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교육청 직원과 13세 여중생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교육계서 일하고 있는 남성이 여중생을 대상으로 불법 성매매를 하다가 적발됐다. 충북교육청 소속이라 충격이 더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은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충북교육청 소속 직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2차례? 경찰에 따르면 40대인 A씨는 지난 16일 오후 7시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한 무인텔에서 13세 B양과 성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포주 C씨에게 접근한 뒤 C씨가 알선한 B양과 성매매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13세 미성년자와 “사귀는 사이”라고 주장했으나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성매매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장에선 A씨와 함께 성매매한 공범 1명과 포주, 미성년자 여성 3명도 검거됐다. C씨는 구직 광고를 보고 찾아온 미성년자 3명(13세, 14세, 15세)을 차량에 태우고 다니면서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로또 음모론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로또 음모론이 다시 퍼지고 있다. 1등 당첨자가 너무 많이 나와서다. 무려 50명이나 된다. 이를 두고 조작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의혹 증폭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 판매 대행을 맡은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제1019회 로또 추첨 결과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50명이다. 이 중 수동 선택은 42명이었다. 로또 1등 당첨자 50명은 역대 최다 인원 당첨 기록이다. 당첨자가 많은 만큼 당첨금은 크게 줄었는데, 사람당 4억3856만5140원을 받아가게 됐다. 다만 역대 최저 당첨금은 아니다. 지금까지 가장 적었던 당첨금은 종전 최다 기록 30명이 당첨됐던 2013년 5월18일 제546회 로또 추첨 결과로 나온 4억954만원이다. 로또 1등 당첨자가 50명으로 역대 최다인 것을 두고 온라인을 중심으로 조작 논란이 분분하다. 그 전주 제1018회 로또 1등 당첨자는 2명인데 한 주 만에 50명으로 폭증했기 때문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코로나 트라우마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코로나19보다 더 센 놈일까.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원숭이두창(Monkeypox)’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괜찮다고 하지만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는 형국이다. 공포 질병관리청은 지난 8일 원숭이두창을 제2급 감염병으로 지정하는 고시를 발령했다. 지난달 31일부터 한시적으로 1급 감염병으로 관리되다 법적으로 2급 감염병 지위를 갖게 된 것이다. 현재 2급 감염병엔 코로나19, 결핵, 수두 등 22종이 지정돼있다. 의료기관 등은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24시간 내 방역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확진자는 입원 치료 대상으로서 격리 의무가 생긴다. 원숭이두창은 아프리카 풍토병이었으나 지난달 7일 영국에서 첫 감염 사례가 나온 이후 유럽, 북미, 중동 등 각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으로 원숭이두창은 28개국에서 1033건이 확인됐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확진자나 의심 환자가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리얼 막는 일본 AV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일본에서 성인비디오(AV) 규제 법안이 논란이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일본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소속 쓰쓰미 가나메 중의원 의원이 AV 촬영 시 실제 성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좋은 거냐? 그는 “AV 촬영 시 실제 성관계를 하면 성병이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고통당할 위험이 있고 임신을 걱정해야 한다”며 “현장에선 개인의 존엄을 훼손하는 성 착취가 이뤄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TV 드라마나 영화 속 살인 장면도 어디까지나 연기일 뿐, 실제 살인을 저지르는 건 아니다”라며 “당 차원에서 ‘성행위를 수반한 AV 금지법’을 검토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물론 반대 의견도 나왔다. 일본유신회 오토키타 하야오 참의원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살인은 범죄지만, 성관계는 그렇지 않다”며 쓰쓰미 의원의 비유가 틀렸다고 지적했다. 그는 “성 관련 산업이 비합법화되면 음지로 숨어들게 되고 범죄의 온상이 되어 피해자가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꿀벌의 경고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꿀벌이 사라지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지난 22일 꿀벌의 개체 수 급감 문제를 분석한 ‘벌집군집붕괴현상(CCD), 꿀벌의 경고에 응답하라’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KB금융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차원에서 꿀벌 실종 문제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작성했다. 무서운 징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양봉 농가에서 약 78억마리의 꿀벌이 집단 실종됐다. 한국양봉협회는 지난 3월2일 기준 전국 양봉 농가 약 2만3000가구, 약 227만개 벌통 중 17.2%를 차지하는 4173가구, 약 39만개 벌통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양봉협회, 지방자치단체는 합동조사를 거쳐 해충제, 말벌, 이상기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추정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버드대학 새뮤얼 마이어스 교수팀은 꿀벌이 사라진다면 연간 142만명이 사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이목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미친 경유값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경유·휘발유 가격이 모두 2000원에 육박하고 있다. 서울 강남 지역을 비롯한 일부 지역 주유소에서는 이미 2000원을 훌쩍 넘어선 상황. 이런 가운데 전국 경유 평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넘어선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역전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기준 리터(ℓ)당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일 대비 2.31원 오른 1958.73원, 경유 가격은 4.03원 오른 1970.51원을 기록했다. 서울 중구 주유소의 ℓ당 경유와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각각 2345원·2317원, 서울 용산구 주유소의 경유 및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각각 2392원·2393원, 서울 강남구 주유소의 경유 및 휘발유 가격은 각각 2109원·2120원을 기록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휘발유는 경유에 비해 가격이 많이 떨어지지 않았다. 지난주 국제 경유 가격은 6달러, 휘발유는 2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국내 휘발유 및 경유 가격은 중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마른오징어와 와인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또 먹거리 문제로 시끄럽다. 이번엔 포항 마른오징어다. 한 베트남 외국인 노동자가 상품으로 판매될 마른오징어를 맨발로 밟아 펴는 영상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포항 발칵 지난 11일 <뉴스1>은 경상북도 포항시의 한 수산물 시장에서 한 외국인 노동자가 마른오징어를 맨발로 밟아 피고 있는 영상을 보도했다. 전날 베트남 남성 A씨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지난날을 추억하며’란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문제의 영상을 올린 A씨는 지난해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인근 수산시장에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된다. 영상에서 남성은 다른 외국인 노동자들과 함께 마른오징어를 맨손과 맨발로 납작하게 펴고 있었다. 다른 남성은 맨발로 편 오징어가 굽지 않도록 다시 맨발로 밟고 있었다. 이들은 모두 위생 장갑이나 마스크 등은 착용하지 않은 채 같은 행동을 반복했다. 또 신던 슬리퍼가 오징어들과 한데 뒤섞여 널브러져 있는 모습도 보였다. 앞서 지난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22명의 검단 식구들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사회 초년생들을 등친 일당 22명. 모두 20대인 이들은 보험 사기와 성매매까지 알선하고 번 돈으로 ‘마약 파티’를 벌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입을 쩍 벌어지게 하는 이른바 ‘검단식구들’의 범행은 이렇다. 10여개 혐의 20대 초중반 22명으로 구성된 범죄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A씨 등 5명을 구속하고, B씨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들이 받고 있는 혐의는 사기·공갈,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성매매 알선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모두 10여개에 이른다. A씨 등 22명은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20대 초반 사회 초년생 여성들에게 보고서 작성과 같은 문서 작업을 하면 월급 300만~400만원을 준다고 접근해 취업을 대가로 대출을 받게 한 뒤 그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5명, 피해 액수는 1억4000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티팬티남과 레깅스녀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티팬티 형태의 엉덩이가 드러나는 여성용 핫팬츠를 착용하고 돌아다닌 40대 남성. 이른바 ‘하의 실종남’ ‘티팬티남’으로 화제가 됐던 그가 다시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하의 실종 부산 해운대 카페 등에서 속옷으로 보이는 하의만 걸친 채로 커피를 주문한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은 지난달 25일 경범죄처벌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5만원을 선고했다. 이 남성은 당시 모습이 찍힌 CCTV 영상 캡처 사진이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시선을 끌었다. A씨는 지난해 3월18일 오후 2시쯤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에 있는 카페를 찾아 티팬티 형태의 엉덩이가 드러나는 여성용 핫팬츠를 착용한 상태로 신체 부위를 노출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준 혐의를 받았다. CCTV 영상에 찍힌 A씨의 모습은 흰색 바람막이 상의에 하의는 엉덩이가 훤히 보일 정도의 짧은 검은색 하의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A씨는 이 같은 복장으로 커피를 주문하고 매장 곳곳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총알 막은 방탄폰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최근 미국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에 삼성전자 갤럭시 모델로 추정되는 스마트폰이 러시아군이 쏜 총탄을 막으면서 우크라이나 군인의 부상을 막을 수 있었다는 내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실일까. 관통 못해 삼성전자 갤럭시 모델로 추정되는 스마트폰이 총알을 막았다는 소식이 해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에 최근 ‘스마트폰이 탄환을 막아 군인의 생명을 구했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우크라이나 전쟁 비디오 리포트(UkraineWarVideoReport)’게시판에 별도로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엄폐물에 몸을 숨긴 우크라이나 군인이 “675달러짜리 휴대폰과 군 인식표가 목숨을 구했다”며 주머니에서 넣어둔 폰을 꺼내 보여주는 모습이 나온다. 해당 군인이 건넨 휴대폰에는 총알로 인해 찢긴 듯한 군 인식표와 보호 케이스 모습을 볼 수 있다. 7.62㎜ 탄으로 추정되는 이 총알은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기사회생 두목님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폭력 조직 ‘양은이파’ 전 두목 조양은씨. 빌린 돈을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권총으로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무죄를 확정받았다. 재판에서 피해자의 진술조서에 대한 피고인 반대신문권을 보장받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보복 두려워”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조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조씨는 2013년 필리핀 앙헬레스 지역에서 자신의 지인에게 돈을 빌려간 A씨가 이를 갚지 않자, 그를 소개한 B씨를 폭행하고 권총으로 위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조씨는 “왜 (A씨가) 돈을 갚지 않아 나까지 오게 하느냐”며 권총을 B씨의 머리에 겨눈 뒤 얼굴과 몸을 때리고 담뱃불로 중요 부위를 지지는 등 약 3시간 동안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1심은 조씨의 혐의를 인정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2심은 피고인인 조씨에게 반대신문권이 보장되지 않아
[일요시사 취재팀] 박민우 기자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불티나는 슬리퍼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4일 대선 사전투표 이후 한 달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화제는 김 여사가 신었던 신발. 이른바 ‘김건희 슬리퍼’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경찰견과 찰칵 김 여사의 공식 팬카페 ‘김건희 여사 팬카페(건사랑)’는 지난 4일 ‘수수하지만 화려하게 등장한 퍼스트레이디’란 제목으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 서초구 자택 앞에서 일상복 차림으로 경호 담당 경찰특공대의 폭발물 탐지견을 안아보고 있는 김 여사의 모습이다. 팬카페엔 사진과 함께 “지금껏 단 한 번도 본적 없는 영부인이다. 동물을 사랑하지 않고선 할 수 없는 행동이다. 이처럼 자연스러울 수가 있을까? 맨발의 슬리퍼, 순수 그 자체”란 글이 게시됐다. 김 여사는 후드티와 청치마를 입고 화장기 없는 얼굴에 안경도 착용했다. 대형견이 입마개도 하지 않은 상태인데 김 여사는 자연스럽게 다가가 “너무 귀여워 데리고 자고 싶다”며 친근감을 표했다고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한국인 사이즈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한국인 평균 키가 40년 전과 비교해 남자와 여자 각각 6.4㎝, 5.3㎝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지난달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사이즈코리아 성과 발표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8차 한국인 인체 치수 조사’를 공개했다. 체격 좋아지고 이 조사는 의류, 생활용품 등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우리 국민의 인체 치수·형상 데이터를 수집·보급하는 국가 주도 데이터 사업이다. 1979년 첫 조사를 시작으로 약 5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20년 5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0개월간 20~69세 한국인 68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측정 항목은 직접 측정 137개, 3차원 측정 293개 등 총 430개다. 먼저 남자의 평균 키는 172.5㎝로, 1979년 1차 조사(166.1㎝)에 비해 6.4㎝ 커졌다. 같은 기간 여자는 5.3㎝ 커진 159.6㎝로 집계됐다. 상체와 하체
[일요시사 취재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없어서 못 파는 빵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뜬금없이 ‘빵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SPC삼립이 재출시한 포켓몬빵이 최근 큰 인기를 얻으며 품귀현상마저 보이고 있다. 편의점 진열대에서 찾아볼 수 없으며 온라인에선 웃돈까지 붙어 거래되고 있다. 대란 SPC삼립에 따르면 3040세대를 중심으로 포켓몬빵에 포함된 ‘띠부씰(떼었다 붙였다 하는 스티커)’ 수집 열풍이 불며 판매량이 폭증하고 있다. 이 제품은 재출시 일주일 만에 15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SPC삼립의 신제품 일주일 평균 판매량보다 6배 이상 높다. SPC그룹의 전신인 제빵회사 샤니는 1998년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를 제작하는 일본 기업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포켓몬 스티커 띠부씰이 들어있는 포켓몬빵을 선보였다. 최초 판매 당시 스티커의 종류는 모두 151종. 제품을 구매하면 랜덤으로 포켓몬 캐릭터가 있는 띠부씰을 얻을 수 있었다. 랜덤 뽑기 심리를 자극한 캐릭터 마케팅이었다. 이렇게 등장한 포켓몬빵은 아이들 사이에
[일요시사 취재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용기와 객기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유튜브 콘텐츠 ‘가짜 사나이’로 유명해진 이근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가 의용군으로 활동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향했다. 지난 7일, 이 전 대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채널 ROKSEAL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알렸다. 진짜? 이 전 대위는 앞서 지난 6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공지를 통해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의용군 팀을 꾸려 출국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 세계에 도움을 요청했을 때 ROKSEAL은 즉시 의용군 임무를 준비했다”며 “우리는 최전방에서 전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위는 “우리가 보유한 기술, 지식, 전문성을 통해서 우크라이나를 도와주지 않고 이 상황에서 그냥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다”면서 “비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제 팀이 문제없이 출국하고 우크라이나 잘 도착해야 해서 관계자 몇 명 제외하고 누구에게도 저희의 계획을 공유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일요시사 취재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명인의 김치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최근 한 매체는 국내 유명 식품업체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충북 진천의 김치공장 내부를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업체는 대한민국 1호 김치 명인으로 등록된 김순자 대표의 한성식품이었다. 영상 공개 이 영상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공익제보자가 여러 차례 촬영한 것이다. 영상에는 작업자들이 변색된 배춧잎을 떼어내고, 무는 안쪽이 갈변하거나 보라색 반점이 나타난 무가 찍혔다. 이들은 “쉰내가 난다” “더럽다” “나는 안 먹는다” 등의 대화를 나누면서 재료를 손질했다. 이와 함께 깍두기용 무를 담은 상자에 물때와 곰팡이가 달라붙은 영상도 공개됐다. 완제품 포장 김치를 보관하는 상자에는 벌레의 알이 달렸고, 냉장실의 밀가루 풀에서도 곰팡이가 나왔다. 금속 탐지기 윗부분에도 곰팡이가 슬어 있었다. 제보자는 이같은 내용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성식품 김치공장을 방문해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식품명인 제품 사후관리
[일요시사 취재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황금 낳는 노인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중국과 일본을 오가며 신체 특정부위에 금괴를 숨겨 밀반입·밀수출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련법률위반 및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6월에 벌금 6억8476만원, 추징금 158억7670만원을 선고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징역형 A씨는 2015년 11월21일부터 2017년 4월1일까지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119차례에 걸쳐 54억3000만원 상당의 금괴 110.2㎏을 밀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2016년 11월19일부터 같은 해 12월28일까지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3차례에 걸쳐 7억532만원 상당의 금괴 15.2㎏을 밀수한 혐의도 받았다. A씨는 2016년 3월3일부터 2017년 3월25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본으로 109회에 걸쳐 53억원 상당의 금괴 102.6㎏을 밀수출했다. 2016년 3월15일부터 201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걸그룹 상간녀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온라인이 들썩이고 있다. 1988년생 상간녀를 찾기 위해 혈안이다. 걸그룹 출신 A씨의 불륜 의혹이 제기돼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진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편이 연예인이랑 바람나서 낙태까지 했어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남편과 결혼한 지 3개월 된 신혼이다. 남편이 A씨와 불륜을 저질러 (그녀가)현재 임신 중이다. 내가 불륜 사실을 알게 되자 남편은 관계를 모두 정리했고, 아이도 자신의 아이가 아닐 확률이 높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남편과 1년가량 만났고 남편의 아이가 확실하며, 본인도 아쉬울 게 없으니 낙태 수술을 받을 계획이라며 낙태비를 요구했다. 돈을 주지 않으면 아이를 낳아 양육비를 받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작성자는 상간녀로 지목한 A씨의 실명은 거명하지 않았다. 다만 1988년생으로, 3인조 걸그룹 출신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해당 글에 A씨의 실체를 추측하는 온갖 루머가 확산됐고,
[일요시사 취재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담배 피우는 훈련병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국방부가 2020년 7월 병사들의 휴대폰 사용을 허용한 데 이어 이번엔 훈련병 흡연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군 최대 신병 교육 부대인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는 지난달 28일부터 훈련소 내 2개 교육대 소속 훈련병을 대상으로 흡연을 허용하고 있다. 조교가 심부름? 논산훈련소에서 훈련병 흡연이 허용된 것은 1995년 금연 조치 후 27년 만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육군훈련소의 코로나19 관련 과잉 방역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제시된 훈련병 기본권·인권보장 등 병영문화 개선책의 일환이다. 군은 부실 급식 등 장병들의 불만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각종 대책을 발표했다. 훈련병의 흡연 허용도 그중 하나다. 일부 육군 사단 예하 신병교육대에선 조교 관리·감독 하에 훈련병들의 흡연이 허용되고 있다. 육군은 “현재 시범 적용을 통한 제한사항 식별과 의견 수렴을 진행 중”이라며 “향후 시범 적용 결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흡연 허용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왕비의 수명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조선시대 왕비의 평균수명이 51세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이들은 후궁보다 6년 짧게 산 것으로 조사됐다. 이미선 한국학중앙연구원 박사는 최근 학술지 <한국사연구> 최신호에 낸 논문 ‘조선시대 왕실 여성의 사인 유형과 임종 장소 변화-후궁을 중심으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중압감 조선시대 왕실 여성은 대비를 비롯해 왕비, 세자빈, 후궁, 공주와 옹주, 그리고 왕실과 혼인으로 맺어진 (대)군부인들을 말한다. 이 박사는 출생년, 혼인 연령, 출산 연령, 사망 나이 등의 기록이 확인되는 왕실 여성 136명의 수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조선시대 역대 왕비는 모두 추존된 왕비까지 모두 46명(폐비 윤씨 포함)으로, 평균수명이 51세(51.08세)였다. 이들 가운데 태조에서 성종 대까지 14명은 49세(49.21세), 연산군에서 숙종 대까지 17명은 50세(50.23세), 경종에서 순종까지 15명은 54세(53.8세)로 나타났다. 연령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