 맛과 향이 탁월한 완도산 최상급 전복세트(30~45만원), 알이 가득찬 명품 알배기 굴비 세트(30~95만원), 남해 청정해역에서 수확된 최고급 죽방 멸치 세트(35만원) 등 최상급 품목들이 다양한 가격대의 구정 특선 선물세트로 마련된다. (02)6282-6738

◆하얏트 리젠시 인천= 호텔의 소믈리에가 직접 엄선한 4종의 싱글 와인 햄퍼와 와인과 홈메이드 델리 아이템으로 구성한 홈메이드 햄퍼 등을 선보인다. 홈메이드 햄퍼는 프랑스 보르도 그랑크뤼 와인과 프렌치 셰프가 한국 전통의 재료로 만들어낸 델리 아이템으로 구성된 햄퍼로 인삼 초콜릿, 막걸리 카라멜, 참께 쿠키 등 동, 서양의 달콤함이 돋보이는 선물 세트이다. 20개 이상의 와인 햄퍼 세트를 구매할 경우 10%, 50개 이상일 경우 15%, 70개 이상일 경우는 15% 할인 혜택과 숙박권과 식사권을 함께 제공한다. 가격 싱글 와인 햄퍼 3만5000원, 5만원, 8만5000원, 12만5000원, 홈메이드 햄퍼 18만원. (032)745-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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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MC몽 불륜설’ 차가원 만나 보니···“실존하지 않는 카톡”

[단독] ‘MC몽 불륜설’ 차가원 만나 보니···“실존하지 않는 카톡”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서진 기자 =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이 자신을 둘러싼 스캔들에 대해 “복합적으로 얽힌 모함”이라고 호소했다. 래퍼 겸 프로듀서 MC몽(본명 신동현) 등 당사자 간 진실공방을 넘어, 형사·민사·언론 영역 전반에 걸친 법적 쟁점도 추후 거론될 전망이다. 차가원 회장은 <일요시사>와 인터뷰를 통해 “나를 둘러싼 모든 사건을 기획한 사람이 누군지 알고 있지만, 지금은 말을 아끼겠다”라며 입을 열었다. 2024년 6월경, 차 회장의 작은아버지인 A씨는 MC몽을 상대로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 지분과 관련된 서명을 요구했다는 증언이 복수로 등장했다. A씨는 서울 압구정 ‘에테르노 압구정’ 시행사 대표로 건설업계에서 숱한 법정 싸움에 휩싸인 인물이다. 마침내 입 열다 한 경찰 관계자는 “유명 연예인 김모씨와 워커힐 카지노에 버젓이 들어가 수십억원을 배팅하며 도박을 권유한 인물”이라고 표현했다. MC몽은 <일요시사>와 통화에서 “A씨가 빅플래닛에 지분을 포기하라며 소리지르며 욕하고 물건을 때려 부쉈다. 불륜은커녕, 차씨 집안하고 다시는 엮이고 싶지도 않다. 제발 보도를 멈춰 달라”고 주장했다. 차 회장은 MC몽과의 불륜설에 대해 “당시 A씨가 MC몽과 나의 관계를 의심한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그런 소릴 믿을 사람이 없을 것으로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다른 남자 아티스트와 길만 걸어가도 이상한 관계가 아니냐고 오해를 받아왔지만, 솔직히 MC몽과 스캔들이 날 줄은 생각도 못했다. MC몽과 저는 회의할 때마다 소리 지르고 싸웠던 사이”라며 “MC몽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은 나의 가족과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을 포함해 모두가 알고 있었기에 남편조차 콧방귀를 뀌고 있다”고 해명했다. 차 회장과 MC몽은 ‘불륜설’을 서로 부인했다. 최초 보도 매체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두 사람 모두 입을 모아 “불륜설은 A씨가 조작한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더팩트>는 지난달 24일, 차 회장과 MC몽의 불륜 의혹설을 보도했다. 차 회장이 MC몽에게 120억원에 달하는 돈을 빌려준 이유가 연인 사이였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취지였다. 특히, <더팩트>는 MC몽이 동업 관계를 정리한 이유도 두 사람이 결별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MC몽과 차 회장이 나눈 것이라며 재구성한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대화에서는 두 사람이 연인 관계라는 내용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다만, 이는 실제로 차 회장과 MC몽의 휴대전화에서 직접 발견한 대화 자료가 아니라는 점에서 실체가 불분명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MC몽·삼촌·언론 세 갈래 책임론 사건 후 MC몽·차가원 “전부 조작” 기사에 관해 차 회장은 <일요시사>와 인터뷰에서 “삼촌 A씨가 ‘차가원이 MC몽에게 돈을 빌려준 것은 불륜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의심했고, 이후 MC몽에게 주식을 넘기라고 강요한 것은 의도가 다분해 보이지 않냐”고 취재진에게 되물었다. 그러면서 “언론사 <더팩트>는 나의 반론권을 한번도 받아준 적이 없다. 내 인권은 도대체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어 “카카오톡 메시지를 직접 발견한 것도 아닌, 제3자의 증언과 제보만으로 기사를 쓸 수 있다면 대한민국에서 하루에 나올 허위 기사가 100만 건은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MC몽에게 120억원을 빌려준 이유에 대해서는 “제일 처음 금전거래를 하게 된 이유는 친형이 돈이 필요하다길래 빌려주기로 한 적은 있었고, 동업자인 MC몽을 이끌고 가야하는 차원에서 돈을 빌려준 것뿐”이라고 말했다. 차 회장은 “MC몽과 A씨는 다신 얽히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며, MC몽도 A씨에게 속았다면 지금 나와 같은 심정이라면 언론사와 A씨를 상대로 법적 대응하는 게 맞다. 할 말이 아주 많지만 늘 내가 뭔가를 말하는 것이 회사가 피해가 될 수 있어 2년 동안 참기만 했다. 앞으로 여러 방향으로 법적 대응이 추가될 것이고, 그냥 침묵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더팩트>에 제보한 당사자는 삼촌 A씨로 확인됐다. 보도 직후 MC몽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A씨가 자신을 찾아와 빅플래닛메이드의 지분을 넘기라며 협박했고, 그동안 차 회장과 동업자인 자신의 관계를 조작한 대화까지 <더팩트>에 넘겼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MC몽은 “<더팩트>와 A씨를 고소한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그러나 차 회장은 그 당시에 A씨와 MC몽이 자신을 음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조차 하지 못했다고 한다. 보도 논란 전면 부인 메신저 대화 내용이 불거진 정황에 대해 MC몽은 <일요시사>와 통화에서 “A씨가 모두 조작한 일”이라며 “A씨 때문에 내가 힘들어서 몇 번이나 자살 시도를 했다. A씨는 심지어 그런 내게 도박을 권유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사건 이후 지난 8일 MC몽이 차 회장에 보냈다는 카카오톡 메시지 대화록에 따르면, 그는 A씨에 대한 폭로성 발언, 억울함 호소, 자살 시도 언급 등이 포함됐다. <일요시사>가 확보한 해당 대화록은 지난 8일경 오후 2시40분경 MC몽과 차 회장이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대화에서 MC몽은 A씨(모자이크)를 지목하며 성매매 알선·도박·협박·폭행 등의 범죄 의혹을 제기했다. MC몽은 차 회장과 나눈 대화에서 자신이 그동안 A씨에게 속아 꾸민 일이라고 고백했다. MC몽과의 카톡 대화 내용을 공개한 차 회장은 “MC몽이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나를 불륜녀로 만들었고, A씨에게 속은 MC몽이 조작에 가담한 게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냐. MC몽이 책임질 문제를 왜 내가 떠안고 마녀사냥을 당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원헌드레드 측 역시 차 회장과 MC몽의 불륜 의혹뿐 아니라 메신저 대화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이는 MC몽이 차가원 회장의 친인척인 A씨로부터 협박을 받고 조작해서 보낸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A씨는 빅플래닛메이드의 경영권을 뺏기 위해 MC몽에게 강제적으로 주식을 매도하게 협박했으며, 이 과정에서 MC몽의 조작된 카톡이 전달된 것으로, 당사는 A씨와 최초 보도한 <더팩트>를 상대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반박했다. 전송된 메시지에서 MC몽은 극심한 심리적 고통을 토로하며 “난 A씨 때문에 속아서 자살 시도를 두 번이나 했다”며 “마지막 기사만 나오면 죽을 각오로 억울함 풀고 죽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준비한 유서가 있다며 극단적 선택 의사를 반복적으로 언급했다. 또 “기자들에게 한번만이라도 인간답게 살 수 있게 도와달라”는 호소 메시지도 포함돼있다. 메시지에서 MC몽은 A씨라는 인물에 대해 “한국·미국에서 몇백억 단위 도박, 일본 원정 성매매 관련 인물도 알고 있다”며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협박·폭행했다”고 주장했다. MC몽은 메시지에서 A씨에게 “잠시나마 속았다”며 “그 사람이 시키는 것에 넘어갔다. 억지로 행복한 척하며 틱톡 라이브를 한다”며 자신도 이용당했고, 이를 반대할 경우 폭행과 협박이 있었다고 적었다. 조카 불륜 만든 삼촌 차 회장 측 설명에 따르면 A씨는 MC몽과 사전에 법적 절차나 정식 계약서가 준비되지 않은 회의에서 손으로 작성한 이른바 ‘주식양도 각서’에 즉석에서 서명을 요구했다고 한다. 복수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서는 고성이 오가면서 A씨가 MC몽을 향해 물건을 집어던지는 등 위협적인 분위기가 조성됐다는 증언도 나온다. 만약 이런 진술이 사실로 입증될 경우, 이는 형법상 강요죄(형법 제324조) 또는 강요에 의한 법률행위 무효(민법 제110조) 쟁점으로 직결된다. 차 회장은 “이 사안은 개인감정 싸움이 아니라, 조직적·구조적 문제”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번 논란은 한 사람의 일탈이라기보다, 분쟁 당사자·연예인·언론·유튜브 채널이 얽힌 복합 생태계의 문제를 드러낸다. 차 회장 측은 “모든 타임라인과 자료를 정리해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안이 연예계 내부 분쟁을 넘어, 사법적·언론윤리적 기준을 재확인하는 분기점이 될지 주목된다. 이후 MC몽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재차 입장을 밝혔다. 그는 빅플래닛메이드 설립 당시 어려움이 많았다며 “첫 번째 투자자랑 틀어지고 들어온 두 번째 투자자가 차가원 회장이었는데, A씨가 지분 10%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기랑 저, 박장근 지분을 합치면 차 회장을 몰아낼 수 있다고, 우리가 회사를 갖자고 제안했다. 저는 완강하게 거부했고, 그때부터 여러 소문이 돌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 친구(차가원)와 저는 늘 아티스트와 함께 만났다. 기사가 나갔을 때 이미 BPM, 원헌드레드 아티스트가 모두 웃었을 거다. 이런 조작이 가능한 나라가 안 됐으면 좋겠다”며 “정자 얘기는 내가 만든 게 아니다. 작심하고 만든 가짜 조작범은 제가 반드시 찾아낼 것”이라고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앞서 차 회장은 법무법인 광장을 통해 이미 최초 보도 매체 등에 대한 법적 조치가 진행 중임을 알렸다. 광장 측은 “<더팩트>가 보도한 내용 자체는 전혀 사실이 아닐 뿐만 아니라 그 내용이 매우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것이어서, 이로 인해 차가원 회장의 인격권, 명예 및 사회적 평판이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중대하게 훼손됐음은 물론 사생활에서의 평온마저도 무참하게 짓밟혔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한편, A씨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고급 아파트 ‘에테르노 압구정’ 분양 과정에서 신탁사 직원과 공모해 계약명의자인 차 회장 아버지인 차모씨의 동의 없이 분양계약서를 위조하고 거액을 이체한 정황이 포착됐다. 지난 8일 고소장에 따르면 차씨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친동생인 넥스플랜 회장 A씨와 넥스플랜 소속 직원, B 신탁사 소속 직원 등 총 3명을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금융실명거래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지분 욕심낸 삼촌의 악의적 작품? 허위 사실 유포·명예훼손 가능성 에테르노 압구정은 현재 건설 중인 고급 공동주택으로 축구선수 손흥민이 분양을 받아 유명세를 탔다. 시행사는 차 회장의 회사인 넥스플랜, 신탁사는 B 신탁, 시공사는 장학건설이다. 차씨는 “동생이 2024년 10월초 본인 명의의 금융계좌가 압류돼 사용할 수 없어 생활비 통장으로 쓰겠다며 내 명의의 하나은행 계좌를 빌려갔다”며 “생활비 통장으로 사용한다는 것과 달리 해당 통장을 이용해 에테르노압구정 102호 분양계약서를 위조했다. 이 과정에서 넥스플랜과 B 신탁 직원들도 공모했다”고 주장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A씨와 넥스플랜 소속 직원, B 신탁 소속 직원 등 3명은 2024년 10월25일께 차씨 명의로 에테르노압구정 한 채의 공급계약서를 위조했다. 위조계약서를 B 신탁, 장학건설 관계자에게 진정하게 성립한 것처럼 교부했다는 게 차씨 측 주장이다. 이어 2025년 3월12일께 같은 방법으로 차씨 명의의 공급계약 해제합의서를 위조하고 이를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통장 거래내역을 보면 2024년 10월25일 오후 2시39분, 차씨 명의의 하나은행 계좌에서 B 신탁 계좌로 30억원이 ‘에테르노압구정 102호 분양대금 일부’ 명목으로 이체됐다. 5분 뒤인 오후 2시44분 이 거래가 취소됐고 다시 6분 뒤인 오후 2시50분 같은 금액을 재이체했다. 이후 2025년 3월 20일 오후 5시47분 ‘공급계약 해제에 따른 분양대금 반환’ 명목으로 30억원이 A씨 계좌로 반환됐다. 차씨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7월까지 내 계좌에서 수십억원 규모의 거래가 이뤄졌다”며 “나는 분양계약을 체결한 적도, 그에 대한 동의를 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B 신탁이 본인 확인 절차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온다. 통상 신탁사가 수십억원대 분양계약을 체결할 때는 계약자 본인의 신분증 확인, 본인 서명 또는 날인, 본인 통장 확인 등의 절차를 거친다. 대리인이 계약하더라도 위임장과 인감증명서는 필수다. 차씨는 수상한 계약 사실을 인지한 후 지난해 12월5일 B 신탁에 “내가 계약한 적이 없다”며 항의했지만 같은 달 16일 B 신탁 대표 명의로 “귀하는 본건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귀하의 은행계좌에서 본인의 은행계좌에 돈을 송금해 본건 공급계약에 따른 분양대금까지 납부했다”며 “귀하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다. 캡처 조작 증거 되나 그러면서 B 신탁은 차씨에게 “본인이 본인에게 은행계좌로 30억원을 지급한 이유가 무엇인지 소명하라”고 요구했다. 차씨는 B 신탁에 계약서 원본 제시를 요구했지만 B 신탁은 제3자가 계좌명의자 동의 없이 30억원을 송금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해당 계약에 대한 문의는 시행사(넥스플랜)에 문의하라고 했다. 법조계에서는 건설·부동산 업계와 금융계에서도 계약 과정에서 계약명의자 본인 확인 절차를 밟지 않은 것은 계약 과정의 기본을 지키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smk1@ilyosisa.co.kr> <jen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