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3.21 08:47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왕과 사는 남자>가 ‘마지막 1000만’ 영화였던 <파묘>(감독 장재현)의 흥행 스코어(1050만명 추정)를 넘어설 수 있을까?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 수 700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전날 20만49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고공 행진 중이다. 누적 관객 수는 673만3443명으로, 이날 오후 4시 기준 예매율은 68.3%를 기록했다. 이날 하루만 34만8000여명이 관람을 기다리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 만큼, 3·1절 및 대체공휴일로 이어지는 이번 주말에는 700만 관객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밀려난 어린 선왕 단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유해진과 박지훈, 전미도, 유지태 등이 출연했다. ‘모두 다 알고 있는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이 대박을 터뜨린 비결에 대해 관련 업계에선 ‘재조립 수준의 스토리’ 전략을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영화 <승부>가 플랫폼 변경과 주연 배우의 논란 등 숱한 풍파를 딛고 마침내 관객 앞에 선 가운데, 개봉 초반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승부>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6만94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만6586명으로, 개봉 첫날 9만명 이상을 끌어모은 데 이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선두를 유지 중이다.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 분)이 제자 이창호(유아인 분)와의 대결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실화 바탕의 영화다. 이 작품은 관객과 만나기까지 유독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당초 극장 개봉작으로 기획됐던 <승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2022년 10월 넷플릭스와 계약하며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통해 선보여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주연 배우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가 불거지면서 넷플릭스를 통한 공개조차 어렵게 됐고, 다시 극장 개봉으로 방향을 틀게 됐다. 특히 유아인이 마약 논란 이후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