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걱정 없는 회사
A사 직원 식당이 주변 기업 임직원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A사는 최근 직원식당을 리모델링해 구내식당 같지 않은 ‘분위기 있는 카페’로 바꿨는데, 단체가 들어갈 수 있는 룸도 준비해 간단한 팀 단위의 점심회식 또는 회의실로 사용 가능. 또 회사 직영으로 식당을 운영해 가격 대비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고. 다른 기업들의 경우 대부분 위탁 식으로 운영하고 있어 직원들의 불만이 높은 실정.
최후의 발버둥
B사 사장의 과도한 친언론 행보가 도마에 올랐다고. 원래 안 그러다 최근 들어 기자들과의 자리를 자주 갖고 있는 것. 이 사장은 언론과의 인터뷰도 잘 안 할 정도로 평소 기자들과 담을 쌓고 회사를 경영. 그러나 갑자기 점심과 저녁을 가리지 않고 기자들과 얼굴을 맞대고 식사하기 바쁘다고. 대화의 90% 이상이 자기 PR이라고 함. 회사 안팎에선 자신의 교체설이 돌자 이를 진화하려는 ‘발버둥’으로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