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net <와글와글NET세상> 자리에 뿌려진 상사의 체모 설왕설래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자리에 뿌려진 상사의 체모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50대 남성이 부하 직원의 책상과 유니폼 등에 반복적으로 체모를 뿌린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인천 모 업체에 다니는 A씨는 지난해 여름부터 자신의 회사 자리에 뭔가가 뿌려져 있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다. 단순히 기분 탓이라 여기기엔 일주일에 수차례 반복됐고, 급기야 유니폼 주머니 안에서 정체 모를 체모를 발견하기에 이르렀다. 기분 탓? A씨는 “유니폼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가 손가락 사이에 털이 껴있는 것을 보고 극심한 수치심을 느꼈다”며 “그 사실을 알자마자 입고 있던 옷을 버려야 했다”고 말했다. 사무실 내 CCTV가 없자 A씨는 직접 책상에 홈캠을 설치했다. 녹화된 영상에는 A씨가 출근하기 10분 전 50대 임원급 B씨가 A씨 자리에 다가와 체모를 뿌리고, 마우스에 무언가를 묻히기 위해 손을 비비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A씨는 B씨가 회사 내 영향력이 큰 임원급 인사였기에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