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10 01:01
잠들면 풀어지는 다리 “이 때가 찬스!” 여자들의 치마길이가 짧아지면 짧아질수록 인터넷 몰카(몰래카메라)사진 코너는 더욱 더 뜨거워진다. 점점 더 과감하게 카메라를 들이밀고, 또 더 깊숙하게 치마 안쪽으로 파고들려고 하기 때문이다. 인기가 많은 사이트들의 경우 하루에도 수십에서 수백장의 몰카 사진들이 올라온다. 운영진이 일일이 지우는 것 자체가 버거울 정도다. 몰카 장소 역시 무차별적이다. 지하철, 버스 정류장, 길거리, 식당, 사무실 등에서 몰카가 찍혀지고 심지어 학교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대학 도서관은 이러한 몰카가 찍히는 ‘단골 장소’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여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대부분의 폰카는 사진 촬영 시 강제음이 나도록 되어 있지만 최근에는 이를 없애는 프로그램까지 생겨 공공연히 배포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이는 휴대폰 카메라에만 한정될 뿐, 일반 디카는 전혀 소리가 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디카의 크기가 점점 더 작아지기 때문에 한손에 쏙 들어가는
스크린 골프장이 신종 성매매의 온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부 업소에서는 접대부를 고용해 술을 팔고 심지어 성매매까지 이끌어 내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지방을 중심으로 시작, 최근 서울 여의도 주변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업소가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퇴폐·변종 행위까지 벌어지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하지만 관계 당국의 관리는 미흡한 실정이다. 불법 스크린 골프연습장의 모든 것을 취재했다. 스크린 골프장 퇴폐영업 성행…성매매의 온상 ‘비밀룸’까지 만들어 퇴폐영업…거액의 도박판도 주춤했던 불법 퇴폐영업이 다시 활개를 치고 있다. 서울 도심 곳곳에 스크린 골프장을 가장한 불법 성매매 업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스크린 골프장은 2002년 국내에 처음 등장한 이후 필드에 나가기 어려운 골퍼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직장인들이 많은 도심은 물론 주택가 인근으로까지 업소가 들어서고 있다. 전국적으로 등록된 스크린 골프장의 수는 4000곳을 훌쩍 넘는다. 여기에 등록이 되지 않은 곳까지 합치면 8000개를 뛰어넘을 것이란 게 골