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13 01:01
[일요시사=한성수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자생한방병원은 미국의 시카고 러시대학병원(Rush University Medical Center) 의료진들이 한의학을 배우기 위해 지난 4월 17일부터 사흘간 자생한방병원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자생한방병원이 한의학에서 골관절 치료제로 사용돼온 한약물의 연골보호 효과에 관한 논문을 최근 SCI급 국제전문학술지인 eCAM(Evidence-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에 발표한 것을 기념해, 미국의 대학병원 관계자들이 내원해 이번 연구에 대한 과학적인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한약과 침 등 한방 치료법을 미국 의학에 접목시키기 위한 청사진을 논의했다. 시카고에 위치한 러시대학병원은 전미 TOP 10안에 드는 정형외과 부속 척추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의 의료진들은 시카고의 대표 스포츠팀인 시카고불스(NBA)와 화이트삭스(MLB)의 팀 닥터로 활약할 정도로 시카고의 대표적인 종합병원이다. 이번 한방의 과학적인 성과는 자생한방병원과 성균관대 약대 이선미 교수팀이, 인위적으로 골관절염을 유발시킨 동물실험과 세포실험을 통해 한약물의 연골보호효과를 입증한 논문
[일요시사=한성수 기자]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시행되는 토익은 취업시장에서 인사담당자들이 지원자의 영어능력을 가늠하는 대표적 검정시험이다. 그만큼 많은 응시생들이 토익을 보고 있지만 지난 달의 성적과 이번 달의 성적에 별반 차이가 없어 낙심하는 경우가 많다. 시중에는 토익에 관련된 강의나 도서 등 많은 서비스 상품들이 있지만, 대부분 보편적인 이론강의나 문제풀이가 주를 이룬다. 때문에 응시생들은 이전 시험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점검 없이 바로 다음 시험을 보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분석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첫째, 응시생들끼리만의 난이도에 대한 주관적 의견 주고 받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즉, 전문가의 부재가 주요한 원인인 것이다. 둘째, 자료의 부재에 있다. 토익 시험은 매번 난이도가 변하며 그 유형 또한 매번 바뀐다. 따라서 매 회에 따른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에 토익 온라인 강의 전문 업체 ‘영어단기학교’(이하 ‘영단기’, www.engdangi.com)에서 토익분석서비스 5가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0월 30일 첫 선을 보인 이 서비스는 매달 한 번 토익 시험을 보고 난 후 응시생들의 생생한 실시간 후기와 전문
[일요시사=한성수 기자] 소위 스펙을 쌓을 때 가장 기본적으로 생각되는 것은 바로 영어실력으로, 영어는 그야말로 기본이 되는 이력 중 하나이다. 때문에 이력서들을 보면 하나같이 높은 토익, 영어실력들을 갖추고 있어 변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제3외국어로 경쟁력을 높여보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 외에도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또한 가까운 중국, 일본 등과의 교류가 많은 회사의 경우, 출장도 많기 때문에 간단한 생활 중국어나 일본어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어의 경우, 세계경제에 끼치는 중국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면서 그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일본어의 경우 우리나라와의 어순도 비슷하고 발음도 쉬워 오래 전부터 일본어 배우기 열풍은 늘 있어왔다. 중국어는 성조가 많고 발음이 어려워 처음 배울 때 전문학원을 찾는 이들이 많은 반면 일본어는 히라가나와 가타가나 등과 같이 기초적인 부분은 독학하는 경우도 많으나,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전문학원의 도움을 찾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에 부천 중국어, 일본어 전문학원 와이빌(WhyVille) 관계자는 “최근 직장인들이 많이 늘었다. 이는 자기개발이
[일요시사=한성수 기자] 온라인 종합 쇼핑몰 머지플러스는 2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25일 후원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머지플러스는 향후 2년간 판매되는 상품에 대하여 운영비를 제외한 모든 수익금을 어린이 재단에 기부한다. 또한 2년 이후에는 매달 11억씩 1년에 총 132억을 어린이 재단에 전달한다. 머지플러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최근 기부쇼핑몰 나눔 브릿지는 판매금액의 5%를 기부하고 있으며, 네이버 공익 서비스 해피빈은 7년간 300억에 달하는 기부를 해왔다. 또한 온라인 종합쇼핑몰 G마켓은 후원 쇼핑을 통해 많은 금액을 기부해 왔다. 특히 머지플러스 수익금의 일부가 아니라 모든 수익금을 기부한다는 내용의 협약식을 맺어 '통 큰'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머지플러스 관계자는 “판매 수익금을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실시하는 많은 후원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일요시사=한성수 기자] 은퇴 후 딱히 노후준비가 되지 않은 대부분의 중년들이 자영업에 뛰어들면서 자영업자의 수가 계속 증가추세이다. 길거리에도 보면 휴대전화 대리점과 치킨, 빵집,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 프랜차이즈들이 넘쳐나고 있다. 유명 프랜차이즈 창업은 많은 자본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아 서민들이 소자본으로 창업을 하게 되면 브랜드가 약해 살아남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동업이지만 개인의 욕심보다 조합원 모두에게 공평한 조직인 '협동조합'이 주목받고 있다. 협동조합은 경제적으로 약소한 처지에 있는 농민이나 중·소 상공업자, 일반 소비대중들이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물자 등의 구매, 생산, 판매, 소비 등의 일부 또는 전부를 협동으로 영위하는 조직이며, 자본구성체가 아닌 인적구성체로서 조합원 모두가 동등한 의결권을 갖는 민주적 운영이 특징이다. 특히, UN은 올해를 협동조합의 해로 선포하고 회원국들에게 협동조합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권고하고 있고 올해 협동조합 기본법이 제정되면서 협동조합의 설립이 본격화 할 것으로 보인다. 그 중 품앗이 협동조합 설립준비위원회(www.pumash.or.kr, 이하 품앗이준비위)는 협동
[일요시사=한성수 기자] 국민대학교 연구윤리위원회는 문대성 새누리당 당선자의 논문에 대한 표절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더 이상 물러 설 곳이 없어진 문대성 당선자는 새누리당을 전격 탈당했다. 문 당선자는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부산 사하구갑)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지만 박사논문 표절로 인하여 선거 기간 내내 논란이 되었으며, 당선 이후에도 줄곧 버텨오다 결국 오늘 자진 탈당했다. 새누리당은 당선자대회 이후 윤리위원회를 열어 문 당선자를 회부할 계획이었다.
[일요시사=한성수 기자] <슈퍼스타K3> 출신 크리스 고라이트가 전 여자친구로부터 사기 및 협박 혐의로 고소 당해 출국금지됐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전 여친인 B씨가 크리스에게 빌려준 3200만원을 갚을 것을 요구하자 크리스는 B씨에게 "고소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협박성 메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크리스가 3200만원을 빌린 것과 문자를 보낸 사실은 인정을 한 상태다. 하지만 크리스는 돈을 갚지 않을 생각이 전혀 없었고 협박할 생각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여자친구가 내가 다른 여자를 만나자 앙심을 품고 자신을 고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경찰은 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되었다. 경찰은 크리스의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해 추가 조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크리스에 대해 출국금지를 내린 상황이다. 한편, 크리스는 <슈퍼스타K3> 출신이며, 지난 2월 팬카페에 가입된 여성팬들과 성추문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일요시사=한성수 기자]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심재돈 부장검사)는 19일 논현동에 위치한 스포츠토토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스포츠토토 본사 사옥에 수사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관련 서류 등을 압수했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스포츠토토가 경기도 포천 일대에 있는 골프장 사업 진출을 위하여 부동산 개발업체인 G사를 부지 매입 및 사업 허가 중 인허가 로비 등을 한 의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검찰 수사가 오리온 그룹까지 확대되면서, 대법원 판결을 앞둔 담철곤 회장까지 수사 대상이 되는지 검찰 수사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스포츠토토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위탁한 복권사업자며, 오리온그룹의 계열사이다.
연금복권 제42회 당첨번호가 18일 공개되었다. 추첨 결과 1등 당첨자는 2명이며, 당첨번호는 5조 151384, 6조 563640번으로 결정되었다. 이로써 1등 당첨자는 앞으로 20년간 매달 500만원씩 총 12억원이 분할 지급된다. 2등 당첨번호는 5조151383번, 5조151385번, 6조563641번, 6조563639번으로 총 4명이 당첨되었으며, 1억원 당첨금이 일시지급된다.
[일요시사=한성수 기자] 경기도 시흥의 60대 여성 토막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남편 최모(64)씨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지난 16일 시흥의 한 아파트 단지 cctv에서 최씨의 차량 출입을 확인했으며, 차량 트렁크 뿐 아니라 집에서도 혈흔이 발견되었다.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남편 최씨가 부인 이모(69)씨를 살해한 뒤 사체를 토막내어 쓰레기 봉투에 담아 시흥의 한 아파트 단지에 있는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편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신 뒤 집으로 갔는데 아내가 잔소리를 해 홧김에 목 졸라 살해했으며, 시신을 몰래 버려야했기 때문에 토막을 내어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유기하였다"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차량 트렁크와 집에서 발견된 혈흔에 대해 DNA 감정을 의뢰했으며, 남편 최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