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가평을 사랑하는 41인이 함께 부르는 ‘가평연가’이다.” 아마도 이 책을 단 한 줄의 글로 표현하라면 이런 제목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서울에서만 50여년 가까이를 살다가 2008년 가평으로 이사하여 지금껏 그곳에서 10년을 살고 있는 다니엘 최가 가평이 너무 좋아서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출간한 책이다. 작가들은 가평이 왜 좋은지, 가평은 어떻게 오게 되었으며,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떻게 사는지, 가평의 자연은 어떻고 역사는 어떻고 문화나 환경은 어떤지 등을, 각자의 시선과 경험으로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