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한국지엠 직영 서비스센터 폐쇄 논란
[일요시사 취재1팀] 한상진 기자 = 지난 1월28일, 인천시 부평구 쉐보레 직영 인천서비스센터 앞에 트레일블레이저, 말리부, 알페온 등 쉐보레 차량들이 즐비하게 들어섰다. 차량 앞유리에는 “차 좀 고쳐줘” “정비 매각?” “나는 직영정비소에서 차를 고치고 싶다!” 등과 같은 문구가 적혀있었다. 한국지엠이 국내 9개 직영 서비스센터(정비사업소)를 폐쇄하기로 결정하자, 무상점검을 받으러 온 쉐보레 차주들이 피켓에 항의하는 문구를 적어 차량에 올려둔 것이었다. 지난해 11월7일 로버트 트림 한국지엠 부사장은 노조 측에 국내 직영 서비스센터 9곳에 대한 전면 폐쇄 방침을 공식 통보했다. 미국의 지엠 본사는 앞서 한국지엠에 직영 서비스센터 폐쇄 결정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 피해 결정 당시 폐쇄 시점은 이듬해인 지난달 15일. 그보다 앞선 지난 1월1일부터는 자동차 애프터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정비서비스 접수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한국지엠은 본사가 위치한 인천을 비롯해 서울, 동서울, 대전, 전주, 광주, 창원, 부산, 원주 등 총 9개 직영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었다. 하지만 이 같은 결정에 따라 올해 1월1일부터 한국지엠 직영 서비스센터에서는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