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그룹 회장이 최근 해외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기내에서 연예인으로 오해를 받았다고 함. 회장은 비행기에 앉아있는데 주변의 외국인 아줌마들이 갑자기 웃으며 우리말로 인사를 건넸다고. 회장은 무슨 영문인지 몰라 잠시 당황했지만 곧 의문이 풀렸다고 함. 이 아줌마들은 자기들끼리 “이 사람 연예인 같다”는 얘기를 주고받았다고. 회장은 이를 자랑하듯 주위 사람들에게 말하고 다닌다는 후문.
‘새가슴’의 혈압
검찰에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재계 모 인사가 자신의 혈압을 놓고 검찰과 언쟁 중이라고. 그는 혈압이 높다며 법원에 보석 신청을 했는데, 검찰은 위험할 정도가 아니라고 일축. 희한한 점은 이 인사는 재판장과 구치소에서 각각 혈압이 다르게 나온다고. 재판장에서 재면 높은 혈압이 구치소에선 낮게 나온다는 것. 아마도 심리적 부담 때문이란 분석. 이 인사는 평소 겁이 많은 ‘새가슴’으로 알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