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에게나 잊을 수 없는 계절이 있다. 다시 돌아가고만 싶은 순간이 있다. 아마 당신에게도 사랑이 가득했던 계절, 마음이 충분했던 계절이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 시간은 그리 오래 머물지 않았으리라. 그런 당신에게 저자는 이렇게 속삭인다. 당신도 돌아오는 계절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두면 좋겠다고. 매 순간이 기적처럼 행복할 수는 없겠지만 행복해지려는 마음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만 있다면 우리는 충분히 웃을 수 있을 거라고. 그녀는 이 책을 읽는 당신이 어떤 순간에도 조급해하지 않고, 충분한 마음과 사랑으로 순간을 소중히 여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 “부디 당신의 계절이 늘 아름답게 빛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