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점포 내에서 두 가지 메뉴로 매출 상승을 유도하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는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눈에 띈다. 한 브랜드에서 두 가지 메뉴를 판매하거나 서로 다른 두 브랜드가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이끌어내기도 한다. 이러한 판매전략은 매장 활용도를 높여 특정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매출을 높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인건비와 임대료는 유지하면서 기존에 섭렵하지 못했던 고객들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봉이 통닭&핫독’은 전국 500여개 가맹점을 보유한 옛날통닭 전문점 ‘또봉이통닭’에서 새롭에 론칭한 전략적인 브랜드다. 저녁 시간대에 매출이 집약된 치킨 업종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해 핫도그를 결합해 낮 시간대 매장 활용도를 최대한 끌어올렸다. 기존 또봉이통닭 매장은 물론 다양한 외식업 점포에 숍인숍 형태로 들어가 기존의 아이템과 함께 판매도 가능하다. 생과일 주스 전문 브랜드 ‘카페 떼루와’는 핫도그 전문 브랜드 ‘아리랑 핫도그’와 함께 손잡고 멀티숍 형태의 컬래버 매장을 선보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과일 주스의 계절
사상 초유의 조기대선이 끝났다. 이후 현재의 규제수준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규제가 더 강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사회수석으로 김수현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를 임명하면서 부동산 업계에서는 벌써부터 시장에 미칠 파장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김 수석은 참여정부 시절 역대 가장 강력한 부동산 대책으로 꼽히는 ‘8·31 부동산 대책’을 설계한 주역. 문재인정부가 활성화보다는 서민경제에 초점을 맞춘 만큼 부동산 정책 역시 보유세 인상 등 민감한 규제를 시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소형 아파트 ‘갭투자’열풍 하지만 실망할 필요까지는 없어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름에서 따온 알파벳인 J에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믹스를 결합한 용어인 J노믹스 시대에도 주목받는 부동산이 있기 때문이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의 행정수도 이전 공약으로 관심을 끄는 세종시는 여전히 투자 유망 지역으로 꼽힌다. 핵심 공약 도시재생 뉴딜정책도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1~2인 가구가 늘어나는 만큼 출퇴근 수요가 많은 서울 역세권 소형 아파트에 ‘갭투자’ 수요가 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인천 강화군 석모도 리안월드가 핫 스프링 빌리지를 분양한다. 사업지 위치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114-12번지 일원으로, 사업규모는 약 500세대 풀빌라, 상가 36개, 한옥 빌라 30개, 복합상가 2개, 공공시설, 컨벤션센터 및 대형온천탕 등으로 구성된다. 완공은 2018년 3월 예정. 리안월드가 분양하는 오너 별장형과 빌라 호텔형의 핫 스프링 빌리지는 한옥, 모던, 프리미엄 빌리지로 세대별 프라이빗 온천탕을 갖췄다. 60℃ 이상의 온천수를 이용한 난방시스템을 갖췄다. 세대별 온천탕 제공으로 천연 온천을 이용할 수 있다. 강화군 석모도는 국책사업으로 관광시설 건설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크루즈관광사업과 인천 강화남단 메디시티건설 추진, 그리고 석모도 온천 단지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지난 6월27일 강화 본 섬과 연결되는 삼산 연륙교가 개통돼 서울 도심서 석모도까지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하다. 영종도와 강화도를 연결하는 평화연륙교 건설예정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하는 세계적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다. 리안월드는 강화 석모도에 온천을 이용한 빌리지를 분양 중에 있다. 리안월드 온천 빌리지는 지분 대지면적이 각 호실
세월호 참사는 국가의 재난안전관리 의무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일깨워준 사건이었다. 해마다 크고 작은 재난이 끊이질 않고, 오히려 해가 갈수록 재난발생의 빈도와 강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발생한 지진은 온 국민의 재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러한 시기에 재난안전관리의 기술적·경험적 지식을 겸비하고, 실제 현장에서 과학적으로 구현되는 응용솔루션을 개발한 벤처기업이 있어서 주목받고 있다. 재난안전관리 솔루션 및 위치기반 통합관제 플랫폼 전문업체인 ‘제이비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은정 대표(51)를 만나 인터뷰했다. 재난 관리 시스템 이 대표는 “재난에 대한 사전 예방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종합적인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며, “제이비티는 5년 전부터 재난관리의 단위 시스템을 종합하여 한눈에 보고 사전 예측 및 사후 대응하는 종합상황관리 솔루션을 개발하여 실용화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바로 ‘스마트 통합 관제 플랫폼(JBMS-GeoBoard)’이 그것이다. 이는 위치기반 시스템에 의한 지도상의 각종 센
국민안전처는‘재난배상책임보험’의 가입 활성화를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음식점 가입 홍보활동에 적극 나선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이하‘보험’)은 지난 1월8일부터 시행 중이며 음식점, 숙박업소 등 19개 업종 18만여개 업소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보험료는 매장의 크기별로 100㎡ 음식점은 2만원, 300㎡ 음식점은 2만8000원이며 보험 가입 후 사고 발생 시 이용객 등 타인의 신체 피해는 숫자에 제한 없이 1인당 1억5000만원까지 재산 피해는 10억원까지 보상받게 된다. 신규 음식점은 신고 후 30일 이내, 기존 음식점은 올해 7월7일까지 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미가입 시에는 최고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올해 12월31일까지 과태료 부과를 유예하고 있는 것은 보험 가입 자체가 유예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 가입유도를 위해 과태료 부과만 유예되는 것으로 음식점 업주의 주의가 요구된다. 기존 음식점이 올해 7월7일까지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다른 보험인 영업배상책임보험에만 가입한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한 경우 영업배상책임보험에서는 보험에 가입했다고 간주하여 보험에서 보상하는 금액(1인당 최대 1억5000만
‘테이크아웃’은 음식을 가지고 다니며 먹을 수 있도록 포장해서 판매하거나 포장된 음식을 뜻하는 말이다. 예로부터 음식을 포장해주는 서비스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테이크아웃이라는 용어가 일상화된 것은 ‘스타벅스’와 같은 커피전문점이 인기를 끌면서부터였다. 커피 음료에서 시작된 테이크아웃은 다양한 음식으로 진화했다. 특히, 매장의 규모를 확 줄인 테이크아웃 전문매장의 등장으로 소자본 창업시장의 활성화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으며 테이크아웃으로는 즐길 수 없다고 생각했던 다양한 메뉴까지 섭렵했다. 과연 테이크아웃 어디까지 가능할까, 이색 테이크아웃메뉴를 살펴보자. 대한민국 외식 선호도 1위에 9500여억원의 시장규모를 가졌으며 회식 메뉴 1위에 꼽히는 것이 바로 삼겹살이다. 삼겹살은 구워 먹는 일이 곤욕이라면 곤욕일 수 있다. 하지만 ‘갈통삼’을 이용한다면 그런 고민이 해결된다. 다시마와 표고버섯 등을 이용해 숙성한 삼겹살을 오븐과 그릴을 이용해 두 번 구워내 담백하고 쫄깃한 육질을 유지한다. 여기에 자체개발한 소스와 레몬숙성묵은지, 생와사비 등 고기맛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다양한 곁들이 재료가 제공된다
‘징글 마케팅(Jingle Marketing)’이란 특정한 소리 또는 짧은 멜로디를 활용해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나 제품을 각인시키는 광고 기법으로 소비자들이 무의식 중에 해당 브랜드나 제품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받아들이도록 하는 효과를 노린 것이다. 징글 마케팅은 주로 과자나 음료 혹은 빙과류 등에서 자주 볼 수 있었다. 대표적으로는 ‘손이 가요 손이 가’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새우깡’이나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로 시작하는 ‘초코파이’‘이상하게 꼬였네’라는 가사를 가진 ‘스크류바’ 그리고 최근에는 방송인 전현무의 깨방정이 더해져 웃음 짓게 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로 시작하는 ‘오로나민 C’ 등을 떠올릴 수 있다. 가만히 살펴보면 징글 마케팅으로 유명한 브랜드들은 오랜 시간 변함없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온 장수 브랜드가 많다. 특히 CM송을 그대로 유지한 채 소재와 모델만 바꿔 한번 구축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끌고 나가기도 한다. 최근 이러한 징글 마케팅이 외식업계에도
사상 초유의 조기 대선 이후로 미뤄졌던 건설사들의 분양 물량이 5·6월 집중적으로 나오는 이른바 ‘장미분양’ 시즌의 막이 올랐다. 대선 이후에도 저금리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수익형 부동산 분양시장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초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 상품이 없다 보니 매달 월세가 나오는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먼저 주택시장의 경우 대선 기간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낮아지면서 흥행에 실패할 것을 우려한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대선 이후로 대거 조정했던 물량들이 5월과 6월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5월 3만6237가구 6월 7만1173가구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5월에는 전국에 3만6237가구(임대아파트 포함)가 분양될 예정이다. 6월에는 5월의 두 배에 가까운 7만1173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장미분양’의 특징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물량이 전체의 64.5%(5월), 69.2%(6월)에 이를 정도로 많다는 점이다. 특히 서울의 재건축·재개발 단지들과 수도권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가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기도 경기도 수원시 서둔동 45-13 일원에 위치한 ‘수원 우림필유 웨스트파크원’ 아파트가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방문객들은 단순 구경이 아닌 ‘수월 우림필유 웨스트파크원’의 입지와 상품성에 끌려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해당 단지는 지하 1층∼지상14층, 전용 59∼84㎡, 총 936가구의 알짜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39세대, 59㎡B 320세대, 59㎡C 50세대, 84㎡A 218세대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서호초, 서평초, 서호중학교 등이 위치해 있어 어린 자녀 혹은 청소년기의 학생이 공부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 인근에는 KTX, 국철, 1호선, 분당선, 수인선(예정) 등이 오가는 수원역이 있어 수도권 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롯데백화점, 롯데몰, 롯데마트, AK플라자 등 대형 쇼핑센터가 가까이에 있어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CGV, 롯데시네마, 서호공원 등의 문화 여가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 사업지가 위치한 지역은 수원 내에서 개발 프로젝트가 한창 시동을 걸기 시작한 곳이어서 미래가치가 매우 기대된다고 한다.
매운치즈닭갈비가 창업시장 블루오션 업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국인 1인당 연간 닭고기 소비량은 9kg으로 소비량이 매해 꾸준히 늘고 있다. 하지만 미국과 대만, 일본 등에 비해 낮아 앞으로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지출을 줄이려는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도 기회가 되고 있다. 소고기, 돼지고기에 비해 가격이 착해 부담이 없다. 웰빙 소비 정착과 맞물려 저지방, 저칼로리, 고단백 닭고기에 대한 선호도 강해졌다. 게다가 닭갈비는 젊은 층이나 직장인 식사 메뉴, 가족단위 외식 메뉴로도 인기 만점이다. 맛이 매콤하기 때문에 술안주로도 딱이다. 계절이나 유행도 타지 않는다. 소비위축으로 식사 위주에만 지갑을 여는 불황 속 소비 성향도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 착한 가격 최근에는 가맹본사가 기존 정통적인 닭갈비에서 탈피, 퓨전 메뉴개발을 활발히 하고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산뜻한 인테리어까지 가미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중견 프랜차이즈인 ‘홍춘천’이 대표적이다. 작년부터 극심한 불황 중에도 직장인과 젊은 층 사이에서 치즈닭갈비 맛집으로 소문나면서 가맹점 계약이 크게 늘어 창업시장의 블루오션을 창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5월 서울 지역의 평균기온은 18.8도, 최고기온은 25도로 최근 3년 동안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다. 때 이른 더위로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름철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하루 일과를 마치고 귀가 후 피로와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맥주 한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금탑에프엔비의 캐주얼 스몰비어 브랜드 ‘청담동 말자싸롱’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맥주와 수제 감자튀김, 순살치킨 등의 안주를 즐길 수 있어 친구, 연인들의 만남의 장소는 물론 직장인들의 가벼운 회식 장소로 인기가 높다. 귀엽고 독특한 브랜드 고유의 캐릭터와 손으로 직접 시공한 다양한 실내소품과 벽화 등의 복고풍 레트로 인테리어로 편안하게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최근 청정 제주산 한라봉 원액을 사용한 ‘한라봉 생맥주’를 선보이며 크림생맥주, 다양한 과일맛 생맥주에 이어 주력 주류 메뉴의 라인업을 강화하기도 했다. 한라봉 맥주·더치맥주 등 신메뉴 선보여 ㈜리치푸드의 ‘뉴욕야시장’은 젊은 층의 감성을 자극하는 인테리어로 눈길을 끄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3월28일 행정예고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및 운영관리’고시가 지난 19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협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이 제도의 내용과 참여방법 등을 고지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권유하고 있다. ‘음식점위생등급제’란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위생등급평가를 신청하고 평가점수에 따라 등급평가 및 홍보를 통해 음식점의 위생수준향상과 소비자에게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는 제도다. 음식점 평가기준은 1등급(90점 이상, 위생상태가 아주 우수함), 2등급(80점~89점, 위생상태가 대체적으로 우수함), 3등급(70점~79점, 위생상태가 양호)으로 나뉜다. 식약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을 통해 음식점 홍보 및 매출증대 기여, 음식점 인증제도 통합,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권 보장, 위생수준 향상 및 식중독 예방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역시 외식문화가 보편화되면서 대중음식점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외식업 관련 10만6000여 가맹점을 가진 프랜차이즈업체들이 이 제도에 적극 동참할 경우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이 크게 개선되는 한편, 국
장미대선 이후에도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중 유동자금 1000조원을 돌파해 아무 때나 사용가능한 시중의 자금이 풍성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한국은행이 미국의 금리인상에도 당분간 기준금리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혀 초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 상품이 없다 보니 매달 월세가 나오는 수익형 상품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 기대수명이 길어지면서 은퇴 후 고정수익을 찾는 실버세대가 많아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은 예금이나 채권, 증시보다는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자산가들 눈길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고정적인 수입이 보장되던 직장을 퇴직하거나 사업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은퇴생활을 시작하면 매월 꼬박꼬박 들어오던 수입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변화가 생긴다. 은행 예금이자가 10%를 넘던 시절에는 은행에 예금을 해서 쏠쏠한 생활비를 벌 수 있었지만, 최근 금리가 1%대로 추락하면서 예금으로 노후생활비를 마련하기는 그리 수월하지 않다. 고정수익 찾는 실버세대 늘어 그래서 최근 떠오르는 것 중 대표적인 것이 수익형 부동산 재테크다. 저금리 여파 때문인지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층까지 수익형 부동산에 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9-2번지, 11-1번지 일대에 ‘에스엠 레지던스 더 스파’(SM RESIDENCE THE SPA) 130실이 5월에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A동과 B동 2개동으로, A동은 연면적 4993.17㎡,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 65실, B동은 연면적 1212.00㎡,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 71실로 구성된다. 설악동 최초 가족 중심 명품레지던스 호텔로 전 객실에 프라이빗 온천 스파가 제공된다. 일부 타입은 테라스 공간도 주어진다. 5개 타입으로 A타입은 전용면적기준 70.75㎡(격과 여유로움의 패밀리형 공간), B타입 49.80㎡(설악의 아침을 담은 로맨틱 공간), C타입 39.05㎡(세련미와 감성의 스타일리쉬 공간), D타입 19.82㎡(공간실속이 뛰어난 개성형 공간), E타입 22.15㎡(심플한 공간만족의 트렌트형 공간)으로 공급예정에 있다. 패밀리형 위주의 객실 구성 원룸은 물론 2룸, 3룸의 넓고 여유로운 패밀리타입 위주 설계로 거주 및 생활까지 가능하다. 전 객실 프라이빗 온천 스파 제공 건강과 피부미용에 뛰어난 설악산 온천수를 전 객실에 제공(201
현대인의 다양한 개성을 존중하는 나만의 상품, 아날로그처럼 느리지만 체험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업종이 뜨고 있다.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에 맞춰 ‘소품종 대량생산’ 대신 ‘다품종 소량생산’의 고객맞춤 서비스. 이제는 창업시장도 서서히 그 추세를 따라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젊은 층의 개성에 어필하는 맞춤 정장 전문점과 골라 먹는 재미를 더한 외식업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정장, 셔츠, 구두 등을 맞춤제작 해주는 맞춤 정장 전문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 나에게 꼭 맞는 나만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대표적인 업체는 ‘나인야드’. 나만의 상품 나인야드는 패션 업계의 오랜 경험을 통해 터득한 노하우로 합리적 가격을 내세워 맞춤 정장의 대중화를 선언했다. 품질 좋은 원단을 사용하여 최고의 생산시설에서 옷을 맞추지만 가격은 경쟁사보다 더 저렴하다. 맞춤 옷 및 기성복 업계의 생산과 유통을 잘 아는 전문성과 본사의 마진을 줄였기 때문에 가능하다. 당연히 개성을 중시하는 2030 젊은 층에 인기가 있을 수밖에 없다. 회사 관계자는 “외모에 관심이 많고, 자기 몸에 맞는 옷을
봄이 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여름이 바로 찾아오는 것일까? 30도를 육박하는 이른 더위에 옷차림은 가벼워졌고 에어컨 등 여름 더위를 다스리는 제품들이 사용되기도 한다. 여름 하면 떠오르는 많은 메뉴가 있지만 그중 단연 으뜸은 ‘빙수’가 아닐까? 곱게 갈아낸 얼음에 팥이나 과일 등 어떠한 토핑을 곁들이느냐에 따라 수십 가지 변화를 갖게 되는 빙수는 여름철 최고의 인기 아이템이다. 이에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들 역시 다양한 풍미와 제철재료를 담은 신메뉴를 출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눈꽃딸기빙수’와 ‘눈꽃녹차빙수’ 등 두 가지 눈꽃빙수를 새로 출시했다. 눈꽃딸기빙수는 새하얀 우유 눈꽃 얼음에 딸기 과육을 갈아 올려 우유의 부드러움과 향긋한 딸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곁들여진 치즈큐브케이크가 진한 치즈향을 더한다. 눈꽃녹차빙수는 깔끔하면서도 진한 녹차 눈꽃 얼음에 달짝지근한 국내산 팥과 인절미를 곁들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이디야커피에서는 2종의 신메뉴를 비롯해 팥, 흑임자, 망고, 블루베리, 초코 등 총 7가지의 눈꽃빙수를 만날 수 있다. 토마토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쌀 재고량은 351만톤으로 1970년대 재고량인 32만톤에 비해 10배 이상 많아졌다. 이렇게 재고량이 늘어난 이유는 그만큼 쌀 소비가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쌀 소비량은 감소하고 쌀 재고량은 늘어나는 악순환이 지속되자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쌀 전문 디저트 카페인 ‘메고지고카페’를 운영하며 쌀 디저트 시장을 개척, 눈길을 모으고 있다. 메고지고카페는 직접 쌀가루와 재료를 골라 즉석에서 쪄 먹는 설기인 ‘메고지고’부터 가래떡을 튀겨낸 가래떡튀김, 호박인절미 등 기존의 떡에서 진화한 다양한 쌀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천연 재료로 색을 낸 오색가래떡과 쌀가루와 엿기름만으로 고아 낸 조청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답례떡 브랜드 ‘떡담’과 디저트카페 메고지고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라이스파이’는 중소식품 협력지원사업에 지원하여 경일식품, 태승식품과 함께 ‘조청 찍은 가래떡’사업을 진행하는 등 우리 쌀 소비 촉진 및 쌀 가공식품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가래
‘조물주 위에 건물주’를 꿈꾸며 임대업을 준비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투자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어떻게 투자할지, 어디에 투자를 할지에 대한 고민만 할 뿐 의외로 세금 문제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경우가 적지 않다. 평소 세법에 관심을 갖고 매년 발표되는 개정세법 내용 중 관련 내용을 미리미리 숙지하고 있어야 아깝게 세금으로 나가는 자금을 줄일 수 있다. 먼저 임대사업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알아야 한다. 크게 주택임대사업자와 일반임대사업자로 나눌 수 있다. 소형 아파트, 다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등은 주택임대사업자로, 상가나 오피스 등은 일반임대사업자로 등록을 하게 된다. 대표적인 세재 혜택으로 주택임대사업자는 취득·재산세 등 감면이, 일반임대사업자는 부가가치세 환급 등이 있다. 계약자 명의 누구로? 관건 다음으로 임대형 부동산에 투자하려고 할 때 의사결정 과정을 알아보자. 먼저 관심이 있는 지역이나 상품 홍보관이나 현장을 방문해 입지나 투자성을 파악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다음은 투자를 하기로 결정하면 계약자의 명의를 누구로 할지를 정해야 한다. 사례를 통해 명의를 누구로 할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서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울 강동구 암사동 45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대우이안 암사까사리오’가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8층, 8개 동에 610가구가 들어선다. 1차 150가구는 지난해 분양이 끝났고, 이번에 2차 150가구를 선착순 모집한다. 서울 지하철 8호선 암사역이 700m 이내이고, 5호선 명일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근처에 광나루 한강시민공원과 암사생태공원이 산책이나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반경 1㎞ 안에 초등학교 5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2개가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강동성심병원 등 의료시설과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등 쇼핑시설도 있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196-9번지에 모델하우스가 있다.
“가맹점들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고,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0년 역사의 중견 외식 프랜차이즈인 ㈜훌랄라 김병갑 회장의 일성이다. 최근 그를 만나 장수 프랜차이즈 기업을 일군 비결을 물었다. 김 회장은 “창업 현장에 답이 있다”며, “트렌드의 변화와 소비자 기호의 변화를 포착하기 위해 1년 365일을 오로지 현장에서만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중시 경영을 하는 그는 업계에서 ‘현장맨’이라는 별명으로 통한다. 그는 한마디로 워크홀릭(Workaholic·일벌레)이다. 아침에 눈을 뜨면 창업시장 현장으로 달려간다. 트렌드의 미묘한 변화를 감지하거나, 소비자 기호의 변화를 포착하기 위해서는 현장만큼 좋은 곳이 없기 때문이다. 때로는 해외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조사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김 회장은 그 흔한 골프 한 번 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까지는 단 한시도 쉴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장맨 김 회장은 1997년 경기 이천에 참숯바비큐치킨 전문점 ‘훌랄라바베큐치킨&r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