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창업자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모두 경험 부족이다. 실패를 통해서 배우고 성공을 하기도 하지만 실패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창업자들도 부지기수다. 초보 창업자들은 안전한 창업을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요즘 같은 극심한 불황기에는 더더욱 그러하다. 새해 들어 창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안전한 창업 아이템으로 부대찌개와 순대국밥 및 동태탕 전문점이 뜨고 있다. 불황에 강한 대중성 높은 아이템인데다가 저렴한 창업비용으로 창업자들의 인기몰이 중이다. 이들 업종의 안전창업 전략을 살펴본다. 대표적인 브랜드인 부대장 부대찌개는 대중성 있는 아이템이라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대중성이 있다는 것은 시장이 넓고 고객이 풍부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흔히 말하는 블루오션 업종은 일시적인 관심을 받을 수는 있지만, 시장이 작아 소비자의 관심이 떨어지면 곧바로 위기가 올 수 있다. 그래서 최근에 많은 창업희망자들이 대중적인 부대찌개 전문점을 선호한다. 대중적인 아이템 부대찌개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메뉴다. 게다가 부대장 부대찌개는 수제로 만든 고급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최첨단 시설장비를 보유한 직영공장에서 제조한 수제사골, 자연발효천연치즈수제햄
1인 메뉴 트렌드는 ‘간편성’과 ‘가성비’ 간편하면서도 적당한 가격의 메뉴 인기 1인가구가 늘어나며 혼밥, 혼술, 혼영(혼자서 영화보기) 등 혼자서 식사를 하거나 문화 생활을 즐기는 일이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고 있다. 편의점은 해마다 점포를 5%이상 늘리고 있으며 외식업계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솔로족들을 겨냥한 1인 메뉴 및 아이템을 출시하고 있다. 외식업계의 1인 메뉴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적당한 가격, 알찬 구성을 자랑하는 간편성과 가성비를 높이며 1인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떡볶이 브랜드 ‘죠스떡볶이’는 혼자 먹기 부담스럽고 한 가지 메뉴만 먹기에는 아쉬운 1인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세 가지 메뉴로 알차게 구성된 1인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매운떡볶이, 진짜찰순대, 수제튀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 또한 부담이 없어 매장에서 혼자 먹을 때 또는 테이크아웃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라이스파이의 인절미 카페 ‘메고지고카페’는 혼자서 먹기 좋은 떡 디저트를 개발하며 1인 고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메뉴인 ‘메고지고&rs
매출 20% 이상 급감, 임대료 30% 이상 상승 대상 경영안전자금, 대출 가능 취급은행 확대 이용편의 서울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자금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긴급자영업자금 600억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최근 계란수입 차질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빵집을 포함해 김영란법 시행 및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매출이 20% 이상 급감했거나 임대료가 30% 이상 상승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자금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지원대상은 기존 영세자영업자금 지원대상이었던, 생계형 영세자영업자와 여성가장 또는 한부모 가정을 3개월 이상 고용하고 있는 기업 이외에 추가로 신청일 기준 직전분기·반기 대비 매출액이 이전분기나 반기 대비 20% 이상 급감한 소상공인, 간이과세자, 신청일 기준 6개월 이내 임차료(월세)가 30% 이상 상승한 소상공인을 포함했다. 올해 경기불황, 시중 저금리 기조 유지 등에 따라 기금 대출금리는 2.0~2.5%, 시중은행협력자금의 이차보전율(시중은행 대출금리의 이자 일부를 서울시가 지원해 고객 부담금리를 완화하는 것)은 1.0~2.5%로 현행 비율을 유지하되
국내에 근로소득이 있는 외국인 근로자도 국적이나 체류 기간에 관계없이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내국인 근로자와 동일하게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일부 외국인에게만 적용되거나 적용되지 않는 항목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국세청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자인 경우 일반적인 연말정산 항목 및 일정 등에 대해서는 내국인 근로자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단, 주택자금 공제, 주택마련저축 납입액 공제, 월세액 공제 등은 받을 수 없다. ‘거주자’란 국내에 주소를 두거나 통상 1년 이상 국내 거주가 필요한 직업을 가진 경우를 말한다. 거주자가 아닌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서는 본인에 대한 기본공제와 연금보험료 공제 등 일부 공제만 허용된다. 의료비ㆍ교육비 등 특별세액공제와 그 밖의 대부분의 소득ㆍ세액공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연말정산을 해야 하는 외국인 근로자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들 외국인에게만 적용되는 과세특례 항목도 있다. 외국인 근로자는 국내에서 최초 근로를 제공한 날부터 5년간 연간급여(비과세소득 포함)의 17% 단일세율로 세액을 계산하여 정산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외국인 기술자 중 엔지니어링 기술도입 계약 체결 또는
[일요시사 경제2팀] 이한림 기자 = 서울시가 재건축 사업 대상을 선정할 때마다 0순위로 지목됐던 초대형 단지가 더러 있다. 이 중 재건축 논의가 오고간 지 20년이 지났으나 관할 지자체와 재건축추진위의 이견차로 준공 당시 모습 그대로인 아파트가 있다. 최적의 교통여건과 명문학군이 둘러싼 올해 38살의 대치동 은마아파트다.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28개 동, 총 4424가구로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312번지 일대에 23만7900㎡의 초대형 부지에 자리 잡고 있다. 현재 강남구서 가장 큰 단지인 개포주공1단지(124개 동, 총 5040가구)에 이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준공이 1979년임을 감안하면 1970년대 서울시 강남개발사업의 랜드마크이자 ‘부촌의 상징’으로 각인되는 단지다. 38년된 아파트 은마아파트는 준공 38년차를 맞은 노후한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10억원 이상의 호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1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해 5월,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102.47㎡ 평균 매매가는 10억2250만원으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10억원대로 재진입했다. 당시 대치동과 개포동 일대의 재건축 사업이 착수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상승세로 풀이된다. 이후
국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한국경제가 총체적 난국에 빠지고 있다. 소비심리가 극도로 얼어붙으면서 자영업 시장의 연말연시 대목 분위기도 살아나지 않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가장 힘든 사람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 계층이다. 아너 소사이어티 통한 우물파기 사업 밥차·기부금 전달 등 사회 공헌 활동 해가 갈수록 점점 더 사람들의 마음이 야박해지고 있는 것이 요즘 세태인데, 그나마 있어왔던 연말연시의 나눔의 행사마저 쪼그라들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 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을 활발히 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이 증가하고 있어 업계의 훈훈한 감동을 자아낸다. 중견 프랜차이즈 기업인 훌랄라는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김병갑 회장과 부인인 최순남 부사장이 모두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경기 100호, 101호 회원으로 가입하기도 했다. 프랜차이즈 기업의 대표이사 부부가 함께 가입하는 진기록을 세운 것이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지난 2007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개인 기부의 활성화와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을 기부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가산지웰에스테이트Ⅱ’가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12층 1개동 규모로 오피스텔 87실 도시형생활주택 238세대 등 총 325세대다. 공급면적은 31∼37㎡로 구성돼있다. 각 세대는 1∼2인 가구에 맞춘 소형면적으로, 내부에는 빌트인 가구를 설치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태양광에너지, 3중유리시스템, 시스템 에어컨, 고효율 보일러, LED조명 등을 설치해 세금과 관리비부담을 줄이고 홈네트워크시스템(제어기능포함), 무인택배서비스, 디지털 도어록 등을 설치해 단지 입주민들의 안전성을 높였다. 교통 환경을 보면 지하철 1호선, 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에 인접해 있다. 구로디지털단지역, 신도림역 등도 이용이 가능하다. 남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시흥IC 등의 진입이 용이하다. 강남순환고속도로를 이용 시 강남까지 약 2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G밸리 내 1·2·3단지 중 상주인구가 약 15만명으로 추정되는 2단지에 위치한다. G밸리(가산디지털 단지, 구로디지털 단지)에는 총 약 16만명이 종사해 향후 임대 수요 확보에 용이할 것
2016년 한해 부동산 시장은 전반적으로 호황을 누린 가운데 ‘상고하저(上高下抵)’흐름을 보였다. 2017년 정유년은 국내외 변수가 많아 투자자와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한동안 이어지면서 조정국면에 들어갈 전망이다. 주택시장의 전반적인 위축이 예상된다. 1300조원에 이르는 부동자금의 향방이 수익형 부동산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형국이다. 하지만 저금리로 주목을 받은 수익형 부동산도 금리인상으로 하락이 예상되면서 희소성이 높은 ▲신도시·택지지구 상가 ▲공급 가뭄지역 오피스텔 ▲대단지 지식산업센터 등이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입지·임차인 선점이 관건 먼저 신도시·택지지구 상가는 주택 규제 반사이익으로 상업용지 공급난 희소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다만 신규 상가투자는 입지와 임차인 선점이 관건인 만큼 장기적인 안목이 요구된다. 여전히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상가투자에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에 소액투자의 대명사로 꼽히는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가는 높아지면서 정작 수익률은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지식산업센터나 분양형 호텔은 공급과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반면 뉴타운, 신도
직장인, 가장 든든한 점심 메뉴로 한식 꼽아 한겨울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한식 국물 요리 인기 우리나라 국민 1명당 연간 쌀 소비량은 1970년 136.4kg에서 지난해 62.9kg으로 45년 만에 절반 넘게 급감했다. 이렇듯 쌀 소비 하락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직장인의 가장 든든한 한끼인 점심 메뉴로는 한식이 인기다. 취업포탈 잡코리아가 직장인 11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가장 좋아하는 점심메뉴로 가정식 백반(32.3%)을 꼽았으며 순위에 오른 상위 8개 메뉴 가운데 6개가 한식이었다. 더불어 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한 끼를 먹어도 따듯하고 든든하게 한끼를 즐기며 기력까지 충전할 수 있는 한식 국물 요리도 인기를 끌고 있다. 원할머니보쌈·족발로 유명한 글로벌 외식문화기업 원앤원㈜이 운영하는 부대찌개전문점 ‘박가부대찌개’는 41년간 이어온 ‘원할머니’의 정성을 그대로 담아 푸짐한 부대찌개를 즐길 수 있는 외식 브랜드다. 박가부대찌개의 수제햄은 전문가가 직접 고른 국내산 돈육만을 사용한다. 엄선된 돈육은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저온 숙성 과정을 거치고, 참나무로
확실한 콘셉트와 고객 맞춤형 콘텐츠 개발 필수 색다른 서비스로 균형 있는 시장 발전 도모 프랜차이즈는 제조업자나 판매업자가 독립적인 소매점을 가맹점으로 하는 영업으로 상호, 특허 상표, 기술 등을 제공하고 대가를 받는 시스템이다. 브랜드 파워를 통해 노하우와 시스템을 전수받아 안정적인 경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나라의 프랜차이즈 기업은 대부분 외식업 위주(70%)로 편중되어 있는 가운데, 비외식 프랜차이즈는 다양하고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며 균형 있는 시장 발전에 기여한다. 하지만 비외식 프랜차이즈는 외식업보다 즉각적인 소비 욕구를 불러일으키기가 쉽지 않아 고객 취향에 맞춘 서비스와 콘텐츠 개발이 강조된다. 프리미엄 학습공간을 만드는 주식회사 레인보우의 ‘크라스플러스독서실’은 독서실과 카페를 결합한 고객 위주의 공간과 콘텐츠가 강점이다. 독서실이라는 공간을 학생들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스터디카페와 취향별 다양한 학습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고객들의 수요를 이끌어내고 있다. 방탈출카페 ‘셜록홈즈’는 각기 다른 테마의 방안에 갇힌 참가자가 되어 숨겨진 단서를 통해 공간을 탈출하는 체험
올해 7월부터 출장음식 서비스업이나 중고자동차 소매업, 예술품 및 골동품 소매업자는 건당 10만원 이상 거래 시 현금영수증을 의무적으로 발급해야 한다. 스포츠 교육기관과 기타 교육지원서비스업은 현금영수증 가맹점에 의무가입해야하는 것은 물론, 의무발급 업종에도 포함됐다.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2016년 세법개정안 후속 시행령 개정’에 따르면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업종에 ▲출장 음식 서비스업 ▲중고자동차 소매ㆍ중개업 ▲예술품 및 골동품 소매업 ▲운동 및 경기용품 소매업 ▲스포츠 교육기관 ▲기타 교육지원서비스업 등 6개 업종이 추가됐다. 해당 업종을 영위하는 사업자는 2017년 7월1일 이후 거래하는 분부터 건당 10만원 이상 현금 거래를 할 경우 소비자의 요구가 없더라도 의무적으로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 현금영수증 의무발급에 6개 업종 추가 2017년 7월1일 이후 거래분부터 종전에는 변호사업, 병의원, 숙박∙음식점업, 안경 소매업 등 총 52개가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업종이었으나 내년 하반기부터는 58개로 확대되는 셈이다. 특히 스포츠 교육기관과 기타 교육지원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는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업종에 해당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기 남부권 최대 신도시인 동탄2신도시서 최초의 1군 브랜드 오피스텔이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업무5-1블록에서 푸르지오 시티 내 스트리트형 단지내 상가인 ‘동탄역 그랑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단지 내 배후를 형성하는 오피스텔은 609실(전용 21∼48㎡)은 100% 분양이 완료됐다. 근린생활시설은 111실로 공급된다. 최근 대세인 스트리트형 상가는 통상 가시성과 상징성 확보에 탁월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고 상권 형성에도 유리함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체계적인 MD구성을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외부에서도 찾아올 만큼 명소가 돼 인근 시세까지 주도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동탄역 그랑센트럴은 4면 개방형 상가로 가시성, 접근성, 개방성이 우수하다. 동탄역(KTX·GTX) 도보 약 3분 이내 이용이 가능한 초역세권 입지다. 2~3층간 동간 브릿지(연결통로) 설계 및 동탄2신도시내 유일한 상가내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외부 유입 동선 확보 및 내부 동선 활성화를 꾀했다. 상가는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이뤄졌다. 3층의 경우 테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평생수입보장 등 분양형 호텔 분양 관련 거짓·과장 광고 시정’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면서 부동산 분양 허위·과대광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런 분양 관련 허위 및 과대 광고가 하루이틀 동안 벌어진 일들은 아니다. 몇년간 인터넷 포털 뉴스 등에 보도자료가 도배되면서 분양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에 적발된 13개 분양업체들은 광고가 허위거나 과장이라는 내용이다. 수익률을 부풀리거나 수익보장기간이 장기간인 것처럼 눈속임을 하다 정부 기관으로부터 적발된 것이다. 이들 업체는 2014년 9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인터넷이나 일간 신문 등을 통해 ‘평생 임대료’ ‘객실가동률 1위’ ‘특급호텔’ 등의 내용으로 분양 광고를 했다. 이들의 광고 문구를 보면 현혹되기 십상이다. ‘매월 100만원 월급처럼 따박따박’ ‘실투자금 3000만원이면 연금처럼 매월 90만원 입금’ 등등 초저금리 시대에 투자처를 못 찾는 심리를 노린 셈이다. 분양형 호텔 넘치는 제주 문제는 이러한
자영업 시장에 진입하는 생계형 창업자 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은퇴 및 조기퇴직이 일반화되고 있는데, 여전히 자녀 뒷바라지에 손을 놓을 수 없는 처지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노인복지 수준은 OECD 국가 중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어 노후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가맹점 창업 생존율이 독립창업보다 높아 베테랑 창업자는 독립창업이 유리할 수도 예비 창업자가 창업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독립점포로 창업할 것인지,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을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일이다. 이런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은 것은 창업비용과 향후 점포운영 장단점에 뚜렷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즉, 독립창업의 장점이 가맹점 창업의 단점이 되고, 반대로 독립창업의 단점이 가맹점 창업의 장점이 되는 경우가 많다. 요즘은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이 자영업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가맹점 창업을 선호하는 창업자들이 늘고 있다. 가맹본부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독립창업보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 폐업률이 낮고, 월평균 매출 또한 프랜차이즈 가맹점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부분 초보자인 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창업유형은
가맹비 지급할 때 세금계산서 받아야 매출비율로 로열티 지급 시 매출액 노출 주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으로 창업하면서 본사에 가맹비를 지급할 때는 반드시 세금계산서를 받아야 부가가치세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매출액 비율만큼 본사에 로열티를 지급하기로 계약하는 경우에는 가맹점의 매출액이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우선 프랜차이즈 가맹점 사업자는 사업초기에 설비투자 및 가맹비 등에 대한 세금계산서를 잘 수취해야 부가가치세를 조기에 환급 받을 수 있다.부가가치세를 신고할 때 매입세액이 매출세액을 초과하면 부가가치세를 돌려받을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확정신고기한(매년 1월25일 및 7월25일)이 지난 후 30일 이내에 환급된다. 그런데 사업자가 사업설비 즉, 건물 및 비품 등 감가상각자산을 신설, 취득, 확장, 증축하는 경우에는 조기환급을 받을 수 있다. 보통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은 사업 초창기에 인테리어, 비품 및 재고구매 등에 많은 비용이 드는데, 이에 대한 조기환급을 신청하면 15일 이내에 환급을 받아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다. 단, 간이과세자는 부가가치세를 환급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사업초기 비용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환급 받으려면 반드시
한우부터 오리까지 다양한 고기·육수로 공략 20평부터 70평까지 조건에 맞게 선택 가능 샤브샤브는 고기와 해산물 등 어떤 재료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자 식자재나 조리방법의 특성상 섭취하는 데 큰 거부감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에게 인기가 높다. 그렇다면 샤브샤브 전문점의 창업비용은 얼마나 될까? 창업비용 비교 시 주의할 것은 가맹본부마다 부분별 적용사항이 다르며 별도사항으로 나뉜 추가 항목들이 있으니 좀 더 명확한 창업비용을 살펴야 한다. 또, 나에게 어떠한 브랜드가 맞는지 그리고 가맹본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 등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등도 살펴야 한다. ‘샤브보트’는 샤브샤브 전문점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채선당’에서 론칭한 1인 샤브샤브 전문점이다. 100% 친환경 채소와 호주 청정우 사용은 물론 커리와 토마토 육수를 새롭게 접목해 웰빙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샤브샤브를 전문으로 하는 본사 채선당의 13년 경영 노하우를 집약시켜 놨다는 것 또한 강점이다. 창업비용은 66㎡(20평) 기준 가맹비와 교육비, 계약이행보증금, 인테리어 바테이블과 의자, 주방설비 및 기
맛은 물론 독특한 콘셉트 갖춘 이색 맛집 즐비 쾌적한 매장 분위기로 방문 유도 필요해 ‘젊음의 거리’로 불리는 홍대는 대학생부터 연인, 직장인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몰리는 트렌디한 명소다. 놀거리와 볼거리가 많이 형성되어 있어 서울의 대표 핫플레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홍대는 유동인구가 많고 이색적이고 특별한 메뉴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젊은 층의 소비가 활발하다. 홍대에 위치한 다양한 맛집들 사이에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 역시 각각의 독특한 콘셉트와 인테리어 등을 통해 소비자 공략에 힘쓰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디딤이 운영하는 ‘애플삼겹살’은 사과즙에 24시간 숙성하고 초벌 구이된 삼겹살을 사과나무로 훈연해 사과 쌈이나 명이 나물, 장아찌 등에 싸서 먹을 수 있는 이색 삼겹살 브랜드다. 얇게 썬 사과가 삼겹살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상큼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선릉점에 이어 마포구 와우산로 21길에 오픈한 홍대점은 일반 고깃집과 달리 카페를 연상시키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넓고 쾌적한 매장 분위기의 색다른 삼겹살로 젊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일식 맛집이 즐비한 이촌동에서 경쟁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645-2, 645-4번지 일대에 부산 우동 비지니스 호텔인 ‘해운대 블루스토리’ 분양형 호텔이 분양 중이다. 부산 최초 전 객실 테라스 제공, 연면적 1만3397.06㎡, 총 304실 규모다. 지하 5층부터 지상 18층으로 건축되며, 3∼5층은 복층, 6∼18층은 단층으로 공급된다. 호텔의 복층구조는 시대의 흐름이다. 해운대 최초로 건물이 18층 구조이지만 다른 건물 25층 규모다. 분양주들은 계약 조건이 연 8% 확정 수익률로 10년간 임대차 계약 체결 및 2년간은 보장된다. 또한 6개월 치 월세를 선불로 일시불, 임대 보증금 500만원을 일시금으로 제공된다. 해운대역, 동백역 더블역세권이며 해운대역 비치라인까지 도보 30초로 해운대 앞, 광안대교 조망권을 자랑한다. 계약금은 10%, 중도금은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또 계약자분을 위해 제주와 속초에 있는 연계 호텔 이용시 년 15일을 무료로 어디에서든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혜택도 있다.
한국인 고유의 특성이 반영된 비만지수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참조표준 개발 참조표준이란 측정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과학적으로 분석·평가하여 공인된 것으로서 국가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널리 지속적으로 사용되거나 반복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물리화학적 상수, 물성값, 과학기술적 통계등을 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가기술표준원 및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협력하여 한국인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한국인 비만지수 참조표준’을 개발, 지난 16일 국가참조표준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로부터 한국인 건강지수 데이터센터로 지정(2015년 1월)받아 첫번째 참조표준 개발을 추진하였고 그 결과 한국인 비만지수의 ‘국가참조표준’ 등록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인 비만지수 참조표준은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측정·수집된 신체계측 데이터를 활용하여 개발한 지수로 체질량지수(BMI)와 허리둘레가 있으며 체질량 지수와 허리둘레에 따른 비만정도는 사망원인 및 질병이환과 깊은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비만과 관련된 이환 질환에는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고지혈증, 심뇌혈관계 질환, 관절
고객이 줄서서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맛집, 모든 외식업 창업자들의 로망이다. 맛집의 반열에 오르기만 하면 웬만한 불황에도 거뜬히 견뎌 장사가 잘 되기 때문이다. 사실 그동안 국내 자영업 시장에서 이러한 맛집으로 성공한 ‘서민 갑부’가 많이 탄생했다. 이러한 맛집 성공사례는 창업자들 중 많은 사람이 외식업을 선택하도록 하는 요인이기도 했다. 배달전문 앱을 통한 주문으로 간편 고객과 업주 모두 만족하는 시스템 최근 들어 줄서는 맛집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장기불황으로 소비심리가 극도로 얼어붙고 있는 데다, 과다경쟁으로 불가피 생존을 위한 저가 음식점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맛집에까지 그 영향이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외식 전문가들은 “백화점 마트 등 대형 쇼핑몰이 내부공사를 통해 푸드코트를 새로 만들어 맛집을 유치하고, 휴일에는 도심 외곽에서의 외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내 맛집의 매출이 점점 감소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제 줄서는 맛집을 거의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맛집의 경쟁도 심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들 맛집의 생존전략은 뭘까? 맛집 경쟁 심화 맛집 배달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곳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