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03 17:57
한달 임대료가 4000불, 520만원이 훌쩍 넘는 뉴욕의 월스트릿의 아파트를 3채나 임대해서 게스트하우스로 운영해 큰 수익을 올렸던 젊은 청년 3명(양재경, 구인회, 양재석)이 한국형 소셜숙박 예약사이트를 개설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형 소셜숙박 예약사이트 ‘북메이트’(www.vookmate.com)는 영어에 대한 부담으로 해외 소셜숙박 예약사이트를 선뜻 이용하지 못했던 한국인 여행자를 위해 한국인 소셜숙박을 전문으로 서비스 업체를 표방한다. 이를 위해 국내 법령에 맞춰 표준정책을 채택, LG U+와 손잡고 안전결제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강화해 소셜숙박의 서비스 품질화에도 힘쓰고 있다. 양재경 북메이트 대표는 소셜숙박 예약사이트를 개발한 이유에 대해 “해외 소셜숙박 마켓의 폭발적 성장과 더불어 기존의 뉴욕 한인민박, 게스트하우스들도 빠르게 소셜숙박으로 바뀌고 있는 트렌드 변화를 누구보다도 빨리 몸으로 느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특히 2011년 여름부터 문화예술 분야 한국인 유학생들이 넘처나는 뉴욕에서는 자신의 아파트에 남는 여분의 방을 현대적 인테리어로 꾸미고 소셜숙박 사이트에 경쟁적으로 등록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 양 대
애플사의 아이폰에서 촉발된 스마트폰 열풍이 가실 줄 모르고 있다. 어느덧 열풍이 광풍으로 바뀌어 이제는 우리의 생활 방식과 사고 구석구석을 바꿔간다. 특히 유행에 민감하고 트렌드 변화가 빠른 외식업계에서 큰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된다. 많은 레스토랑들이 SNS를 통해 위치기반 정보를 제공하는가 하면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효과적인 홍보 마케팅 툴로도 사용하고 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영국에서는 테이블 화면을 터치해 음식 주문과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레스토랑이 등장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소상공인진흥원에서는 해외 신사업 아이디어 중 하나로 테이블 터치를 통해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지능형 레스토랑 ‘이나모’(http://www.inamo-restaurant.com)에 대해 소개했다. 이나모는 주문을 받으러 오는 사람이 없다. 천장에 달린 프로젝트가 화면을 테이블에 띄우면 고객이 터치 패드를 이용하는 원리이다. 테이블에 나타나는 사진과 영상을 보면서 고객이 음식을 선택하면, 선택된 음식은 주방으로 바로 접수된다. 테이블을 통해 이 음식이 어떤 재료로 만들어지며 어떻게 담겨져 나오게 될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음식에 대해 자세히 설명 받아 맛을
이탈리안 그린 비스트로 에이프릴마켓(대표 이상윤)이 지난 9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 했다. 에이프릴마켓이 입점하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지하철 2호선 잠실역과 연결되어 있으며 롯데호텔월드가 운영하는 호텔(지상 32층, 지하 3층 규모), 대형마트, 시네마, 롯데월드 어드벤쳐가 함께 있는 최고의 상권이다. 롯데백화점 10층에는 롯데호텔월드가 운영하는 면세점이 있어 쇼핑과 테마파크 환승을 목적으로 이동하는 인구가 많다. 유동인구의 70% 이상이 여성으로 백화점과 테마파크 입구 주변에서 먹거리를 이용하고 지나가는 형태가 많으며 상권 범위가 한정적이어서 소비 인구의 밀집도가 높다. 롯데 잠실점은 45평 60여 석 규모로 이른 봄날의 신선함이 느껴지는 유럽 풍의 인테리어와 자연적인 색감을 사용한 조명의 밝기로 인해 상쾌한 기분을 느끼며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 했다. 에이프릴마켓 관계자는 “에이프릴마켓이 입점한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주로 가족, 연인들이 소비하는 공간에 위치해 있어 고객층이 여성 뿐 아니라 가족, 연인으로 확대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본다”며 “다양한 연령층의 유동인구가 있는 곳인 만큼 새로 론칭 한 에이프릴마켓 브랜드를 적극적
핸드드립 커피전문점 블랙머그 커피 내리는 동안 고객과 대화 각 상황별 대화 요령 매뉴얼화 최근 수년간 커피시장은 급속히 양적 성장을 거듭해왔다. 그 결과 서울 및 수도권 어지간한 상권에는 한 건물에도 여러 커피전문점이 입점,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에스프레소’ 커피를 내세운 메이저 브랜드들이 대형화, 고급화 바람을 주도하면서 중소 규모 커피전문점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반면 핸드드립 커피는 그 특성상 매장 규모가 클 필요가 없어 치열한 경쟁에서 중소 커피전문점이 살아남을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에이블 코퍼레이션’이 최근 론칭한 ‘블랙머그’는 점장 및 바리스타가 고객과 직접 대면해 손수 타주는 ‘싱글 오리진 핸드드립’을 앞세워 커피전문점 시장의 블루오션을 창출해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블랙머그는 해외 유명 산지의 커피를 직수입해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한 후 갓 볶은 신선한 커피를 핸드드립 방식으로 제공한다. 바리스타가 커피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곁들여 고객과 소통하는 ‘따뜻한 커피’를 지향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바리스타 바로 앞에 바(Bar)를 설치해 고객이 커피가 준비되는 동안 자리에 앉아 바리스타와
무한리필 참치전문점 참치애난 본사 물류유통시스템 원가비결 마음껏 즐기고 1인당 1만2900원 참치는 고단백·저지방ㆍ저칼로리 생선으로대표적인 건강 음식으로 꼽힌다. 특히 국내에선 소득수준 향상과 더불어 참치회에 대한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참치회가 어느 정도 대중화 됐음에도 불구하고 비싼 가격으로 인해 여전히 일반인의 접근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무한리필 참치전문점 ‘참치애난’은 ‘참치는 비싸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1만2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해 참치 애호가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질이 떨어지지 않으면서도 시중의 참치전문점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비결은 복잡한 유통구조를 거치지 않고 본사에서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물류시스템 덕분이다. 통상 국내에서 소비되는 모든 참치는 전국 5곳의 특약점에 집결된다. 이후 큰 규모의 소매상을 거쳐 일반 소매점으로, 다시 ‘낫가마’라 불리는 상인들을 거쳐서야 비로소 일반 참치전문점으로 전달된다. 반면 참치애난은 특약점에서 곧바로 가맹점으로 배달되는 유통시스템을 확립, 여러 유통단계를 거치며 부풀려진 참치 가격을 바로잡았다. 이를 위해 본사 직영 물
MBC에서는 미혼 연예인들의 결혼생활을 가상으로 설정한 <우리 결혼했어요>란 프로그램이 방영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이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가상 결혼’이라는 설정 때문이다. 실제 많은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과연 내가 결혼을 한다면 어떨까?’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있고 해소하고 싶어 한다. 결혼에 대한 환상과 궁금증을 가진 미혼남녀를 위해 ‘가상 결혼’을 경험하게 한다면 큰 관심과 인기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소상공인진흥원은 국내 웨딩산업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해갈 신사업 아이템으로 가상 결혼식, 즉 ‘미니웨딩’ 사업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이 아이템은 커플들에게 가상 결혼식을 대행해주는 사업이다. 즉 스튜디오에서 드레스나 턱시도 차림으로 웨딩 촬영을 하거나 결혼식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이 가장 공을 들이는 ‘스드메(스튜디오 촬영과 드레스와 메이크업을 합쳐서 부르는 말)’를 미리 경험하도록 해주는 서비스이다. 기존에는 커플들이 100일 혹은 1주년을 기념하거나 20대의 마지막을 남기기 위한 일종의 이벤트로 사진 촬영만 하는 이벤트성 서비스는 있었지만 이 아이템은 아예 가상으로 예식을 올리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
우리은행 우리카드는 5월1일부터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강남, 명동 지역 12개 우리셰프 가맹점 이용 시 10% 현장할인을 실시하고, 신송식품의 프리미엄 올리브오일인 ‘유니올리바 슈프레모 DO’를 증정하는 ‘Great Chef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5월 한달간 우리쉐프 홈페이지에 응모하는 우리카드 고객 100명을 추첨해 신송식품 프리미엄급 올리브유인 유니올리바 슈프레모 DO(500ml)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종합식품기업 신송식품(대표 조승현)의 ‘유니올리바 슈프레모 DO’는 세계 최대 올리브 산지인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하엔 마을에서 전통방식 그대로 수확한 올리브를 직접 짜 담아 직수입한 Premium & Natural Oil이다. 일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에 비해 유니올리바 슈프레모 DO는 산도 0.8미만으로 관리되어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게 해 맛과 향에 차별화를 둔 최고급 올리브유다. 신송식품은 30여 년의 제조경험을 바탕으로 1등 식문화를 선도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전통 식품으로부터 식품소재, 농산물 Trading에 이르는 여러 방면에서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올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봄이 가고 뜨거운 여름이 다가오면 시원한 맥주를 파는 주류 전문점들은 저마다 성수기 매출 극대화를 위한 묘안 마련에 한창이다. 하지만 술을 자주, 많이 마시는 한국인의 수요를 겨냥, 수많은 주류 전문점들이 시장에 난립해 치열한 경쟁을 펼쳐나가고 있어 결코 생존이 녹록치는 않은 상황이다. 또한 일반 식당과 고깃집 등도 주류를 기본적으로 판매하고 있어 특색 없는 콘셉트로는 시장 확대가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에 다양한 차별화 전략으로 애주가들을 공략하고 있는 이색 맥주전문점들이 예비창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비어카페를 표방한 ‘펀비어킹’(www.funbeerking.com)은 ‘도심 속 캐러비안’을 콘셉트로 바이킹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직원들도 해적 유니폼으로 무장해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또 자체 개발한 용기와 생맥주 타워잔으로 맛은 물론, 마지막 맥주 한잔까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자체 송출하는 음악 방송과 생맥주 할인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도심 속 비어카페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메뉴 주문 시 다양한 치킨메뉴와 그 외 메뉴도 모두 ‘반반’ 주문이 가능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친환경갈비전문점 햇잎갈비 냄새 안배는 초벌숙성 이용 웰빙재료 사용해 특허 출원 특유의 달콤한 맛이 일품인 돼지갈비는 대표적인 가족 외식메뉴로 꼽힌다. 하지만 정작 외식메뉴 선택권을 가진 주부들은 굽는 과정에서 양념이 타며 발생하는 냄새가 옷에 강하게 배 이를 기피하는 경향이 크다. 갈비전문점 ‘햇잎갈비’는 대나무 잎에 넣고 숙성시킨 갈비를 초벌구이해 테이블에 내놓음으로써 옷에 냄새가 배지 않아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카페풍 인테리어, 여성 감성 자극 햇잎갈비는 독자적인 초벌숙성법을 통해 일정기간 고기를 숙성한 후 육즙이 빠지지 않는 온도와 시간으로 참숯을 사용해 초벌을 한다. 이후 수냉식 불판에서 약한 불로 구워 먹게 되어 있어 옷에 냄새가 배지 않는다. 더불어 이렇게 초벌구이 된 고기는 육즙이 살아있고 육질이 부드러워 고객의 혀 끝 만족도를 높여준다. 가족들 옷에 냄새 배는 것이 싫은 주부들에게 깨끗한 환경과 건강하고 맛있는 외식 공간을 제공한 것. 특히 고객들이 매장 내에서 식사와 함께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카페식 인테리어를 도입, 깔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원목을 이용해 아웃테리어를 꾸몄으며 현암석으로 된 초벌기기를 외
족발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외식 1순위 메뉴이다. 특히 족발의 주성분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은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도 좋아 요즘엔 중장년층 남성뿐만 아니라 젊은 여성들도 즐겨 찾는다. ‘소담애’는 허름하고 냄새나는 기존의 족발집에서 벗어나,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의 빈티지풍 인테리어 디자인과 여성 친화적 메뉴를 선보여 젊은 여성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소담애는 대량 생산체제가 가진 맛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매일 전 매장에 새로운 식재료를 제공해 그날 삶아 조리한 신선한 족발만을 판매하는 족발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다. 특히 일반 족발집과 달리 그레이&우드톤을 섞은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의 카페·레스토랑 인테리어로 매장 분위기를 중시하는 젊은 여성들의 감성을 한껏 자극한다. 카페에서나 흘러나올 법한 고풍스런 음악 또한 예사롭지 않은 부분. 또 다이어트에 민감한 젊은 여성들의 니즈를 감안, 웰빙에 초점 맞춘 다양한 샐러드 메뉴를 개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족발이 가진 웰빙 콘셉트에 다이어트 기능을 강조한 다양한 샐러드류를 선보인 결과 매장 내 고객의 60% 이상을 20·30대 젊은 여성들로 채우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
일본라멘 ‘하코야’(www.hakoya.co.kr)가 4월23일부터 5월22일까지 팝티머니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30% 파격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한국스마트카드와 공동참여 브랜드들간 제휴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백화점, 아울렛 등 일부 특수매장을 제외한 전국 하코야 가맹점에서 동시 진행된다. 팝티머니는 기존 티머니카드 결제 기능에 멀티멤버십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카드다. 또한 GS25매장에서 사용은 물론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 수단을 비롯해, 전국 5만7000여 티머니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팝티머니카드는 GS편의점에서 구매 및 충전을 할 수 있다. 이번 30% 할인 이벤트로 평균 정상단가 8000원대의 하코야 메뉴를 56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또 팝티머니가 아니라 기존 티머니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에게도 20% 할인혜택이 대폭적으로 주어진다. 팝티머니 또는 티머니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 한해 라멘 2개를 주문할 경우 타코야끼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하코야 GS타워점 김효재 점장은 “하코야는 월 5회 이상 방문하는 충성도 높은 고객 비중이 높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신규고객에게 하코야 라멘을 좀 더 폭넓게 알리고 새로운 충성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소비촉진단체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16일 오후 7시 대전 풀뿌리청년사회적기업가양성센터를 찾아 예비 청년 사회적 기업가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2012 한돈 응원단’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돈닷컴을 통해 응원 사연이 선정된 (사)풀뿌리사람들 청년사회적기업가양성센터 내 예비 청년 사회적 기업가 14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돈 영양 만찬을 제공하고 한돈 응원레크레이션 등을 진행했으며,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도전하는 청년 사회적 기업가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돈 영양 만찬은 한돈명예홍보대사인 이난우 요리연구가가 청년 사회적 기업가만을 위해 특별 개발한 음식들로 입맛을 북돋았으며 한돈 응원 레크리에이션은 자긍심과 단결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한돈 응원단은 한돈을 대표해 직접 찾아가 응원을 전하는 이벤트로 한돈을 응원하는 많은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며 “이번 응원을 통해 사회적 기업가를 꿈꾸는 청년 여러분들이 한돈의 기운을 받아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섰으면 좋겠
소비자 생활과 밀접한 36개 생활필수품을 전통시장에서는 대형마트보다 12%, SSM보다는 15.4%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경영진흥원(원장 정석연, www.sijang.or.kr)은 전국주부교실중앙회를 통해 36개 생활필수품목의 가격을 비교ㆍ조사한 결과를 지난 17일 발표했다. 4월2일~3일 이틀에 걸쳐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평균 가격이 22만536원으로, 대형마트 25만554원에 비해 12%(3만8원), 기업형슈퍼마켓(이하 SSM) 26만709원 대비 15.4%(4만173원) 저렴한 것으로 확인됐다. 품목별로는 전통시장이 대형마트ㆍSSM과 비교해 대부분의 품목에서 가격 우위를 보였다. 대형마트 대비 건어물이 22.4%로 가장 저렴했고 다음으로 채소류(18.9%), 가공식품(14.4%), 곡물(11.6%), 공산품(8.9%), 생육(8.7%), 선어류(7.3%), 과일(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SSM과 비교하면 공산품이 22.7%로 가장 저렴했고 건어물(18.8%), 채소류(18.6%), 생육(16.4%), 곡물(15.3%), 가공식품(9.2%) 선어류(6.1%)가 그 뒤를 이었다. 개별 품목별로는 전체 36개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2012년 청년창업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지방 확대를 추진, 호남(광주)과 영남권(경산, 창원)에 청년창업사관학교 3개를 추가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간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수도권(경기 안산)에 1개소만 설치, 운영되어 접근성 등에 있어서 지방 거주 청년창업자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실제 지방 거주 입교자는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시 경기도 안산까지 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금번 청년창업사관학교 지방 확대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지방연수원 3곳을 리모델링하여 공동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을 설치하여 입교자가 필요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입교자간 상호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전문가에게 멘토링을 받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전체 창업교육 과정 중 약 30%를 지방연수원에 직접 개설해 안산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내 회계ㆍ특허 전문가, 중소기업 지원기관, 선배 벤처기업인 등을 통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창업자의 창업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청년창업사관학교 지방 확대를 계기로 앞으로도 청년창업 지원에 있어 지방이 소외되
경기도 내 외식업계·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경기 으뜸 맛집, 음식문화 시범거리 등 정보 경기도 내 외식업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경기도 내 음식문화와 식품안전에 대한 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는 경기음식맛기행 홈페이지(http://www.ggfood.go.kr)가 지난 9일 새 단장을 끝내고 문을 열었다. 이번에 개편된 맛기행 홈페이지는 원하는 정보를 찾기가 어렵다는 도민들의 지적에 따른 것으로 방문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8개의 메뉴를 중심으로 개편, 정보찾기가 쉬워졌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내에 있는 12만여 개의 일반음식점 가운데 경기음식의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는 ‘경기 으뜸 맛집(140개소)’ 메뉴는 관광객들의 기호에 맞게 ▲우리음식의 맛과 멋이 있는 음식점 ▲한국인의 주거문화인 전통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외국인들에게 추천할 만한 음식점 ▲아름다운 정원과 쉼터를 갖춰 가족이나 연인, 주부, 단체가 가볼 만한 음식점을 테마로 나눠 추전하고 있다. 으뜸 맛집은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음식문화시범거리’ 메뉴에서는 볼거리, 살거리, 먹을거리가 함께 어우러진 도내 17개 음식문화거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최근 커피 열풍이 불면서 외식시장에는 커피를 접목한 카페형 매장이 유행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테이크아웃전문점과 카페를 결합한 매장이 큰 호응을 얻으며 커피전문점의 다양화를 선도하고 있다. ‘뽕뜨락피자 골드’ 역시 피자와 커피를 접목해 두 메뉴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고 있다. 대형 메이저 업체의 1/3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저렴한 골드피자와 99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선보이며 인기몰이에 한창이다. 저렴하다고 해서 제품의 품질이 떨어지거나, 양이 작을 것이라 생각 하면 오산이다. 품질과 양적인 측면에서는 오히려 파격적이다. 커피의 경우 매일 갓 볶은 원두를 사용해 만든 아메리카노는 커피 전문점 수준 이상이며, 골드피자 역시 대형 브랜드 피자에 못지 않은 품질을 유지한다. 파격적으로 가격을 할인 할 수 있는 요인은 “가격의 거품을 확실히 제거하고 광고 선전비 등 부차적인 비용을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시스템을 적용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업체 관계자는 설명한다. 한편 피자와 커피의 결합을 통해 테이크아웃전문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뽕뜨락피자 골드’ 직영점은 화곡동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커피와 음악을 콘셉트로 한 ‘달.콤커피’(www.dalkomm.com)가 론칭 1주년을 맞이해 지난 6일 전 메뉴를 50% 할인하는 파격적인 고객감사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날 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달.콤커피’ 논현점과 홍대점을 방문하는 고객은 3가지맛 아메리카노와 커피큐브, 초코큐브 등 커피와 음료, 주문 즉시 현장에서 만드는 샌드위치, 고급스러운 맛의 케익 등 ‘달.콤커피’의 모든 메뉴를 반값에 마음껏 즐기며 달콤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한 1년간 ‘달.콤커피’를 사랑해 준 고객들을 위해 ‘달.콤커피’ 멤버십 회원을 위한 무료 바리스타 교실을 개최한다. 2시간 동안 진행되는 무료 바리스타 교실은 바리스타가 사용하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직접 작동시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밀크스티밍 등을 배우는 ‘에스프레소 커피’ 과정과 핸드드립 커피 추출 원리를 공부하고 실습을 통해 집에서도 정통 핸드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핸드드립 커피’ 두 과정으로 선보인다. 신청을 원하는 ‘달.콤커피’ 멤버십 회원은 오는 25일까지 ‘달.콤커피’ 논현점과 홍대점 매장을 방문해 희망하는 커피교실 과정을 선택한 후 응모하면 된다. ‘달.콤커피’는 추첨을 통해 한 반
서울시,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 진행 창업 활동비, 창업공간, 컨설팅 등 제공 지난 10년간 청년사업가 수가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재능있는 청년창업가를 적극 지원하기로 해 큰 관심을 모은다. 서울시는 제4기 ‘청년창업 1000프로젝트’에 참여할 참신한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20~30대 예비창업기업 1200개 팀을 오는 5월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는 창업아이디어는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과 인프라가 부족한 청년들을 매년 1000명 내외로 선발해 창업자금과 공간 등을 지원해주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종합창업지원정책이다. 올해로 추진 4년차를 맞은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는 현재 총 3023명의 청년창업가를 양성했고, 이 중 1551개의 청년기업이 창업에 성공했으며 이를 통해 총 3451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이중 (주)한국문제은행의 권승철 대표는 ‘자동정리노트’ ‘디지털 문제 생성기’ 개발로 창업 3개월 만에 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권 대표는 “혼자 준비했다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낭비했을 것”이라며 “청년창업센터에 입주해 여러 지원을 받으면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다”고
종합식품기업 신송식품(대표이사 조승현)이 농림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 수출탑’을 수상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0일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13회 농림수산식품 수출탑 시상식 및 수출전진대회’를 주최하고 지난해 농림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한 수출업체들에 대한 시상을 개최했다. 신송식품은 지난해 장류, 즉석떡볶이 등으로 950만달러 규모 수출 실적을 올렸고, 일본 현지인 시장에서 고추장 수출 시장을 확대했다. 이를 기반으로 상온유통 즉석 떡볶이를 국내 최초 개발해 선보였으며, 일본에 알려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농식품 수출 우수 지자체 표창은 농림수산식품부가 2012년 농수산식품 100억달러 수출을 목표로 지자체에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해외시장 개척 사업비를 주고 있다. 신송식품 해외 영업팀의 김완호 부장은 “최근 개발된 즉석된장국 시리즈의 수출 확대와 더불어 저염 콘셉트에 맞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세계시장 개척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성공하는 확률은 극히 낮다. 유행하는 업종 및 아이템을 그대로 따르기 때문이다. 일정한 주기에 따라 유행이 바뀌는 시장에서 남들과 다른 차별화 전략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전에 없던 새로운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단 기존 시장에서 남들이 눈여겨보지 않는 틈새시장을 찾아 자신만의 색깔로 꾸미는 것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다른 후발주자들이 쉽게 따라할 수 없도록 반드시 진입문턱을 높여두는 작업도 필요하다. 오리엔탈 라이스&누들 전문점 ‘라이스스토리’(www.ricestory.net)는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퓨전분식점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메뉴 구성에 차별화를 가져오며 경쟁력을 높였다. 대부분 돈가스, 우동, 덮밥 등의 분식 메뉴를 브랜드 특성에 맞게 퓨전화해 구성하는 것과 달리 전혀 새로운 맛의 소스 개발과 동남아시아 각국의 볶음밥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마늘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갈릭볶음밥, 바비큐소스로 볶아 스모크향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인도네시안 사타이볶음밥, 팟타이소스로 볶아낸 타이풍 해물볶음밥 등 고객의 다양한 기호에 맞춘 볶음밥 메뉴를 갖췄다. 또 베트남쌀국수, 큐슈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