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김지선 기자] 지난 13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지역의 해리스 카운티가 법원에 한인 성매매 마사지업소 3곳과 나이트클럽 1곳의 퇴출요구 청원을 냈다. 해리스 카운티는 청원서에 “업주들이 주로 한국에서 온 젊은 여성들을 고용해 성매매를 시키고 있다. 이들 업소에 1년간의 영업정지와 불법행위금지명령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해외 곳곳에서 활개치는 한인업소
성매매 여성, 7명 중 6명 한국인
이 지역에서 특정 한국 업소의 퇴출을 요구한 것은 그동안 활발히 이뤄졌던 성매매에 지역 주민들의 항의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법무국은 “한인업소 주변에서 인신매매와 성매매 등의 악질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항의전화가 빗발친다”며 “지난 성매매여성 7명을 체포했는데 그 중 6명이 한인 이었다”고 밝혔다.
해리스 카운티 외에도 미국 내 한인밀집도시와 호주·일본에서도 한국인 성매매는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최근 일본에서 성매매를 한 한국여성들 약 1200명을 강제출국 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