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19일 오늘의 날씨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면서 더욱 매서운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이 끼겠다. 강원 남부 동해안·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울릉도·독도에는 시간당 3cm 내외의 강하고 무거운 눈이, 전북 서해안, 전북 남부 내륙,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는 시간당 1~2cm의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최저 -10~1도, 최고 2~10도)보다 낮은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서 1.0~3.5m, 서해 앞바다서 0.5~3.0m, 남해 앞바다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4.0m, 서해 0.5∼3.5m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세종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메타버스 전문기업 디캐릭이 내년 1월7일, 서울 노원아트뮤지엄서 개막 예정인 ‘뉴욕의 거장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의 홍보 영상과 AI 리메이킹 영상 제작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의 토대를 마련한 뉴욕화파 대표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한 기회로, 디캐릭은 첨단 AI 기술로 제작된 영상을 통해 전시의 예술적 메시지를 관람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 리 크레이스너, 모리스 루이스 등 뉴욕화파 거장들의 작품과 전시 주제를 창의적이고 독창적으로 해석한 영상을 공개한다. 전시는 총 21명의 작품 35점과 미디어 영상으로 구성되며 관람객들은 추상표현주의와 팝아트, 미니멀리즘 등 현대미술의 주요 흐름을 이끌었던 거장들의 예술적 업적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첨단 AI 기술로 제작된 영상 통해 예술적 메시지 효과적 전달 얼리버드, 네이버와 카카오, 티켓링크, 인터파크서 50% 할인 오는 25일까지 네이버와 카카오, 티켓링크, 인터파크에서 얼리버드 입장권을 50% 할인된 7,500원에 판매해 전시를 즐기려는 분들은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방송인 유재석이 2024년 한 해를 가장 빛낸 예능인으로 선정됐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11~25일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4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유재석은 ‘한 해 동안 가장 활약한 예능방송인·코미디언은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8.3%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무려 13년 연속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2위는 전현무(12.4%), 3위는 신동엽(12.1%) 4위는 강호동(10.8%) 5위는 박나래(8.9%)였다. 이어 6위 서장훈(5.6%), 7위 조세호(5.1%), 8위 이수근(4.9%), 공동 9위는 탁재훈, 기안84(이상 3.7%)다. 이외 1.0% 이상 응답된 인물은 장도연(3.3%), 이영자(3.1%), 김준호(2.5%), 김구라(2.4%), 김대호(2.2%), 김종민, 이상민(이상 1.6%), 이경규(1.5%), 이수지(1.3%), 김성주(1.1%), 붐(1.0%)까지 총 11명이다. 유재석은 KBS2 <해피투게더>, MBC <무한도전>, SBS <런닝맨> 등 지상파 장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 이하 기협)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사랑의열매 회관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기협 박종현 회장을 비롯해 강계만 <매일경제>· 조민영<국민일보> 부회장, 김용만 사무총장,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기협 박 회장은 “연말엔 잘한 일보다는 제대로 하지 못한 일을 먼저 떠올리는 게 인지상정”이라며 “어려운 때이기에 언론이 나서서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책무를 다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부는 아름다운 모방이어도 좋고, 창조적인 실천이어도 좋다는 이야기를 해 왔다”며 “주변 분들과 기부 실천을 통해 연말연시를 새로운 선물의 시간으로 채워보자”고 제안했다.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은 “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랑의열매를 방문해 소중한 기부를 실천해 주고 있는 기협에 감사드린다”며 “사회에 대한 언론의 따뜻한 관심과 날카로운 시선은 우리 사회가 발전하는 데 많은 영향력을 끼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18일 오늘의 날씨는 북쪽에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더욱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다. 낮 기온도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서 0도 안팎에 머물 전망이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에는 가끔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 서부는 밤까지, 제주도는 19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청권 1~5cm, 강원도와 전라권 3~10cm, 경상권 10~30cm, 제주도 5~15cm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5mm 내외, 강원도와 전라권 5~10mm, 경상권 10~30mm, 제주도 5~2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7도로 예보됐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동파 사고에 대한 대책도 사전에 강구해야 한다. 동파는 일반적으로 영하 5도부터 발생하기 시작하며, 이틀 이상 영하 10도 아래로 기온이 지속되면 동파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계량기 동파 방지 관리 요령으로는 ▲계량기 내부에 헌 옷, 이불 등 보온재 채우기 ▲뚜껑 부분은 보온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케이바이오헬스케어(대표 이상호)가 개발한 신개념 헬스케어 앱 ‘리터러시M’이 IT 솔루션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시장서 앱의 품질과 신뢰성이 공식적으로 입증됐다. GS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검증하고 이를 증명하는 제도로 효율성과 사용성,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 ‘리터러시M’은 개인 의료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과잉 치료 및 약물 오남용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앱의 주요 기능으로는 ▲PMR(개인 의료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전국 상급·대형 병원 데이터 스크래핑 ▲외국인 대상 모국어 서비스 ▲처방전·검사 결과 리멤버 ▲헬스 리터러시 제공 ▲나만의 약수첩 만들기 ▲AI 건강 유튜브 콘텐츠 추천 등이 있다. 이 중 PMR 서비스는 사용자의 진료기록, 처방전 등을 종합 분석해 건강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안한다. 사용자는 간편 인증을 통해 주요 상급 병원들의 의료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으며 동네 의원의 진료기록도 자체 개발한 지능형 OCR(광학 문자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헌법재판소가 ‘12·3 비상계엄 사태’로 탄핵소추된 윤석열 대통령에게 오는 23일까지 탄핵 심판 답변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김형두 헌법재판관은 17일 서울 종로구 헌재 출근길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16일) 오전 탄핵소추 의결서가 도착했다는 사실을 통지하면서 7일 이내에 답변서를 제출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관련 규정에 따라 윤 대통령 측은 의결서를 송달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헌재에 답변서를 제출해야 한다. 16일에 의결서가 송달됐다면 23일까지가 기한이지만, 송달이 지연될 경우 답변 시한은 조정될 수 있다. 답변서에는 탄핵 사유에 대한 대한 인정 또는 부인에 대한 내용과 법률적 반론 등의 주장을 담을 수 있다. 윤 대통령이 답변서를 헌재에 넘기면, 헌재는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서와 윤 대통령의 답변서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양쪽의 주장을 검토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은 탄핵소추 사유로 위헌, 위법적 비상계엄 선포와 군과 경찰을 이용해 폭동을 일으킨 것이 내란죄, 직권남용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2차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기 전인 12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소명한 바 있다. 그는 “대통령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17일, 오늘의 날씨는 아침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면서 동장군의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및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다. 충북 및 경상권은 가끔 구름이 많으며 충남 및 전라, 제주권은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 낮 최고기온은 10도로 예보됐다. 이날 자정부터 6시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 및 산지, 충청권, 경북 북부, 남서 내륙은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전북 및 전남 서해안에,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제주도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서 0.5~2.0m, 서해(0.5~1.5m)·남해(0.5~1.0m) 앞바다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0m, 서해 0.5~2.0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된다.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 달라”며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며, 바람도 강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사라지는 용주골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파주시에 소재한 성매매 집결지, 이른바 ‘용주골’에 대한 역대 최대 규모의 철거가 진행됐다. 경기 파주시는 최근 철거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영업 중인 건축물 6개동을 포함해 위반건축물 총 14개동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최대 규모 용역 인력 260명과 시 공무원 20명, 소방서와 파주경찰서의 협조 인력 등 4일간 연 인원 636명이 투입됐다. 이번 행정대집행은 성매매 집결지 내 위반건축물에 대한 자진시정명령과 수차례에 걸친 행정대집행 계고 통보에도 자진시정을 이행하지 않은 위반건축물을 대상으로 했다. 행정대집행 대상에는 현재 영업 중인 건축물도 다수 포함돼있어 종사자들의 격렬한 저항이 있었다. 한 업주는 흉기를 소지한 채 경찰에 맞서면서 이를 제압하는 과정서 경찰관 1명이 자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행정대집행을 통해 영업동 1개동과 대집행 전 건물주가 자진해 부분 철거를 진행한 4개동을 제외하고 총 9개동의 건물에 속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주말 날씨는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져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 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영하 20도 내외의 한랭 건조한 바람이 주말 동안 우리나라 상공으로 대거 불어오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보됐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3~4도 가량 더욱 낮을 전망이다. 15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눈·비 소식도 있다. 15일 이른 새벽부터 충청·전라권을 중심으로 1~5cm 내외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오는 경우 5mm 안팎으로 내리겠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산불 등 화재 위험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양일간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에 의한 체감온도 하락으로 야외 활동 시 보온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unghwa@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한미사이언스 임종훈·임종윤 형제와 경영권 분쟁 중인 한미약품 그룹 송영숙·임주현 모녀가 임시주총을 앞두고 무리수를 두고 있다. 형제 측이 모녀를 상대로 한 배임 혐의 고발에 관한 제보를 막는 등 ‘언론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다. <일요시사> 취재에 따르면 한미약품 모녀는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운영하는 한성준 코리그룹의 대표 등을 상대로 서울동부지법에 유포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모녀 측의 가처분 신청 내용에 따르면 자신들이 배임 혐의 등으로 고발된 것을 언론 보도를 통해서 알게 됐다며 추가로 언론에 정보를 제공할 경우, 한 건당 1000만원씩 총 5000만원을 물도록 했다. 이어 형제 측의 고발 내용 자체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보도 막으려고··· 뭐가 찔리길래? 앞서 한 대표는 지난 11월13일 송 회장과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발했다. 한 대표는 임 이사가 최대주주인 코리그룹 대표인 만큼,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 인사로 해석된다. 한 대표가 제출한 고발장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이사회 결의나 승인 없이 송 회장과 박 대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유권자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뉴스토마토>가 발표한 ‘2024 문화·예술 현안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탄핵 집회에 참여하겠는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유권자의 74.5%는 ‘참여할 예정’(‘참여한 적 있고 앞으로도 참여할 예정’ 43%, 참여한 적 없지만 앞으로 참여할 예정 31.5%) 이라고 응답했다. 22.3%는 ‘참여 안 할 예정’(‘참여한 적 있지만 앞으로 참여 안 할 예정’ 5.1%, ‘참여한 적 없고 앞으로도 참여 안 할 예정’ 17.2%)이라고 답했으며, 3.2%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을 유보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보수 지지세가 강한 70세 이상을 제외하고 전 연령대에서 70%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특히 40·50대는 유권자 80% 대 이상이 참여 의사를 나타냈다. 지역별로 살펴봐도 참여하겠다는 의사가 높게 나타났는데, 특히 보수의 텃밭인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 지역도 각각 68.5%, 74.4%의 유권자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탄핵 집회에 참여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엔 전체 유권자의 4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13일 오늘의 날씨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적으로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쪽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아침부터 제주도에, 오전부터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에, 오후에는 강원 남부 내륙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1~5cm, 강원도 1cm 미만, 경상권 3~10cm, 제주도 5~10cm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5mm 내외, 강원도 1mm 미만, 경상권 및 제주도 5~3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6~3도,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예보됐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서 0.5∼2.5m, 서해 앞바다서 0.5∼2.0m, 남해 앞바다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 안팎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남해 0.5∼3.5m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sunghwa@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2일, 대법원의 징역 2년 실형 확정 판결에 대해 “선고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늘 대법원 선고를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법원의 사실 판단과 법리 적용에 하고 싶은 말은 있으나 접어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당 대표로서 여러분과 함께한 모든 순간을 기억한다. 저는 앞으로 나아가겠다”며 “여러분과 약속한 염원을 완수하지 못한 채 잠시 떠나게 됐다”고 소회했다. 이어 “법과 원칙을 지키는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 저는 잠깐 멈춘다”면서도 “그러나 이는 조국혁신당의 후퇴를 의미하진 않는다. 혁신당은 허술한 정당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국은 여러분 곁을 잠시 떠난다. 더욱 탄탄하고 맑은 사람이 돼 돌아오겠다. 그때는 분명 더 나은 대한민국이 돼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지기로서 여러분 곁에 서겠다. 이만 물러간다. 부디 건강하시라, 웃으며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겠다”고 마무리했다. 그는 “지금 제 구속·구금 문제보다 시급한 것은 이번 주 토요일에 이뤄질(윤석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12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아침 기온은 영하로 떨어져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강원 중남부 동해안·경북 동해안 등의 지역에서는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5~20mm, 경북 동해안 및 북동 산지 5~10mm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5~10cm, 강원 북부 동해안 1cm 내외, 경북 북동 산지 1cm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보됐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서 0.5∼3.5m, 서해 앞바다서 0.5∼2.0m, 남해 앞바다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3.0m, 남해 0.5∼2.5m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2일 낮 기온은 영상권을 보이겠으나 찬바람이 부는 지역은 체감온도가 떨어져 춥겠다”고 말했다. <sunghwa@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소셜미디어(SNS)에 일상적인 게시물을 올렸다가 ‘이 시국에’라는 비판을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SNS에 아이 사진을 올렸다가 지인으로부터 뭇매를 맞았다는 한 아이 엄마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엔 ‘이 시국에 인스타그램 한다고 욕 먹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평범한 아이 엄마인데, 지난 주말에 기념일도 있었고 아이랑 좋은 시간 보내니 행복했다”며 운을 뗐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이가 커 가는 걸 보니 행복하고 뭉클하며, 지금이 내 인생에 가장 행복한 순간일지도 모르겠다’는 글과 함께 아이 사진 몇 장을 올렸다. 이후 A씨는 지인 2명으로부터 황당함을 느낄 수밖에 없는 연락을 받게 됐다. 이들이 그가 올린 SNS 글을 보고 “이 시국에 가장 행복한 순간이 뭔 소리냐”며 글을 내리라고 요구한 것. A씨는 “국민들은 가족끼리 행복할 권리도 없냐”며 “정치인들 끼리 지지고 볶는 거 숨죽이고 지켜보며 나라의 미래에 통곡만 해야 하나요?”라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주말에 쇼핑몰이랑 시내 가보니까 사람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11일 오늘의 날씨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춥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이 끼고 흐리겠다.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는 오후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오후에, 울산은 밤에 0.1㎜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 산지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11∼12일 이틀 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5∼15㎜,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 5∼10㎜, 울릉도·독도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4~4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서 0.5~3.5m, 서해·남해 앞바다는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4.0m, 서해 0.5~3.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날과 비슷한 영하권 날씨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비대면 진료 어플 닥터나우가 이른바 ‘뒷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인플루언서들에게 비만 치료제 위고비 처방 후기를 광고가 아닌 것처럼 작성해달라고 요청한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결국 약사협회와 닥터나우의 충돌로 이어졌다. 플랫폼 사업자의 의약 도매상 설립을 막는, 이른바 ‘닥터나우 방지법’이 거론된 것. 매체에 따르면 닥터나우 마케팅 직원이라고 밝힌 A씨는 “다이어트약 위고비가 고가의 제품이기 때문에 직접 약 구매를 하지 않더라도 약 2000원 정도의 진료만 받으면 사진은 별도 제공하겠다”며 뒷광고를 제의했다. 약국 뺑뺑이 인플루언서 B씨는 매체에 “아마 상위 노출되는 게시글들을 보고 메일로 제안한 것 같다”며 “다른 제안들보다 가격이 좀 더 높았는데, 광고인 것을 알리지 않고 써줄 수 있냐는 제의였다”고 전했다. 이어 “아는 사람들 눈에는 훤히 보이는 문제고, 자칫 나도 신고 대상이 될 수 있는 방법이라 하지 않겠다고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B씨가 공개한 마케팅 담당자 A씨의 메일에서는 닥터나우 비대면 진료 관련 콘텐츠 발행을 제안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최근 출시된 다이어트 주사제 위고비를 주제에 녹여 진행하시는 건
[일요시사 취재1팀] 오혁진 기자 = 공수처가 채 상병 사건에 관한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다. 주 부서인 수사3부에 인력을 충원한 데 이어 핵심 관계자 소환을 재개했다. 채 상병 사건은 최근까지 특검 목소리가 컸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와 국회 본회의 문턱에 가로막히면서 이슈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공수처 내부에서는 정치권의 도움만 기다릴 순 없다는 기류가 형성된 분위기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지금 기회를 잘 살려야 한다.” 공수처 출신 한 변호사의 말이다. 채 상병 특검 현실화 가능성이 상당히 낮은 만큼 공수처가 실적을 내야 한다는 지적으로 해석된다. 실제 공수처는 최근 국방부 관계자를 소환 조사하면서 수사에 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했다. 공수처 내부서도 유의미한 성과라도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감지되고 있다. 수사 가속화 드라이브 공수처는 지난달 말 국방부 관계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사건 관계인 조사가 재개된 건 약 4개월 만이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7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구명 로비’ 의혹을 받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불러 조사한 이후 한동안 사건 관계인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10일 오늘의 날씨는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4도, 낮 최고기온은 6~12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서 0.5m~1.5m. 서해·남해 앞바다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0m, 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화요일 전국 기온이 오후 기준 평년 수준으로 오르겠다”며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일부 강원 영서 남부, 경상권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unghwa@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