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8 14:03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는 13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까지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3만1504명 늘어난 총 55만4174명이 지원했다. 이는 2019학년도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은 수험생이 응시한 셈이다. 12일 교육부에 따르면 응시생 중 재학생은 37만1897명(67.1%), 졸업생은 15만9922명(28.9%),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2만2355명(4.0%)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재학생은 9.1%,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1.2% 각각 증가했으나 졸업생은 1.2% 감소했다. 올해 응시자 증가에는 2007년생 ‘황금돼지띠’ 인구가 고3이 된 영향과 함께 의대 모집 인원이 증원 전 규모(3016명)로 되돌아간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수능 당일 아침 최저기온 0~11도, 낮 최고기온 15~20도로 예보하며 “큰 일교차에 대비해 얇은 옷을 여러겹 겹쳐 입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오전에는 지역에 따라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어 교통 안전에도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수험생은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유효 신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6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30분을 기점으로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서울은 오는 7일까지 최대 1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제주에서는 최대 8.6cm의 적설량이 기록되고 있다. 내륙 지역에서는 인천에 최대 2.8cm의 눈이 쌓였으며, 서울은 오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강북구서 최대 0.2cm의 적설량이 관측됐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cm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되면 내려진다. 현재 서울 전역에는 한파특보도 내려진 상황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과 함께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unghwa@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