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8.21 14:03
연예인들은 연예활동 뿐만 아니라 사업에도 관심이 높다. 노후에도 지속적인 경제력을 갖기 위해서 혹은 연예활동 이외에 성공을 맛보기 위해서 사업에 뛰어드는 연예인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쇼핑몰, 음식점, 웨딩사업, 연기학원 등 업종도 다양하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고유음식인 김치사업에 뛰어든 연예인이 많다. 김치를 둘러싼 한판 전쟁을 벌이 있는 것이다. 이런 와중에 연예인들끼리 눈살 찌푸리는 소송전도 치열해지고 있어 그 내막을 취재했다. 연예인 김치 브랜드 10개 넘어…과열 경쟁이 갈등 빚어 홍진경 측 “허위광고 중단해” vs 오지호 측 “1위는 사실” 스타들의 ‘김치전쟁’이 시작됐다. 최근 연예인들의 김치사업 진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김치 춘추전국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연예인 김치 브랜드는 어림잡아도 10개가 훌쩍 넘는다. 문제는 이처럼 연예인들의 ‘김치전쟁’이 과열되면서 갈등이 빚어진다는 것이다. 모델 홍진경과 배우 오지호 사이에 벌어진 김치싸움이 단적인 예이다. 김치 제조 및 판매업체 ㈜홍진경을 운영하고 있는 모델 홍진경이 지난 9일 서
한국미래발전연구원이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조기숙 교수 연구팀에 의뢰해 이달 초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현직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직 대통령인 이명박 대통령의 업무수행 평가는 잘함 44.3%(못함 49.2%)인 반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업무수행 평가는 잘했음이 62.9%인 것으로 나타난 것. 참여정부 정책 중 계승해야할 정책으로는 복지정책이 41.3%로 가장 높았고, 지방 균형발전정책이 36.8%에 달했다. 이와 함께 참여정부에 대한 경제 파탄론 주장에 대해 공감한다는 의견은 27.1%인데 반해, 공감하지 않는다는 61.9%로 나타났다.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의 공정성에 대하여 26.9%가 공정했다고 하는 반면, 불공정했다는 의견은 56.9%에 달했다.
[일요시사=장미란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계절이 돌아왔다. 서거 2주기를 맞아 5월 한달간 전국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열리고 있다. 학술심포지엄과 사진전 등은 물론 추모앱에 모바일 웹페이지, 주간 웹진까지 특히 ‘인터넷’에 강했던 노 전 대통령의 면모를 살린 특색있는 추모가 진행되고 있다. 5월, 되살아나는 노풍을 따라가 봤다. 전국에 노풍이 불고 있다. 5월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2주기와 관련, 노무현재단과 봉하재단 측이 5월 한 달간을 노 전 대통령 추모기간으로 정함에 따라 봉하마을을 비롯한 전국에서 추모행사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추모 행사는 추모문화제와 전시회, 학술심포지움 등 종류도 다양하다. 시작은 지난 1일 봉하마을에서 진행된 ‘고유제’였다. 고유제는 중대한 일을 치를 때 사당이나 신명에게 알리는 제사를 뜻하는 것으로, 2주기 추모행사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다시 들리는 그 이름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고유문에서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지 2년이 지났지만 현 세상은 그분이 꿈꾸던 사람 사는 세상과는 반대로 가고 평화도 멀어지고 있다”
일명 ‘러브체어’라고 불리는 성행위 보조기구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흔히 성행위에서의 ‘보조기구’라고 하면 대부분 자위기구를 의미하곤 했다. 하지만 러브체어는 각종 불가능한 체위를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행하는 체위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 스스로 움직이는 전동 체어이기 때문에 성행위시 ‘느낌’을 더욱 높여주기도 한다. 예를 들어 신장 차이 때문에 삽입이 어려운 경우가 있고 이는 섹스 시 서로 간에 매우 ‘민망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한다. 불가능한 체위 가능하게 도와줘, 보조효과 ‘톡톡’ 전동 체어로 성감 높이고, 남성 우월감도 높여줘 그러나 레브체어를 이용할 경우에는 자동적으로 높이를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성의 엉덩이 부위가 체어에 의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남성의 입장에서는 확실한 ‘보조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모텔에서 러브체어를 활용하고 이에 ‘맛’을 들인 남성들이 적지 않다. 직장인 김모씨(34)는 “러브체어를 활용하면 성감이 두 배 이상은 높아지는 것 같다”며 “특히 여성을 기구에 올려놓고 마음대로 ‘유린(?)’할 수 있다는 느낌이 나를 더욱 흥분시킨다”고 말했다.
‘변태’는 본래 생물학적 용어다. 사전적인 의미로 ‘개체 발생 과정 중, 성체(成體)가 되기까지 여러 형태의 변화를 거치는 현상’을 일컫는다. 그러나 이것이 성적 취향의 부분으로 옮겨오면서 ‘변태 성욕’의 줄임말이 됐다. 소심한 성격의 ‘바바리족’부터 과격한 것을 즐기는 ‘SM마니아’, ‘소아기호증’ 등 각양각색, 천차만별인 변태의 세계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생물학적 용어 ‘변태’, 성적 취향으로 변환되며 ‘변태 성욕’ 뜻해 자신의 성적 취향 만족시키기 위해 일반적이지 못한 행동하기도 가장 극악한 형태를 띠는 변태 중의 하나는 다름 아닌 ‘소아기호증’이다. 영어로는 ‘롤리타 신드롬’이라고도 한다. 이는 13세 이하의 어린 여자 아이들에게 성적인 흥분을 하는 경향을 말한다. 그들은 자신들보다 유약한 존재인 어린 여자아이들에게 반복적이면서도 강한 성적 흥분을 느끼고 실제로 자신의 성적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동을 시도하게 된다
이성교제를 반대하는 조부모를 잔인하게 살해한 2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재판결과 배심원들이 만장일치로 유죄의견을 내놨고, 범행수법이 잔인해 중형이 불가피하다는 재판부의 판단이다. 특히 이번 사건은 존속살인임은 물론 조부모를 살해한 후에도 화풀이를 하듯 시체를 훼손해 더욱 충격을 줬다. 앞길이 창창했던 20세 청년의 잔혹한 그날의 범행을 판결문을 바탕으로 재구성했다. 국민참여재판에서 배심원 만장일치 유죄의견 계획범죄에 범행 수법 잔인해 중형 불가피 해 청주지방법원 제21형사부(박병태 부장판사)는 지난 2일 이성교제 등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자신의 조부모를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임모(20)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존속살해죄를 적용, 징역 22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임씨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가 조부모인 임모(67)씨와 김모(76·여)씨로 인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자라면서 피해자들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사귀게 된 여자친구에게 신체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모친을 비롯한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치면서 갈등을 겪게 됐다. 영화보다 독한 살인 이씨는 사건 발행 하루 전날에도 여자
여성그룹 핑클 출신 연기자 성유리가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지난 2002년 SBS 드라마 <나쁜여자들> 이후 2년 만에 복귀하는 성유리가 그간의 긴 공백을 깨고 브라운관에서 갈증을 풀어내는 모습은 어떨까. “억척스러운 역할은 처음이지만, 극중 이름처럼 ‘순금’ 같은 연기를 보여드릴 게요”라며 KBS2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에 임하는 포부를 밝힌 성유리를 만나 보았다. <로맨스타운>은 재벌가에서 일하는 수상한 가사관리사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풀어내며 ‘사람 위에 돈 있지만, 돈 위에 사랑 있다’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펼쳐낸다. “공백이 이렇게 길어질 걸로는 예상치 않았는데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는 기간이었어요. 전작 같은 커리어우먼 역이 들어왔으면 했는데 <로맨스타운> 시놉시스를 보는 순간 그런 바람을 가졌던 것을 후회했죠.” 성유리는 <로맨스타운>에서 억척스럽지만 성실하고 깜찍한 가사관리사 노순금 역으로 출연한다. 외할머니와 어머니에 이어 3대째 가사관리사 생활을 하는 기구한 운명이다. 노순금은 여려 보이는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나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는 드라마는 홍보를 위해 출연 연예인들이 토크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는 것이 하나의 과정이 됐다. 연예인들은 이슈거리를 만들기 위해 감추어야 할 사생활까지 낱낱이 까발리기도 한다. 프로그램 제작진 또한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아슬아슬한 질문 세례를 퍼붓기도 한다. 하지만 이 때문에 연예인과 제작진의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한다. A양 드라마 홍보차 토크쇼 출연…MC의 열애설 질문에 당황 녹화 후 매니저 통해 편집 요구…제작진 “이래라 저래라 말라” 낯을 많이 가리고 조용한 성격으로 통하는 인기연예인 A양. A양은 토크프로그램에 출연 안 하기로 유명한 연예인 중 한 명이다. 그런 A양이 드라마 홍보를 위해 토크프로그램에 출연하는 큰 결심을 했다. 기자는 A양 매니저 L실장으로부터 “드라마 시작을 앞두고 홍보 차원에서 모 토크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촬영장 분위기도 좋았고 정말 재밌었다”는 말을 듣고 평소 토크프로그램 출연을 꺼리는 A양이 무슨 얘기를 어떻게 풀어놓았을까 궁금해 하며 방송 날짜를 기다렸다. 방송 당일 TV를 지켜 본
쇄신론에 휩싸인 한나라당 밖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이들이 있다. 한나라당의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지만 현직 단체장이라 정치 개입이 ‘곤란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그 주인공이다. 4·27 재보선 후 한나라당에 변화의 바람이 몰아치고 있지만 현직 단체장인 이들은 폭풍우에서 한발 물러선 상태다. 이중 김 지사가 좀 더 적극적이다. 그는 지난 9일 “청와대와 당, 내각이 손발이 안 맞는다. 당·정·청이 쇄신하고 심기일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아가 당권·대권 분리를 규정한 당헌·당규 개정을 전제로 “7월 전당대회든 언제든 흔쾌히 참여하겠다”며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박근혜, 이재오, 정몽준, 오세훈 등이 다 나오면 나가겠다”는 전제를 달았다. 7월 전당대회가 여권 차기 대선주자들의 ‘예비전’이 됐을 경우라는 ‘경계’를 정한 것이다. 반면 오 시장은 “정치는 국민이 때를 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라며 한나
[일요시사=장미란 기자] 한나라당의 선상반란 분위기가 심상찮다. 4·27 재보선 후 자성과 함께 ‘더 이상 청와대의 거수기 노릇은 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던 한나라당이다. 지난 원내대표 경선을 통해 황우여-이주영 원내사령탑을 탄생시키면서 이러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있다. 중립·소장파는 물론 친이·친박계 의원 다수가 참여한 ‘새로운 한나라’가 7월 전당대회를 정조준, 새로운 선상반란을 준비하고 있다. 날개 단 소장파·친박계 청와대 정조준 공세 황우여 원내대표 선출 후 당권까지 잡는다? 정치인들에게는 ‘호환마마’보다 더 무섭다는 ‘선거’에 대한 위기감이 한나라당을 변하게 하고 있다. 한나라당에 선상반란의 기운이 찾아든 것은 지난 4월 무렵이다. 4·27 재보선에 대한 위기감이 현실로 드러나면서 정부와 청와대를 향한 지적에 거침이 없어졌다. 최근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난 김무성 원내대표가 “이명박 대통령이 일 잘한다고, 지지율이 높다고 하지만 시중에선 전부 욕한다”고 직격탄을 던지는가 하면,
박람회 기념 특가 상품전 마련 풍성한 경품·상품별 특전 제공 모두투어가 오는 5월29일까지 풍성한 혜택과 특전이 제공되는 ‘제3회 마이스토리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모두투어 홈페이지와 전국의 여행사에서 진행되며 6월부터 8월까지 출발하는 모두투어만의 자유여행 브랜드인 ‘마이스토리’ 상품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우선 박람회 기간 동안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들을 위한 100% 당첨 사다리타기 게임 이벤트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경품으로는 휴대용 안마기, 선풍기, 목베개 등이 제공된다. 또한 지역별 여행상품마다 다양한 특전이 준비돼 있으며 대표적으로 살펴보면 동남아 룸 업그레이드, 5% 상품가 할인, 유럽상품 예약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1만원 식사권 증정, 중국 북경과 상해 호텔 업그레이드, 홍콩 옥토퍼스카드 제공, 호주/뉴질랜드 1일교통패스(Multi Day Pass) 등 푸짐하다. 단 해당 특전사항들은 지역별, 상품별로 각각 다르게 적용되므로 꼼꼼히 살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간단한 SNS 이벤트로 소소한 혜택 또한 누릴 수 있다. 모두투어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접속해 &l
개인 취향에 맞는 다양한 구성 3배 마일리지 적립 혜택 가능 캐세이패시픽항공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및 주말 여행을 위해 여러 해 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온 상품인 ‘비지트 홍콩’ ‘홍콩 수퍼시티’ ‘홍콩 수퍼시티 프리미엄 플러스’ 에어텔 패키지를 출시한다. 다가오는 여름방학 및 휴가를 미리 계획하는 얼리버드형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된 이번 패키지는 개인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구성이 가능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비지트 홍콩 에어텔 패키지 실속 있고 스마트한 여행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여름과 겨울 시즌에 운영하는 비지트 홍콩 에어텔은 2박3일 또는 3박4일 일정으로 홍콩 왕복 일반석 항공권과 호텔 숙박으로 구성됐다. 최저 51만3000원부터(2박3일 2인1실, 1인 기준)이며 5월9일부터 8월30일 사이에 여행하는 소비자들에게 적용된다. 비지트 홍콩 패키지의 호텔은 이코노미급 호텔부터 샹그리라 호텔, 페닌슐라 홍콩 등 특급호텔까지 8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져 있으며 같은 카테고리 안에서도 호텔에 따라 할인 폭이 달라, 적게는 3만2000원부터 많게는 29만원까지 알뜰한 여행을 즐길 수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지중해 요리 프로모션 리츠칼튼 서울…바비큐 요리 프로모션 서울가든호텔…차이니즈 푸드 프로모션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이탈리안 테이스트 프로모션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때 맞춰 호텔가에서 지중해, 중국, 이탈리안, 뉴질랜드, 베트남 등의 음식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 호텔가는 이색 세계음식축제로 가득하다. 호텔 식당가가 준비한 음식축제의 현장으로 빠져보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인터내셔널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드셰프는 5월과 6월, 두 달 동안 지중해 요리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호주 출신 총 주방장 웨인 골딩이 직접 디자인한 각종 세트메뉴와 단품메뉴는 지중해 대표 재료들을 사용하여 신선함을 잃지 않고 깔끔한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로메인 상추로 만든 지중해 샐러드, 그린 올리브 테판나드로 맛을 낸 훈제연어 타파스, 그릴에 구운 지중해식 믹스 꼬치와 아티초크, 이태리식 소시지와 올리브, 로즈마리향의 토마토 소스 맛 닭고기 스튜 등이 준비된다. 가격은 지중해식 샐러드 뷔페 3만5000원, 점심과 저녁 코스메뉴 4만8
백정미 저 / 함께북스 / 1만4000원 십여년 가까이 최고의 감성작가로 누리꾼들의 사랑을 받은 백정미의 에세이 <울고 싶어도 내 인생이니까>. 저자의 치열한 사유에 의해 탄생한 귀중하고 의미 깊은 깨달음과 울고 싶어도 슬퍼도 힘겨워도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인생을 가장 행복하게 살아낼 수 있는 비법들을 소개한다. 저자는 긍정적인 생각과 함께 늘 꿈을 간직하고 살고, 시간의 소중함과 사랑의 소중함을 알고, 이해하며 살아가는 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들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지혜를 깨닫고 인생의 주인공인 자기 자신이 스스로의 인생에 책임감을 지니고 살아간다면 죽음 앞에 이르러서도 후회라는 그늘을 남기지 않을 것이라 이야기하고 있다.
천진 저 / 최지희 역 / 에쎄 / 1만9800원 <하버드 경제학>은 저널리스트이자 하버드대 비즈니스스쿨 연구원인 저자가 하버드대 경제학과 수업을 직접 청강한 내용을 재구성해 경제학 원리부터 세계 경제의 핫이슈까지 일반 대중이 이해하기 쉽게 들려준다. <경제학원론>의 저자 맨큐, 백악관의 재무부장관이자 하버드대 총장을 역임한 서머스, 세계적인 경제학자 펠드스타인 등 하버드 석학들의 강의를 차례대로 요약해 국제경제학의 주요 이론, 글로벌 경제위기나 환율, 환경, 오바마 행정부의 경제정책 등 각 이슈에 대한 교수들 간의 제각기 다른 분석과 진단을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고위 경제 관료를 역임한 경력이 있는 하버드대 교수들의 입을 통해 미국 정부의 정책 이면에 감춰진 뒷이야기를 비롯해 정부의 경제정책 관련 핫이슈들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과거에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미국 경제정책의 기조와 배경 및 변화 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존 스티븐스 저 / 정회성 역 / 비룡소 / 1만5000원 시간에 대한 마법이 깃든 지도책 ‘아틀라스’를 둘러싼 모험을 그린 판타지 소설 <에메랄드 아틀라스>. ‘아틀라스’를 중심으로 삼남매가 가족과 세계를 구하기 위해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여정을 담은 <시원의 책> 3부작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마법사들이 <시원의 책> 이라 이름 붙인 세 권의 위대한 책. 그 중 하나인 ‘시간의 아틀라스’에는 있을 수 있는 모든 과거와 현재, 미래의 지도가 들어 있다. 영문도 모른 채 고아원에 맡겨진 케이트, 마이클, 엠마 삼남매는 고아원의 지하 서재에서 우연히 에메랄드 빛 책을 발견하게 되고, 엄청난 모험이 깃든 시간여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강상중 저 / 오근영 역 / 사계절 / 1만1000원 식민지와 전쟁이라는 뼈아픈 고통 속에서 시작된 재일 한국인 1세대들의 삶과 역사를 담은 책 <어머니>. 재일 한국인 최초의 도쿄대 교수 강상중이 지난 2008년 봄부터 일본의 잡지에 연재한 <어머니>를 편집해 엮은 책이다. 저자의 자전적 요소가 강하게 담긴 <어머니>는 소설적 기법을 사용해 진해에서 태어나 16세 때 전쟁이 한창이던 일본으로 건너와서 ‘식민지의 여자’로 살았던 어머니의 삶과 가족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다. 어머니는 약혼자인 아버지를 따라 홀로 도쿄로 떠난다. 태평양전쟁이 끝난 후 조국이 분단돼 고향과 연락이 끊어진 채로 차별과 생활고를 겪으면서도 살아남기 위해 애쓰며 살아온 어머니와 아버지의 인생을 통해 ‘재일’의 역사 그 자체를 보여준다. 그리고 재일 2세로 차별 당하며 정체성에 대한 혼란 속에서 어두운 사춘기 시절을 보내며 살아온 형 마사오와 저자의 일화는 우리에게 ‘재일’로 살아가는 것이 어떤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한다.
흥하는 말씨 망하는 말투 / 이상헌 저 / 현문미디어 / 1만3000원 “‘어떻게 말하는가’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가’를 말해주는 척도다.” <흥하는 말씨 망하는 말투>는 40여년간 저자가 생생하게 체험한 내용들을 통해 우리가 습관적으로 하는 말 속에 담긴 무거운 의미와 삶에서 차지하는 자리에 대해 살펴보면서 말의 중요성을 모르는 이들에게는 충격과 같은 깨달음을 주는 책이다. ‘망한다’ ‘속상해 죽겠다’를 지속적으로 사용했던 사람들의 사례와 ‘감사하다’ ‘고맙다’ 등의 말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이들의 인생이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고, 좋은 글과 좋은 책을 읽으면서 긍정적인 언어를 배워가는 것에서부터 내 내면을 치유하고 나를 다듬어가는 말씨까지 좋은 언어 습관을 기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지 총 4장을 통해 들려준다. 우리 속담에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다. 능력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말하는 기술이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말 한마디에 의해 하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조정아 www. ggw.or.kr)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센터 내 영상관에서 여성창업자들을 위한 마케팅전략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창업에 관심 있는 도내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될 이번 교육은 마케팅에 대한 관점, 마케팅전략 세우기,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브랜드마케팅의 실제 등 4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최근 온라인 마케팅 기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소셜네트워크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전략도 전수할 예정이다. 교육 담당자는 “여성창업자의 특성을 고려한 여성친화적 교육으로 여성이 회사를 운영하는 데 꼭 필요한 내용을 전달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신청은 전화(031-8008-8148)나 홈페이지(www.womenpro.or.kr)를 통해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