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8.25 16:55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수영장에 뜬 인분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하루 평균 방문자가 1000여명에 달하는 경북 영주 실내 수영장에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발생했다. 700t에 달하는 수영장 전체 물을 환수하는 소동이 발생했는데, 10일 만에 또다시 같은 사건이 일어나 난리가 났다. “떠다닌다” 영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오후 4시30분쯤 영주시 가흥동에 있는 영주 실내 수영장에 “대변이 떠다닌다”는 이용객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수영장 관계자는 실제로 인분이 수영장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이후 수영장 측은 수영장을 임시 폐쇄하고 수영장 물의 3분의 1가량을 제거한 뒤 밤새 여과 소독을 했다. 그러나 이용객들은 “인분이 떠다닌 물에서 어떻게 수영하나” “너무 찝찝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결국 수영장 측은 전체 환수를 하기 위해 700t의 상수도를 사용해 환수했다. 이 비용은 시 예산으로 사용됐다. 또 수영장 시설 사용에 불쾌함을 느껴 이용을 꺼린 강습생에게 일주일 동안 무료 강
인분을 싸서 보내주기만 하면 5만원을 주는 기업이 있습니다. 미국에 한 기업 오픈바이옴은 건강한 대변을 제공하는 사람에게 회당 40달러를 지급한다는데요. 한국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힐바이옴이라는 대변 은행이 있는데요. 설문지를 작성하고 검사를 거쳐 적합한 대변을 가지고 있다면 대변 은행에 기증할수 있습니다. 기증하면 5만원 상당의 금액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럼, 왜 인분을 기증할까요? 대변에는 유익한 미생물이 많은데 이 미생물을 연구 자료로 쓰고, 장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치료 목적으로 쓰이기 때문입니다. 대변에 있는 건강한 미생물을 이식해 치료하는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khg5318@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