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1.28 13:26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산업도시 포항은 철강과 화학, 에너지 관련 산업이 밀집한 대한민국 대표 산업 거점이다. 그러나 산업 발전의 이면에는 늘 위험이 따른다. 특히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유해화학물질 보관·관리 문제는 단 한 번의 방심으로도 돌이킬 수 없는 참사를 초래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영일만산업단지(영일만산단)에서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 업체는 물론, 중금속 폐수 배출업소도 수두룩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포항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환경영향평가서 등에 따르면 영일만산단의 유해화학물질 배출량은 200여톤으로 발암, 비발암물질의 연간 발생량은 989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존하는 현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항시의 유해화학물질 보관시설 관리 실태를 들여다보면, 과연 ‘안전 도시’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허술한 부분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포항에는 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다수의 화학물질 취급·보관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염산, 황산, 질산 등 강산류부터 유기용제, 유독가스에 이르기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이들 물질은 철저한 관리가 전제될 때 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자원이 되지만, 관리가 느슨해지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29일, 경북 포항서 훈련 중이던 해군 해상초계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후1시52분경,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소재의 한 야산서 해군 항공사령부 소속의 P-3C 해상초계기가 추락했다. 해상 초계기엔 4명의 인원이 탑승해 있었으며, 정확한 인명피해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이날 당국은 “산 중턱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인근 목격자의 신고를 받아 현장에 출동해 화재 진압 및 사고를 수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은 잔불이 정리되는 대로 파악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P-3C 해상초계기는 ‘잠수함 킬러’로 알려져 있으며 대잠수함전, 대수상함전 및 조기경보, 정보수집 임무도 수행이 가능한 전천후 기체다. 지난 1995년 해군이 도입해 운용 중에 있다.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