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만한 호재가 없다. 교통호재는 낙후되고 노후한 지역에 활기를 주지만, 그중에서도 제2의 KTX라 불리는 GTX와 제2의 경부고속도로라 불리는 서울세종고속도로는 당연 군계일학이다. 지하로 다니는 KTX인 GTX (수도권광역급행철도)는 공급계획이 속속 윤곽을 보이면서 수도권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GTX A노선의 경우 최근 국토교통부가 GTX A노선(삼성~파주 운정)을 당초 목표대로 올해 말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일정대로 협의·조정하는 한편, 영향평가 등도 차질 없이 준비해 착공이 늦춰질 수도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겠다는 것이다. 차질없이 준비 수혜 단지는? GTX A노선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10여분만에 가는 GTX A노선은 올해 말 착공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경기 수원과 양주를 잇는 GTX C노선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2년8개월에 걸쳐 진행된 GTX C노선(의정부-금정 간) 2차 예비타당성 조사 중간점검회의가 이달 내 열리는 등 예비타당성 조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내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가
수제 먹거리가 인기다. 한끼를 먹더라도 건강하게, 다양하게 먹으려는 요즘 소비자들의 심리가 작용한다. 자연스럽고 개성 있는 음식을 찾는 것. 그러면서도 가격이 합리적이어야 한다. 전문가들은 최근 식품 트렌드로 ‘훈제’‘발효’‘수제’를 꼽기도 했다. 수제 샌드위치는 빠른 속도로 매장이 증가하고 있고, 기존에 대중 음식으로 널리 먹던 햄버거에도 웰빙 옷을 입히며 가격을 낮춘 수제 버거가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수제 맥주는 이태원, 홍대, 강남 등 젊은층이 몰려드는 곳에서 시작, 최근에는 각 지역 상권에서도 점점 그 시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최근 창업시장서 가장 핫한 아이템 중 하나는 수제 샌드위치 카페다. 수제 샌드위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써브웨이’가 성장을 견인하면서 국내 토종 브랜드도 성장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의 간편식 문화는 햄버거가 주도했지만 작년부터는 완전히 샌드위치로 넘어오고 있는 추세다. 경쟁력 확보 토종 브랜드인 ‘샌드리아’는 점포에서 직접 빵을 굽고, 신선한 야채와 다양한 속재료로 즉석에서 만드는 수제 샌드위치를 콘셉트
창업을 준비하면서 사업자등록부터 임차료, 인건비 문제 등 여러 가지로 고려해야 될 부문이 많다. 처음 창업을 한다면 더더욱 철저히 준비를 해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데,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사업자등록이다. 세법에서는 사업을 개시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사업자등록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외식업은 식품위생업법을 적용 받는다. 때문에 사업자등록에 앞서 관할 구청으로부터 ‘영업신고증’을 발급 받고, 사업자등록을 신청할 때 그 영업신고증을 첨부해야 한다. 기존 가게를 승계 받는 경우에는 영업신고증도 승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신규로 영업하는 경우에는 관할 보건소에서 보건증을 발급받고, 위생교육도 받아야 영업신고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필요한 경우 수질검사나 시설 조사도 받을 수 있다. 가게를 임차한 경우에는 임대차계약서도 첨부해야 한다. 임대인과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한 후에는 추후 발생할지도 모르는 임대인과의 분쟁에 대비하여 반드시 확정일자를 받아두는 것이 좋다. 외식업 사업자등록 전 영업신고증 발급 필수 법인명의 은행계좌 개설하려면 사업자등록 먼저 공동사업자로 사업자등록을 할 경우에는 출자지분이나 손익지분율이 명기된 &lsq
특수상권 창업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인건비와 임대료 상승으로 부담을 느낀 창업자들은 풍부한 유동인구와 더불어 소규모 매장에서 최소한의 인력으로 임대료 부담 없이 운영이 가능한 특수상권 창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거나 추운 겨울철에는, 각종 편의시설이 집약되어 있고 쾌적한 실내온도가 보장되는 쇼핑몰 및 백화점 등에서 데이트 혹은 가족 외출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특수상권 매장들의 매출도 함께 증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들도 안정적인 수요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특수상권 가맹점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찜닭 전문점 ‘홍수계찜닭’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여의도 ‘IFC몰’, 왕십리 ‘엔터식스’,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 명동M플라자 등 주요 도심에 위치한 유명 쇼핑몰에 당당히 입점한 특수상권 입점 전문 프랜차이즈다. 특수상권 방문객 증가로 매장 매출 상승 기대 유동인구·인건비 부담 적은 특수상권 창업 인기 가맹본부 ㈜마루퍼슨스 김창환 대표는
주택시장을 정조준한 부동산 대책이 연이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이 대안으로 떠오를지에 관심이 쏠린다. 정부의 주택규제에 대한 입장이 확고해 보인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이른바‘9·13부동산 대책’.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서울·세종 등의 2주택자도 종부세 최고 3.2% 과세, 규제지역 내 주택보유자의 신규 주택대출 금지,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주택의 최대 8년 전매제한 등으로 집값을 반드시 잡겠다는 정부의 강한 의지가 반영돼 있다. 갈 곳 잃은 돈 어디로? 이처럼 정부의 규제가 주택시장을 정조준하면서 발 빠른 투자고수들이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투자 상품을 옮겨가는 양상이다. 급증하고 있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 실제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도권에서 거래된 상업·업무용부동산은 12만206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만4191건 보다 17.2% 늘어났다. 상반기 기준으로 조사가 시작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분양시장에서도 인기가 이어지고
국내 노인인구는 현재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오는 2020년 전체 인구의 약 15% 이상이 65세를 넘어 초고령 사회가 다가올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가 고령화됨에 따라 치매 문제가 대두되는데, 중앙치매센터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현재 국내 치매환자는 약 73만명에 달한다.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국회예산정책처는 치매환자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2020년 약 15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치매노인요양센터 ‘아리아케어’는 이런 노인 치매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목표로 설립된 시니어 헬스케어 프랜차이즈(요양센터 가맹사업)다. 아리아케어의 주요 서비스는‘방문요양’이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요양보호사를 파견하고 매월 건강 체크 및 심리 상담을 해준다. 치매, 파킨슨, 뇌졸중, 골다공증 등의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노인장기요양제도라는 국가지원제도를 통해 85~100% 지원금을 받고 요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본인 부담금 10만원 정도로 한 달(하루 3시간, 약 24일)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85~100% 지원 아리아케어의 대표인 김준영(27) 대표는 아직 학생 신분이다
최근 외식업계는 브랜드의 콘셉트를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로 고객들의 관심몰이에 나서고 있다. 가장 자신 있는 메뉴를 강화하며 고객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관심도 끌겠다는 전략이다. 소비자들로부터 검증 받은 시그니처 메뉴를 보유한 브랜드는 창업 시 보다 안전성과 경쟁력 확보에 유리하다. 시그니처 메뉴를 중심으로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업계 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삼겹살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은 브랜드 이름부터 돼지고기에 주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하남돼지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삼겹살은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b1이 함유되어 영양가가 높다. 하남돼지집은 이러한 삼겹살을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차별화 전략으로 꼽힌다. 또한, 하남돼지집은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로부터 단체 판매 인증 협약을 맺은 한돈인증점 인증을 통해 차별화를 강화했다. 브랜드 콘셉트 강화 역할 고객 인지도 상승 외식기업 ㈜디딤의 해산물 전문점 ‘연안식당&rsquo
추석연휴를 앞두고 편의점 가맹점주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연휴기간 자율휴무를 놓고 본사와 가맹점 단체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는 지난 7일 성명서를 발표하며 공정거래위원회 주최로 가맹사업법 시행령에 ‘편의점 명절 긴급 휴점’ 조항을 반영해 가맹점주들도 최소한의 삶의 기본권과 건강권을 지킬 수 있도록 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편의점 본사 측은 고객불편으로 인한 브랜드 이미지 하락과 높은 접근성을 자랑하는 편의점이라는 가치 훼손, 가맹시스템 전반의 혼선을 고려해 다소 어려울 것 같다며 적잖은 당혹감을 보이고 있다. 반면, 연휴기간 원천적으로 매출이 감소하는 상업단지나 오피스 상권의 경우 가맹본사와 사전에 협의를 거치면 현재도 휴무가 가능하다. 따라서 고객불편이 초래되는 일반 주거상권 매장들의 자율휴무는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연휴기간 자율휴무 본사와 가맹점 단체 대립 브랜드 이미지 및 가치 훼손 우려로 난색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 측은 “편의점은 1년 365일 연중무휴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한다”라며 “연중 명절날 단 하루만이라도 가족들과 모여 밥 한 그릇 할 수 있는
송대현 남·2001년 12월9일 신시생 문> 저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은 공부하는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어서 고민이 많습니다. 저에게 대학 운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 현재 부모님께서 권장하시기 이전에 귀하는 운동으로 성공할 수 없습니다. 예체능 분야는 운세에 천부적으로 타고나야 하며 운에 길이 아니면 취미나 호감만으로는 절대로 성공을 거둘 수가 없습니다. 부모님의 의견에 따라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세요. 지금 부족한 부분은 별도의 방법으로 채우더라도 막연한 생각을 빨리 버리세요. 문과계열의 행정학이나 무역학 중에 선택해 앞으로 공무원 쪽으로 목표를 잡으세요. 관운은 물론 공로가 많이 인정돼 포상운도 많습니다. 다만 대학은 재수 후 목표했던 대학에 들어가게 되며 지방에 있는 대학입니다. 안혜정 여·1986년 4월30일 인시생 문> 3년 동안 사겼던 남자와 헤어졌고, 이상하게도 친구가 방해를 하곤 합니다. 지금은 1984년생 남자와 사귀고 있는데 이제는 조금 두렵습니다. 답> 귀하의 머리는 영리하고 재능이 풍부해 감각이 빠릅니다. 그런데 그 정신과 머리가 공부 쪽으로 몰려야 되는데 일찍이 이성을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정부의 규제의 화살이 아파트로 향하고 있는데다 저금리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할 때 가장 중요한 고려 대상은 당연 입지(목)다. 좋은 입지란 접근하기 쉽고 눈에 잘 띄는 상권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장소를 말하는데 또한 입지가 좋은 곳을 의미하기도 한다. 부동산 격언에 ‘입지나 목이 성공투자의 절반을 차지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좋은 입지는 임차인 확보나 고객 유치에 유리해서 임대조건을 좋게 만드는 것은 물론 향후 가치가 달라진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투자에 유리한 조건이 조성되면서 업체 간 입지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입지가 좋은 부동산일수록 불황기에는 시세 하락의 위험이 적고, 주변에 개발호재에 따라 시세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초역세권 수익형 부동산에서 좋은 입지란 대표적으로 ▲초역세권 ▲멀티 역세권 ▲사거리코너 ▲퇴근길 동선 ▲조망권 확보한 단지라고 할 수 있다. 먼저 초역세권에 위치한 경우다. 안정적인 수익을 얻기 위해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로
혁신성장을 위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인 창업경제가 충만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여기서 창업경제는 도전과 혁신을 뜻하는 창업가정신이 사회 곳곳에 넘쳐나는 혁신성장 경제이다. 국민 개개인은 창의적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하고, 기업은 혁신하고 기술개발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에 앞장서며, 정부는 창업기업, 중소기업, 혁신기업 위주의 정책을 지원해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며, 대학은 창업가정신 교육 및 확산으로 청년 창업가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시스템이 갖춰진 경제다. 창업경제는 그 속성상 단기간에 큰 성과를 내기 어렵다. 실패를 용인해야 성과도 나온다. 문제는 지속적으로 추구하기 위해서는 창업가정신을 시대정신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다. 2차 세계대전 후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던 우리는 세계 경제사에서 유례가 드문 높은 경제성장을 이루었다. ‘민족-국가-국민’의 체제 하에서 ‘하면 된다’는 강한 자신감도 얻었다. 1980년대 민주화 운동을 시발점으로 정치적 민주주의도 달성했다. 그러나 소통하고 배려하는 공존의 윤리인 시민성은 형성되지 못했다. 오히려 남을 밟고 일어서려는 출세 지향주의가 만연한다. 왜 그럴까? 유례없는 성장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31일 가맹사업 분야의 성장과 해외진출 촉진을 지원하고 공정거래 내용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2019년 가맹사업 진흥 시행계획’수립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랜차이즈 가맹산업의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중소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진출은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성장 발판 역할을 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체계적인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방안들을 마련하고자 2019년 가맹사업 진흥 시행계획 수립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 측은 “최근 정부 당국에서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 중 가맹사업 관련 사항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세부 사항들을 구체화하고 신속히 반영하기 위해 시행계획 수립을 조기에 착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년 가맹사업 진흥 시행계획 수립 착수 가맹본부 해외진출 지원·가맹점과의 상생 도모 2019년 가맹사업 진흥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프랜차이즈 성장사다리 구축, 해외진출 촉진, 가맹사업 관련 소상공인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기존 브랜드의 사업을 안정 궤도에 올려놓은 이후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제2브랜드 기획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무분별한 제2브랜드에 대한 창업자들의 비판적인 시선도 요구되는 상황이다. 기존 브랜드의 가맹점 포화상태로 성장 보합세에 이른 가맹본부는 이미 성공한 제1브랜드의 노하우와 가맹본부의 인프라를 활용한 제2브랜드 론칭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다. 창업자 입장에서는 제1브랜드의 성공 노하우와 운영시스템은 물론, 그 인지도를 활용해 안정적인 가맹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창업경영신문>의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랭킹 2018’ 피자 부문 1위이자 ‘대한민국 100대 프랜차이즈 2018’에 선정된 ‘피자알볼로’는 최근 제2브랜드로 수제버거 브랜드 ‘목동버거’를 론칭, 내년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식 패스트푸드에서 벗어나 질 좋은 식재료를 활용해 건강한 한국식 수제버거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 100대 프랜차이즈 2018에 선정된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
초강력 주택 규제와 저금리의 지속으로 수익형 부동산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반면 투자자들의 불안 또한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경기 상황이 좋지 않은 데다 수익형 부동산의 공급이 많은 상황이라 막상 투자에 임하려면 공실에 대한 위험이나 수익률 하락에 대한 불안을 떨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최근 분양업체들이 타 업체와 차별화를 위해 안심(安心) 마케팅 또는 디스트레스(distress)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공실이나 수익률 하락에서 오는 위험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적인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해줌으로써 긍정적인 심리적 반응을 얻고 구매로 연결시키는 방법을 말한다. 수년간 수익형 부동산 시장을 주도했던 분양형 호텔 등이 약속했던 수익을 보장하지 못하면서 이러한 안심 마케팅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분양형 호텔은 중국 관광객 특수가 시작된 지난 2012년 정부가 호텔 객실 분양을 가능하도록 규제를 풀면서 우후죽순 늘어났다. 여기에 저금리 기조 속 ‘괜찮은 수익상품’이라는 입소문까지 타면서 분양형 호텔 시장은 바람을 탔다. 2013년 800실에 불과했던 제주도 건축물 분양신고 건수는 3년 만에 4400실로 늘었다.
올여름 더위는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가을의 문턱인 9월이 왔는데도 여전히 더운 날씨는 계속되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여름철이 5월부터 9월까지 길어질 것이라는 과학자들의 경고가 현실화되고 있는 느낌이다. 외식업 시장은 내수경기가 불황인 데다 너무 더운 날씨에 바깥 출입을 꺼리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대부분 업종이 매출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커피 및 음료 시장은 무더운 날씨 덕분인지 불티나게 매출이 증가했다. 최근 몇 년간 대표적인 창업 아이템이었던 커피전문점은 모처럼 매출이 크게 상승하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불경기 속 호황 이런 분위기에 커피전문점 창업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미 과당경쟁을 하고 있어 투자수익률이 낮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있지만 여전히 많은 창업자들이 커피전문점 창업을 선호하고 있다. 마음만은 선진국 국민인 데다 체면을 중시하는 한국인의 특성상 노동력이 적게 들고 남 보기 좋은 업종을 선호하는 창업자 니즈가 많기 때문이다. 다만 커피전문점도 세분화 과정을 거쳐서 새롭게 구조조정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은 원두커피에 대한 수요증가가 커피산업의 양적 성장을 견인했다. 이제는 맛, 가격, 인테리어 등 소비자 취향에 따라 보다 정교
이제는 집에서도 다양한 외식 아이템을 즐길 수 있는 시대다. 1인 가구 증가와 반(伴)외식의 확산이 외식의 내식화를 불러일으키며, 배달 주문을 주요 외식 소비 패턴으로 자리잡게끔 만들었다. 실제 수치만 봐도 배달 수요는 증가했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배달 외식은 전년 대비 약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여름 8월 중순까지 지속됐던 ‘가마솥’ 더위는 배달 수요 증가는 물론 배달 외 식아이템의 다양화까지 불러일으켰다. 디저트카페 ‘설빙’은 올해 초 배달앱과 MOU를 통해 본격적으로 배달서비스를 실시했다. 젊은 고객들의 배달서비스 이용 급증과 소비자 및 가맹점주들의 요청이 반영된 것으로, 이미 직영매장을 통해 배달서비스에 대한 검증을 마친 후 실시할 것을 결정했다. 배달되는 동안에 빙수가 녹지 않도록 제품마다 은박보냉백을 사용해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에 힘입어 올여름 더 큰 매출 상승을 나타냈다. ‘가마솥’더위 영향 배달 수요 급증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도 내달부터 배달앱 ‘요기요’와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
지난 7월21일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앞에서 본사의 불공정한 수익구조 개선을 촉구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다양한 주장 가운데 이 날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사안은 바로 ‘근접출점 제한’이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에 따르면, 정보공개서상 2007년에서 2016년까지 편의점 주요 5개사의 가맹점수는 9148개에서 3만3601개로 10년새 3.7배 증가했다. 본사 전체 매출액 역시 3.3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8배, 5.8배씩 증가했다. 그러나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이러한 편의점 업계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점주들의 연평균 매출액은 1.2배 증가에 그쳤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최저임금 인상이 더해지면서 경영 부담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측은 이 날 실효적 수익구조로 개선, 불합리한 수익배분 구조개선, 폐점위약금 철폐, 무분별한 출점 중단, 24시간 영업 강제 중단 등을 주요 안건으로 외쳤다. 그중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무분별한 출점 중단’을 위한 ‘근접출점 제한’이다. 무분별한 출점 중단 위한 근접출점 제한 주장 치킨, 커피 등 다수 가맹점에도
신설 교통수단의 개통 등으로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되는 지역에서 공급되는 수익형 상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결국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수익과 가치는 서울 도심이나 강남 접근성이 얼마만큼 좋은지 또 좋아지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교통호재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는 이들 지역은 각종 규제가 적용되는 서울에 비해 규제의 강도는 덜하면서 서울생활권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준 서울권으로서 인기가 높은 상황이다. 서울의 핵심지역 곳곳을 연결해주고 있는 지하철 노선과 도로들이 속속 가시화 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주요 경기·인천지역으로 ▲의정부역 일대 ▲파주 운정신도시 ▲고양 일산 킨텍스 ▲김포 풍무지구 ▲청라국제도시 등이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수익형 부동산에서 입지만큼 중요한 것이 교통여건인데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면 임대수요가 더욱 풍부해진다는 의미로 해석된다”며 “하지만 교통편이 개선되더라도 현장과 신설 교통여건과의 실제상의 도보상 거리를 확인하고 인근에 편의시설 확보 여부 및 개발호재의 진행상황 등을 따져본 후 투자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길이 뚫리면 인구가 유입
최저임금 인상으로 가장 크게 영향을 받고 있는 산업은 자영업이다. 특히 점포 운영을 주로 아르바이트 직원에 의존하고 있는 편의점은 2년간 30%에 육박하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수익성 하락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급기야 전국 4만여개 편의점주들이 실력행사를 하면서 정부 및 본사에 대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향후 편의점 창업전망 및 창업전략을 살펴본다. 현재 국내 편의점 숫자는 CU 1만2900여개, GS25 1만2800여개를 비롯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등을 합쳐서 총 4만1000여개다. 올해 6월 기준 작년 말 대비 1000여개 이상 점포가 순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순증한 2300여개 대비 반토막 순증이지만 상반기 최저임금 상승 논란에도 불구하고 편의점은 다른 유통채널에 비해 크게 성장했다. 점포 증가 매출액은 작년 동기간 대비 10.8% 증가했다. 백화점이 미묘하게 반짝 성장세로 돌아섰지만 대형 할인점이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것과 비교하면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는 편의점이 단연 돋보이는 성장을 하고 있다. 일본 역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유통채널 중 편의점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다만 작년도는 주춤하면서 1.4%의 성장에 그쳤다. 현재 국내 편의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진출이 활발하던 국내 프랜차이즈들의 해외진출이 최근 프랜차이즈 본고장인 미국으로도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국내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 ‘탐앤탐스’는 지난 11일 미국 텍사스주에 ‘탐앤탐스 댈러스점(DALLAS)’을 오픈했다. 댈러스점은 미국 캘리포이나주에 이어 두 번째로 오픈한 매장으로, 복층에 총 면적 180평에 달하는 대형 매장이다. 이번 댈러스점은 MD 상품 판매에 특화된 ‘탐스커버리’ 콘셉트로 문을 연 것이 특징이다. 매장에 다양한 MD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를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놓았다. 또한, 탐앤탐스만의 인기 디저트 메뉴 허니버터브레드와 프레즐 등을 매장에서 직접 구워 제공한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댈러스점을 시작으로 텍사스 2, 3호점의 가맹 계약이 예정되어 있는 등 한국의 커피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라며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새롭게 진출한 텍사스를 기점으로 미국 전역에 매장을 확대하여 글로벌 브랜드와 당당히 경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커피에 앞서 국내 토종 버거 브랜드 ‘맘스터치&r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