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14 16:09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섬유근통’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09년 4만1000명에서 2014년 7만3000명으로 연평균 1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신통증 있다면 ‘섬유근육통’ 의심해야 폐경 이후 호르몬 불균형 원인될 수 있어 섬유근통 진료환자는 매년 여성이 남성보다 약 2배 이상 많았다(2014년 기준, 남성 2만3000명, 여성 5만명). 건강보험에서 섬유근통 진료에 지급된 총 진료비는 2009년 51억원에서 2014년 143억원으로 증가해 연평균 23.0%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전하라 교수는 섬유근통의 원인, 증상, 진단방법, 치료법 및 관리방법 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만성전신통증과 다발성 압통, 피로가 주된 증상이며 수면장애, 두통, 정서장애(불안, 우울 등), 집중력 장애, 소화기 증상 (소화불량, 변비, 설사 등)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불안·우울 동반 명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유전적 소인, 근육과 힘줄에 반복적인 미세외상, 수면장애, 자율신경이상, 호르몬 이상, 중추신경계의 통
치매수급자 서비스 확대 등 치매서비스 내실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정부의 치매가족 지원방안의 하나로 시행되고 있는 치매가족휴가제의 서비스 이용 종류를 지난 1일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2014년 7월1일부터 가정에서 치매노인을 모시고 있는 가족의 일시적인 휴식(휴가)을 지원하기 위해 ‘치매가족휴가제’를 도입, 연간 6일 동안 월 한도액과 관계없이 15%의 본인부담으로 단기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치매노인은 가정을 떠나기 꺼려하는 등 치매노인의 특성을 고려해 요양보호사가 수급자 가정을 방문하여 돌보는 24시간 방문요양서비스를 9월1일부터 시행한다. 24시간 방문요양서비스는 장기요양 1등급, 2등급 치매수급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요양보호사가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보호자를 대신하여 24시간 동안 일상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기간 중 1회 이상 간호(조무)사가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응급상황 등에 대비하도록 하였다. 이용료는 1일 18만3000원이고 이 중 1만9570원을 이용자가 부담하고 나머지 16만3430원은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한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방문요양과 방문간호를 모두 운영하는 기관에서 제공할 수 있으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강연승 교수는 ‘대상포진’ 환자 중 여성과 중장년층에서 환자가 많은 이유는 “어렸을 때 수두를 앓았던 사람의 몸에 남아있던 바이러스가 이 질환을 일으킨다. 몸이 약해지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진 환자나, 심하게 피곤한 사람에게서 대상포진이 잘 생기는데, 특히 나이가 많고, 면역기능이 떨어진 환자일수록 대상포진 후 신경통 또한 잘 발생한다.대부분(전부는 아니지만)의 논문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많이 발생한다고 보고되어 있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하였다. 강연승 교수는 대상포진 질환의 증상, 원인, 치료법 및 예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앓았던 수두를 일으켰던 수두 바이러스가 없어지지 않고, 특정 신경 속에 오랫동안 숨어 있다가 우리 몸의 저항력이 약해질 때, 다시 활동을 시작하면서 그 신경에 손상을 줘 통증과 이상감각을 일으키고, 그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 수포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몸의 한쪽으로 띠 모양의 발진과 수포가 나타나기 때문에 띠 모양의 포진 즉 대상포진이라고 하는 것이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모든 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 난임으로 2013년에 처음 진료 받은 환자 7만543명을 대상으로 2015년까지 난임시술 여부(난임시술 정부 지원자, 이하 같음) 및 임신 성공률을 추적 관찰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2013년 최초로 난임으로 진료 받은 환자 중 난임시술을 받은 자는 1만1141명(15.7%), 시술을 받지 않은 자는 5만9502명(84.3%)이었으며, 이 중 35세 이상이거나 35세 미만이더라도 생식 기관의 이상이 있어서 난임시술이 필요한 자는 총 4만1169명(69.1%)으로 나타났다. 세부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령에 따른 난임시술 현황을 살펴보면 35~39세의 난임시술 비율이 가장 높으며(18.0%), 40세 이상(16.6%), 30~ 34세(16.3%), 25~29세(12.3%), 24세 이하(5.9%) 순이었다.난임을 진단 받고 시술을 받는 경우는 20대에 비해 30~40대에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나이가 많을수록 난임시술에 적극적임을 시사한다. 소득수준에 따른 난임시술 현황을 살펴보면 소득수준 3~4분위인 난임 진단자가 난임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은 반면,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고소득인 난임 진단자가 시술을 받는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치핵’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62만9000명에서 2014년 65만6000명으로 연평균 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임신 원인…20대 여성환자 많아 섬유질·수분 섭취, 규칙적인 배변습관 중요 남성은 2009년 31만7000명에서 2014년 33만8000명으로 연평균 1.3% 증가했고, 여성은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0.4% 증가했다. 매년 치핵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남성은 전체 환자의 약 52%를 차지, 남성과 여성의 수가 비교적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영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교수는 “치핵은 기본적으로 노화현상이다. 항문주위 혈관은 정상적으로 있는 것이고, 잘못된 배변습관, 복압의 증가 등으로 혈관이 확장되어 출혈을 유발하거나, 이러한 혈관의 지지대인 항문쿠션이 항문관 밖으로 탈출돼 증상을 유발한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직립보행을 하고,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밑으로 밀고 내려오는 것이다. 조금씩 혈관이 확장됨에 따라 증상이 유발되므로 나이가 들면 조금씩 심해질 수 있다&r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2014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조기진통’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0년 1만8000명에서 2014년 3만2000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1.8배 증가…빠른 진단 해야 영양부족, 스트레스 등 내외부적 원인 분만여성 1000명당 조기진통 진료인원은 2010년 39.4명에서 2014년 77.5명으로 연평균 18.4%씩 증가하였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산부인과 김의혁 교수는 조기진통에 대하여 “신생아 사망과 이환에 가장 큰 원인은 조산이다. 조산이 의심되면 입원하는 것이 원칙이다. 지금 당장은 가진통이라고 하더라도 쉬지 않고 계속 일을 하거나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진짜 진통으로 발전돼 조산이 될 수 있다. 조기진통이 의심된다면 확실하지 않더라도 입원하여 며칠 관찰하면서 지켜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입원 후 관찰 2010년~2014년 분만여성 1000명당 조기진통 진료인원 증가율은 연령별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20~34세가 연평균 18.8%씩 증가했고, 19세 이하가 18.7%씩,
50대부터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보다 많아 볼 좁은 구두 착용 등 잘못된 습관은 피해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내향성 손발톱’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2014 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은 19만6813명으로 남성 9만3468명, 여성 10만3345명으로 분석되었다.연령별로는 남성 여성 모두 10대에서 가장 높았으며(남성 28.5%, 여성 21.9%) 남성은 30대 이하 진료인원이 많은 반면, 여성은 남성에 비해 40대 이상에서 진료인원이 많은 경향을 보였다.(2014년 기준) 연령대별 인구수를 보정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에서는 남성 10대(884명)가 가장 많았으며, 30대까지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진료인원이 다소 많은 반면, 40대부터는 여성의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내향성 손발톱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인원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8· 9·10월에 진료인원이 높게 나타났다. 내향성 손발톱의 진료비 현황을 살펴보면 2014년 총 진료비는 약 195억이었으며, 이 중 외래가 71.0% 로 가장 높았으며, 약국 23.5%, 입원은 5.5%를 차지했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부터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했다. 지난해 기준,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감소 추세지만 12만7000명 중 남성은 11만명, 여성은 1만7000명으로 나타났다. 개인에 따른 과도한 음주 원인 연령대 높아질수록 남녀차 증가 성별에 따른 알코올성 간질환의 진료인원을 비교해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 남성과 여성의 진료인원 차이는 2010년 10만 9000명에서 2015년 9만3000명으로 감소했지만, 여전히 6.4배 차이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으로 50대(4만2012명, 33.0%)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60대 이상(3만9894명, 31.4%), 40대(2만8313명, 22.3%), 30대(1만2992명, 10.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이 높아질수록 진료인원이 증가하였고, 50대이상이 전체 진료인원의 64.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이천균 교수는 50대 이상에서 알코올성 간질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생의 가장 생산적인 군이며, 정신적·사회적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40대에서의 과다한 음주가 10년 이상 지속되
8.8~9.30 온라인 접수 건강보험 제도 홍보 및 금연 등 질병 예방내용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제도의 소중함 및 우수성을 알리고 금연, 건강검진 등에 대하여 국민들이 보다 쉽고 재밌게 공감할 수 있도록 지난 8월8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SNS 콘텐츠 및 공익광고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건강보험 제도 홍보(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소중함과 필요성 등) ▲금연, 절주, 건강검진, 운동 등 질병예방 내용(질병의 위험성, 중요성,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방법, 예방법, 건강검진 및 증진을 위한 예방 필요성 등)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 부문은 ▲슬라이드 이미지(카드뉴스) 부문(1컷~10컷 이내 가로×세로 각 800픽셀 정사각형 JPG파일의 이미지 콘텐츠) ▲공익광고 포스터 부문(A1 (594×841mm) 크기의 JPG파일의 포스터)로 나뉘며, 응모방법은 공모전 홈페이지 http://nhiscontest.co.kr에서 응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출품작과 함께 오는 9월3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주제 적합성, 소재 참신성, 구성 및 완성도, 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통풍’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2014년 통풍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남성(28만2998명)이 여성(2만6358명)보다 10.7배 많았다. 특히 30대 남성은 여성보다 약 22.2배 많은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 당 진료 인원도 남성 1133명, 여성 107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0.6배 많았고, 30대 남성이 여성보다 21.1배 많은 진료를 받았다. 적절한 요산수치 유지가 중요 성인병 동반…기름진 음식 자제해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찬희 교수는 남성이 여성보다 통풍 환자가 많은 이유와 증상, 치료법, 예방 및 관리요령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남성이 여성보다 통풍 환자가 많은 이유는 여성호르몬이 요산수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저질환이 없는 여성에서 폐경 전에 통풍이 진단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느껴진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통풍은 통증이 아주 심한 질환으로 몸 안에 요산이 지나치게 많아지면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혈중 요산수치가 상승하게 되는 원인으로는 몸 안에서 요산
발병 원인 정확하지 않아…수술적 치료 기본 유방암 위험, 빠른 초경·늦은 폐경↑ 출산·수유↓ 2011년부터 4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진료인원 7.9%, 진료비 7.8%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5년 인구 10만명당 유방암 진료인원은 280명으로 2011년 207명 대비 35.6% 증가하였다. 2015년 연령대별 1인당 평균 진료비를 살펴보면, 422만원으로 나타나 2011년 423만원 대비 1만원(0.3%) 감소했지만 5년간 큰 변화는 없었다. 1인당 진료비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20대로 720만원이었고 뒤이어 30대 636만원, 40대 489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허호 교수는 20~30대의 1인당 진료비가 타 연령대에 비해 높은 이유에 대해서 “20~30대 유방암 환자들의 경우보다 전이성이 강한 유방암인 경우가 많고, 다른 동반 질환이 없어 다른 연령대의 환자들 보다 항암화학요법 등 견디기 힘든 치료도 적극적으로 받게 되는 것이 이유일 수 있다. 또한 최근 유방재건술이 점차 활성화되면서 젊은 연령층이 유방재건술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도 다른 이유로 생각
8월4일부터 무한책임사원 과점주주·사업양수인에게 제2차 납부의무 생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체납 건강보험료를 법인의 재산으로 충당할 수 없는 경우, 법인의 과점주주 등에게 제2차 납부의무를 부과하는 제도가 8월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법인 사업장이 건강보험료를 체납했을 때 법인의 재산한도 내에서만 체납보험료를 강제징수했으나, 앞으로는 법인의 재산으로 체납보험료 등에 충당하여도 부족할 경우에는 해당 법인의 무한책임사원, 과점주주가 부족한 금액을 부담하게 된다. 아울러 사업이 양도·양수된 경우에, 양도일 이전에 체납한 건강보험료에 대해서도 사업 양수인이 해당 사업의 모든 권리와 의무를 포괄적으로 승계할 경우에는 양수인이 그 부족한 금액을 부담해야 한다. 공단은 제도 시행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 완료하였으며 과점주주 등을 대상으로 체납된 건강보험료를 본격적으로 징수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최근 몇 년 동안 사회보험료를 체납하는 법인 사업장 수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인데, 앞으로 제2차 납부의무 제도가 시행이 되면 체납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근로자 수가 줄어들고 경영인들의 사회보험료 납부의식이 고취되어 성실납부자와
알레르기 유발 항원이 눈의 결막에 접촉하여 결막에 과민반응을 유발하여 발생한 결막의 염증질환을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라고 한다. 2015년 기준 건강보험 적용대상의 알레르기성 결막염 질환 연령별 진료인원수를 살펴보면, 10세 미만이 82만3000명으로 19.2%였고, 50대가 59만700명으로 13.8%을 차지했다. 10대 미만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10~13%대의 고른 분포를 보이는 데 반해, 10대 미만 연령대에서 알레르기성 결막염 진료인원수가 타 연령대보다 많은 이유에 대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박종운 교수는 “가장 흔한 눈 알레르기의 형태인 계절성 알레르기결막염은 사춘기 이전의 어린이에서 주로 나타는데 주로 봄과 여름에 발생하는 봄철 각결막염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소아의 경우 손을 깨끗하게 하지 않은 채로 눈을 비비거나 만지는 등 손위생의 영향도 크다고 생각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늦여름 및 봄철에 알레르기성 결막염 진료인원수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알레르기성결막염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계절성 알레르기결막염은 꽃가루, 풀, 동물 털에 의한 반응으로 생기는 결막염이다. 봄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기타 갑상선기능저하증’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10년 31만8349명에서 2014년 41만3797명으로 연평균 6.8%씩 증가하였으며, 남성은 8.3%, 여성은 6.5% 증가해 남성 환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높았다. 출산 전후로 갑상선 기능이상 발견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이 대부분 원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남주영 교수는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가 증가하는 원인에 대해 “국민 소득과 수명의 증가, 생활 수준의 향상 등으로 개인의 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인해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을 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고, 일반 혹은 직장 검진에서 갑상선 기능을 대부분 포함하게 되면서 기존에 모르고 지내던 무증상 또는 경미한 기능저하증이 많이 발견되는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여성이 남성에 비해 갑성선기능저하증 환자수가 많은 이유에 대해 “일반적으로 자가면역 질환은 여성에서 더 흔하며,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가장 흔한 원인도 자가면역성 갑상선염 (하시모토병)이기 때문일 것이다”
50대부터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보다 많아 증상 키우기보다는 조기 치료가 중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내향성 손발톱’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2014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은 19만6813명으로 남성 9만3468명, 여성 10만3345명으로 분석됐다. 연령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10대가 가장 높았으며(남성 28.5%, 여성 21.9%) 남성은 30대 이하 진료인원이 많은 반면, 여성은 남성에 비해 40대 이상에서 진료인원이 많은 경향을 보였다.(2014년 기준) 연령대별 인구수를 보정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에서는 남성 10대(884명)가 가장 많았으며, 30대까지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진료인원이 다소 많은 반면, 40대부터는 여성의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내향성 손발톱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인원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8, 9, 10월에 진료인원이 높게 나타났다. 여름에는 양말을 신지 않고 신발을 신는 경우가 많다보니 직접적인 자극에 발톱이 쉽게 노출되는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연령대별 남여 성별 진료인원에 차이가 나는 이유는 학술적으로 증명된 바
류마티스관절염 진료환자들 중 여성이 7만6488명으로 전체 진료환자수의 80.9%(2014년 기준)을 차지하였으며, 남성 진료 환자수에 비해 약 4.3배 더 많았다. 총진료비는 2010년 936억원에서 2014년 1522억원으로 연평균 12.9% 증가하였다. 유전적, 흡연 등 환경적 요인 작용 활막 염증으로 인한 관절 파괴 시 통증 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혈청검사 양성)은 희귀난치성질환으로 본인부담 산정특례 대상이며 2009년부터 외래 또는 입원진료 시 본인부담금을 경감 받고 있어 본인부담은 총진료비의 11% 수준이다. 류마티스관절염 상병으로 지출되는 공단부담금은 최근 5년 평균 13.1%씩 급증하였으며, 이에 따라 류마티스관절염 급여율(공단부담금/총진료비) 또한 89% 수준에 다다랐다(2014년 전체 급여율 74.9%, 건강보험통계연보 참조). 류마티스관절염 진료환자의 진료형태별 특성을 살펴보면, 입원진료를 이용하는 환자는 전체 환자의 5%(입원환자수/전체 진료환자수)에 불과하며 외래와 약국 진료이용이 높았다(2014년 기준). 특히 약국 이용이 높게 나타난 이유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부분이 약물치료를 병행하기 때문이다. 또한 의료기관 종별 이용현황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이지은 교수는 ‘파킨슨병’의 정의, 증상, 치료방법 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1812년 영국의 의사 제임스 파킨슨 (James Parkinson)이 처음으로 보고하여 알려지게 된 병으로 뇌의 신경전달 물질 중의 하나인 도파민 (dopamine)의 결핍으로 인해 운동장애 및 비 운동증상이 나타나는 뇌의 퇴행성질환이다. 증상 주로 진전(떨림증), 근육의 강직, 몸동작이 느려지는 서동증(행동느림), 걸음걸이 장애, 균형 장애 등의 운동 장애 및 인지장애, 우울증, 환시, 자율신경계 증상 등의 비 운동증상이 나타난다. 원인 뇌에서 도파민이 부족하여 운동 조절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나 파킨슨병의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하게 알려진 것이 없다. 다만 일부에서는 가족력이 있으며 50대 이전 젊은 나이에 파킨슨병이 발생한 경우에는 유전적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외에도 여러 환경적 원인이나 독성 물질 등이 원인이 된다는 결과도 있으나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다. 진단 파킨슨병의 확진은 병리학적 소견만으로 가능하나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여 실제적으로는 서동증, 떨림, 근경직 및 자세의 불균형 등의 임상적 증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구내염 건강보험 진료환자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구내염 진료인원은 2008년 116만6273명에서 연평균 4.5%씩 증가하여 2014년 151만505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9세 이하 어린이 100명당 약 18명꼴 감염성 원인에 의해 발생, 구강 청결 유지 ‘구내염’이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의한 감염으로 입 안 점막(혀, 잇몸, 입술과 볼 안쪽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2014년 구내염 진료인원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9세 이하 진료인원이 전체 진료인원의 약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세 이하 연령층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영유아(0세~6세) 진료인원이 9세 이하 진료인원의 88.6%를 차지했다. 구내염은 2014년 10대 이상 연령층에서 인구 10만명당 2011명(100명당 2명) 발생하였고, 9세 이하에서는 인구 10만명당 1만3102명(100명당 13명)이 발생하여 9세 이하에서 10세 이상 연령층에 비해 6.5배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행성 질환 동반 특히, 9세 이하 중 1~6세에서 100명당 18명이 발생하여 타 연령층에 비
선천적으로 뼈와 연골에 이상이 생겨 저신장과 골격계 이상이 나타나는 질환인 ‘골이형성증’ 중에서도 특이하게 남자에게만 증상이 나타나고 성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되는 ‘척추골단골간단이형성증’의 원인유전자인 ‘BGN’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 규명됐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동규·조성윤 교수팀과 삼성유전체연구소 박웅양 교수· 배준석 연구원팀, 우리아이들병원 영상의학과 김옥화 과장이 이탈리아, 인도 연구진과 국제공동 연구를 통해 ‘BGN mutation in X-linked Spondyloepimetaphyseal Dysplasis : 성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되는 척추골단골간단이형성증의 원인유전자인 BGN 발견’ 논문을 유전학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로 손꼽히는 미국 유전학 학회지 <American Journal of Human Genetics> 최근호에 게재했다. 골이형성증은 선천적 유전자 변이로 뼈와 연골의 성장에 장애를 초래하는 유전질환이다. 초기에는 또래에 비해 몸집이 작아 성장평가를 받기 위해 병원에 내원해 상담을 받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2014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족저근막염(M72.2)’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은 2010년 9만1000명에서 2014년 17만9000명으로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성별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여성이 남성에 비해 1.4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0~60대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 갑작스런 과도한 보행 및 운동은 피해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 윤한국 교수는 족저근막염의 증가 이유에 대해 “갑자기 운동량이 많아졌거나 걷기를 오래 한 경우 발생하기 쉬운데 최근 취미 생활의 증가로 인해 등산, 조깅, 에어로빅 등과 같은 운동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족저근막염의 발생율도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였다. 2014년 성·연령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 30대까지 증가하다가 그 이후로는 증감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반면에 여성의 경우 50대(782명), 60대(618명), 40대(563명)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40~60대를 살펴보면 남성에 비해 여성이 확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